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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쓰는 글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정확 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전기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 간단하게 스위치, 아웃렛, 전등을 떼어내고 설치하는 수준에 맞게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설명하는 것이니 전공자들께서는 조금 이해해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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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림부터 보시구요...

 

IMG_7980_Low res.jpg

 

그림 A는 우리가 어렸을 때 흔히 배우던 직류 (direct current, DC) 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전기가 양극에서 음극으로 흐른다고 배우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만 가도 전자는 음( - ) 의 성질을 가져서 실제로는 전지의 ( - ) 에서 나와서 (+) 로 들어간다고 배웁니다. 전지를 전선으로 연결하면 전자가 일정한 전압으로 흐르면서 일정한 양의 전류를 공급하게 되고, 그 힘으로 전구가 켜집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직류 전기는 흔하게 쓰여집니다. 노트북 배터리, 스마트폰 배터리, 그리고 내연 기관 자동차 배터리...

 

그림 B 는 교류 (alternating current, AC) 의 기본 개념입니다. 양의 전기와 음의 전기를 교차해서 나타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죠.

직류와 비교하면 음양 동체라고 할까요?

따로 (+), (-) 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  B 는 한 번의 진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쓰는 교류는 60 Hz라고 나와 있네요. 즉 그림에 나와 있는 진동(파동)을 1초에 60 번 반복한다는 얘기입니다. 전자 제품들 뒤에 보면 60 Hz라고 표시 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간 벗어난 얘기지만 우리가 듣는 라디오의 주파수도 같은 Hz 단위로 표시 합니다. FM 은 88 ~ 108 MHz 사이에서 사용하도록 약속이 되어 있죠. 예를 들어 100 MHz 는 1초에 100,000,000 만큼 진동 하는 주파수입니다.

 

그럼 오늘의 핵심... 그림 C 를 설명하겠습니다.

집 밖에 서 있는 전봇대와 변압기까지 설명하면 그림이 너무 복잡해져서 최대한 단순하게 그렸습니다.

 

(문제) 이사 들어간 집의 아웃렛이 너무 낡아서 플러그를 꽂으면 헐거워서 쉽게 빠지는 정도가 되어서 갈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아기가 플러그를 반쯤만 잡아 당겨 버리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Outlet 나사를 풀고 들여다 보면 안에 들어 있는 선의 종류는 몇개가 있을까요? 

 

(답) 가장 일반적인 경우라면... 굉장히 뻣뻣한 선 3개가 하얀 PVC 커버안에서 나와서 outlet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하얀선, 검은선, 그리고 구리선.

아래의 그림같은 경우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FH01NOV_OUTLET_07.jpg

(Source: The Family Handyman)

 

 

교류는 음양 동체, 자웅 동체 라고 위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그래서 교류 전원 outlet은:

 

1. 전기가 들어오는 검은선 (hot wire)

2. 가전 제품을 통과후 교류 전기가 다시 회로(circuit)로 돌아가는 통로인 하얀선 (neutral)

3. 그리고 혹시나 뭔가 잘 못 되었을 때 사람이 감전 되지 않도록 전기를 빠르게 사람 몸이 아닌 다른 곳으로 보내주는 구리선 (ground) 

 

위의 세가지가 기본 구성입니다.

 

(질문) 만약 전원 차단기가 "on" 인 상황에서 실수로 outlet 안쪽 / 뒤쪽 전선의 노출된 구리선들을 손으로 만지게 되면 ?

(대답)

1. 검은선은 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몸에 충격이 곧바로 가해집니다.

2. 하지만 neutral은 통로의 역할만 하는 전선이어서 전기의 충격이 오지는 않죠 (120V 일반적인 outlet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240V는 예외적으로 흰 선을 hot wire 로 쓰는 경우가 있어요).

3. Ground 는 평소에는 사용할 일이 없는 비상통로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전기 회로에 이상이 생겼을 때 (누전, 가전 제품 고장, 실수로 합선, 등등) 에도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전기가 다른 곳으로 가도록 만들어 놓은 비상 통로죠.

 

저도 한 번 당했습니다. 화장실 outlet을 하나 더 반대쪽에 뽑으려고 혼자 공사 하다가... 차단기를 내려서 화장실 전등이 꺼진걸 확인 하고 공사를 시작했는데 outlet은 다른 차단기에 연결 되어 있었어요. 한 번 화들짝 놀라고 나서 이제는 전등을 outlet에 직접 달아놓고 확인 합니다.

 

 

(질문) 만약 실수로 (black wire -hot) 만 연결을 하고 (white wire-neutral)은 연결을 안 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답) 당연히 outlet은 작동이 안됩니다. 전기는 흘러야 에너지를 전달 하는데, neutral이 없으면 흐를 수가 없거든요. 1편에서 그린 물레방아 그림으로 설명 드리자면 물레방아에 물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나가는 길이 끊긴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위의 얘기들도 전에 살던 집주인들이 모든 전기 배선을 제대로 했다고 가정 했을 경우에만 성립합니다.

전기 배선을 엉망으로 해놓은 집들 몇 군데 봐서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1960년대 이전에 지은 집들은 grounding이 의무가 아니었다네요.

이런 집들은 2극 플러그 (hot & neutral only) 만 있는 집들이 많습니다. 

또한 3극 플러그(hot, neutral, ground) 를 꽂는 outlet 이 있어도 실제로 grounding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을 해야 합니다. 두꺼비집 (electric panel) 업그레이드를 안했으면 grounding 안 되어 있는 상황에서 집안에 있는 outlet들만 바꿨을 수 있거든요.

물론 집 살 때 home inspector들이 확인 해주겠지만 내가 내 눈으로 확인 하는게 가장 안전하죠.

 

어떤 이유에서 neutral선을 사용 할 수 없게 되어서 그냥 ground를 neutral 자리에 꽂아 넣은 경우도 봤구요...

이 경우도 "큰 문제"가 없는한 outlet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류는 음양 동체 여서 hot wire 만 있고 그 전기가 흘러나갈 출구만 만들어 주면 되거든요...

