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토잉해서 죄송 합니다. 다름이아니라 띵스가 HSA/FSA 등으로 구매가능하게되었다네요. 생리 팬티들도 이제 요런 혜택을 받을수있는것같습니다. 혹 가지고계신 HSA HRA FSA reimbursement 받으실수있는분들은 신청하세요~~
+해당 상품에 화학물질이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있어서 회사측에서는 반박하지만 증거가 없다고합니다. 대체 상품 아일 Asle 댓글달아주신분이있어 그 쪽 상품도 한번 관심가져보세요 ㅎㅎ 생리대도 각종 화학물질 문제가 많은만큼, 몸에좋은 상품 찾기란 참 어려운것같습니다. 저는.아직까지 생리대 쓰던 시절보단 통증도 덜하고 좋은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회사일이 다소 여유로운 시즌인만큼, 마일모아 신입으로 재미있는 단톡방과 글을 읽으며 즐기고 있습니다.
뭐든 처음 시작할때 과도하게 몰입하다가 뒷심이 부족한 타입인데, 마모에선 얇고 길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ㅎㅎ 다들 댓글도 다들 너무 따뜻하게 달아주셔서 왜 '관종'ㅋㅋ이 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도 향후 질문글을 올릴때를 대비하여...좋은 정보가 떠오를때 미리 미리 공유드리는 것이 어떨까하여 오늘도 마모 게시판을 검색해보다 추천글이 없는 제품, 업체 중 개인적으로 아주 좋다고 생각했던 상품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모의 정보에 따라 저도 '한번 사볼까?''먹어볼까?''카드신청해볼까?' 했던 글들이 피가되고 살이 되었거든요.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은 한국, 일본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전파하고 크게 호평을 받았던 아이템입니다.
바로 '띵스(Thinx)'라는 업체의 생리 팬티인데요. 마모 신입 설문조사를 보니 남성분들이 월등히 많았지만, 자녀가 있는 분들이 많아서 분명 따님이있으신 분들께 좋은 추천 아이템이 될것 같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생리 팬티는 몇년 전부터 유행하여, 최근들어서는 국내에서도 자체 제작 업체가 생겨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원조는 띵스입니다. 띵스를 창설하신 여자 사장님이 친구들과 손잡고, 도대체 수십년가까이 드론이 개발될 동안 생리대는 왜 그대로인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해 수년간 발로 뛰어다니며 브룩클린 아파트에서 제작하셨다고 합니다. 첫 상품이 출시되었을때 뉴욕에서 띵스의 지하철 광고를 보고 충격이었던게 어제같네요. ㅎㅎ
처음엔 저도 굉장히 회의적이었습니다.
매달 하는데, 재사용하기 찝찝하지 않나? 새거나 묻으면 어쩌지? 이런 걱정이 주였는데요. 소셜네트워크에서도 사용해봤는데 별로라는 댓글도 꽤 많이보였구요.
그래서 초기엔 구매하지 않고, 2-3년뒤 안정화 되어 개발을 이어가던 시절 처음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후 첫 상품을 사용해보고 '이 좋은걸 왜 이제서야!'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저는 참고로 피부가 매우 약한 편이고, 피부 염증이나 간지러움증, 알러지 등이 많은 예민형입니다. 그래서 중학교 교복입던 시절부터도 너무 힘들었고, 여름철이면 정말 눈물이 날정도였습니다. 근데 확실히 띵스 사용시 일반 속옷에 비해 좀 두껍다는 느낌 정도라, 굉장히 편안했고 대낮에는 사용하기 좀 걱정되어 못했지만 저녁에 잘때만 착용해도 너무 좋았습니다. ㅠ 확실히 피부를 자극하는 1회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고, 쓰레기도 안나오니 살맛나더라구요.
초창기 제가 구매했던 제품들은 손빨래를 추천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개발을 이어가더니 이젠 그냥 집에서 세제만 넣고, 세탁기로 돌려도 깨~끗하게 빨립니다.
그리고 흡수량도 점점더 늘려, 생리대 3~4개 정도의 양을 흡수한다네요. 저도 띵스 팬티를 입고 생리대 사용이 현저히 줄어(여행이나 비상용으로 조금만), 남은 제품들은 가까운 여성 홈리스 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양이 적은 편인 분들은 편하게 이용하실것 같고, 친구한테 엄청 강추해서 긴가민가해서 입었던 한국의 절친은 양이 많은 편이지만 가장 흡수력이 높은 제품을 구매해 8~10시간 수면해도 새는 것 없이 충분해 여름 시즌 생활 수준이 높아졌다고 쌍따봉 날리며 10개 대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친구 2, 3, 4 및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하는 어린 사촌들에게도 하나씩 선물했는데, 다들 더 구매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ㅎㅎ 편한제품입니다.
