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스케쥴을 확인하더니 대한항공에서 원만히 해결해주었습니다. (자세히 못쓰는 이유는 별것도 아닌데 비밀유지가 조건에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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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포함 가족 3명이 한국에 도착했는데 거의 모든 물품이 들어있는 짐 두개가 미국에서 실리지 않아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발권은 델타로 했지만 대한항공에서 운행한거구요 도착해서 짐찾는곳의 대한항공에 이야기 하니 이미 연락이 왔다고 하시면서 노란 종이하나를 줘서 받았습니다. 발권시 저랑 와이프/아기는 따로 예약을 했고 짐도 저랑 와이프가 각각 따로 붙였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1. 당장 입을 속옷부터 아무것도 없어서 찾아보니 하루 50불까지 받을 수 있는거 같은데 이게 가방 하나당인지 일인당인지 아님 합쳐서 최대 금액인지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2. 델타 홈페이지에는 청구할려면 무조건 reference 번호가 있어야 시작이 되는거 같은데 대한항공에서 받은 종이에는 그런 번호가 없습니다. 혹시 경험있르신 준 계신가요?
고생하시네요.
1. 보통 사람 당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두분이 따로 가방 안왔으니 두분이 각각 50불씩 쓰시면 될것 같아요. 항공사나 상황에 따라 flexible 하긴 할텐데, 아마 대한항공이니 좀 짠편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2. 델타가 아니라, 운항사인 대한항공에 청구하셔야할것 같은데요. 대한항공으로 문의하세요.
옛날에 아시아나 탈때 연고지가 대한민국인경우 (순전히 여권으로만 판단), 국내로 오는 비행기의 수화물 지연시 보상 불가하다고 답변 받았었는데 대한항공은 해주나보네요...
대한항공도 안해줬습니다. 연고지라는 폭 넓은 보상회피 규정으로 사는곳도 연고지고 출생지도 연고지고
집빼고 이사가고 아무것도 없어도 연고지고
예전에 하와이 갔다오면서 UA 가 가방 하나를 잃어버렸는데 해준건 아무것도 없고 나중에 가방 찾아서 집까지 딜리버리는해줬습니다
대한항공 정말 웃기네요. 비밀 유지 조건이라니.. 뭘 얼마나 해준다고. ㅎㅎ 그나저나 어떤 카드로 비행기표를 사신 지 모르겠지만, 요즘 카드 대부분 Bagage Delay Protection이 들어가 있지 않나요? 체이스 사리만 해도 하루에 $100, 최대 5일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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