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견주 사료랑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당분간은 그 강아지 전 주인이 먹이던 사료를 알아보시고 먹이세요.

강아지 사료는 막 바꾸시면 탈나요.

강아지일 땐 Raw food 같은 논란이 있는 방식은 추천 안 드리고 수의사가 추천하는 방식으로 가세요.

참고로 Competition 나가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나 수의사분들 Purina Pro Plan 많이들 먹이십니다.

여하튼 믿을만한 수의사와 상담하고 천천히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Dogfoodadvisor같은 웹사이트는 너무 믿지마시고요. 공증된 애완동물 영양 전문가가 분석해서 리뷰 올리는 곳들이 아닙니다.

샴푸는 강아지용 샴푸면 대부분 다 괜찮습니다.

가능하면 tearless로 사세요. 그게 서로 편해요.

TJmaxx나 Marshall 같은데 가시면

괜찮은 제품 싸게 사실수 있습니다.

아니면 Johnson & Johnson사의 baby shampoo도 좋아요.

강아지 피부의 pH가 7.5인데

아기들 피부의 pH 가 7정도거든요 그래서 잘 맞습니다. (참고로 성인은 4.6-5.5)

Competition 나가는 강아지들 키우시는 분들도 이 샴푸 쓰시는 분들 계시니 꽤 괜찮은 옵션이에요.

그리고 여기 @티메 님이 쓰신 강아지 보험에 대해서도 읽어보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459869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것 검색해 보고 있어요~강아지 보험 글도 스크랩해놨습니다:)

안녕하세요 쪼꼬님,

어릴때는 다양한 고기가 들어있는 사료가 좋다고 해요.

다양한 고기가 들어있어야 알러지가 덜 생길수 있기 때문이래요.

저는 그래서 애기때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유명한 프리미엄 건사료 위주로 줬었어요.

예를 들면 오리젠, blue buffalo(동물 그려진거), wellness core, nature's variety등 번갈아가며 다양한 고기를 접할수 있게 해줬어요.

로얄캐닌은 말씀하신대로 가격대비 고기양이 별로여서 저도 급여는 하지 않았던거 같아요(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 강아지는 이제 다 컷고 워낙 입맛이 까다로운 애라서

honest kitchen 동결건조, primal 동결건조, ziwipeak (이것만 급여하면 소화를 잘 못해서 섞어줘요).

셋다 비싼 사료인데 섞어서 급여하고 있어요.

비싸지만 고기양도 많고 좋더라고요.

다만, 동결건조 사료는 치석이 더 낄수 있어서 양치를 잘 해주시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passion님 말씀처럼 사료를 바꾸실때 한번에 팍 바꿔버리시면 안좋을수 있어요.

다양한 사료를 먹이시되, 바꾸실때는 수의사님과 상의하시는것도 좋고, 조금씩 섞어서 급여하시는게 좋아요.

처음 바꾸시는 week에는 10%새로운 사료를 섞고, 두번째 주에 30% 이런식으로 늘려나가는게 좋더라구요.

안녕하세요^^ 현재 먹고있는 사료가 로얄캐닌이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작은 사이즈 사고;; 같이 섞어먹이려고 다른 사료들 찾고 있어요!

로얄캐닌은 강아지가 설사를 하더라구요 기름지고 그래서그런지..ㅠ 저희집강아지는 아무거나 너무 잘먹었었는데 저렴한 대형+좋다는 유기농이랑 여러개섞어서줘봤어요. 입맛까다로운애들이야 가리던데 저희집 멍멍이처럼 진짜 3초컷으로 와구와구 먹는애들은 그냥 몸에안좋은거만 안넣은거 주시고 가끔 습식이나 멍멍이들 사료재료에들어가는 당근 브로콜리 생고기 생뼈 블루베리 이런거먹이시면 좋아요.

우리집 댕댕이는 워낙 강철 위장에 강철 피부라서 지지복숭아님 말씀대로 몸에 안좋은것만 빼고 사료에 이것 저것 섞어서 줍니다.

(멸치 육수 내고 남은 멸치 2 개 정도 섞어 주는데 이거 괜찮겠죠?)

샴푸는 Buddy Wash쓰는데 댕댕이에게 피해 안갈정도의 은은한 향이 좋습니다(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또 하나는 MudBuster라고 산책 후 발 씻어주는 건데요 아주 만족입니다.