하지만 굉장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절연 피복이 없는 bare wire에 전기가 흘러다니고 있으면... attic 에 쌓인 먼지에 닿기만 해도 화재 날 수 있구요... 지나가던 쥐가 감전 되어서 스파크 일으키면 불이 날 수도 있습니다.

 

하하... 오늘도 그림 3개 설명 하는데 엄청 길어졌네요...

 

 

 

 

98 댓글

손님만석

2020-06-15 02:18:02

실제 오래되거나 USB outlet들을 설치하기 위해 콘센트를 열어보면 색별로 코딩이 안되어 있는데 이 선들을 voltameter로 선별해내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어떤 콘센트는 선이 8개인것도 있더군요.

포트드소토

2020-06-15 07:10:19

전기쟁이 부르세요. 저도 학교때 잠깐 전기배선 배운적 있는데요. 가정용 전기 연결이 가끔은 굉장히 복잡해지고 위험해집니다. 독학해서 할게 있고, 안전을 생각해야 할 게 있습니다.  괜히 전기쟁이 들이 자격증 있는거 아닙니다. 자격증 따실거 아니시라면 전기쟁이들 월급 채워주세요

hogong

2020-06-15 10:14:32

좌송합니다만. 쟁이는 개구쟁이, 방구쟁이를 부르는거니. 장이로 바꿔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둘다 어감이 좋진는 않네요

포트드소토

2020-06-15 14:05:40

전기장이? 낯선 단어네요..

유사어 공돌이를 마모에서 쓰면 안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서술해 주시면 고려해보겠습니다..

 

#전기쟁이 올림

hogong

2020-06-15 14:17:21

별로 대꾸할 값어치는 없지만. "전기기술자를 비하하실 의도는 없으리라 믿습니다". 님도 동일 계통에서 일하시는 같아 아규하긴 싫지만 예의는 지켜주시죠.

포트드소토

2020-06-15 14:19:20

이미 지켰습니다.

저도 더 대꾸안하겠습니다.

라빼라리

2020-06-16 11:59:24

쟁이는 속성 혹은 기술을 가진지를 낮추어 부르는 말입니다. 

예)개구쟁이 거짓말 쟁이

장이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부는 호칭입니다

예)미장이 

포트드소토

2020-06-16 17:37:19

맞습니다.. 다 맞구요..

 

그런데  대장장이는 들어 보았어도,,  전기장이? 너무 생소한 호칭 아닌가요?  꼭 '전기장이' 라고 불러야 할까요? 왠지 Magnetic Field 느낌이 강하네요..

비슷하게 공돌이는 엔지니어 낮추어 부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냥 자주 쓰죠. 입에 붙어서요. 듣는 사람들도 별로 신경 안씁니다.

 

꼭 국립국어원 표준 따르라고 게시판에서 강요할 필요 있을까요? 하지만 권유는 할 수 있다 봅니다.

 

예를 들어 '점쟁이' 있죠? 
'점장이'라고 안 부르는 건 점치는건 기술이 아니래나 어쨋다나?.. 너무나 작위적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예의 갖추려면 '점장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대장장이'는 써도, '전기장이'란 단어는 저는 최소한 앞으로도 안 쓸듯 합니다.  그렇게 시간 지나다 보면 국어 표준도 바뀔수도 있겠죠...

라빼라리

2020-06-16 19:21:09

맞는 말씀입니다. 국립국어원이 항상 맞는것만은 아니죠

예를들면  아무도 안쓰는 자장면을 표준어로 내세웠던 전력도 있고요. 닭도리탕에 근거없는 추축성 어원을 만들어 바꾸려 했고.

 

제 추측입니다만 쟁이는 우리의신분에 관한 인식이 담겨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무속인을 전문 기술인으로 부르기도 어렵고 대부분이 사기꾼인것도 사실이고, 전기쟁이도 기술자를 깔보는 문화에서 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되려 전기장이로 찾았을땐 검색이 아예 안되네요.

포트드소토

2020-06-16 19:38:24

맞아요. 전기쟁이나 등등의 기술자들을 깔보는 문화는 사농공상 비슷하게 옛부터 있어왔죠. 아마도 전기쟁이란 단어도 그런 맥락에서 자주 쓰이지 않나 싶습니다.
공돌이도 비슷한 맥락이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미 단어들이 그렇게 쓰여 왔으니 지금에서 바꾸긴 싶지 않잖아요?
이런걸 억지로 바꾸겠다고..   '자장면' 쓰고, '점장이' 쓰고 그러면 너무 불편할듯 싶어요.

 

그런데, 우리들 실제 내부에선 공돌이나 전기쟁이 그런 표현들 별로 나쁘게 안봅니다.. ^^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상이 무시해도 열심히 일 한다는 쓸데없는 자존심? ㅋㅋ

 

뭐 어쨋든.. 지금까지 살면서 '전기장이' 란 단어를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쟁이'는 아래 처럼 책도 나왔습니다..  (책광고 아님)

 

그렇다고 전기장이로 쓰자는 분이나 전기장이로 쓰겠다는 분들 말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강요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전기쟁이.png

 

simplem

2020-06-16 12:12:55

국립국어원에 아주 비슷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걸 누군가는 감정적으로 받아들 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개그의 의미로 볼 수도 있는데 표준 맞춤법은 이렇네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9001

hogong

2020-06-15 10:18:05

정말 골치아픈일이 아닐수 없는데요. 일단 Circuit당 hot은 무조건 하나닙니다. 240v는 두개 예외로 해두고. 브레이커 다끄고 하나씩켜보면서 찾는 수밖에 없네요. 이럴때 Contactless voltage tester 가 유용하죠. Hot wire찾는덴 이만한게 없습니다

이랑아빠

2020-06-15 11:04:37

Hot wire 갯수에 따라서 그만큼 circuit 을 묶어 놓았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엌같은 경우는 전기를 많이 쓰는 제품을 동시에 사용할 확률이 높이 때문에 2 개의 차단기 용량을 모아서 배선을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어디에 꽂아서 사용해도 차단기 내려갈 확률이 줄어들죠. 선이 8 개면 가정이 아니고 상업용 같습니다. 이건 일반인이 해결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으니 electrician 부르시는게...