단점 아닌 단점은, 외부 활동을 장기간 해야할 경우 심리적 불안감때문에 생리대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입니다. 특히 양 많은 분들은 불안하니, 아침에 출근시 띵스팬티+생리대를 사용하고 오후 점심시간 이후 제거 후 사용해 집에 온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생리대도 새는 경우가 있듯이, 무적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피부에 닿는 자극이나 편안함, 지속가능한 점 등에서는 여전히 후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사 제품도 써봤는데(ㅎㅎㅠ) 확실히 띵스 제품 및 고객서비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창시자의 모토대로, 여성 친화적이고 진보적인 브랜드로서 청소년 제품라인도 출시되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가격대가 제품 하나에 40달러 정도라 비싸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1년 넘게 제품을 사용해도 크게 성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만큼 강추드립니다. 최근에 출산한 가까운 가족분께 드렸는데, 출산 후 생리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띵스팬티를 사용하니 편하다고 ㅎㅎ 미제가 좋다는 ㅋㅋ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첫 구매 한정, 60일 동안 사용해보고 그 기간내에 맘에 안들면 아묻따 100%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공략을 지금도 내걸고 있으며, 패키지가 한번 사라진 적이있었는데 바로 빠르게 동일 제품으로 배송해줘 고객 서비스에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요건 제 개인 링크인데... 추천 링크 타고 가입하면 10달러 프로모션 크레딧을 지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저도 10불 받는데, 당연히 싫으시면 바로 띵스 접속하셔서 구매하시면 된답니다. 강요는 없어요~~ㅎㅎ
어쨌든, 꼭 여성동지분들께만이 아니라 남성분들도 따님이 있으시거나, 아내분이 출산을 하셨거나 등등...가까운 가족분들이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분으로 인해 매달 고통받아하거나 힘들어하면 한번쯤 고려해보실만한 아이템이라 사료되어 올려봅니다.
아..오늘도 구구절절 너무나 말을 많이 해서 ㅠ 죄송스럽습니다. 저도 앞으로 마모 게시판 대표 활동가(?) 분들처럼 쿨하고 간결하게 글을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혹시 이런 류의 정보가 너무 tmi라서 문제된다면, 빛삭 하겠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등에서도 고민하다가 올리지 못했지만.. 마모에선 정보가 될 듯 하여 올려봅니다. 문제 소지가 있다면 0따뜻하게 삭제하라고 해주세용...ㅎㅎ ^^;;;
지지복숭아님 반갑습니다! 저는 이런 글 완전 환영해요. 요즘 다양한 속옷이 많아져서 이것 저것 사는 재미가 있죠. 저도 띵스 애용합니다. 요즘 집에만 있으니 더 많이 사용하고요. 저는 boy shorts 타입 입는데 양이 많은 날은 다리부분?으로 잘 새요. 일반 생리대였으면 날개가 어느정도 흡수 해줬을텐데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봐요. 양이 적은날에 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속옷이 좀 두툼하니 한사이즈 큰거 사는 것 추천합니다 !
ㅎㅎ역시 사용하시는 분이 계셨군요!! 저는 보이쇼츠는 한번도 안입어봤어요. 저는 일반 삼각형태랑 에어 신형입었는데, 다행히 새는 경험은 없었습니다. 좋은 팁 덕분에 저는 앞으로도 보이쇼츠형태는 피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앗 또 좋은글 감사합니다. 전 아직 이용 안해본 브랜드인데, 이렇게 또 알게되네요! 사이트 가서 구경해보고있습니다.
양이 엄청많으시지않고, 여름에 찝찝하거나 피부가 약하시면 아주 만족하실듯합니다 ㅎㅎ 사촌동생이 좋아해서 정말뿌듯했어요.ㅋ
이런게 있었네요.
전 이미 필요없는 나이가 되었지만
주변 젊은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네요.
