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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Europe on Miles - 2b - Planning Hotels

Moey | 2013.11.08 10:54: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Preparation (Hotel편)


전에 잠깐 얘기했지만 제가 이번 여행을 유럽으로 잡은 큰 이유 중에 하나는 Park Hyatt Paris Vendome입니다. 방돔파크장 만큼 blogger들이 극찬하는 곳이 없습니다. 마모단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파리라는 이유도 있고 아마 제일 비싼 하얏인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여행을 기획하기 시작한 2013년 초에 힐튼 포인트가 240k 정도 있었고 이것을 써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던 찰나에 2월말에 힐튼에서 자사 포인트를 힐똥으로 만든 참사가 있었습니다. 허걱이걸 빨리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서 이스탄불에서 AXON 어워드를 쓰기로 합니다.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월초에 Doubletree Old Town에서 묵었기 때문입니다. Mileage run이었던 2그냥 lounge에서 18시간 보내고 올까 고민하다 당시 32k pointpremium rood를 예약할수 있어서 그냥 호텔에서 자기로 합니다. (물론 전설의 Turkish Bath를 가려고 한 이유도 있습니다) 그때 돌아다닐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호텔에 있는 hamman에 갔었는데 50분 돈을 냈지만 30분만 받았습니다. (물론 30분만 받았지만 끝나고 몸이 풀리는 기분은 돈으로 환산 할수 없습니다. 물론 결국 내무부 장관님께 터키 갔다온 것을 들키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그분왈 목욕하고 왔어? 피부가 왜이렇게 맨질맨질 해?”) 그래서 그때 호텔에 연락하니 다음번에 오면 50분 공짜로 준다고 했기 때문에 Turkish bath를 받기 위해 다시 doubletree old town으로 가기로 합니다.


AXON 차트가 변경되기 직전에 예전차트의 axon으로 예약을 합니다. 160k입니다. 45일을 나름오성급호텔은 간다고 행각하니 포인트를 꽤 잘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멜을 씁니다. “나 간다. 이번에 와이프랑 가니까 좋은 방 달라. 그리고 울 와이프 위해 터키쉬 배스 부탁한다” (여기서 팁 하나… DT Old Town은 구시가지에 있기에 space is premium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uite 빼고는 bath tub 있는 방이 없습니다. 물론 지하에 자쿠지가 있고 목욕탕 시설을 그냥 쓸수 있기 때문에 상관 없을거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suite를 받고 싶으면 tour 끝나고는 tub에서 쉬는 걸 즐거워한다. 혹시 bath tub 있는 방 줄수 있니?” 물어보면 HHonor Gold 이상이면 받을수 있을 겁니다. Suite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는 2 for 2입니다) 며칠이 지나고 호텔 guest relations personnel에게 답장을 받습니다. 지난번에 약속한 목욕 시켜준다고그리고 방에 대해서는 일단 자기가 note 해놓겠지만 장담 못한다고 합니다. 어찌됬든 이로 인해 이스탄불에서의 호텔 4박과 조식은 160k point로 해결됩니다. CVS에서 모이를 정신 없이 산 것을 무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Thank you Amex~~~


파리에서는 하얏 숙박권을 쓰려했기 때문에 일단 패스바로 런던. 런던은 진짜 호텔체인에 천국임. 힐튼, 칼슨, SPG… 정말 많습니다. 파리나 이스탄불보다 훨씬 많습니다. 사실 비교를 할수 없을 정도 많습니다. 간단하게 awardmapper를 통해 보자면...


이스탄불입니다. 보시다시피 어워드로 갈수 있는 호텔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istanbul hotel.jpg

다음은 파리입니다. 그래도 이스탄불 보다는 많습니다. 

paris hotel.jpg

마지막으로 런던입니다... 장난이 아니죠... 정말 호텔이 많습니다... 

london hotel.jpg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네요. Flyertalk에 들어가서 검색을 한 결과 제게는 Doubletree Tower Bridge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힐튼에서 DT를 좋아합니다쿠키를 주니까~~~ I am a cookie monster~~!!) 

그래서 axon으로 또 예약합니다.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axon을 예약하기 위해 cvs가서 힐튼 아멕스를 열심히 달려줍니다. 사실 조금 걱정은 합니다. FR 뜰까봐어쨌든 필요한 포인트를 다 모으고 Diamond Line에 전화해서 예약합니다. 10/24-28 해결됬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파리에서 21-24… 3.. 그 중에 하얏 이틀.. 하루가 비네요. UR을 넘겨서 아예3일을 다 있을까 생각했지만 내년 아버지 환갑이 있으니 그때 UA로 넘기기로 하고 (일등석 타고야 말 테다… OZ221 기다려라~~~!!!) (그런데 갑자기 UA에서 마일 차트를 바꿔 버린 관계로 완전 꼬이고 있습니다만~~~~ 12월에 자리가 생겨야 할텐데…) 그래서 일단 22-24을 예약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화하니 자리가 있어서 예약합니다. 21만 해결하면 되는데오전 10시에 CDG에 도착하니 그냥 공항 호텔에 들어가서 좀 쉬고 구경할까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힐튼 포인트도 다 썼기 때문에 없고그때 칼슨이 생각나서 15불 벌어보겟다고 클칼 비즈니스 카드를 신청했는데 declined 되어서 클칼 포인트도 없고. Choice Point25K 정도 있어서 이걸 쓰기로 합니다. 문제는 Choice는 평민에게는 30일 전에는 space를 풀지 않습니다. 그냥 기다리기로 합니다. (물론 여기서 Choice Point를 왜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길수 있습니다사실 이 Choice Point가 제 포인트 인생에 물고를 틀었다 하더라도 과언은 아닙니다그건 나중에 다른 글에 쓰기로 하고………………)


그래서 호텔도 예약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기차표…. 그리고 21일 파리에서 잘곳만 해결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크게 걱저하지 않습니다왜냐면 25k choice point면 파리에있는 호텔 어디든 자리가 있으면 하루값은 나오기 대문입니다. ^^; 지금까지 쓴돈은 비행기표 둘이 합쳐서 $860기분 좋습니다만 하지만 이는 서론에 불과합니다…………… 


전화 한통이 한국에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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