아날로그

2020-06-15 21:22:46

hotline은 찾기가 쉬운데 ground랑 neutral은 힘들어요. tester로 선 3개 중 2개 임의로 찾으서 찍어보면 120v로 나오는 페어 중 하나가 hotline이고 0로 나오는 두개가 ground랑 neutral이에요.

에타

2020-06-15 08:00:22

저는 전기공사 경험이 없지만 전공지식에 근거할 경우 검은색(hot)이든 하얀색(neutral) 이든 피복노출된 부분을 만지면 전기충격이 무조건 올 것 같네요 (그러니 피복을 만들었겠죠) 만진 사람은 ground 상태이고 neutral은 AC로 계속 움직이니 voltage potential은 존재하며 그러면 무조건 전류는 흐르게 되겠죠.  

 

물론 제 생각일 뿐입니다 ㅎㅎ 제가 틀릴수도 있습니다ㅎ

이랑아빠

2020-06-15 10:55:31

앗! 죄송합니다. 저는 outlet 을 교체 하려고 떼어낸 상황에서 뒤에 있는 전선들을 다 노출 시켜놓은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깜빡하고 차단기를 안 내린 상황에서... Bare wire 들만 각자 따로 내 눈 앞에 있는데 만지면 다치는 전선은? 답은 검은선, hot wire / load wire 입니다. 

포트드소토

2020-06-15 14:17:24

차단기 안 내려도 white neutral wire 는 만져도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아래 큐오라에 비슷한 질답이 있습니다..

https://www.quora.com/Will-touching-a-neutral-wire-render-an-electric-shock-Why

 

말씀처럼 차단기는 켜져도 아웃렛이 전기 제품에 연결이 안된 상황이라면 주로 문제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저라면 차단기 내리기 전까지는 무조건 만지지 말라고 할 것 같습니다.

전기 배선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고, 또는 우리 몸이 어딘가에 연결되어 있느냐도 관건입니다. 실수로 다리가 냉장고나 그런데 닿아 있을수도 있는거구요.. 

그냥 차단기 내리기 전까지는 저는 다 위험해 보입니다

 

이랑아빠

2020-06-15 14:22:21

저는 전선을 "만져도 된다" 라고 장려하는게 아닙니다. 

 

위의 문제를 천천히 보시면 아웃렛 갈아보려고 분해 후 전선이 노출 된 후에 실수로 차단기를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각각의 전선들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글의 후반부에 걱정하시는 부분을 같은 뜻으로 설명 해놨습니다. 의외로 원칙 안지키고 멋대로 전기 배선 해놓은 집들을 몇 번 경험 했으니 다른 분들도 조심 하라는게 제 글의 전체적인 맥락입니다. 

포트드소토

2020-06-15 14:27:29

당연히 장려하는거 아니라는거 저도 압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설명을 더 하시긴 하셨죠. 하지만 후반부는 약간 난이도도 더 있습니다..

 

>> 1. 검은선은 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몸에 충격이 곧바로 가해집니다.

>> 2. 하지만 neutral은 통로의 역할만 하는 전선이어서 전기의 충격이 오지는 않죠

 

일반인들이 처음 질문의 답 1, 2 만 보고 넘어갈수도 있겠다 싶어서 걱정하는 마음에 주제넘게 적어보았습니다.

책으로만 보았던 전기를 실전에 적용하시는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커피토끼

2020-06-15 10:18:39

오 - 이런 씨리즈물 좋으네요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셔서 이렇게 일상에서 중요한! 인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마왕

2020-06-15 11:20:59

좋은 시리즈 감사합니다! 다음 편이 기대 되네요. 전기는 워낙 조심스러워서요. 그렇다고 매번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엔 비용이 비싸고... 이런 쉽게 설명된 글이 기본기 잡는데 도움이 되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도 조심 또 조심하세요. 저도 엉뚱한 breaker 내리고 전기 작업도 해보구요 (다행히 얇지만 고무장갑을 꼈었습니다) 또 voltage tester 망가진 줄 모르고 확인해본적도 있습니다.

크레오메

2020-06-15 11:28:24

좋은 시리즈 저도 감사합니다. 즐겁게 잘 읽고 있습니다. 야메로 여기저기 유투브로 대충 배운 저에게는 이 기초 글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궁금마왕

2020-06-15 11:41:06

아 그리고.. 혹시 240볼트도 설명해 주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이랑아빠

2020-06-15 13:25:09

다음 글로 구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된장찌개

2020-06-15 14:29:55

설명글 감사드려요. Safety가 우선인데 차단기를 다 내리거나 정확히 내리지 않는 이상 모르고 만지는 경우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어릴 때 감전당한 기억이 나서 아직도 손이 찌릿하고 아팠던 기억이 나요.

포트드소토

2020-06-15 14:38:58

전 근데 아주 어릴때 120V 라서 그랬는지 전기 모를 때 가끔씩 감전 당하는걸 별로 무서워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은 호기심에 또 만져보고.. ㅎㅎ

120V 라서 별로 아프지도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껏 살아있는게 다행 다행.. ㅎㅎ

된장찌개

2020-06-15 17:16:43

그럼요. 안전 또 안전. 저도 어려서 놀라긴 했는데 아직 그 기억이 있다는게 더 조심스럽게 만드네요. =)

손님만석

2020-06-15 15:42:29

두분다 82년 이전에 어린시절을 보낸것으로 ..

82-220v.jpg

 

포트드소토

2020-06-15 15:59:01

어 이상하다.. 저 20대인데요.. ㅋ

JoshuaR

2020-06-15 16:40:48

저 어릴때 살았던 집에는 110V, 220V 둘다 들어왔습니다. 그런 집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살았었어요..

그래서 오래된 가전제품도 110V 용과 220V 용이 혼재되어 있었고,

그중에 거의 안쓰지만 어쩌다 한번씩 꺼내서 쓰는 극히 일부는 아직도 부모님댁에서 트랜스포머 물려서 쓰고 계시더라고요..

(한국은 120V 가 아니라 110V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랑아빠

2020-06-15 19:03:56

저도 서울 한복판이지만 낡은 아파트여서 2000년 이후까지 110 v 인 집에 살았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하고 나서야 220 v 되었어요. 

