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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 12월 미국 동부에서 한국 가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라이너스, 2022-10-05 0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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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아는척 절라하면서 글을 썼는데, 

막상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비행기를 타려고 하니까 벽에 콱 막히네요. 

11월 20일 전후로 미국 동부에서 출발 ( 11월 24일 추수감사절을 끼고) 하고

12월 11일 전후로 미국 동부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출발 가능한 공항은...   큰 공항은 JFK,  IAD   작은 공항은  PHL, PIT, CLE 정도까지는 뛸 수가 있네요. 

 

[1]

대한항공 웹사이트를 알아보니...

JFK, IAD 기준으로   프리미엄 좌석 ( 일등, 이등석)은 이미 씨가 마르게 없고, 

삼등석은 여유가 조금은 있는것 같습니다.  ( 언제 없어질지는 모르지만...)

일단, 대한항공 이코노미 한국 왕복을 예약 발권하고..... 

아무리 삼등석을 대한항공 마일로 예약하려고 해도,  70000마일에 추가로 한 $ 500 정도의 공항세, 세금, 유류비등이 있는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0년 유효기간에 걸려서, 가족을 포함해서 2023년에 이렁구렁 많은 양의 마일이 도태될 예정이어서

가능하면 대한항공을 이번에 털어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2]

다른 항공사나 카드의 마일은 델타빼고 낭낭하게 (?) 있습니다.   ^_^

AA  -   300k + 

UR  -   300k +

MR -   200k +

Virgin -  121k  ( 30% 추가로 준다고 했을때 딱 맞춰서...)

Korean Air -  300k +  (가족까지 달달 모으면)

British Air  -  200k + ( 가족까지 모아서)

 

미국 동부에서 일본을 거쳐, 인천의 왕복 노선이 프리미엄석으로 아직도 가능한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언제나 대한항공, 델타만 타고 논스탑으로만 이용했고, 한번도 일본을 거쳐 간적이 없더군요. 

물론 열심히 검색을 하는 것은 기본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3]

어떤 분이 '원하는 마일리지 티켓과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공개하는것은 자살골이다"라고 했는데....

까지것 한번 거~하게 자살골 (동볼)을 차겠습니다.  

 

[4]

몇년 사이에 렌털 카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2.5주 동안 주차를 할까, 아니면 렌터카 2번을 빌릴까 짱구를 굴리고 있는데....

하루 24시간, 다른 곳에 반납하는 가격이 꽤나 올랐습니다.  편도 100불이 훌쩍 넘네요...

처음에 아무 멤버쉽 없이 넣었더니 쿨하게 $300 per day 도 검색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9 댓글

재마이

2022-10-05 01:02:39

아니 표 찾아놓고 예약전에 할까요 말까요하고 공개하는 게 (추정) 자살골이죠... 도움을 요청하는 건 광클하시면 괜찮습니다!

예전에 JAL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AA 로 예약이 안되서 SPG(이젠 메리엇)->JAL 로 예약하는게 괜찮았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지요?

라이너스

2022-10-05 01:13:35

자살골도 여러 종류가 있군요....  추정 자살골,  확인 자살골....

'광클'이라함은  우문현답을 얻은후에 곧바로 실행하라는 말씀이겠지요?

 

JAL은 한번도 이용한적이 없어서.... 

동네동항 - JAL 취항공항 - 동경 - 인천 :  이런 노선이 가능하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큰 JFK - 동경 - 인천만 가능한가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재마이

2022-10-05 01:18:07

아마 갈아타는 것 까진 힘드실 거에요... 보통 JFK 에서 가는 게 예약이 쉽겠죠.

지금 AA 가서 확인해보니 JAL 이 비즈나 premium economy 는 자리가 없게 나오는데 economy 는 아주 널럴한데요? 유할도 아주 싸니 델타로 직항 예약이 어려우면 저같음 AA 로 JAL 예약 하겠습니다.

재마이

2022-10-05 15:33:23

추가 : 아침에 심심해서 JAL 로 검색해보니 premium econmy 는 자리 아주 널럴하군요... (편도 32500 마일입니다) 아직도 one world 예약은 안되게 막혀있나 봅니다. 메리엇 포인트가 많으신 분들중 일본 들렸다 가실 생각있으시면 -전 예전에 갈때는 한국 직항, 돌아올 때는 일본 경유로 2박 3일 놀다 갔는데 괜찮았습니다 - 이 옵션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유할+텍스는 편도 465불로 아주 비싸네요..