네 저희 어머니가 폐경이오시면서 찔끔씩 할때 짜증도 많이나시는지 열내셨을때 몇장 사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생리대 착용자체가 아주 힘드니.. ㅠ 저도 더 일찍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마음에 사촌동생들한테 많이 선물하고있어요 ㅎㅎ
안그래도 몇 해전에 알게되어 관심은 있었는데 실 후기를 보는 거 처음이네요. 그 사이 기능성이 업그레이드가 되었군요!ㅎㅎ 소개 감사합니다
네 ㅎㅎ 매번 업그레이드 시키고 허리 부분 고무밴딩 다리밴딩도 더 쫀쫀하고 부드러운 제품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시키더라구요. 스티칭 텐션도 많이나아지고 전반적 제품 핸들링 자체를 계속 성장시키는게 보였어오 ㅎㅎ
Thinx를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비슷한 종류의 속옷을 여러브랜드에서 사용한 바로는,
장점 : 착용시 편하고, 일회용제품대비 피부에 좋다. (사실 이부분이 아래 단점을 압도)
단점 : 일회용 대비 관리가 어렵고, 양이 많은경우 여러개를 소지후 갈아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세탁시에 안좋을꼴(?)을 볼 확률이 높고, 관리를 제대로 못할시 병이 생길 수 있다. (실제 친구중에서 사용하다가 관리를 잘 못해서 문제가 생겨 병원신세 진 친구가 있음)
전 지금도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만 관리를 제대로 못할경우 더 큰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사용에 도전하시는분들이나 선물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 하세요!
올씨스님 안녕하세요!!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도 띵스가 좀 비싼거 같아서 아류작?도 몇개 써봤는데, 띵스로 다시 돌아간 개인적인 이유는 1. 섬유 재질의 다양성-면, 실키한 재질, 에어리즘같은 신소재 2. 밴딩이나 스티칭 등 계속해서 프로덕션 개발을 하는 것으로 보임 3. 팬티 디자인이나 모양 다양화 였습니다. ㅎㅎ
장점..ㅋ 정말 최고이지요. 단점도 공감합니다. 일회용에 비하면 당연히 빨래를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는데, 저는 일회용품쓰면 나는 냄새나 쓰레기, 각종 감염 등이 더 잦아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 양이 많은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말씀해주신대로 여러개 가져다닐수없으니 생리대와 병행한다고 합니다. 템폰과 생리대 겸용하시는 분들과 비슷한 콘셉트일까요?
그리고 친구분 ㅠㅠ 아이고 어쩌나.. 병이 생겼다니 ㅠㅠ 나아지셨길 바래봅니다. 참고로 저는 몇년간 사용했는데, 병이나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제 생각엔 빨래할때 섬세 모드+담금 30분+추가 세탁 두번 정도 해서 물 온도도 뜨뜻하게 해서 세척을 해서 바짝 말려서 입으니(건조기 사용 ㄴㄴ, 해도된다는데 한국 스타일로 볕 잘드는 창가쪽에 ㅎㅎ) 아픈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평소에 자연적 재료가 아닌 섬유 재질의 속옷을 입었다가 많이 아팠으니, 혹시 구매 생각있으신 분들은 꼭 염두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한국 친구들은 손이 매서운 여성들이라 손빨래를 잘하는지 ㅋ 아직까지 아프거나 하진 않고 아주 만족하면서 입고 있습니다.
올씨스님의 좋은 첨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그 빨래라는 수고로움이 아주 귀찮은지라... 그래서 예~~~전에 한국엔 면생리대 세탁 대행 업체도 있었더랬지요. 저도 친구들한테 종종 추천하는데, 다들 바쁜 직장인들인지라 세탁부분에서 시도를 포기 하더라고요. 그치만 한번 바꾸면 일회용으로 돌아갈수 없어 귀찮음을 감수하게되는거 같아요
허억 한국에 그런서비스가 있나요? 오마나..별게다있네요. 저는 왠지 창피해사 한번빨아서 ㅋㅋ맞길듯. 제친구들도 아주떨떠름해하다가 한번써보더니 ㅋㅋ 못돌아가겠다고...ㅋㅋ심지어 자취방 원룸서 빨래팍팍하던ㅋ제친구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ㅋ
아니.세상은 넓고 좋은거 넘 많잖아요!!! 이런거 자꾸 알랴 주시면... 진짜...느무 감사합니다.
어휴 그러게요. 옛날엔 우째살았나 싶어요. 미련하게 살다가 하나둘씩 좋은거 쓰다보니 참..ㅋ 돌아가기가 힘들어욧~! 어디가서 대놓고 추천드리기도 뭐한데... 마일모아에 한풀이 하듯이 풀어놓으니..속이 시원해요..ㅎㅎㅎ!
저도 이런건 잘 모르지만 일단 구매했어요. 와이프랑 아이들것 구매완료했어요. 이미 이름은 알던데요.
지지복숭아님 링크타고 구매했구요. 제 리퍼럴 남겨요.
https://thinx.club/hwasook3
ㅎㅎ역시 마모엔 따뜻한 아버님들이 많은데요? 아내분과 따님들이 좋아하실것같아요. 첨에 세탁이 조금 번거로운데, 위에 제가 쓴 댓글 등 참고하시고 섬유유연제는 절대 넣으면안되어요! 그런거 넣으면 흡수력이 바로 꽝~된답니다.(참고로 수건이나 일반 속옷에도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남자속옷도요 ㅎㅎ) 따봉따봉!