된장찌개

2020-06-15 17:17:11

뜨아 이분 코난급 추리력! =)

Californian

2020-06-15 17:24:13

시리즈물(??) 재미나게 잘보고 있습니다..

 

분명 예전에 배웠던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데, 리마인더하면서 공부하는 느낌이네요.. ^^

 

다음편 240V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이후는 많이 사용하는 멀티미터- 테스터기 편은 어떨까요??

(며칠전 아마존에서 저렴이 테스터기를 사서 유투브보며 가물가물 공부하고 있습니다.. ^^;;;)

ac54

2020-06-15 20:58:56

어제 single pendent light (bulb 하나) 하나를 구입해서 설치하려고 기존에 있던 light fixture를 열었는데, 둘다 검은색 와이어였고 굵었습니다. Non Contact Voltage Check으로 우선 How wire는 찾아서 연결은했는데요, 문제는 J/Box에서 groundwire가 없었습니다.  구입한 light fixture의 메뉴얼보니 ground wire가 없으면 light fixture에 있는 groundwire를 bracket에 있는 초록색 screw에 감아라 라고해서 설치후 불을키니 작동은 합니다.

궁금한것은..... 천장에서 나온 2개의 와이어가 상당히 굵었습니다. 아마 12 or 14 게이지 였을텐데, 제 light fixture는 18 게이지 였던것 같은데, 혹시 두개의 다른 게이지가 연결이되면 문제가 있나요? 

이랑아빠

2020-06-15 21:04:07

검은 선 2개 였으면 검은선(hot), 하얀선(neutral) 자리에 그냥 검은색 선을 2 개 쓴 것 아닐까요? Hot wire 는 찾으셨다니 다른 하나는 neutral 이었을겁니다. 

Ground 는 맞게 연결 하신 걸로 보이네요.

 

제품의 선이 상대적으로 더 가느다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벽 안의 전선들은 제품 몇 개를 연결 해서 쓸 경우에도 부하를 견뎌내야 하니까요. 

 

제품에 따라오는 전선들은 해당 제품의 사용 전력량만큼만 전기를 가져오기에 충분한 전선을 사용 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비전문가의 추측입니다...

ac54

2020-06-15 21:10:52

70년된 집을 하나하나 보면 볼수록 어떻게 해야되는지 머리가 아픕니다. 자동차 수리나, 전기, 플러밍 등등 DIY 같은거 잘하시는분이 정말 부럽기도합니다.

말씀하신 8 awg는 너무 굵지 않을까요.....? 갑자기 드는 생각은 aluminum wire 였다만 제가 copper와이어랑 convert하지 않고 그냥 pig tail 했다는것에 지금 솔직히 불안하기도 합니다. 유튜브는 너무 쉽게 가르켜서 저도 설치할때 아무 걱정하지 않고 했는데 막상해보니 여러 동영상을 이어서 보다가 점점 혹시 불나는건 아닌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이랑아빠

2020-06-22 21:46:35

천천히 다시 질문글을 보니 제가 띄어읽기를 엉뚱하게 해서 문맥을 파악 못하고 있었네요. 답변을 약간 수정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블린

2020-06-15 21:09:38

시리즈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네요!

이사 온집 패널 labeling이 엉망이어서

요런걸로 하나씩 레이블 작업중이에요. 이게 있어서 나름빨리하는데 이런거 없었으면 완전 노가다...

Screen Shot 2020-06-15 at 10.07.32 PM.png

 

이랑아빠

2020-06-15 21:13:42

DIY 방장님의 칭찬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

goofy

2020-06-15 21:26:55

고무신 신고 hot wire 하나만 만지면 찡~ 하지 안습니다.

두선 다 만지면  고무신 아니라 고무신 할아버지를 신어도 찡~ 합니다.

이랑아빠

2020-06-15 21:54:38

제가 전기 전도율이 좋은가봐요. 검은 선만 만져도 찌릿! 손이 오그라들던데요? 다만 실내라 신발은 안 신고 있었어요. 

goofy

2020-06-15 23:47:27

전기는 꼭 두선을 만져야만 감전 됩니다.

사람몸도 도체입니다. 검은 선만 만져도 감전 되는건 맨발로 지면을 통해서 전기선 두개를 터치 한것과 같은 결과 이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전기 만지는 친구들 보면 아주 두터운 고무창의 특수 절연 신발을 신고 일합니다.

 

포트드소토

2020-06-16 19:44:55

"일 다 끝나셨어요? 쉬엄쉬엄 하세요.." 하면서 작업반장이 어깨를 치고 마는데... 찌릿찌릿한 느낌이 그의 손을 통해서 전해져 왔다.. 사랄랄라~~

이랑아빠

2020-06-16 21:04:01

짐작만 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정리 해주셨네요. 다음부터는 무조건 두꺼운 고무신 신겠습니다! 그런데 한국 방문에서 파는 하얀 고무신도 괜찮나요?

goofy

2020-06-17 00:20:16

고무신 사실 수고마시고 그냥 breaker 내리고 일하시는게~~

이랑아빠

2020-06-17 09:14:32

맞습니다. 안전 제일! 차단기 내려도 안심이 안되는 상황들이 있어서요...작업화로 crocs? 고무신? 들이 어느정도라도 보호 해줄지 궁금 했습니누. 

된장찌개

2020-06-16 12:38:20

왜 HOT라인이 검정색일까요? 기존의 전기회로를 배우거나 알던 지식으로는 Black 라인이 Ground 였는데 교류에서는 검정색이 HOT으로 전기를 공급하다니.. 털썩

예를 들면 컴퓨터 케이스에서 스피커나 전면 단자 케이블을 보면 흰색은 +, 검정은 -로 된 걸 기억하는데 교류와서는 다르다니 다시 외워서 주의해야하는군요.

포트드소토

2020-06-25 13:39:27

ㅎㅎ 그쵸 원래 전기회로들에서는 늘 검정이 그라운드죠..

그런데, 어차피 교류니 +/- 상관은 없습니다.  간단히는 집에 있는 구멍 2개짜리 콘센트에 꼽을 때 방향을 바꾸어서 꼽아도 다 잘 돌아가잖아요?

