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요 ㅎㅎ

맞나는 영어로도 있어요 리얼리?

저는 어릴때 "말로만?"이 이해가 안됐습니다

예를들면

아빠 : 공부열심히 해

나: 네 열심히 할게요

아빠: 말로만? 

나: (거기서 horse가 왜나와?) 

ㅋㅋ

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너무 좋아요

쫌!

거시기하니 거시기하시죠 ㅎㅎ

아재인증 ㅎㅎ 근데 이걸 아는 저도 ㅠㅠ

2. 는 전남쪽에선 "솔" 이라고 합니다

1. 부엌

2.부추요

오늘 같이 비오는 날엔 정구지 찌짐에 막걸리가 닶인데 말이죠

아시는분 없으세요?

모두다

와인에 과일 섞어서 마시는 스페인 계통 음료인데요. 표준어로는 "상그리아"라고 합니다. 경상도 씩으로 쎄게 발음해서 쌍그리라

우와.. 이건 정말 상상도 못 하겠네요. "썰다."라니요;; 비슷도 안 한데;;; ㅋ

아..... 이러면 진짜 안되는데 자꾸 아디가 눈에서 떠나질 않네요. =333 (곧 마모님이 게시판 정화작업 하실 때 전 강퇴될듯.. ㅜ.ㅜ)

저도 알고 있어서 검색해봤는데 광주가 아니라 전국구 은어인듯해요

지하철에서 가방 들어주려는 여성에게 ㅡ

아니요~ 해꼽아요

라고 했다는 ㅎㅎㅎ 

부산남자의 애피가 생각나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거 같아요. “잠온다”라는 말을 많이 들은듯 합니다 “졸려~”는 좀낯간지러운 느낌?

잠와 잠온다 보다는 자부럽다라고 많이하죠. ㅋㅋ

맞아요 잠시 살았었는데도 많이 기억하시내요.

자부나? 랑 선나꼽째이 하고 천지빼까리 ㅎㅎ

헐... 자부나 가 잠온단 뜻이에요? ㅠㅠ

천지삐까리는 알겠는데 (엄청 많단 뜻 아닌가요?) 근데 선나꼽챙이는 또 뭔가요 ㅠ.ㅠ 

누가 경상도/전라도 방언 사전 같은거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이미 있나요?) 

전 양가 모두 서울 사람들이라서 처음에는 사투리를 들었을때 이게 경상도 사투리인지 전라도 사투리인지도 분간을 못했어요. (사실은 지금도 잘...)

마치 미국에 처음 와서 미국 사람들 영어 액센트가 뉴잉글랜드 액센트인지 남부인지, 아님 미드웨스트인지 잘 분간 안되는것처럼요. (역시 지금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