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간 데이터없이 airtime만 판매하던 tmobile prepaid로 시작하여, ting/red pocket/verizon prepaid/mint등 정말 여러 프리페이드를 거쳤네요.
짧게 결론만 말하면 그냥 저는 이 플랜에 당분간 정착하렵니다. 가끔 보급형 신형 셀폰에 연계해서 번호옮기는 타회사 프로모션에 솔깃하지만 이제는 그런거 shopping안해도 되는것만 해도 만족이네요. 음성통화 품질,시그널/ 데이터 속도, 시그널 별 불만 없습니다. 건물 안쪽에서도 잘 터지는 편이고, in the middle of nowhere highway에서도 제법 시그널이 뜨며 타도시에서도 밴드가 안맞아 2g폰이 되는 그런 경험 여태까지는 없었습니다.
참고로 타겟같은 곳에서 t mobile prepaid refill card 사서 티모빌 어카운트에 redeem하면 세금이나 fee없이 달에 15불만 딱 charge 됩니다.
유일한 단점이라 함은
- 티모발에서 정식 "멤버"로 인정받지 못한거 정도아닐까 하네요. 뭔말이냐면, 티모발 월정액제 플랜 customer들에게 주는 여러 프로모션은 당연히 없구요(없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정말 조그만 프리페이드회사도 제공하는 셀폰용 app이 없어요. 물론 "정식" customer들에게는 잘 디자인된 app이 있지요. 그거 설치해서 제 프리페이드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너한테는 아직 준비가 안됐네. 미안, 크롬브라우저로 로그인해" 라고 메세지가.. 그래서 데이터 얼마썼는지 확인할려면 크롬으로 브라우저 띄우고 로그인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로그인할때는 인증코드 반드시 물어봐서 전 그냥 귀찮아서 데이터 사용확인도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