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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맛집]
한국에서 제일 맛있는 멕시칸 음식집을 찾아서 (Feat. 백종원의 골목식당)

티메 | 2020.09.27 18:04:4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선양은 멕시칸이라 멕시코 음식을 아주아주 그리워합니다.

한국에서 타코 부리또가 상당히 대중화되었지만 전통멕시칸 이라기보다는 치즈를 많이넣고 가격대도 상당히 비싼(?) 고급음식으로 변절 되고 있습니다.

타코랑 부리또는 푸드트럭이 최곤데 그 맛이 안나요 그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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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큰 기대를 안고 찾아온 강원도 원주미로중앙시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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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하구요. 주변 상인분들께 백종원 식당 어딘가요? 하면 다 알려주십니다. 

여기 어머니 손 칼국수 집도 있습니다, 여기 되게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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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 10%는 기부하신다네요.  

아주 멋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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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신 부부 두분이 운영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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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식당 느낌을 내려 노력한게 보이니 물씬 기대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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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비스텍 부리또

오른쪽 비스텍 틀라우다 입니다.

 

틀라우다는 퀘사디아 같은 느낌인데 치즈가 많이 들어갑니다.

 

초선양 왈 한국에서 여태 먹어본 집 중에서는 제일 정통의 맛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굉장히 맛있게 먹네요.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춰 매운맛이 좀 강하구요. 아쉽게도 재료 넣고뺴고가 안됩니다. 여기는 전통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재료 선별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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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도 같이 시켜봤습니다.

오랜만의 멕시코 음식이라 이것저것 시켜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비스텍 타코와 까르니타 타코 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스텍은 부리또로 먹는게 맞는거 같고, 다음에는 치차론(삼겹살)을 시킬듯 합니다. 타코로 먹으니 불고기 느낌이 나서 별로네요. 

까르니타 타코는 존맛탱입니다. 가끔 미국서 먹던것도 요리해논지 좀 지나면 말라비틀어진게 많은데, 여기는 육즙이 팡팡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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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홀차따는 못먹었고, 하마이카 먹었는데 하마이카도 어디서 배우셨는지 멕시코의 그 맛이 느껴집니다.

사실 인당 메뉴 하나만 시켜도 될거같은데 기대가 좀 커서 이것저것 시켜봤습니다.

양 굉장히 많으니 시키고 더 시켜드세요.

 

하여간 낙원타코, 동네 멕시코 술집, 감성타코, 서가앤쿡 등등 여러군데 다녀온결과 여기가 멕시코 음식집중 최고라는걸 느꼈습니다.

좀 멀긴한데 원주에 오크밸리/힐스 cc 에 공치시는 분들 요기서 드셔보세요. 추천 드릴만 합니다.

 

이 외에 저희가 모르는 멕시칸 음식집을 아신다면 추천 마구마구 부탁드려요~ 

 

식당정보 는 여기 있구요. http://naver.me/GqHFPSzT

 

아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에피소드 유투브 클립입니다. 

https://youtu.be/_Ss6nAlrk3A

https://youtu.be/bKo54ApNyQA

https://youtu.be/wVcCourRn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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