저도 잘 모르지만 와이프에게 선물 해주려 구매했습니다. 10년 후엔 아직은어린 두딸들에게도 사줘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기다림님 링크타고 구매했습니다.
https://thinx.club/seongwoo
어머나 ~~ 와이프분 복받으신듯 ㅎㅎ 두따님이 클때가되면 더 좋은, 궁극적인 제품이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우리 큰아이가 이제 막 생리를 시작할때가 되어가는댜요. 감사합니다
ㅎㅎ글쿠나 따님이 좋아하실거에요. 어릴적에 왜 그렇게 생리대 쓰는것이 싫었을까요. ㅠㅋ 피부가 약한 친구면 더더욱 좋아할거에요. 우리 사촌 동생(이지만 스무살이나 어린 ㅎㅎ 애기들)들도 다 좋아하는것같았어요. 이거만 주구장창 입는다네요.ㅎㅎ
뉴욕지하철에서 수많은 광고를 봤지만, 한번도 직접 후기를 본적이 없는데!!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네요!! 근데 윗분들 부인께 주신다던가, 따님한테 주신다던가 ... 진짜 스윗해요 ㅠㅠ 진짜 최고 엄지척 b. 그리고 생리가 대화주제에 쉬쉬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글 올려주신 지지복숭아님도 공론화 시켜주셔서 멋짐을 자랑해주시네요!! 헌대 세탁기가 유닛에 없어서 ㅠㅠ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그쵸? 이런걸 나서서 신경써주는 아버지나 남편이라니..너무 가슴이따뜻해집니다. 자기 아버지가 이런걸 창피하거나 부끄러운게아니라고 인정해주고 케어해주니, 살면서 자존감이 많이올라갈거같아요 ㅎㅎㅂ 생리관련 글은 사실 여초카페 이런데나 올려볼까, 다른덴 올린다 생각도 못했어요. 마모는 근데 여러중요한정보가 많고, 정말 이런정보까지? 싶은 내용도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회원이 아니라도, 생리때문에고생하거나 특히 청소년딸이나 가족이 고통스러워하면 꼭 한번사용해보시라는 마음으로 올렸어요. 세탁기가 유닛에없다면 좀 귀찮은데, 손이야무지고 꼼꼼한 성격이면 ㅎㅎ손세탁하셔도되는거같아요. 제 친구중에 이거 추천해준 친구는 원래도 속옷은 손빨래아냐? 하던 친구가있었는데, 그 친구는 매번손빨래해서 말리고 입고 하는게 최고라더군요 ㅋㅋ 저는 손빨래자체를 안해서(손이 좀 디디합니다)..ㅋ 한번 개인성향을 고민해보고 구매하길추천드립니다
저도 띵스팬티를 3~4년간 썼던 사람으로 한마디 보태자면.. 저는 주변분들에게 양이 많은 날보단 끝나갈때? 4~5일차 아님 시작할랑말랑 일반 속옷을 입으면 불안할때 심리적안정을 위해 더 추천하고 있어요! 저는 생리컵, 생리대, 탐폰, 생리팬티까지 안써본게 없는 사람입니다; 양도 많고 날짜도 긴 편이에요.. 생리통이 심하진 않지만 있긴 있는 편이구요. 약간 불편한정도? 생리통보다는 화장실을 자주 가서 갈아야하는것에 더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에요. 한국에서도 소위 생리팬티라고 해서 일반속옷 뒷면을 두툼하게 만들어서 잠옷이나 바지에 묻어나오지 않게 하는 속옷을 거의 10년정도 사용했고 미국에 온 이후로 생리컵을 쓰다가 띵스를 알고나서 계속 써왔어요~ 확실히 편하지만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인지 1년쯤 지나면 새로 사곤 합니다 ;; 저는 손빨래 후 세탁기를 돌려요. 1년쯤 지나면 확실히 새거든요..저는 주로 잘때 입는 편인데 새기 시작하면 이불에 침대에 다 빨래해야해서....하아....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가끔은..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보이쇼츠나 hiphugger 형태의 헤비데이 띵스보단 그래도 좀 양이 적은 날 사용하는 sport나 bikini를 사게 되더라구요~ 잘땐 잘 안입고 양이 좀 적은날 활동용으로 입습니다! 오가닉 코튼이 저는 좀 더 편했구요. 제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바래요 :) 그리고 띵스팬티 매년 여성의날? anniversary? 그때랑 떙스기빙 할때 가장 싼 편이니 급하시지 않으시면 땡스기빙까지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경험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오가닉 코튼.쌍따봉ㅎㅎㅎ 1년쯤지나면 새시는구나...제 친구중에 한명이 육개월지낫는데 조금씩샌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손빨래할때 엄청나게 야무지게 물을 짜서(수건짜듯이) 그런것같았습니다. 그 이후론 살살살 짜서 상전처럼 눞혀서 말린다네요.ㅋ 다른 친구한명은, 비싼 중성세제같은걸로 쌀가마니 흡수가 덜되는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안에 섬유가 정확히 어떤 와시테스트를 하는지는.공개되지않았지만, 특정 세제 성분이 영향을끼치나? 싶기도했어요. 전 그냥 파란색 타이드나 유기농 세제라는 타겟의 퓨라시껄 써요. ㅎㅎ 저도 참고하시라고 추가댓글달아봅니다. 뭔가 같은제품을 쓰는 여성동지분들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좋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땡스기빙때사야겠어요 ㅎㅎ 맨날 클쓰때쯤 샀는데 그때가 싸다니..!ㅋ
