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항공사를 이용해서 샌프란 공항에 도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국내선이라면 터미널 1,2,3에 도착해서 인터네셔널 터미널로 가실 것 같은데 46분은 조금 빠듯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국내선 터미널에서 인터네셔널 터미널로 트레인이나 버스 타고 가시는 시간, TSA 검사 시간, 한국 들어가실 때 필요한 서류 (코비드 결과서) 검사 시간등 생각하시면요.. 

유나이티드 국내선은 터미널 3인데 국제선 터미널과 내부에서 연결되어 있는데다가 미국은 출국의 경우 체크인시간 빼고 절차가 국내선과 동일해서 문제없습니다. 서류도 LA에서 볼테구요. 다만 지연먹으면 짐이 안오거나 놓칠 수도..

신혼여행 온 친구부부가 이 비행기편으로 목요일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목요일후에 물어보고 댓글 달러올께요

제가 몇년 전에 휴스턴-샌프란-인천 유나이티드 -> 아시아나 타고 갔었는데 걷는 거리가 꽤 길었던 걸로 기억해요. 환승 시간이 2시간 반이었는데 중간에 밥 먹긴 했지만 전혀 오래 기다렸다는 느낌 들지 않았어요.

큰 문제없을겁니다. 걸어가도 그리 멀지 않아요.

샌프란시스코 유나이티드 domestic-international의 경우 minimum connection time이 35분인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또한 유나이티드 내부적으로 오전 9시 이전에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STAR (Start The Airline Right) flight 이라고 해서 지연이 없도록 더욱 노력한다더군요.

유나이티드 인천행이 11시 언저리에 출발하니 앞항공편도 9시 전에 출발하리라 봅니다.

물론 이세상에 100%는 없지만요.

혹시 그날 아시아나 항공편이 있다면 앞항공편이 지연되서 놓치면 아시아나 편으로 바꿔주지 않을까요?

코시국으로 딱히 바뀐게 없고,  연결되어있는 앞뒤 항공편이 제 시각에만 도착 출발해준다면  46분은 충분합니다.

제 친구는 비행기 국내선이었지만 20분전인가에 게이트에 도착못했다고 비행기 안태워준경우도 있어요. 유나이티드 국내선 변경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일찍 가셔서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원글이에요.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연착안되길 기도하고 공헝에서 열심히 뛰어봐야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런 케이스로 탄 적 있었는데, lax에서 탈 때 게이트 앞에서 환승 시간이 너무 짧아 걱정된다고 승무원께 살짝 말했더니 상황 보고 앞쪽 자리로 바꿔주셨어요. (바꿔달라거나 그런걸 노린건 아니고, 괜찮은지 그냥 여쭤보고 싶었던건데 감사하게도 좌석을 바꿔주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비행기가 연착이 됐고, SFO 내리니 깃발 같은 거 들고 계신 분이 인천 가는 승객들 (열댓명은 되었던 거 같아요) 호다닥 인솔해 가셨어요. 그래서 무사히 탔던 경험이 있어요. 몇 년 전 얘기라 지금도 적용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케이스도 있었다고 댓글 답니다. 

오래된 얘기지만 아버지가 이렇게 가셨는데 SFO기상이 안좋아서 LAX에서 출발이 delay 되었었어요. LAX에서부터 같은 일정으로 가는 승객이 열명 조금 넘었었구요. 결국 SFO도착이 너무 늦어져서 한국가시는비행기를 못타셨어요. United에서 돌리고 돌려서.. 그떄 일본으로가는 비행기를타고 일본에서 4시간 기다린후 연결편을 타셨는데요... 15시간정도 여정이 28시간으로 변한 아주 힘든여정이 되셨었어요. 정말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