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항공]
스타 얼라이언스로 유럽스탑오버+한국갈때 좋은 항공사들 (180도 풀 플랫 비지니스)

offtheglass | 2013.10.08 06:23: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US 9만마일로 미국에서 유럽스탑오버, 한국행 비지니스는 정말 좋은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쉐어 프로모션도 있어서, 모으기도 딱 좋구요. 제 생각에는 US가 원월드로 가버리면 시스템을 굳이 돈들여서 뜯어 고치지 않는한, 자연스레 AA씨스템을 쓰고, 마일 차감률, 룰등도 그쪽으로 따라갈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9만으로 미국-한국 비지니로 스타얼라이언스 비행기를 탈수있는 기회가 이번이 마지막일것 같기도 합니다. 


루머는 루머이고, 오늘은 제가 스타얼라이언스로 한국, 유럽,미국 노선을 끊으면서 알게된 괜찮은 항공사들을 비지니스 클래스 위주로 소개하려고합니다. 항공사 선호도는 워낙 개인편차가 심하지만, 같은 마일쓰고 이런 항공사로도 갈수있구나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행하는 구간, 시간은 자주 바뀌고 새로 추가되니, 꼭 항공사 홈피로 가셔서 Destinations, Where we fly 등을 통해 확인하시고, 아나 홈피에서 직항구간을 검색하시길 바랍니다.


미국-한국 (또는 한국-미국)


1. 아시아나 쿼드라스마티움: LA, 샌프란시스코, 뉴욕(시카고꺼 빼앗아간 그거...) 가끔 기껏 쿼드라 예약했는데, 비행기가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 분노의 글을 이곳 잡담란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럼 제가 반드시 다음과 같은 답글을 드리겠습니다.


'애도요...'


oz.png


2. 타이777-300ER: 인천-LAX. 타보신분 있으실것 같은데... 후기가 급합니다.

thai.png


3. 아나: 나리타-시카고, LA, NY등있는데, 검색시 반드시 77W를 찾으셔야합니다. 777이라면 망. 휴가 하루 더 쓰고 아침비행기 탑시다. ^^

ana.jpg

Screen Shot 2013-10-08 at 10.16.02 AM.png


한국-유럽 (또는 유럽한국)

1. 아나 77W: 운행하는곳이 워낙 많습니다. 역시 77W만 눈여겨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2. 오스트리아: 베이징, 도쿄. 이게 좋긴 좋은데, 한국에서 당일 연결이 애매한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아시아나로 베이징이나 도쿄로 가신후 24시간내 무료 스탑오버를 이용하시는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os.jpg


3. 스위스: 베이징, 도쿄, 상하이. 미국-유럽은 잘 안푸는데, 아시아-유럽은 좌석을 엄청 많이 풉니다. 홍콩, 방콕. 홍콩, 방콕등은 한국에서 당일 연결이 되는데, 베이징 도쿄는 역시 당일 연결이 힘듭니다. 홍콩, 방콕은 밤늦게 출발이라 조금 피곤하실수도 있고, 상하이는 아침일찍이라 역시 피곤하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이징이나 도쿄 공항에 호텔잡으시고 시내 가셨다가 다음날 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홍콩은 확인결과 노스 아시아가 맞는데, 방콕은 아니기때문에 상담원이 걸고 넘어질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lx.jpg


4. 터키777-300ER: 도쿄, 홍콩등. 777-300ER좌석을 많이 안풀거나 구기종인 경우가 있는데 아나의 경우처럼 반드시 이 비행기인지 확인하시고 예약하실것을 추천합니다. 터키 서비스도 상당히 좋습니다.

tk.jpg


5. 아시아나: 런던만 쿼드라스마티움. 아시아나가 유럽에서 유일하게 쿼드라 운행하는 구간이 런던입니다. 런던은 다 좋은데 Air Passenger Duty가 있어서, 세금이 확뜁니다. 피해갈수 있는방법이 있는데, 여정을 하나 더 만들거나, 오픈죠를 만들거나 좀 귀찮습니다.


