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아버님 팔순인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올 여름 한국에 들어가서 아버지 팔순 잔치를 해드리고자 하는데, 한국 물정을 잘 몰라 경험담 혹은 후기를 여쭤봅니다.
질문에 앞서, 아직 부모님과 자세한 상의 전이고, 미리 조사를 좀 하고 부모님과 상의하려구요. 아마 인원은 15-20명 정도가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이 팔순 잔지지, 아버지 형제를 모시고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옵션 1
우선 서울안에 팔순잔치 장소를 검색하니 한정식 집 혹은 중식당이 나오는데, 이런 곳은 보통 인당 4-6만원 정도 하구요
옵션 2
아는 분이 서울 안 메리엇에서 지점장 하시는데 부페가 인당 8만원이 넘네요. 물론 엄청 좋아보여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직원(지점정)할인 찬스를 문의해보려고 해요. 그럼 옵션 1과 비슷해지지 않을까 짐작해보기도 하구요.
제 질문은
1. 보통 위에 2개 옵션 중, 부모님 팔순 잔치면 어떤게 좋을까요?
2. 혹시 위에 옵션 말고 추천하시는 식당 있으신가요?
3. 팔순 잔치라면 식사만 하는건가요? 아님 진짜 무슨 잔치를 하는건가요? (제가 어릴때 할아버지 생신 잔치엔 정말 잔치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4. 이외에 다른 좋은 아이디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