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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optimization", Wine Access 통해서 좋은 중-고가 와인 싸게 사기, 그리고 와인 추천

제프 | 2019.05.14 01:39:0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에 와인 좋아하시는분들이 꽤 많으신 걸로 압니다. 저도 와인을 좋아하는데 제가 와인을 나름 전문가인 친구한테 배웠을때는 "drink what you like"이 가장 첫번째 룰이였습니다. 아무리 비싼 와인이라도, 제 입맛이 안 맞으면 땡이니깐요. 친구중에 한명이 조그만한 와인샵을 운영했는데, 그때 이 와인샵에 wine seller(distributor)들이 와있을때 제가 놀러가면 저한테 와인을 마셔보라하고 제가 생각하는 이 와인의 가격을 물어보더군요. 이렇게 그 특정 와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마셔보고 내가 생각하는 적정가는 많은 expert blind tasting에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가 입맛이 (그때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여서, 뭐 40불짜리 와인을 25불, 20불 이렇게 얘기하거나, 가격 그대로 얘기를 하게되면 그 와인은 와인샵에서 팔지 않았구요(ㅋㅋ), 그리고 간혹 20불짜리 와인을 40-50불정도 가치를 매겨줄때는 들여와서 팔기도 했습니다. 저같은 고객이 그 와인을 20불에 사지만 40-50불 가치를 느낀다면, 가성비가 좋은 것일테니까요.

 

사실 이런 상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 개인한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와인을 마실때 나한테 중요한 것은 "이 와인이 나한테 얼마의 가치를 하는가?"인데, 40불/ 와인을 마시고 그 가치를 못 느끼시는 분들은, 다른 와인을 찾으시는 과정을 겪는게 자연스러운겁니다. 이런 부분은 많은 와인 애호가/전문가들이 비슷하게 생각하는건데, 내가 150불 와인을 샀지만 나에게 그 가치가 40불 와인과 비슷하다 그러면 110불 아끼시면 되는겁니다. 마모에선 특히 optimization에 특화된 분들이 많으시니 이건 더욱 더 자연스러운거겠지요. 와인에 대해서 다양하게 tasting note에 대해서 얘기하는것(terroir, typicity and such)도 재밌고 중요하지만, 사실 더 와닿는 부분은 이러한 cost에 관련된 optimization이겠지요.

 

 

 

 

뻔한 얘기는 이만하고, 마모에 어울리는 딜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 합니다. Amex offer들 중에 와인관련된 오퍼가 참 많은데요, 제 기준 쓸만한 오퍼는 몇개 없는거 같습니다.오늘 찾은 Wine Access라는 곳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 오퍼가 이렇게 있는데요. 찾아보니 많이 뿌리는 오퍼인거 같습니다.

 

Screen Shot 2019-05-14 at 12.23.19 AM.png

 

이런 파격적으로 보이는 오퍼(~33%)는 사실 많지만, 제가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와인 셀렉션을 가지고 있는 곳은 많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것이 무조건 제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을 적용시킨것도 아닌게, 다른 곳들 중에 지역들을 잘 대표하는 hallmark 와인들을 가지고 장사하는 곳들이 없습니다. 전문가들이 없이 단지 비지니스모델로만 보는 느낌이에요. 여기 Wine Access는 뛰어난 와인 전문가들이 직접 와인들을 골라 100개정도의 와인들을 팝니다. 인상 깊었던 건, Master of Sommelier(MS, 지난 40년정도간 전세계에서 200-300명정도만을 패스 시킨 악명높은 시험)인 Sur Lucero가 2년전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Sur lucero는 MS중에서도 14번째 Krug Cup recipient인데요. 보통 여러번 낙제하고 재시험을 보는 이 MS시험을 세 파트 모두 한번에 패스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미국에 100명도 안되는 Master of Wine도 2명이나 있네요.

 

사이트를 둘러보니 와인들을 다른 샵에 비해 아주 약간 프리미엄을 붙여 팔지만, 아멕스오퍼를 이용해서 구매하기엔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First time buyer한테는 $50 off $200가 또 있네요. 구글에 Wineaccess coupon code라고 치면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200불어치 와인을 구매했을시(제 주로는 택스도 안 붙네요),

 

$200 와인

-$50 First time 프로모 코드

-$50 아멕스 오퍼

-6% of $150 = $9 저는 안 썼지만, UR link(6 pts/$), AA link(6 miles/$), Top Cashback(6%)

= $91

 

그리고 Kelly Fleming Big Pour이 지금 보틀가격 $60에 올라왔네요. 6/14 딜리버리지만, 이거 나름 희귀한 와인이고, 2013년은 나파의 굉장히 좋은 믿고 마시는 vintage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 와인은 듣기만 해보고 못 마셔봤는데요, 그래도 $60(쿠폰/아멕스오퍼 이후 할인가격 $30)면, 케이스로 사놓으면 6개 마시고 6개 되팔면 공짜로 마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ㅋㅋ...

 

하나 더 추천하자면, 전 나파 와인들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데(너무 비싸기도하고... too much fruit!), The Big Three wine set($170)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2013 Jones Family Vineyards The Sisters

2016 Idiosyncrasy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Reserve

2009 Hidden Ridge Vineyard Cabernet Sauvignon 55 Percent Slope Sonoma County

 

각각 제 리서치대로 적정가격을 붙이자면 $60, $40, $75=$175 정도로 거의 얼추 가격대는 맞는거 같으니, 오퍼/쿠폰 적용시켜서 사면 휼륭한 나파/소노마 와인 세개를 거의 반값에 사실 수 있습니다. 이것들 말고도 사이트에 좋은 와인들 많으니, 200불정도 맞추셔서 괜찮은 와인들 100불언더로 가져가세요.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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