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수술경험 있으신분 경험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iaorana 2023.03.03 05:41:10

3일전에 갑상선 종양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아직 악성은 아니였지만 가능성이 50%라해서 제거 했는데요.  오른쪽을 잘라냈습니다.  의사를  수술후 10일 후에 만나게 되어있는데요.

3일째가 되니 피곤과, 추위가 느껴집니다.  근육도 힘이 없고요.  갑상선 기능저하시에 나타나는 현상인거 같더군요.  의사는  나머지 왼쪽 갑상선이 역활을 해서 홀몬을 생성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제가 현제 느끼는 현상이 수술에서 회복이 완전히 안되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갑자기 반쪽난 갑상선에 몸이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해서 이러는 것일까요?  건강했던 시절을 생각하니 기분도 가라앉고 그러는군요.

 

향후에 의사 만나  홀몬 피검사를 하겠지만 왼쪽이 역활을 충분히 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고 살아야한다면 그럴 마음의 준비도 되어있고요.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