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권 갱신 후기

편안한마일여행 2023.03.10 21:46:10

어느덧 미국여권을 갱신할때가 되버렸어요. 

년말이 만료일인데 6개월 이상 남겨두고 갱신하는게 마음이 편해서 연초에 갱신을 합니다.

 

3/8일부터 닫혔지만 passport online renewal 이 가능했습니다. 

작년 레딧 후기를 보자면 빠르고 간편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여권사진만 업로드하면 집에서 신청 가능) online으로 신청합니다.

 

expedited service + shipping으로 추가금내고 3-5 week 이면 온다는 설명에 참 편하네. 이러고 기다리는데

8주가 지나고 status update 전혀 안되고요.

 

결국 레딧성님들 리뷰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요새는 온라인 리뉴얼 신청자가 너무 많아졌는지 processing time이 복불복이 되어버렸더군요.

 

저 곧 해외 나가야하는데...?

 

결국 local congressman에게 online inquiry로 저 다음주에 해외가야해요 내 여권 어딨는지 알아봐주세요...부탁합니다. 

online 으로 release form 사인하고, travel documents (flight tickets, hotel confirmation, etc)를 이메일로 보냅니다.

 

2일후 연락오네요. 온라인 신청 큐에서 옯겨 (아직도 신청단계였나봐요) 로컬 여권 사무소에서 프린트해서 내일 보내줄거라구요. 그리고 하루만에 도착! 

 

중간에 해외여행 다 취소해야하나 마음을 졸이긴 했지만 나름 온라인으로 모든걸 해결해서 편했다는 후기였습니다.

사실 2023년도에 선진국에서 아직도 우체국가서 보내고 이러는게 맞나...생각도 들고요.

 

*작년에도 online renewal application이 닫혔다가 다시 열렸어요. 곧 다시 열릴거 같아요. 

** 여권갱신은 여행계획 없는기간에 미리미리 해놓으면 마음쫄깃함을 피할수 있어요.

*** 여권 받으시면 global entry 여권정보 업데잇 하시구요

**** 한국여행 계획이 있다면 k-eta도 다시 받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