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카메라가 곡 있어야 하는것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네요. 후방카메라가 달릴정도면 급이 있는 차 일텐데. 그런 차를 만불에서 사기보다. 만불되는 더 나은 차를 사서 거기에 후방카메라를 다는게 어떨까요. 오히려 이 방법이 더 나을듯 한데...

윗분들 답글처럼, 후방카메라가 꼭 있어야 하나요? 물론 있으면 편하긴 하겟지만, 특히나 운전을 처음 시작하는 십대라면, 후방카메라없이 고개 매번 돌려가면서 안전하게 차를 넣고 빼는 습관을 익히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싶네요.

처음 고등학교 때 차 생겼을 때 너무 설레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는 중고 혼다 시빅으로 시작했더랬죠. $6/h 알바하고 $12씩 주유하면서 주유소에서 파는 프랜치 바닐라 커피를 사먹으면서 얼마나 행복했던지 ㅎㅎ   

제가 최근에 중고차를 구매했는데 (여기는 NC) 상태 좋은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중고차 성능보다는 내부와 외관 깨끗한지가 더 신경 쓰이더라구요) 2010 Toyota Corolla $9k 대 였어요. 세금이랑 fee 랑 보험이랑 하다보면 금방 만불이죠. 원하시는 급에서 만불 이하는 힘들지 않을까요?

윗분들 말씀처럼 처음 운전 배울 때는 후방 카메라가 있는 것보다 더 철저하게 운전 익히는 게 좋지 않을까요?

여행가서 렌터카를 몰게 되면 어짜피 후방 카메라 없는 차를 타게될 수도 있는데....

처음에는 정말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한거 같아요... 차 산지 2주일도 안되서 학교 주차장 기둥에 혼자 그냥 박기도 하고..

주유소에서 백 하다가 다른 차 문을 박기도 하고...

저희 부모님을 얄짤 없으셔서 제가 어릴 때부터 저금한 돈에서 수리비 명목으로 얼마 가져가셨던 기억이 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차를 선호해서 엑센트, 시빅, 그리고 지금 코롤라 정도가 좋던데 따님은 큰 차가 괜찮다고 하나요?

큰 차 몰면 길에서 평행주차 하거나 차가 많은 몰 주차장에 파킹할 때 좀 긴장되더라구요.

저도 코롤라 시빅에 +1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급이 괜찮은차를 추천한다면 nissan altima추천드립니다. 어코드 보다 나은 성능과 디자인에 네임밸류 땜시 가격은 더 쌉니다. 만불이라면 2012년산 알티마 구입가능하네요.

애틀란타가 유달리 차 값이 싼건가요?

2013 혼다 어코드를 딜러에서 구입하는 가격이 저렇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서요...

KBB '개인 거래' 가격 GOOD condition 기준으로 거의 14,000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제 경험도 저 정도는 줘야하고요. (지역은 CA입니다.)

렌탈 플릿이나 사고자 혹은 셀비지 타이틀이 아닌데도 저 가격인가요?

LA 기준으로 만불 (택스 제외)면 2010년형 시빅이나 코롤라 정도를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중형차는 연식을 좀 더 낮춰야 할 것 같고요 혹은 도요타 혼다 제외하고 찾아보실 수 있을 듯.

딜러에서 구입한다면 저 가격 딜하기도 힘들 것 같고요...

제가 아는 분은 2년정도된 기아 Soul을 따님 첫차로 사주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분도 알라바마 사셨는데... 근처에 기아 매장 사셔서 테스트 드라이브 함 해보세요.. 물론 시빅이나 코롤라가 첫 중고차로는 모범답안일 것 같지만, Soul도 평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