이성의목소리

2022-10-05 01:11:12

다음달 항공권 게다가 성수기 항공권을 마일발권으로 도전하시다니 ㄷ ㄷ ㄷ

저는 내공이 부족해 아는 방법이 없네요. 행운을 빕니다.

라이너스

2022-10-05 01:13:11

행운은 필요한듯 합니다.  성수기 아닌데요.... 그러니까 삼등석이 있지 않을까요?

 

대한항공 미주 출발 성숙이

10.7 ~ 10.9
12.8 ~ 12.21

초보눈팅

2022-10-05 01:23:20

크게 쓰실 생각만 있으면 united에서 175K에 비지니스는 항상 있는거 같던데요. (가끔 국내선 이콘이랑 섞은게 88k에 나오고) 
저도 저 일정이랑 비슷하게 했는데 3-4주 전에 싼건 다 나갔던거 같아요. (그때 어디서 확 풀었던거 같은...)

라이너스

2022-10-05 01:33:48

기다려라 유나이티드.....

감사합니다.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일주거북이

2022-10-05 04:26:53

혹시 렌탈카가 공항 주변 주차 대신 미국 집에서 공항까지 교통편으로써 말씀하신 거라면, IAD의 경우 저는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290793

라이너스

2022-10-05 06:31:40

거북이님의 의견 감사드립니다. 

덜레스 공항 (IAD) 근처의 호텔에서 1박을 하면,

그 댓가로 $30-$40 per week의 비용으로 호텔 주차장에 장기 주차할수 있는 특권(?)이 생기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IAD에서 출발하면 출발 전 하루 호텔 일박이 덤으로 따라오겠군요. 

 

감사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22-10-05 19:58:17

기다리시면 자리가 분명 나옵니다. 시카고나 뉴욕 달라스 중 아아 마일로 11/20일 이중에 하나는 분명히 나옵니다. 비지니스나 일등석

 

저같으면 11/22일 도쿄에서 출발하는 델타마일로(취소가능) 대한항공 한국행부터 먼저 발권 해놓겠습니다

 

출발 2-4주전부터 열심히 나오고, 그전에도 조금씩 나오기도 하니까 오늘부터 매일매일 노가다 검색 하시구요...

라이너스

2022-10-05 20:11:20

항상고점매수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ORD, JFK, DFW -->  HND (NRT) --> ICN 의 여정을 말씀하시는 것이나요?

 

AA 웹사이트에서 ORD (JFK) --> HND (NRT) 만 선택하면 JAL 비행기만 검색되고,

동경 - 서울은 알아서 미리 사 놓고.... 이런 작전을 펼치라는 것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DFW - 인천을 넣으면  AA281 편이 덜커덕 나오던데요...

미주 태평양 노선은 꽤 타보았다고 자부하지만, 한번도 일본을 거쳐본적이 없네요.  

일본이 외국인 입국을 받아드리는것이 10월 11일 부터 시작하나요?

 

어제, 열심히 revenue티켓을 알아보니까,  ( 11월 2X 왕편 -  12월 1X 복편 ) 

Expedia에서는  동네동항 - DFW - ICN 왕복이  $1336 으로 검색되더군요.   ( 이것이 최종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항공 마일을 사용하면 수수료가 $500 이던데.....  쪼깨 고민됩니다. 

 

매일매일노가다검색 -  신조어인듯 한데,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신조어입니다.  한번 해 보겠습니다. 

 

님의 아이디가 항상저점매수/항상고점매도 바뀌는 그런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_^

감사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22-10-05 20:17:20

분리발권에서 의외로 연결편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태평양 건너는건 출발 임박하면 성수기 비수기 상관없이 많이 나오는데, 표 나와서 연결편 분리발권을 찾으려면 마일로 불가하거나 가격이 상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하시는 태평양 횡단 노선의 오늘부터 2-4주 후까지 자리를 한번 검색해보세요.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행복하게

2022-10-06 06:22:07

확실한 비지니스석 원하시면 AA 마일로 달라스 경유 다녀오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예전엔 운 좋으면 6만편도도 가능했던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편도 12만 차감이 그나마 제일 적게나가는 마일 같아요.
원하시는 날자 하루씩 뒤 출도착으로 하면 왕복 24만이에요.