유럽-미국 (또는 유럽-미국)


사실 비행기표 구하기 제일 힘든게 유럽-미국이 아닐까합니다. 유럽항공사들이 미국노선에 대해 좌석을 많이 풀지 않고, 푼다해도 금방금방 나가는것 같습니다. 

1. 오스트리아: 뉴욕, 시카고, 워싱턴

2. 브뤼셀: 워싱턴, 뉴욕. 서비스, 기내시설등 한번은 꼭 타보고 싶습니다. 1좌석 짜리 왕좌의 게임의자에 앉으면 간지 대 폭발이죠! 좌석은 의외로 많이 여유롭지만, 중부, 서부 사시는 분들에겐 크게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br.jpg


3. 폴란드에어 787: 시카고, 뉴욕, 토론토. JL787이 angled flat인데, LOT의 787는 180도 풀 플랫입니다. 

lot.jpg


4. 루프트한자 747-8: 프랑크프르트-LA, DC, 시카고. 너무 깔끔하고 예쁘죠. 문제는 자리가 잘 안보입니다. TT

lh.jpg


5. US 에어 A330: 샬롯,필리 - 런던, 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파리 (757이나 767은 피해야함). 하드 프러덕트는 좋으나 소프트가  망...

us.jpg


#덧말#

  • 사실 한국 유럽 찍어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게 인천-프랑크푸르트(뮌헨) LH나 OZ인데, 서비스는 아시아나가 좋지만, 둘다 비행기가 구기종이라 제외시켰습니다. 유럽-미국도 루프트한자 구기종으로 비지니스 좌석도 마찬가지구요. 
  • UA business first도 좌석은 상당히 좋지만, 웬지 이상할것 같은 rear facing 좌석, 그리고 아무래도 서비스가 유럽/아시아 항공사보단 떨어져서 뺏습니다.
  • 물론 마일과 돈이 많으면 일등석을 타긴하겠지만, 저에게 최적의 조합은 1등석처럼 180인 좌석+비지니스 클래스의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1등석에서 저한테 관심가져주신 승무원님들께는 죄송하지만, 그 동안 지나친 관심에,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AA의 honey, honey하시던 할머님...


디스클래이머: 전 AA에 올인하는 원월드 신도입니다. 



초보분들을 위한 보너스: 제일 정확한 아나항공 웹사이트에서 스타얼라이언스 어워드 검색하기 (이미 수백번 나왔던 이야기)


1. ana.co.jp에 로그인을 하고, 화면 왼쪽 아래 Award Reservation으로 갑니다.

Screen Shot 2013-10-08 at 10.13.38 AM.png 


2. 아래쪽에 스타얼라이언스 어워드 검색을 클릭하고 싶은데, 아쉽게도 아나 마일이 없으면 클릭이 안됩니다. 여기서 포기할수는 없죠. 아나 인터네셔날 어워드 클릭합니다. 

Screen Shot 2013-10-08 at 10.13.59 AM.png 




3. 대충 아나가 직항하는 노선 아무거나 넣습니다. 저는 시카고, 나리타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Next.

Screen Shot 2013-10-08 at 10.14.37 AM.png 



4. 다음화면에서 시카고-나리타 항공 좌석을 보실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좋은 비행기 타시려면 77W를 보셔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중요한것은 저 아래쪽에 스타얼라이언스 사용해서 검색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눌러줍니다.

Screen Shot 2013-10-08 at 10.16.02 AM.png Screen Shot 2013-10-08 at 10.16.50 AM.png 





5. 이젠 스타얼라이언스가 보이는 페이지에 들어왔으니, 마음데로 검색해주시면 됩니다. 예로 스위스에어가 운행하는 홍콩-취리히를 검색해보겠습니다.

Screen Shot 2013-10-08 at 10.17.29 AM.png 




6. 좌석이 보이면, 적어 놓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게임오버!

Screen Shot 2013-10-08 at 10.22.36 AM.png



bross.jpeg

참 쉽죠?

첨부 [18]

댓글 [8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120] 분류

쓰기
1 / 5706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