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만간 한국에서 아틀랜타 공항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틀랜타 공항이 최종 목적지라고 했을 때 수하물을 찾는 곳이 궁금합니다. 입국심사 후에 밖으로 나가서 짐을 찾는 건지, 아니면 인천공항처럼 입국심사 후 짐을 다 찾아서 밖으로 나가는 건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제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팔을 좀 다쳐서 수하물을 운반할 수가 없어서 마중나온 남편이 같이 짐을 찾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면 짐을 안가져가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도착해서 밖으로 나와서 짐을 찾는 구조인 것 같기는 한데 미리 잘 알고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요.
국제선은 마중나온 분이 짐을 찾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만 수하물 벨트 주변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항시 대기하고 계십니다.
사진에 올려주신 배기지 클레임은 pre-clearance가 가능한 국가를 거쳐온 승객에 한해서 이용가능한 곳입니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에어캐나다를 타셔서 캐나다를 경유해서 오실경우 위와 같은 곳에서 수화물 픽업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직항으로 오시는거라면 원글님이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제 p2도 한번은 짐이 많아서 지나가는 직원께 도움을 청하고 팁을 드렸더니 흔쾌히 도와주셨다고 합니다.
헬로구피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 베기지 클레임이 그런 용도였군요. 수하물 벨트 부근에서 직원분께 도움을 청하고 팁은 넉넉히 준비해서 가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ATL 공항: 도착게이트 -> 입국심사 (여기까지 좀 걸어야함 생각보다 한 7~8분? 중간에 환승하는 입국심사대 있는데 거기로 가면 안되요) -> 짐찾는 곳 -> 세관(한번도 뭐 검사한적은 없음) -> 출구 요런 순이에요!
PhD_in_Marketing 님, 동선까지 알려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잘 숙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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