오랫만에 [3년만에..] 마일리지 표를 발권하려다 보니.. 세상 많이 바뀌었네요... 한미 구간 AA마일로 JL 탑승하는 한미 발권 관련해서 정보 공유차 적어봅니다.
주요 내용
ICN-(KE)-NRT//NRT-(JL)-DFW-(AA)-미국내선 출국편
발권 내용
발권 검색 순서
|
AA의 일정변경
|
분리발권, 탑승수속 및 입국 수속
1. 분리발권은 항상 변수가 생길까 봐 마음이 약간 불안하지만… 마일 여행의 또다른 맛이라 생각하는 수밖에!!
2. 코로나로 인해 3년간 해외여행을 못하다가 처음 나가는 것이어서 나름 기분이 새로웠음!!
3. 탑승수속(인천공항): KE 이코노미 표이기는 하지만 다음 여정이 JL 비지니스라서 무대포로 premium 카운터로 가서 through check-in 해달라고 부탁함. 얼라이언스도 다른데 해주는 것을 보면 KE가 친절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음. 보딩패스 및 짐 연결도 다해줘서 마음 편하게 NRT로 출발할 수 있었음.( https://www.milemoa.com/icn-nrt-dfw-ke-aa/ ) 미국-인천처럼 반대 일정인 경우, 해주지 않는다고 함.( https://www.milemoa.com/bbs/board/8840442 )
4. 환승수속(NRT): 마일모아에서 여러차례 언급된 대로 NRT에서의 연결은 매끄러웠음. 다만 KE는 터미널1, JL은 터미널2라서 터미널 간의 연결을 셔틀을 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함. 환승객이 없어서 막힘없이 중간에 휴대품 검색 한번만 하고 지나갔으나, 셔틀이 30분간격으로 운행되고, 거리도 멀어서 아무일 없어도 환승에는 최소한 1시간 이상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임.
5. 입국수속(DFW): 입국수속이 오래 걸릴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거의 기다림이 없었음. 하여간 미국 입국은 괜히 긴장되더라는…
공항 라운지 이야기
1. 인천공항에서: PP(Amex Plat)를 사용해서 마티나 라운지 사용함.
2. NRT에서: JL Biz발권이라서 사쿠라 라운지 이용. 항공사 라운지라서 사람도 거의 없고 매우 편안했음
3. DFW에서: 미국내선 편이 AA 이콘편이지만, 국제선 연결 발권이라서 라운지 사용이 허용된다는 것을 알고, 라운지 직원에게 보딩패스를 보여주니 안된다고 그러다가 바코드 찍어보고는 뻘쭘해 하며 들여 보내줌!!
미국내선-(AA)-DFW-(JL)-HND-(JL)-GMP 입국편
발권 내용
1. 2023년 2월경 미국내선-ICN이 목표, AA 발권은 가능한 표가 없어서 일단 UA 이콘으로 발권해 둠
2. 가끔씩 AA 검색하다가 보니, 2023년 1월말(출발 예정일 2주전쯤) 미일 JL 직항 구간 비지니스 자리 나오기 시작함. 하지만 미국내선 연결이 필요한 표는 잘 안나옴. (이때 멀티 구간 발권을 이용하면 미국내선 구간에 따라 7~8만 마일에 발권 가능은 함…) 하지만 꼭 정해진 일정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서 미일 구간 비지니스 6만에 가능한 날짜를 기다려서 미국내선-DFW-HND로 발권함
3. 이때, 2/6일 출발하면 2/7일 오후 일본 도착이고, 1박후 2/8에 한국 가는 것이 가능한 옵션임. (이때는 DL(KE)표는 거의 불가능하고, 대한항공 마일좌석도 거의 없었으나, 12월에 무작정 예약해둔 DL(KE) 2/8표가 있었음) HND-NRT 공항도 이동해야 하고, 1박도 해야하는 불편한 일정!! ㅠㅠ
4. 그런데 웬 지 한일 구간 JL도 2주전에 좌석을 풀 것 같아 찾아보니 2/7일 밤 HND-GMP 이콘표가 많이 나옴. AA(JL)의 한일 구간 마일 차감은 1.25만 마일!! (AA에 전화로만 예약 가능) 돌아가는 표는 JL 비지니스로 결국 1인당 72,500마일인 셈!!
5. 예비 예약된 UA표는 취소, DL(KE)표도 취소(역시 마일은 바로 리펀드되고 유할은 3-4일 후 리펀드)
6. 이 경우, HND에서 이동 안해도 되고, 당일 연결이 가능하여 여러모로 편리함(오후 3시경 HND도착, 밤 8시경 GMP로 출발!!) 하지만 역시 분리 발권이라서 체크인 수화물 연결이 안됨. AA미국, AA한국, 당일 공항 데스크 다 문의했지만 연결 못해준다고 함. 미리 예약번호를 합쳐 달라고도 해봤는데도 안된다고 함… 포기!! 결국 일본 입국해서 체크인 다시 해야 했음.
분리발권, 탑승수속 및 입국 수속
1. 탑승수속(미국내선): 미국내선 공항에서 GMP까지 수화물 연결은 역시나 불가능!!
2. 환승수속(HND): 분리발권으로 인한 입국/재출국 수속이라는 편이 더 맞는 표현이겠죠?! Visit Japan Web이라는 곳에서 사전 정보 입력하면 절차는 매우 간단하며 빠르게 진행됨. 오후에 입국자가 많지 않은지 일사천리로 진행됨. 3:20에 내려서 입국수속 후 짐 찾아서 다시 김포로 보내고 출국수속 하고 사쿠라 라운지로 돌아오니 4:00였음!! (이때 한국 입국용 Q 코드 보여달라고 요구하니, 웹에서 등록하고 가기 바람. 한국에서도 요거 있어야 술술 잘 넘어감. 아니면 종이에 쓰고 그래야 하니...)
공항 라운지 이야기
1. DFW에서: AAdvantage Flagship라운지 이용. DFW는 센츄리온, 캐피탈원, PP라운지 등 옵션이 많음.
2. HND에서: 사쿠라 라운지 이용!! (그런데 이제 HND에는 PP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