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겸사겸사 숙박권 터는 여행을 몇 번 했었는데, 발전산이 몇 번 있었네요.
1. IHG Fiji 4박: 숙P1+숙P2+포인트 2박 => 포인트만 빠져나갔고 숙박권 두장은 미사용되었습니다.
2. IHG 싱가폴 4박: 위의 발전산 숙박권 2장+ 숙1+ 포인트 1박 => 발전산되었던 숙박권 중 한 장이 또 들어옴....
3. 매리엇 아프리카 4박: 숙P1(두장) + 숙P2(두장) => 마지막날 방을 바꿨는데 이걸 차감을 안한 듯... P2 숙박권 한장 다시 들어옴.
이렇게 미국에서는 거의 없는 발전산이 외국에서는 고작 몇개월 사이에 여러 번 경험하니 신기하고 고맙네요. 보시듯 주로 P1+P2 숙박권을 같이 썼을때 또는 숙박권+포인트를 같이 썼을 때여서, 아마 복잡한 예약시 리셉션에서 실수를 종종 하는 것 같습니다. 숙박권 털러 간 여행인데, 미국과는 다른 의미로 숙박권 쓰기가 어렵네요... 쓰면 들어오고 쓰면 또 들어오고....쿨럭!!
발전산은 마모에서도 종종 보긴 했는데 한 숙박권이 두번 발전산 된 경우는 없을걸요!! 두번 들어온 IHG는 유럽여행에서 잘 썼습니다. (이번엔 사망... RIP...)
매리엇은 제 숙박권이 아닌 하필 P2숙박권이 발전산 되는 바람에 (전화 절대 안하시는...) 5월까지라 아마 옆동네 와이너리 Fairfield에서 사용할 듯 합니다. 그나저나 P2 작년에 expire된 하얏 숙박권 전화좀 해보라고 그렇게 닥달했는데 아직도 안하고 있네요. 이건 그냥 날린 듯...;;
마모분들 발전산 스토리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