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에 학회 갈일이 있어 피닉스에 간 김에 세도나도 가볼까 하는데요.
당일치기로 하루정도는 시간을 뺄 수 있을것 같아서 일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 (밤 11시에 비행기라 그 전에 돌아와야합니다)을 생각중인데
마음같아서는 적당한 가격의 투어 (피닉스발 투어)가 있으면 그걸로 갔다오고 싶은데
썩 마땅한게 없어 보이네요. 결국 렌트를 해야할것 같은데요. 검색해보니 마모님들은 핑크집투어를 많이 이용하신것 같네요.
그런데 보니까 이건 세도나에서 출발하는 투어인것 같더군요.
렌트해서 혼자 당일치기 여행 갔다오는 것도 큰 무리가 없을까요? 아님 렌트해서 간 다음에 거기서 또 투어를 신청해야하는건지..
질문드려봅니다.
그닥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세도나가 좋기는 한데 왕복 4시간에 가까운 거리를 당일치기 하긴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리고 세도나의 꿀잼이 하이킹인것을 감안하면 더욱더요.
차라리 피닉스에서 하실것을 찾으시는게 어떨지요. 하이킹 좋아하시면 camelback mt 나 겨울이라 어떨지 모르겠는데 desert botanical garden, 음악 좋아하시면 mim 등 하루 일정 보내기는 무리없는 동네에요.
아 하이킹이 포인트였군요. 그냥 대충 경치보고 올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피닉스 관광 정보 감사합니다!
제 생각도 당일치기는 영.. 세도나는 여행은 visit한다는 것보단 experience한다는 느낌인거 같아요. 그러기엔 당일 하루로는 담아내기 너무 짧네요.
역시 그렇군요. 오래 머무르면서 경험하는.. 답변 감사합니다.
원웨이 두시간이면 저는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쪽인데요.. 아침 8시 출발해서 데빌스 브릿지 하이킹 하시고 점심 먹고 핑크집 투어 하고 시간 남으면 포인트 몇 군데 둘러보고 5시쯤 내려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렌트카는 하셔야겠네요.
운전 부담스러우시면 피닉스만 돌아보셔도 될 것 같구요. 파파고팍 하이킹은 하시게 되면 해뜨기 전에 하세요. 아침 9시에도 넘 뜨거웠어요. -.-;
날씨가 뜨겁군요. 4월 중순쯤 갈 예정인데.. 하이킹하려면 아침일찍 빨리 가야겠네요 .
피닉스에 에어벌룬 투어가 있어요. 원래 앨버키크가 유명한데 거기도 하더라고요. 세도나도 핑크집 투어하고, 교회보시고, bell rock 잠깐 보고 오심 될듯요. 둘다 잠깐 내려서 보면 되는데라서 시간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아 에어벌룬 투어도 있군요? 혼자 가는거라 살짝 분위기가 서글퍼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추천감사합니다!
저도 피닉스 출장갔다 당일치기로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경치가 색달라서 유명한 POI 몇 곳만 보고 오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가족들 데리고 재방문 하시죠. 전 그 이후에 가족들과 세 번 더 갔습니다.
세번이나 더 갈정도면 정말 마음에 드셨나보네요. 저도 나중에 가족들과 대비해서 한번 맛만 보고 와야겠습니다.
그냥 편하게 air mesa 에서 해 지는 것만 구경하셔도 왕복 4시간 노력은 충분히 값어치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밤 주무시는 걸 추천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꼭 다녀오세요~ 근데 일몰보고 11시 비행기 타려면 좀 빠듯할 것도 같네요...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군요. 그날만은 해가 빨리 졌으면 좋겠네요!
나름 피닉스(템피)에 몇년 있었는데요. 당일치기도 괜찮다고 봅니다. 손님들어시면 다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만족도가 좋았어요. 그랜드캐년보다 낫다는 분들도 있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세도나 위치가 애매해서 근처에 올 일이 없으면 가기 애매한것 같아요. 오신김에 가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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