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SUNRISE 프로젝트 A350-1000 일등석에서 밖을 보는 창문이 없나요?

라이너스 2023.02.23 20:18:48

콴타스가  시드니/멜버른 - 뉴욕/런던까지 직항으로 운행하는

소위 "일출 프로젝트"를 발표한지 몇 년이 되었고...

2025년 연말까지는 확실하게 22시간 여정의 비행기를 띄운다고 발표를 했네요. 

 

오늘 항공업계를 약간 떠들석하게,  콴타스에서 A350-1000의 기내 좌석 등급을 발표했는데. 

 

      일등석   1-1-1    6석

      이등석   1-2-1   52석

이점오등석   2-4-2   40석

      삼등석   3-3-3  140석

 

싱가포르 항공은 싱가포르-뉴욕 노선에서 아예 삼등석은 없애버리고,

이등석 67석, 이점오등석 94석으로만 이루어진 총 161석을  A350-900 URL 기종에 배치했는데...

 

콴타스 항공은 조금 더 길고, 크고 자체적으로 13-14톤이 더 무거운 A350-1000 기종으로 더 먼 거리를 운항하는데,  

삼등석 140석을 포함해서 총 238석의 좌석을 설치한 것이 일단은 신선하네요....   

 

싱가포르항공의 A350-900 ULR가 삼등석을 없앤 이유가, 

가능한 항공기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승객수와 화물량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라고 어디서 읽는것 같은데...

 

콴타스 A350-1000은 더 먼 거리를 주파해야 하는데, 많은 승객 (3등석)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 약간은 놀랐습니다. 

몇년 사이에 항공기 테크놀로지의 발전인가요?

 

각설하고....

콴타스의 새로운 일등석을 보니,  에미레이트의 B777-300ER "Game Changer" 일등석과 배치에서는 비슷하고, 

이제는 없어진,  루프트한자의 B747-400 upper deck 일등석과 같이 좌석과 침대를 분리한것은 참으로 편한 feature 같기도 하고...

 

문제는,  콴타스 일등석 가운데 줄의 좌석은, 밖을 볼수 있는 창문이 확실히 없는것 같은데...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혹시나 일등석 모든 열에서 밖을 바라볼수 있는 창문이 없는것은 아닌지.... ( 유튜브에서 확인했습니다 )

아니면 일등석 가운데 줄만, 밖을 볼수 있는 유리창이 없으면 그 줄에 앉은 승객은 소위 "돈많은 호갱님"이 되는 것은 아닌지....

 

그냥 궁금해 집니다.  

 

(^ㅗ^)

 

https://onemileatatime.com/news/qantas-a350-first-business-class/

https://www.cnn.com/travel/article/qantas-project-sunrise-first-and-business-class-design/index.html

https://samchui.com/2023/02/23/qantas-unveils-new-airbus-a350-first-and-business-class-cabins/#.Y_ee6HbMJD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