된장찌개

2020-06-25 14:09:12

그렇네요. 오히려 그라운드가 피복이 벗겨진 구리선 그대로라니. AC로 작업할 때는 늘 확인하곤 한답니다. 퓨즈 내리고 해도 혹시나 어찌 될까봐요.

nysky

2020-06-22 04:50:44

오우 좋은정보네요.

신기하게 제가 어제 집 아웃렛 작업 했거든요. -_- 아침9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고생. ㅜㅜ 

다 사진 찍어놔야하는데 .. 쩝 안찍고 작업하다가 몰 놓쳤어요.

4way outlet 에 검은선 2개, 빨강선 2개 인데..  이걸 어디에 해서 해야하는지 몰라서 ;; 

아직도 집 복도 전구가 삐꾸에요. --; 1층이랑 2층에서 공동으로 스위치로 하는건데, 어떨땐 되고 어떨땐 안되고 그러네요. ;;; 

유투브 보면서 공부하다 보니.. 음 오늘 다시 해볼려구요. 

뭔가 선이 꼬여서 그런거겠죠? ;;

이랑아빠

2020-06-22 11:49:28

스위치 2 개로 조절 되는 전등은 3-way switch 로 설계 되어 있을 겁니다. 저의 4 번째 글 아래에 나와 있는 링크에 들어가서 배선도를먼저 공부하고, youtube 여러번 보고 개념을 이해 한 다음에 뜯어 봐야 안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낙동강

2020-06-23 15:28:06

안녕하세요 이랑아버님 (and or 전문가님들)

디머 라이트 스위치 질문이 있습니다.  들어오는 선은 검정, 흰색, bare copper 입니다.  디머 스위치가 작동이 잘 될때 (디머 강) 있고 어떤 때는 아주 약한 빛(디머 약한 세기) 나오기도 하서  차단기 내리고 열어보니 검정(hot 이겠죠?)이 디머스위치의 빨간색에, 흰색(neutral 이겠죠?) 이 디머 스위치의 검정색에, bare copper(ground겠죠?)가 디머스위치의 초록색에 연결되어 잏네요.  여기서 질문은 와이어가 reversed로 연결 된 것인가요?  전기박스 스위치의 검정/흰색만 반대로 연결해 주면 제대로 동작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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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머 스위치 메뉴얼에는 black dimmer wire는 hot input으로, reddimmer wire는 light fixture wire (load)로 green dimmer wire는 bare dimmer ground wire로 되어 있습니다

이랑아빠

2020-06-24 17:08:34

박스에 들어오는 피복에 쌓여진 전선세트가 하나밖에 없네요? 이거는 outlet wiring 입니다. 전 주인이나 누군가가 정확한 지식 없이 대충 아웃렛 전선을 끌어서 전구를 연결 한 것 같은데요?

 

보통 스위치는 열어보면 전선 세트가 2 개가 보입니다. 하나는 전등쪽에서 오구요, 하나는 두꺼비집에서 오죠. 그러면 위에 있는 설명서내용과 일치 하게 됩니다. 

 

전기 기사 불러서 확인 하시는게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hogong

2020-06-24 19:19:49

제가 볼땐 JBox에서 *뉴트럴* 없애고 (블랙)핫-라인-브레이커박스에서 IN , (화이트)레그-전구로 가는 OUT 설정인거 같습니다. 이거 이렇게 해도 괜찮은데 원칙적으로 흰색에 검은색 일렉트리션 테입 둘러서 둘다 블랙으로 표시해줘야 됩니다.  참고로 이경우엔 흰색이 있지만 뉴트럴은 없는겁니다.

 

만약 흰색 검정색 바꾸면 스위치가 위아래가 바뀐거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디머가 작동안하겠죠? 왜 자꾸 깜빡거리냐 그건 모르겠습니다. 스위치문제일수도 있고. 전구가 불량일수도 있고 아니면 소켓 문제일수도 있고. LED문제일수도 있고 대중없네요. 하나씩 바꿔보심이

이랑아빠

2020-06-24 19:48:30

Hogong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스위치는 검은 선 Hot wire 만 끊었다 이어주는 게 원래 역할이니 전구와 두꺼비집 사이에 J-Box 를 만들고 거기에서 black Hot) 을 끌어 와서 스위치를 만들었겠네요.

낙동강

2020-06-24 23:05:13

이랑아빠님, 논의 감사드립니다.  두꺼비집은 디머 스위치 말씀하시는 거지요?

armian98

2020-06-24 23:21:12

한국에서 안 사셨었나봐요. ㅎㅎ 두꺼비집은 breaker입니다.

낙동강

2020-06-25 11:18:19

앗^^;; 한국어가 더 편한 토종입니다.  그리고 전기알못입니다 ㅠㅠ  breaker가 방에서 멀리 떠어져 있어서 디머 스위치가 두꺼비집 역할을 하는가하고 혹시나 야밤에 어리둥절했었습니다.

낙동강

2020-06-24 23:04:20

hogong님도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전엔 흰색-검정색, 검정색-빨간색 이렇게 있었는데 디머도 작동하고 그리고 가끔 디머는 강인데 라잇이 가장 약하게 켜지기도 했습니다.  전구는 새거고 소켓도 육안으론 괜찮아보입니다;;    그런데 (화이트)레그,  레그는 무슨 뜻인가요? 

hogong

2020-06-24 23:08:43

레그가 전구로 가는 라인 이라는 의미했습니다. 빨강 검정색은 디머.스위치에서 온거니 신견쓰지 마시고요. 

제대로 할려면 흰,검,베어 대신에 흰,빨,검,베어 4개 들어 있는 전선으로 벽속에 매설하셨어야 되요. 둘다 코드바이오레이션 은 아닙니다

낙동강

2020-06-24 2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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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색깔 맞춰서 다시 연결 했습니다.   스위치 박스 안에는 흰, 검, 베어만 나와 있습니다.  빨간색은 어디 갔는지 없네요.  새로 넣으려는 디머 스위치에서 흰, 빨, 녹, 빨(3way용) 이구요.   레그가 그러면 load로 가는 것이겠죠?  

armian98

2020-06-24 23:19:36

기존 배선이 3-way가 아니었어서 14/2 wire를 사용했네요. 그러면 빨간 선은 원래 없습니다. 연결하신 것 처럼 switch에서 나오는 빨간 선 하나 (travel line) 비워두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copper가 노출되지 않게 사진에 있는 대로 wire nut은 그대로 두세요.