그리고 지지복숭아님 :) 제목에 - THINX 라고 add 해주시면 나중에 검색할때 더 잘 될것같아요~ 나중에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요 :)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호 그렇군요 나중에 컴터로 수정해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 몇년전에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겉 재질이 약간 수영복재질 비슷했어요- 요즘 새로 나오는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 환경문제에 관심이 생겨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거나 면생리대 사용하고 생리통이 없어지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생리대 자체가 화학물질이 들어가니까..). 예전 버전은 솔직히 생리대 3-4개를 흡수할 정도는...아니였구요, 그래서 양이 많은날 (특히 외출시), 양이 많은 날 취침시 이 생리팬티를 사용하는건...솔직히 추천안합니다. 하지만 양이 적은날은 강추합니다 ^^ 양이 적은날만 사용한다고 해도,,,한달에 며칠씩이니..생리대를 많이 아낄수 있고 그것보다 환경에 정말 도움됩니다!! (환경을 강조하고 싶네요 ㅋㅋ) 참고로 전 애벌빨래해서 그냥 세탁기에 돌립니다-
ㅎㅎ요새도 그 수영복재질이 나오는데, 최근엔 에어리즘처럼 시원한 신기술적용템이랑 오가닉 코튼제품이나와요. 그리고 흡수량을 점점도 높이도록 연구하는지, 확실히 3년전에구매했던것보다 올해구매한게 월등한 성능을보여주고있어요. 같은 가격내고 사서 좀 손해보는ㅋ느낌이있었지만, 브랜드가 그래도 성장하고 노력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어쨋든 넘 편해서 ㅎㅎ만족했우오. 생리통 많이없다는 친구들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이거써도 생리통은 그대로인데, 그냥 원래 그런 몸인가보다 하고 산답니다. ㅎㅎ 환경 문제에도 확실히도움될것같긴해요. 저는 이기적이라 그런지 환경문제가 주요 목적은아니었지만, 화장실에 쓰레기 버리는게 쌓이지않는 것 만으로도 쾌척했어요.ㅠㅋ 그것만보더라도 너무 좋더라구요.
ednaeve 님 링크 사용하였습니다. 환경을 위해 cheers! https://thinx.club/diana575
ㅎㅎㅎ치어스!!ㅋㅋ
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마일모아에서 여성관련 글을 보니까 더 믿음이 가고 좋네요. 저는 생리컵 유저인데, 테니스 칠때만 격렬하게 움직이니까 불안해서 라이너를 이용하고 있거든요. 운동시에 사용감은 어떠셨어요?
전 괜찮았어요. 저는 요건 필라테스를 하는데, 갑자기 훅 나올때 괜히 불안해서 ㅋㅋ 체크할때마다 괜찮더라구요. 저희 사촌동생이 중학생인데, 집앞에서 줄넘기 ㅋㅋ 연습할때도 사용하던데 크게 새고 이런문제는 없는거같았어요. 애기들은 편한게 최고니, 이거만 주구장창 있더라구요. 테니스같은건 입고 속바지로 고정하면 괜찮을거같은데, 테니스칠때 라이너 대신 입으면 더 든든하시지않을까요? 전 생리컵은 도저히 제가 넣고 꺼내고 할 자신이없어서 도전을 못해봤어요. ㅎㅎ
네 팬티라이너보다 더 든든할것 같아요. 생리컵은 인생의 게임체인저라고 부를수 있을만큼 만족도가 높아서 한번 사용하고서 그 다음부터 라이너말곤 일반생리대를 한번도 쓴적이 없어요. 축축한 느낌 없는 것도 좋고, 밤에 침대에서 편히 뒹굴뒹굴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일회용품 안 쓰는 것도 좋고, 더 일찍 알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요. 지지복숭아님처럼 넣고 꺼내는거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어서 진입장벽이 있는건 맞는 것 같아요. 두세사이클 집에 있는 날에 사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오호라
그렇군요 저도 사용해보겠습니다. 관리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는데, 혹시 냄비같은데 끓여 소독해야하나요? 게임체인저라할정도면 ㅎㅎ 저도 정말 혹합니다. ㅎㅎ
매달 쓰기 시작할때랑 다 썼을때 작은 유리병(생리컵용하나)에 커피포트 물끓인거 부어서 소독후 건조해 사용해요. 생리기간중 집에 있을때에는 맹물/비누로 세척하고요. 관리가 어렵다고 느끼진 못했어요.
