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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아멕스트래블 (아멕스 Plat카드)로 예약한 STL-Seoul 항공편 취소됨- 어떻게 할까요?

아기다람쥐또미 | 2022.05.07 01:09: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 업데이트 -

 

먼저, 여러 분들께서 시간 내서 댓글 달아주시고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눠주신 경험들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멕스 트래블 측은 환불과 250불 트래블 크레딧 이상을 해줄 수 없고, 지금 취소를 하지 않으면 노쇼가 된다고... 하여 결국 취소를 하였습니다. 더이상 전화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기도 했구요. 통화 시간만 하루에 열 시간이 넘는 이틀이다보니 저도 지쳤던 것 같습니다. 급한대로 마일 표를 알아보다가 UR을 United로 넘겨 일단 유럽 경유 마일 편도 편을 발권 하였습니다. UR, United 관련 글들이 많아 이 부분은 글들 참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한국 가는 대기중인데, 덕분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이번 일로 얻은 교훈입니다.

 

Lessons learned:

1. 아멕스 트래블 때문에 일이 더 복잡해질 수 있으니 항공사 직접 예약을 고려한다: 아멕스트래블 시스텝 업데이트는 매우 느리며, 캔슬되었다는 걸 계속 아니라고 하고, 아니면 항공사들과의 연결을 해도 제대로 얘기를 해주지 못한다. 

 

2. 경유 비행편의 예약시 항공사가 다른 연결편은 한 번 더 생각해본다: 저의 경우에는 Validating carrier(eticket 발행처)가 아시아나고 문제가 생긴측은 Alaska 였기 때문에 서로 책임을 넘기곤 하였습니다. 아시아나는 알래스카가 취소했으니 알래스카가 해결해야한다, 알래스카는 시스템 상에서 표 자체가 void 되어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런 식으로 핑퐁이 되었습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댓글을 다 잘 달았는지 모르겠지만 해주신 응원이 힘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참고로 하실 경험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글 -

안녕하세요, 첫 글이 이런 글이 되어 죄송합니다.

 

다름 아니라 5/8 아침 STL(세인트루이스)-SEA(시애틀)-ICN(인천)의 여정을 아멕스트래블에서 플래티넘 카드로 예약을 했는데 문제가 생겼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출발 2일 전(오늘) 오후에 세인트루이스-시애틀(첫 비행편)이 취소되었다는 알림을 보고 확인하니 아멕스트래블 상에서는 예약이 잘 살아있다고 하는데 알라스카 항공에 들어가면 취소되었으니 알래스카에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시도한 것들

1. 아멕스트래블 1, 2차 전화: 아멕스 트래블 상담원이 알라스카와 전화했지만 비행편이 잘 있다고 그냥 타면 된다고 합니다.

2. 알라스카 항공 전화: 세인트루이스-시애틀 편이 취소된 것이 맞고, 유일한 방법은 제 예약을 취소하고 내일 출발로 새로 예약인데 5천불(2인이라)을 내라고 합니다. 

3. 아멕스 트래블 3차 전화: 상담원이 들어가본 알라스카 항공 웹사이트에서는 취소가 보이지만, 여전히 아멕스 트래블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항공사와 전화해본다고 하는데 약 1시간 가량 항공사와 연결을 대기중입니다. 수퍼바이저와의 통화도 연결되는 수퍼바이저가 없대요.... 현재도 통화대기중입니다.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되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혹시 댓글을 달아주시면 원글 지우지 않고 다른 분들이 아멕스트래블/알라스카항공/아시아나 연결편에 문제가 생겼을 시에 참고할 수 있도록 글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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