낙동강

2020-06-25 11:21:03

armina98, 네 말씀대로 수정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14/2: 14–2 (said fourteen two) wire actually contains three wires. One ground (bare copper), one neutral (white coating) and one “hot” (black coating). We don’t count the bare ground wire, hence the name 14–2.  또 하나 배웁니다.

낙동강

2020-06-24 23:00:18

이랑아빠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머 스위치가 방 불을 켜고 끄는 위치라 그냥 전기 아울렛은 아닐껏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1986년에 지어졌습니다.  아래 링크 동영상도 보면 검정, 흰색, 그리고 그라운드만 보여요.  https://youtu.be/cTWq7h4eTws  검정색 전깃줄까지 연결하고, 빨간색과 흰색, 그리고 초록색과 bare copper와 연결했더니 일단은 불이 잘 켜지고 디머도 잘 됩니다 ;;;

armian98

2020-06-24 23:15:47

switch-power-no-neutral.png

 

위에 hogong님 말씀대로 Neutral이 없는 옛날 방식의 연결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Wire가 Switch가 아니라 Light로 먼저 가고 neutral은 light에서 끝나고 흰 선이 source line과 엮이고, Black이 light로부터 switch로 들어옵니다. hogong님 말씀대로 흰 선에 까만 테잎이 둘러있습니다. 테잎을 두르지 않은 것 외에는 Wiring은 제대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Switch 자체가 neutral 연결을 요하지 않는 이상 검은 선과 빨간 선은 바꿔 연결 해도 상관 없습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잘 이해를 못 했는데, dimmer를 강으로 하면 문제가 없는데 dimmer를 약으로 하면 빛이 완전 꺼지지 않고 약간 남아있다는 뜻이신가요?

- 혹시 천장등이 LED인가요? 그렇다면 Dimmable LED인지 먼저 확인해보시구요..

- Dimmer switch 자체에 밤에 잘 찾으라고 작은 불빛이 달려있나요? Neutral 없는 switch의 경우 불을 끄면 switch에도 전원이 전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작은 불빛을 켜기 위해서는 전원을 100% 끄지 않고 아주아주아주 소량의 전류를 남겨 흘립니다. 그런데 LED의 경우 워낙 효율이 좋아 이런 소량의 전류에도 약한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Dimmer switch도 dimmable LED 지원하는 모델인지 확인해보세요.

- 마지막으로 dimmable LED에 LED 지원 dimmer를 달아줘도 약 dimmer 세팅에서 bulb에서 humming 소리가 난다든지 flickering이 일어난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저도 왜 그러는지 아직 이해를 못 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dimmer switch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compatible LED bulb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싼 전구 사다 끼우다보면 그런 거 따라하기 어렵잖아요. 저는 그냥 "제발 문제 없어라~" 하면서 전구를 갑니다;;;

이랑아빠

2020-06-24 23:36:21

Armian98 님 그림과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런 배선을 실제로 한 경우를 오늘 배웠습니다. 

낙동강

2020-06-25 00:04:54

옛날 집이라  최근에 지어진 집들과는 좀 다른가봅니다;;;

armian98

2020-06-25 02:27:44

이랑아빠님께서 재미난 시리즈 올려주셔서 저도 더 공부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낙동강

2020-06-25 00:04:22

armian98님까지 늦은 시간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도 적합하고 좋은 것을 찾아주셨네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을 잘 못했습니다. Dimmer를 강으로 놓아도 전등이 가장 약하게 켜졌습니다. 이럴 경우 Dimmer switch를 최대로 올려도 전등은 가장 약하게 변함이 없었습니다. 

 

천장등이 원래 일반 전구등이었는데 Costco에서 산 Feit Dimmable LED로 바꾸었습니다.  그랬더니 기존의 Dimmer 스위치는 예전 아날로그 형식(?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라 그런지 말씀하신 것처럼 humming, flickering이 일어나드라구요.  그래서 Costco에서 또 Feit dimmable switch로 갈았더니 소리와 깜빡거림이 사라졌습니다.  Dimmer스위치에는 작은 불빛은 없습니다.  

 

그런데 no neutral wire이란 말은 결국 검,흰, bare중에서 검정과 흰선이 둘 다 hot이 될 수 있다는 것인가요?  그래서 스위치 박스 안의 검정과 흰색 선들과 전등 스위치의 색깔을 바꿔서 연결해도 상관 없다는 것이겠죠?  예를 들자면 Dimmer switch에서 빨간선이 스위치 박스 안의 검정선과 연결이 되어도 문제의 소지가 없구요.

 

 

 

armian98

2020-06-25 01:52:54

neutral이 없다는 말은 위의 그림에서처럼 전원에서 온 neutral wire가 bulb에서 끝나고 switch 있는 곳까지 추가로 연결되어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neutral이 없어도 switch로서 동작하는데는 아무 영향이 없구요, neutral이 있는 wiring인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 neutral끼리 묶어버리고 switch에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neutral이 있으면 switch box에도 bulb가 켜져있든 꺼져있든 독립된 전원이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switch box부터 선을 따서 근처에 outlet을 하나 더 달 수도 있고 다른 switch를 달 수도 있고 등등 전원을 더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요즘은 그것보다 smart switch 중에 특히 Wi-Fi 연결 smart switch 들은 switch 자체도 스스로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이 꺼져있어도요..) neutral이 꼭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에 겪으시던 문제는 제 머리로는 원인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armian98

2020-06-25 01:59:04

https://www.do-it-yourself-help.com/light-switch-wiring-diagrams.html

여기 링크 들어가보시면 첫 번째 그림이 현재 낙동강님 댁 wiring이구요,

wire가 switch가 아니라 bulb에 먼저 들어가더라도 hogong님 말씀처럼 3way wire (빨간 색 포함 된..)를 쓰면 두 번째 그림처럼 switch까지 neutral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wire가 switch에 먼저 들어와서 neutral을 splice하고 bulb까지 가는 세 번째 그림처럼 되어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의 경우 원하면 neutral을 이용해서 switch 자체에도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낙동강