아하~~ 알겠습니다. 생각보다 간편하군요. 감사합니다!!
이게 아마 제품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을텐데, 제가 좀 걱정스러운 경험이 있어서요. 저는 2017년 경부터 좀 일찍이 생리컵을 약 2년 가량 사용했었고, 첨에 적응하는데 몇번 시행착오가 있어서 그렇지 이후에는 말씀처럼 완전 뽀송뽀송 신세계라서 주변에 막 전도하고 다녔는데요. 작년말에 한국가서 산부인과 진료받아보니 자궁 경부에 전체적으로 심한 염증이 있어서 더는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 진료받을 당시가 생리 막 끝난 시점이었는데, 100% 인과 관계가 확실한건 아니지만 의사쌤 소견으로는 생리컵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더라고요.
1. 생리 기간중에 아무리 잘 씻어낸다 하더라도 매번 소독하는게 아닌 이상 균번식 >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도 싸이클 전후로 소독해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현실적으로 매번 소독은 불가능하잖아요.
2. 생리컵 착용, 탈착할때의 물리적인 압력이 염증이 아무는것을 더디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대충 의사쌤 소견 요약이었어요. 만약 한국에 산다면 착용 미착용 여러번 번갈아가며 진료받아서 좀 더 릴라이어블한 데이터로 속시원히 원인 찾았을텐데 (미국 obgyn 에서도 한국처럼 꼼꼼하게 염증도 진료해주면 좋으련만...) 그때 곧 출국이라 그냥 당분간 안쓰는거로 결론짓고 들어왔어요.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생리컵은 의료적으로 아무 해가 없다고 하고, 제 경우도 염증 원인이 추측일 뿐이라서 100% 쓰지마세요! 할 수는 없지만 가능하시다면 obgyn 내원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쓰던 제품은 femmicycle 브랜드 제품이었어요. 이물감 없고, 절대 새지 않아서 너무 좋았는데 어쩌면 다른 제품들보다 석션이 강해서 유독 안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지금은 다시 면생리대 빨아쓰는 삶으로 돌아왔네요. 다시 생리컵 쓰고싶어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자궁 경부 염증에 의한 어떤 증상이 있다고 진료 받기전에 느끼셨어요? 제가 쓰는 제품은 lena cup 이고 느끼기로는 아직 불편한 증세는 없는데 최근에 검진 받아본건 아니라 Chaebol님 말씀 듣고 나니까 진료 받아봐야겠다 싶네요. 전 오히려 생리대를 쓸때 질염이 종종 있어서 산부인과 진료받고 약먹고 그랬다가 생리컵쓰고 그 증세가 없어져서 좋았었거든요.
답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오랜만에 로그인하게 되었네요.
경부 염증은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후로 생리컵쓰는게 더 조심스럽더라구요. 산부인과 진료볼때 내시경같은거려나(?) 경부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전체적으로 하얗게 염증이 심각했거든요. 말씀하신것처럼 증상이 있으면 생리컵 써보며 조절 가능할텐데 그게 아니어서 저도 많이 안타깝더라고요.
생리통이 생리대나 탬폰때문에 더 심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요,
혹시 thinx쓰셔보신 여성분들 중에서, 생리통이 조금 나아진걸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첨언하자면 thinx는 PFAS 들어가 있다고 발견 됐습니다..
thinx 측에서는 부정하고 있지만 반박자료는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sexual harrassment로 문제가 많은 회사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aisle이라는 브랜드 추천 드릴께요
pfas 안 나온 브랜드 중 하나고 몇십년동안 대체 생리용품을 개발해 온 회사예요
저도 thinx는 이 toxic chemicals 문제때문에 이전에는 사용했지만 재구매는 no... (물론 생리대도 비슷한 문제가 많아서 최대한 좋은 걸 고르고는 있지만...) aisle은 처음 보는데 추천 감사드려요!
