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에 영국에서 한국으로 (LHR -> ICN) 갈 일이 생겼는데 레비뉴로 찾아보니 가격이 좀 쎈 편인것 같아서요. 늦게 알아봐서 그런건지..
돈 다 내고 타기는 좀 아깝고 마성비가 그닥 좋지 않더라도 자리가 나면 타겠다는 생각으로 대기예약을 넣었습니다.
가는 날짜가 극성수기이고 대기예약을 늦게 신청해서 저한테 순번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만약의 경우 여행 당일 공항에 일찍 가서 대기하는 방법도 생각 중입니다.
사실 이렇게 급 여행계획을 짜는 건 처음이라 확실한 플랜b를 만들어 놓는 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말에 대기예약이나 공항대기 하신 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타시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신거 같은데 이코노미도 상관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순번이 올 가능성은 높을거 같습니다. 저도 성수기에 ICN-JFK나 JFK-ICN 같은 인기노선 대기 여러번 걸어봤는데 늘 풀렸었어요. 행운을 빕니다.
저도 같은 노선 대한항공 대기 10월부터 걸어뒀다가 (비즈니스입니다) 결국 비싸지만 이코노미 현금결제도 했어요. 미주노선이랑 다르게 (쾌적하게) 한국 가는 옵션이 많지가 않아서 미주노선과 비교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2월 중순은 아예 이코노미도 없을 정도로 표가 없더라구요. 저라면 플랜 b를 준비할 것 같은데, 아무쪼록 자리가 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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