2020-06-25 11:27:05

armian98님, 유용한 정보가 있는 웹사이트 알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낙동강

2020-06-25 11:26:21

armian98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드라이월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switch box 위치가 천장전등 옆에 있을 지 다른 곳에 있을 지 알 수 가 없겠네요.  알려주신 웹사이트에 보니 2011년부터 코드가 바뀌었던데 smart switch 달려면 그 이전에 지은 집들은 neutral을 switch box에서 가져오는 공사를 해야아겠네요.  불이 약한 문제는 어쩌면 디머 스위치 불량일 수도 있어서 여분으로 일단 새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일단 지켜보다가 정 안되면 일렉트리션 불러야죠.  아니면 독학을 하는 방향으로... 일렉트리션 비싸더라구요 ㅎㅎ  플러머와 함께 양대 산맥으로 보입니다.

armian98

2020-06-25 11:46:56

아이코.. 제가 단어를 제 마음대로 막 섞어 써서 혼돈만 드리네요.

switch box는 switch가 설치되어있는 곳을 말합니다. 위에 올리신 switch 열어두신 사진이 switch box 사진이에요.

 

smart switch에 관해서는.. neutral이 필요 없는 smart switch들도 있습니다. 대신 얘네들은 독립 전원이 없기 때문에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아주 아주 아주 소량의 전류를 흘려 전원으로 사용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Wi-Fi 대신 Zigbee나 Zwave를 사용합니다.

 

--

 

다시 보니 아직 dimmer 문제는 완전 해결이 안 되었군요. ㅠ_ㅜ

제가 방장도 아닌데 광고를 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DIY 방에 들어오시면 저보다 훨씬 고수이신 분들이 도와주실 거예요. (https://open.kakao.com/o/gnELbk5b)

낙동강

2020-06-25 12:05:42

Armian98님,  dimmer문제는 일단 작동이 잘 되어서 고쳐졌나하는생각이 듭니다 ㅎㅎ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DIY방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  앗.  존재하는 않는 방이라고 나오네요

armian98

2020-06-25 12:25:53

앗;; 이상하네요. 링크 수정해봤는데, 다시 한 번 해보시겠어요?

낙동강

2020-06-25 12:42:36

네,  잘 됩니다!  고맙습니다 :-)

올리유

2020-11-29 06:39:37

안녕하세요! 집 구매후 이랑아빠님 시리즈를 읽으며 공부하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아웃렛을 변경하는 첫 DIY작업을 시작하였는데, 몇가지 어려움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1. 거의 같은 아웃렛, 색깔만 (검은색>흰색) 으로 변경하려고 하는데, 아웃렛을 막상 열어보니 색깔이 제각각 이더라구요. 그래도 현재에서 그대로 옮긴다는생각에 옮기는데, 구리선 (ground)가 한개도 없습니다. 1999년 지어진 타운홈인데... 핫 와이어랑 뉴트럴 와이어만 있네요? 이게 괜찮은건가요 ㅠㅠ... 

 

2. 아웃렛중 하나가 처음부터 굉장히 짧습니다. 또한 끝이 전기선이 막 풀려있길래 자르고 피복을 벗기니 여전히, 가닥가닥 나뉘어지네요 (hot and neutral)전부. 그래서 어떻게든 모아서 나사에 꽂아서 조이는데, 돌릴수록 점점 풀어지더라구요 ㅠㅠ... 이게 어떻게든 고정은 시켰는데, 가닥가닥 튀어나와도 안전한걸까요? 구글링해보고 마일모아 검색해도 제대로 나오지가 않아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랑아빠

2020-11-29 08:45:05

1. Ground wire 는 보통 Bare wire (구리선) 이 아니면 녹색 피복에싸여져 있습니다. 

 

2. 아웃렛 안쪽에 들어 오는 전선이 solid copper wire 가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가닥 가닥 풀어 지는 전선이면... 보통은 city code violation 일 수 있습니다. Builder 가 재료비 아끼려고 값싼 전선을 넣지 않았을까 생각 되네요. 가닥 가닥 튀어나온 부분이 없도록 해보시고 마지막에 전기 졀연 테이프 (electrical tape) 감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리유

2020-11-29 18:20:24

감사합니다! 그라운드 와이어는 없는데도, 전기검사기를 꽂으면 correct라고 나오더라구요... 흠... 그리고 solid copper wire가 아니고 가닥가닥 풀어지더라구요. 고민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전기절연 테이프 쓰겠습니다! 

blu

2020-11-29 07:50:31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교류에서는 플러그를 꽂는 방향이 상관이 없지 않나요? 그런데 미국 아웃렛을 보면 한쪽이 다른쪽보다 살짝 길게 나오잖아요. 전자기기도 제품에 따라서 한쪽방향으로 밖에 꽂을 수 없게 플러그 한쪽이 좀 더 두툼하게 나오고요. 혹시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outlet에 wiring을 할 때도 굳이 hot이랑 neutral이랑 구분하는 이유는 뭔가요? (혹시 잘못건들면 죽는쪽이 어딘지 알려주는건가요?)

armian98

2020-11-29 08:31:51

https://www.quora.com/Why-is-one-prong-on-a-power-plug-wider-in-the-US
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저도 알게 되었어요.

Emerald

2020-11-29 10:18:29

안녕하세요.

 

저도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이사온 집의 프론트포치에 라이트를 스마트 스위치로 바꾸려고 기존의 오래된 타이머 스위치를 바꾸려고 스위치 박스를 열어보니 첨부된 사진처럼

 

Load, Line, Neutral 에 black, white, green Screenshot_20201128-230934_Photos.jpg

 

와이어가 연결이 되어있는데요 green 와이어가 ground에 연결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혹시 위험한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랑아빠

2020-11-29 11:54:41

전구쪽 배선을 확인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ground 에 쓰는 녹색선을 neutral로 쓰고, 흰선은 line, 검은 선은 load로 "대충" 연결 해놓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porch switch는 항상 on 으로 놔두고 day light sensor bulb를 씁니다. 어두워지면 저절로 켜져요. 

goofy

2020-11-29 19:08:42

smart switch는 전원이 언제나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벽속에 그냥 전구를 on/off 하는 wire 만 들어와 있을 경우에는 live wire 를 하나더 깔아서 smart switch에 전기를 연결해야 하기에 난이도가 있는편 이구요,

쉬운 방법은 전에 스위치를 다시 복원하신 다음 porch 전구를 smart bulb로 교체 하시고 switch 는 항상 on 해 놓은 상태에서  전화기로 on/off, schedule, 밝기,color 이며 

그냥 smart switch 보다 더 많은 기능을 control 할수 있읍니다.