오호라 감사합니다!! 이런문제도 있군요?? 대체회사 상품 써봐야겠어요!! 글도 수정하겠습니다 ㅎㅎ
네 저도 이 기사 읽고 더이상 구매안해요. 저 케미컬이 몸속에 계속 남는 종류중에 하나라는 글을 봐서 그런지 thinx 측에서 부정한 글을 봤는데도 찝찝해서요.
그렇군요. 어휴 그냥 생리안하면좋겠어요..(!!)ㅋㅋ
aisle 도 혹시 리퍼럴이 있으려나요?
그러게요 저도 궁금랍니다
다른 댓글에 리퍼럴 달았어요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save20 쓰셔서 20% 추가 할인도 받으세욤~
http://fbuy.me/pYrwC
제 리퍼럴 코드인데 써주시면 감사하죠 ㅎㅎ
save20 코드 넣으시면 20% 할인도 되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퇴사합시다 님 코드 사용했습니다.
제 코드는 http://fbuy.me/p7718 입니다.
작년부터 나쁜성분검출로 말이 아주 많은 회사에요 지금 사기엔 너무 시기 부적절이라 알러드려요 2018년도쯤에 한국에 수출 하려다가 같은문제로 말나왔어요 잘 생각하고 구입하시길 바래요
헐!! 진짜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창업자가 나가고 어느 회사가 인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ㅋ ㅠ 이런소식이있었군요. 괜히 안좋은 상품 추천드린것같아 민구스럽습니다.ㅋ 다만 대체 회사 아일? 알려두셔서 감사해요. 저도 아일 함 써보고 후기올려볼게요 ㅋ
*한번 더 찾아보니 Livia는 ems가 아니라 tens로 분류하는게 정확하네요. 살짝 수정합니다.
이런 article 도 있네요. 이참에 저도 새로운 점들도 더 알게되었어요: https://www.digitaltrends.com/home/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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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서 생리통에 도움 많이 되었던 팁 댓글에 같이 묻어가며 공유하겠습니다.
Livia 라는 생리통 완화시켜준다는 디바이스 들어보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워낙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해서) 가격이 $150 가까이라 고민하던중 따져보니 이게 물리치료할때 ems TENS랑 같은방식이더라고요. 그래서 20불대 컴팩트한 샤오미 저주파 마사지기계로 사서 테스트해봤는데 너무 잘 듣더라고요.
저는 진통제도 별 효과가 없고 통증도 심한편인데 이후로는 신세계에요. 사이즈도 컴팩트해서 회사에서도 옷속으로 잘 붙이고 있어요. 다만 이게 15분정도 하고 꺼져서 자주 눌러서 켜줘야하는 불편함이 좀 있고요. 버튼 조작할때마다 삑삑 소리가 나서 (크진않아요) 조용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셔야 할지도.... 15분 마다 꺼지는거 귀찮아서 집에서는 더 크고 길게 세팅할수 있는 본격 TENS ems기기 쓰는데 너무 좋아요ㅋㅋ
컴팩트한 샤오미 제품은 이것입니다: https://www.walmart.com/ip/Xiaomi-LERAVAN-Sticker-Cool-Version-Body-Relax-Massage-Machine-Portable-Electrical-Massager/118470564
와아아 우? 이런게있군요. 참으로 신박한 세상!! 당장사야겠어오 저도 맨날 첫날 배가많이아파서 진통제두세개씩먹는데..감사합니다
혹시 어디에 붙여두시나여..? 저는 생리할때 찜질을 아랫배 쪽에 해주는데 그부분에 붙여두면 될까요?
그리고 혹시나 진통제 효과 없으시면 나프록센을 한 번 드셔보세요. 저도 엥간한 진통제 다 안듣는데 나프록센은 듣더라구여!! (이걸 찾아내서 처방해준 한국 산부인과 선생님이 제 은인이셔요 ㅋㅋ)
나프록센은 철자가 어떻게돠나요? 미국에서 산부인과의사선생님께 처방해달라하면될까오? 감사합니다.
저는 좀 이상한게, 같은 나프록센이어도 이 약만 들어요 ..아빠 친구분께서 같은 성분이라고 다른 회사에서 나온 약을 (성분이 같은) 처방해주셨는데 저는 안맞더라고요 ㅠ
한국에서는 아나프록스정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41558&cid=51000&categoryId=51000
영어로는 Naproxen 이에요~! 미국에서 판매하는 나프록센은 사실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저는 생리통때 약을 잘못먹으면 통증이 더 심해져서 ㅠ 20년째 저 약만 먹고 있어요. 한국 갈때마다 처방받아옵니다. 그리고 이 약을 드실때는 위장약을 꼭 같이 처방받으시면 좋을거에요.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은 꼭 같이 처방해주시면서 빈속에 먹어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빈속에 약을 먹야야 할때가 우리에겐 종종 찾아오잖아요 ㅠㅠ 아침에 통증이 올때 라던가..그때 빈속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렸을때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아무 진통제나 빈속에 먹었다가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 이부분 꼭 유념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하~~ 철저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 경험 공유해주시면 저는 너무 땡큐입니다. 빈속에먹을때가 많죠..그러곤 커피콸콸 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그렇게한번 의사쌤한테 부탁해야뎃어요. 꾸벅
저는 아랫배 근처 그때그때 조금씩 옮겨가며 통증 느껴지는곳에 붙여둬요ㅋㅋ 이게 붙이다보면 미묘하게 통증을 젤 잘 잡아주는 부위가 딱 있더라구요.