1-LGAICN.JPG

JFK - 하네다 - 김포가 운좋게 나오면 마성비 최고지만 가능성이 낮을거에요.

1stwizard

2022-10-06 06:33:52

김포-하네다가 1일1편이라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죠;;

라이너스

2022-10-06 06:36:47

'행복하게'님의 손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거뭐,  사람차별하는것도 아니고....  왜 제가 찾으면 275,000 마일을 요구하나요?   은근히 시작하기도 전부터 김이 팍~팍~ 빠집니다. 미국-한국 노선은 AA 12만 마일이 동일한데, 한국-미국 노선은 행복하게님은 여전히 편도 120,000 마일.... 제가 찾으면 155,000 마일....똑같은 비행기에..... 똑같은 시간대인데....  컴퓨터가 후져서 이런가요?  ^_^   아니면, 소위 AA 항공사 컴퓨터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이 어느날 갑자기 demand 수요( 행복하게님, 라이너스)가 갑자기 생긴것을 눈치채고, 뒤에 온 녀석한테는 값을 올려서 흥정하는 그런 마케팅 전략인가요? 그나저나,  프리이코노미가 200,000 마일,  비즈니스가 240,000 마일 ( 혹은 275,000 )  AA항공의 supply-demand 곡선을 이해하기가 약간은 힘들군요. 

 

정말로, 마일리지의 값어치가 많이 하락했군요.... 

옛날에는 AA 국제선 일등석 ( First )이 왕복 160,000 이었던것 같은데... 너무 옛날 얘기인가요?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차감이 낮은 반면.....  현금박치기가 (세금+공항세+유류할증) 무시무시하고

 AA 항공은 마일리지 차감이 무시 하고.....  현금박치기가 관대하네요. 

 

조삼모사가 생각나는데요?  숨겨진 35,000 마일을 찾으러 한번 떠나 볼까나?   감사합니다. 

1665024599010.jpg

 

'행복하게'님의 지적이 옳습니다.  제가 12월 11일로 잘못 검색을 했네요.... 이런....

 

행복하게

2022-10-06 08:42:22

숨겨진 3만5천은 돌아오는날이 달라서 그래요. 12일 날로 하면 24만으로 바뀔꺼에요.

행복하게

2022-10-06 19:39:03

쪽지로 드리려 했는데 쪽지에서 이미지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댓글로 써요.
날자가 괜찮으면 이 일정도 고려해 보세요.
대신 갈땐 2stop, 올땐 1stop 이고 인천 나리타는 레비뉴 발권하거나 대한항공 마일발권 하거나 해서요.

분리발권이라 짐 연결을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1-NtoT.JPG

 

2-TtoN.JPG

 

라이너스

2022-10-06 20:01:41

아이고....

이렇게 시간을 내셔서 저처럼 미천한 자의 비행기 좌석까지 검색해 주시다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

 

미국 ---> 일본 비즈니스가 편도 60,000 에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뉴스입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래 계획은 2주 휴가를 내면서....

추수감사절 기간을 살짝 엎어서 2.6 주(라고 쓰고 3 주 동안으로 읽고) 만큼 도망가려는 계획인데....

매니져한테는 "월요일이나 화요일만 한국가는 비행기 좌석이 가능해요...  배 째야 되요.... ( 눈물 훌쩍 콧물 훌쩍..... )"

 

그래서 화요일, 수요일 (11월 21일, 22일)은 자체 휴가로 몰아서....

이런 저런 핑계로 추수감사절이 낀 주를 홀라당... 

어차피 미국 친구들도 추수감사절 낀 주는 화요일부터 자체 휴가를 내지 않나요?

 

그러니까 11월 21일 출발, 11월 22일 출발에 눈이 빨개져서 찾고 있었습니다. 

11월 8일은 추수 감사절 (목요일, 11월 24일)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네요....

 

하지만, '행복하게'님의 상냥한 마음 씀씀이는 멀리있는 여기까지 팍~팍~ 느껴집니다. 

매니저 한테 당당하게 큰 소리치고, 휴가 갈까요? 

" 나 말야~~~....  2020년 2021년.... 이년동안 휴가 총 3일 썼고.... 회사에 3년동안 충성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11월 8일부터 12일 9일까지 4주 한달동안 휴가 갈끼다.... 알아서 해 뿌려라 "

 

그런데,  회사 복귀했는데..... 내 책상 없어지는 것 아닌가요?   ^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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