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프리덤 카드가 도용되었는데 실물 카드가 사용됬다고 클레임이 거부됬습니다

여행은사랑 2023.03.29 16:47:02

지난해 연말 코로나를 거하게 앓는 동안 크레딧카드 관리를 잘 못했었는데

도용 3일차에 체이스 프리덤 카드가 도용된듯하다고 이메일로 연락온걸 보고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아파서 낑낑 거리며 "난 코로나로 집에 있고 지금 실물 카드도 내가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난 뉴욕주에 사는데 사용처가 다 남 캘리포니아다" 했더니 알겠다고 전화 끊고

조사에 며칠 걸린다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도용된 금액을 다 돌려받았습니다.

해당 카드는 통화한날 바로 정지시키고 새로 카드 발급 받아 잘 사용했구요.

그런데 3월 스테이트먼트에 이 금액들이 다시 청구되어 

Fraud 전담 팀에 전화를 했더니 

상세 조사 결과 실물 카드가 사용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캘리포니아에 있지 않다는걸 증명하라더군요.

이걸 어떻게 증명하나요?

순간 회사에 연락해 업무했다고 레터를 써달랠까하다

날짜들을 보니 하필이면 코비드 걸려 집에 있을때라 

그럴수도 없고 더군다나 이렇게 실물 카드가 사용되었다고

제가 거기 없었다는걸 증명해야하는건가, 이런 요청이 적절한 건가, 

다른 사람이라면 이런 경우 도대체 어떻게 할까 궁금하여

비슷한 경우 당한 마모님들 계신지 조언이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실물 카드 만들어서 도용하는일이 빈번하다고 들었는데

이런식으로 체이스에서 나오니 좀 어안이 벙벙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