Emerald

2020-11-30 04:14:21

댓글들 감사합니다. Neutral  wire 가 없는경우 답은 smart bulb 이군요. 그러면 기존 와이어는 유지하고 항상 on을 해놓고 smart bulb 로 가도록 해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Emerald

2020-12-01 07:03:44

제가 오늘 구글링을 해보니. 몇몇 분들이 Neutral Wire 없이 smart switch를 사용하려고 ground wire를 전력 소모가 적은 스마트 스위치 같은 장치에 neutral 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지금 제가 사는 집 전 주인도 그렇게 기존 스마트 스위치를 편법으로 연결해 놓은것 같네요.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code에도 어긋나고 electrical shock 나 화재의 위험이 있느니 사용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Q&A 글타래를 많이 확인 했습니다. 내일 오전에 당장 일반 스위치로 교체 해야겠네요.  

심쿵

2021-09-05 04:08:42

오늘 갑자기 다이닝룸 아웃렛의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이렇게 댓글로 여쭈어 봅니다. 현재 집에 전기작업이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게 맞게 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핫라인끼리 스위치에 연결되어있고 뉴트럴은 그냥 다 연결만 되어있습니다. (그림첨부1) 그리고 스위치를 켜면 전기가 들어오긴 하지만 (사진첨부2) 연결되어 있는 아웃렛은 전기가 안들어옵니다. 무슨 잘못된 연결이 있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전기선을 이래저래 바꾸어도 보았지만 아웃렛의 전기는 들어오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아웃렛에 전기가 들어왔었는데 갑자기 나가더니 안들어오네요. ㅠㅠ 전기기사님 또는 홈워런티 신청해야 할까요?

 

SmartSelect_20210904-190012_Samsung Note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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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아빠

2021-09-05 18:41:51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licensed electrician 을 부르시는 게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심쿵

2021-09-05 18:46:17

글을 보고 많이 배우고 도움을 받았어요! 잘 되다가 갑자기 안되어서 의문이 생겼었어요. 조언대로 licensed electrician을 불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랑아빠

2021-09-05 18:49:08

차단기 내리고, 전류 안흐르는지 확인 한 뒤에...3 개의 아웃렛과 스위치의 wire 연결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 해보시구요... 그 이상은 electrician 부르셔야 할 겁니다. 

심쿵

2021-09-05 22:29:47

네. 차단기 내리고 선을 바꾸거나 이런저런 시도는 해봤는데 아울렛 3개가 다 안들어오네요. 스위치도 바꿔봤구요. 스위치를 내리면 전기가 안흐르네요. 60년대에 지어진 집이라 전기작업도 이상하고 wire도 알루미늄이라 alumiconn을 이용해서 구리선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네요. 혹시 궁금한 것이 스위치에 핫라인을 끼우지 않고 핫라인끼리, 뉴트럴끼리 바로 연결시키면 전기가 흐르긴 할까요? (Wire 문제가 없다면) 스위치 솔직히 필요없는데 설치되어 있어서 바로 연결하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AleSmith

2023-10-15 11:10:07

IMG_5859.jpeg.jpg

안녕하세요, 부엌 천장 등을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새로 구매한 제품에 그라운드 선이 없는거 같아서요.. 혹시나 저 구리선(?) 같은게 그라운드 선일까요? 제품 설명서 보니 저 구리선은 등이 떨어지지 않게 붙잡아두는 역할을 하는거 같던데 그럼 그라운드 선이 없는 제품인걸까요? 기존 조명은 이미 뜯어 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허허.. 그라운드 선이 있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찌모을겨

2023-10-15 11:34:29

네..구리선이 그라운드입니다.

AleSmith

2023-10-15 12:23:44

아 그렇군요..!! 초록색 선이 따로 있는 경유들을 봐서 저 구리선이 그라운드인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physi

2023-10-15 15:13:42

초록색 피복의 그라운드선은 그라운드를 먼곳까지 relay해야 하는곳에서 주로 쓰이고요, 저렇게 박스 안에서는 피복을 다 벗긴 상태의 bare copper를 선호하는건 chassis grounding을 위한 목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Honeycomb

2023-10-15 12:56:23

이런 보석같은 글이 있었다니 정독하는 중입니다.

작년엔가 leviton 스마트스위치 작업하려다 막상 열어보니 필요한 전선들이 다 없어서 ㅠ 닫고 반품했던 씁쓸한 기억이 ㅠ

잘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shuaR

2023-10-15 14:41:32

제가 작년에 이사오고나서 Lutron Caseta 라이트 스위치 DIY 로 달려고 스위치들 열어봤다가 헬게이트를 발견한 1인입니다..

여는곳마다 중구난방이더라고요.. 어떤데는 Ground 랑 Neutral 이랑 혼용해서 쓰기도 하고, Ground 는 아예 끊어놓고 Neutral 에다가 Grounding 해놓고..

젤 심한데 한군데는 Live 선으로 neutral 이랑 ground 동시에 연결해놓고 Live 연결해야 하는곳에 Neutral 연결해 놓은곳도 있었어요.. 이건 열고 그냥 만졌으면 감전될뻔 했죠..

총체적 난국이라 뭐부터 건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열었던 곳이라도 제대로 해놓자 싶어서 잘 복구해 놨습니다.

안열어본데는 열기가 두렵더라고요..

암튼 몇군데 제대로 잘 고쳐놓은 다음부터 불 끄고나서 계속 잔상 남아서 깜빡이는 것도 없어졌고, 스위치에서 나는 미세한 부밍음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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