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3/21 하얏트 지바 5박6일 후기

언젠가세계여행 2023.03.24 22:34:50

 

 

안녕하세요 최근 3/16-/3/21에 칸쿤 하얏트 지바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멕시코도 처음, 칸쿤도 처음, 올인클도 처음이라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항공은 싸웨를 이용했습니다. 컴패니온이 있어서 1명이 무료이기 때문에 사용했는데요.

다음부터는 무조건 직항으로 가려구요. 1차 경유, 너무 힘들었습니다 ^^;;

 

호텔은 하얏트 지바를 사용했으며 조금 비싼 포인트 29000x4 + 25000x1 로 해서 겨우 예약했습니다.

 

칸쿤 공항 내리자마자 미리 예약한 USA TRANSFER(86불) 을 타고 이동했으며 숙소까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날씨는 5박중에 4박은 아주 쾌청하고 좋았어요. 1박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방은 돌핀뷰가 있는 방이었는데 그렇게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1층 끝에 있어서 돌고래도 보기 힘들고 오션뷰도 끄트머리..^^;;

지난 달에 익스플로어 티어로 내려와서 흑,,그런건가 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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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는 너무 배고파서 바로 보이는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로렌조 라는 이탈리아 식당이었고, 그냥 특별하지 않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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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좀 구경하고 호텔 구경하고,,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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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아시안 식당인 문게이트를 갔는데 원래는 예약해야 하는 히바치 자리가 하나 비어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솔직히 하얏트 지바 식당중에서 제일 별로였습니다 ^^ 불쇼는 화려한데,, 그냥 동네 히바치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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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룸서비스를 시켜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시키세요 ^^ 45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식사는 룸 내에 있는 타블렛으로 쉽게 시킬수 있습니다.

 

남이 차려주는 음식이 역시 제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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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하루종일 아이와 메인 풀에서 놀았습니다. 메인 풀안에 칵테일도 시킬수 있어서 칵테일도 계속 먹고,, 먹고 놀고 먹고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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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풀 근처에는 매일 이렇게 바베큐를 해주는 곳이 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소세지, 스테이크,햄버거,핫도그,치킨윙.. 등 

여기 꼭 드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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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트레이즈윈드라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여기 괜찮습니다! 전 두번 갔어요. 

놀고 먹고 놀고 먹고 하는 둘쨰날이 끝나고, 룸 바로 옆에 있는 컨시어지에서 로맨틱 디너를 신청합니다.

이번 여행은 결혼 7주년 여행이었어요. 

 

컨시어지에서 각종 예약을 모두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돌고래 쇼는 호텔에서 하는게 아니라 따로 예약해야 합니다.

돌고래 쇼를 하는 곳 근처에 항상 직원이 대기하고 있으니 물어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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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디너 메뉴이고 인당 하나씩 메뉴를 미리 고르면 다음날에 서빙이 시작됩니다. ($230)

내일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셋째날은 아침 뷔폐를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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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뷔폐는 야외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뷰가 아주 좋아요.

 

아침을 먹고 셋째날은 전날 예약한 카바나[$130]에 가봅니다.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사용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컨시어지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하루쯤은 카바나에서 쉬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비치뿐만 아니라 메인풀근처에도 많이 있으니 취향껏 고르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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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 예약한 사람만 주는 지바 코코넛 쥬스 ^^맛은 그닥이지만 멋내기 좋더라구요.

카바나를 사용하면 다른 혜택은 페이셜 마사지를 무료로 해주는데 20분정도 해주는데 엄청 기분 좋아요.. 햇빛때문에 덥고 

애떄문에 힘들고 해서,, 원래 저는 안하려했는데 옆에 와이프 받는거보고 저도 해달라고 했습니다.

 

 

점심은 메인풀장 근처에 바베큐를 가져와서 카바나로 먹고 전날 예약한 돌고래체험을 하러 갔습니다.KakaoTalk_20230324_104247561_27.jpg

 

돌고래만지고 사진찍고 하는건데 백미는 돌고래를 타고 수영장을 가로지는거였어요.

애가 할수 있을까 했는데 잘하더라구요. 돌고래가 그냥 지나가는게 아니라 자기 잡을때까지 기다려줘서 가능했습니다. 신기했어요.

 

돌고래 쇼는 인당 110불정도였는데, 사진 가격이 사악합니다 약 230불이에요 ^^;; 100장정도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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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인물사진이라 이 사진만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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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당연 별도 결제라 퀼리티가 좋았어요. 프라비잇 디너 이용이 두 자리인데 저희 옆에는 커플이 프로포즈중이더라구요.

휴 올해 결혼기념일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

 

4일째는 셀하를 다녀왔습니다. 

 

셀하 사진이 고프로에 있어서 아직 못 옮겼어요. 

물이 생각보다 굉장히 깊어서 아직 4살 아이랑 가기에는 좀 많은걸 못 누렸어요.

다음에는 둘이 오자고 했습니다. 

 

하얏트 지바에서는 스노쿨링할만한 곳이 없어요. 셀하는 물고기도 많고 괜찮더라구요.

대신 아침 6시45분에 출발하는데 여러 호텔을 들리다보니 9시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종료시간은 5시 45분이에요. 

 

셀하도 올인클루시브지만 음식 질은 별로였어요. 그냥 배고파서 먹는다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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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서 문게이트 테이블 식사를 여러개 시켰는데 히바치보다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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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 안하고 밥 차려주고 놀고 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매일 8시마다 메인풀앞에서 쇼를 보러가는것도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하며, 휴가온 모든 사람들의 표정도 좋았습니다 ^^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원기충전도 되었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좋은 참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