꺄 이런 정보나눔 넘넘 좋습니다. 정말 여성건강에 대해서 사실 제대로된 정보가 얻기 쉽지 않은것 같아여 :( 댓글들도 다 너무 주옥 같네여 ㅎㅎ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그러게말입니다. ㅠ 생리대 파동도 그렇고, 살다보면 안전하고 좋은게 있을까? 편안함이라도 찾자 이런생각이 들곤합니다. 어릴때이런걸 잘 알려주는 분들이 많았으면 얼마나좋았을까 생각합니다. 나이들어 꼭 아파서 배우게되는 현실..ㅋ
정말요..넘 슬퍼요 :( 여성질환 자체도 의료계에서 가장 연구가 안되있는 부분이라고들 하더라구여~ 저는 우리동네산부인과 라는 유튭 채널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혹시 통증 심하시면 초음파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할게요. 엄청 극심한 통증일경우 자궁내막증일 확률도 있어요. 자궁내막증이 생각보다 굉장히 흔한데, 여자들이 다 잘 몰라요 including me.. ㅠㅠ 자궁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장기라는걸 요즘 더 실감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일 경우는 수술하면 생리통이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사라진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이 질환을 우리가 모두 다 염두해 두고 있어야할 것 같아요 ㅠㅠ 안그럼 진통제 먹어가며 버텨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84
맞아요. 저희 이모가 그랬어요. 심지어 임신하시고도 몰랐고 동네 산부인과에선 혹이라고 진단했는데 스님께서 아니라고 대학병원가야한다고 해서 갔는데 자궁내막증이고 심각한 상태라고 출산과동시에 자궁을 제거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이후엔 이틀통안 코마상태였고, 아이도 저체중이었어요ㅡ 지금은 다괜찮아졌지만요. 가족력이라 생각하고 저도 항상 주시하고 있어요. 좋은 유트브 및 안내감사합니다. 저도 계속 공부해야겠어오.ㅠㅋ
초기 Thinx 이용자입니다. 아직도 일회용 생리대가 개선이 미비하다보니 여성분들의 고통도 늘 제자리 인듯 합니다. 특히 피부관련 문제가 있으셨던부분은 예전방식인 천사용을 하고 발진이 없어졌다고 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많이 들었구요. 최근엔 문컵사용으로 해결을 보신분도 있지만 여전히 과연 이렇게 계속사용해도 되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가운데 생리팬티를 알아보았고 바로 선택할 수 있었던게 요제품이었네요. 제품은 튼튼한데 많이 타이트해서 한치수 크게 주문을 했고 제품들은 설명그대로 양이 맞습니다. 초기에 비해 지금은 디자인도 많이 개선된것으로 보이고...단지 아직도 한가지 불편한것은 빨래시에 손빨래로 마감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세탁기 테스트도 해봤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단지 손빨래로 할시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헹궈지고 말린 후 다른 잔여물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세탁기는 코스를 바꿔서 해보면 차이는 있지만 말린후 덜빨린 냄새가 나서 다시 손세탁을 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실밥이 풀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두가지 빼고는 몇년은 잘 썻습니다. 상황에 따라 일반생리대로 다시 돌아오곤 하지만 팬티만으로 해결이 가능해서 그냥 쓱 입는 점이 얼마나 편한지..... 지금도 고민중이신 분은 다가오는 할인기회 놓치지 마시고 한 번 써보세요. 생리대 없는 천국? 으로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맞아요 ㅎㅎ 하나 추천드리면 옛날 어르신들방법같긴하지만 햇빛잘들어오는곳에 바짝말리면 뽀송하고 냄새가안나요 예전에 아기떵귀저기는 빨아도 빨아도 자국이남고 그렇다고 했는데 ㅎㅎ 햇빛에말리니 신기하게도 락스도 못없애던걸 사라지게만들더라구요. 저도 긴가민가하면서해봤는데 만족스라웠어요ㅡ전 생리대가있는세상으로 다시돌아가지못할거같아요..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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