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3] 발빠른 늬우스 - 버진, ANA 중장거리 노선 일등석 좌석 차감 변경 (미동부-일본 1등석 6만에서 8.5만으로)

shilph 2023.03.08 00:32:21

Virgin Atlantic Flying Club Devalues ANA Awards - One Mile at 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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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에서 소리소문 없이 ANA 차트 변경을 단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전 노선에서 이코노미/비지니스는 변경이 없고, 중단거리 일등석도 차이는 없지만, 그 이상부터 차이가 있네요.

 

변경된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본 - 말레이시아/미얀마/싱가폴/태국/베트남: 왕복 8만 -> 10만 5천

* 일본 - 하와이/인도/인도네시아: 왕복 9만 -> 11만 5천

* 일본 - 호주/캐나다/미서부: 왕복 11만 -> 14만 5천

* 일본 - 유럽/미중부/미동부/멕시코: 왕복 12만 -> 17만

 

전반적으로 아주 나쁘지 않은게, 이게 편도 단위로 끊을 수 있다는 점과 비지니스 좌석이 변경되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거기에 다른 항공사에 비하면 거의 비지니스 수준으로 일등석이 가능하다는 점이고요. 미동부-일본 노선도 8만 5천이면 상당히 착한 가격이고 말이지요.

 

일부 버진에 "물렸다" 는 분이 계실 수 있지만, 이번에 새롭게 스카이팀으로 들어오면서 대한항공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괜찮은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