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Shilph님의 글을 보니 여러분들께서 러기지 테그를 받으셨더라구요.

보면서 순간 부럽다 생각했는데 저도 자랑할게 하나 생겼네요.

 

여기는 뉴욕인데요. 

9월말쯤에 이메일이 Skypass로 부터 왔습니다.

타이틀이 아래와 같이 말이지요.

 

Exclusive Invitation: Let's cook and shop!

 

 

뉴욕 부르클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쉐프라고 소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등록을 했지요.

등록을 하니 밀키트를 보내줄건데 받을 수 있는 주소인지 확인을 한다고 나오더니 배달이 된다더군요.

불고기 밀키트라 어떻게 배달이 오려나 기대를 좀 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는 다른분들하고 같은 엽서(?)같은게 들어있더군요.

 

다른 엽서가 하나 더 들어있긴 하네요.

 

 

밀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가방에 2인용 밀키트가 들어있다고 했는데요. 생각보다 상당히 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등록할 때 일인당 2인용 키트 하나씩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마지막에 보니 4인용이 가능하다고 나와서 그렇게 등록을 했더니

저런 가방이 2개가 배달이 되었습니다.ㅋㅋㅋ

제가 좀 애들이 많은데 (10,8,6,4) 풍족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 가방이 아이스 팩 역할을 하는것 같은데상당히 실하더군요.

나중에 캠핑가거나 가까운 놀러 나갈 때 아주 유용하게 쓸것 같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

여기서도 발전산이 있는건지 뜬금없이 밤 9시가 다되서 벨이 울리더니 저 팩키지가 배달이 하나가 더 왔습니다.ㅋㅋㅋㅋ 

김치냉장고 냉장실과 부엌 냉장실이 꽉 차네요.

이제는 오늘 저녁인데 줌으로 요리강습까지 1시간 한다고 하는데 꽤나 재밌는 행사인것 같긴합니다.

 

저는 러기지 태그는 갖지 못했지만 배를 채우는걸로 대신하겠습니다.

저말고도 받으신 분들이 있으시겠죠?

다들 늦은 밤이지만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