+1 저도 저 발씻어주는거 추천 합니다 정말 깨끗이 잘닦여요 저희집 댕댕이는 땅을 잘파서 이거덕분에 깨끗한 발 유지시키고 있어요

저는 발 닦이고 마이크로파이버 타월로 물기 닦아주는데 핫딜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그래요~ ㅎㅎㅎㅎㅎ 물기를 바닥에 흘리지 싶지 않으시면 전 bath rug 에 올려놓고 해요 

오 이런게 있었네요. 저도 산책후 발 더러워지는게 좀 걸렸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거는 처음 봤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눈오는 지역에 사신다면 산책 후 꼭 발 잘 닦아주세요.

그..염화나트륨인가요? 눈오면 뿌려주는 소금에 강아지 발바닥 chemical burn 할수도 있어요.

댕댕이들의 꼬순내는 소중하니까요 ㅋㅋ

저도 이거 처음 봤어요.

요거 사서 눈오고 비올때 요걸로 발 닦아줘야 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오 이거 좋아보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참고로 이거 아마존 프라임 데이 딜이 곧 뜨는거 같아요 

저희집 강아지는 입이 까다로운 편인것 같은데 wellness core 잘 먹더라구요~!

견종이 어떻게 되죠? 

시바견이에요^^

견종에 따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joint issue가 있는 견종이라 joint  supplement에 포함된 성분이 들어간 사료(Nuteana Loyal Life)를 찾아 먹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끼때 부터 먹던 사료고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 잘 먹고 있네요. 

새로운 가족이 생긴걸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료 - 특별하게 좋은것보다는, 믿을만한곳에서 구매한 사료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코스트코 같은곳이요) 사료도 중요하지만, 소금기 많은것,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것 (양파들어간것)등 피해야 하는것들 조심하시구요.

간식 - 인터넷 찾아보시면 건강한 간식 많은꺼에요.  하지만 treat을 안줄수 없겠지요.  하루에 treat주는 양을 조절하시는게 쉽지가 않아요, 댕댕이가 귀여우면 안줄수가 읎어여 ㅠㅜ  근데 많이 주면 살이 겁나 찌니까 조심하시구요

"소금기 많은것,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것 (양파들어간것)등 피해야 하는것들 조심하시구요."

짠팍님이 말씀하신 이거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사람 음식 주지 마세요.

조리하다가 강아지에게 주고 싶으시면 따로 잘라서 간을 안 하고 나중에 주시는 것이 났습니다.

양파, 초콜릿은 항상 엄청 조심하시고요. 포도도 똑같습니다.

특히 초콜릿 아주 조심하세요. 보통 강아지 안 키우시는 분들은 그냥 초코릿을 아무데나 둘 수 있는데 이제는

무조건 강아지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제 댓글에서 간식을 거론 안 했는데 전 Trader joe's의 chicken jerkey나 salmon jerkey를 좋아합니다.

중국에서 안 만들어지고 ingredient list도 아주 깔끔하고요.

동감..초보 견주이시면 꼭 사료봉지 뒤쪽에 읽어보시고 사료에 들어가는 재료들있죠? 거기나오는애들만 준다는생각으로 밥이나 간식주시면좋아요.ㅎㅎ 그리고 싸구려간식은 사람으로 치면 치토스같은거라.. 집에서 요리할때 잘라내는 고기 조각 등(뼈말고..대형견이면 익히기전뼈는 괜첞대요 강형욱님이..ㅎㅎ 저희집대형견은 익히기전뼈주면 아주 가루를내버리더라구요) 주세요 잘먹는 애인지아닌지는 키워보시면 알텐데 잘먹는애들은 심지어 삶은 당근 고구마 등 구황작물도 엄청좋아하니까 그런거 주시면 건강해요

passion님이 말씀하신 트죠 치킨저키 저도 먹이구 있어요.

마침 집에 있어서 찍어봤어요.

입짧은 저희 강아지도 새먼 치킨 둘다 잘먹어요.

새로운 가족 맞으신거 축하드려요> 2-3개월 강아지면, 최소 6개월까지는 사료, 샴푸, 간식 살때 puppy용인지 보고 사셔야돼요. 이유는 사료는 영양성분 퍼피에 맞게 나오구요, 샴푸는 퍼피용 사야 피부나 눈에 순하고, 간식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른용 강한 맛을 너무 일찍 맛을 알아버리면,, 밥을 안먹습니다ㅎㅎ 특히 시바견들 입이 짧아서 퍼피간식 사셔서 최소한으로 교육때 리워드로만 주시는걸 추천드려요~ 

사료 고르실때, 아래 사이트에서 참고하심 좋을거 같아요. 저는 여기서 점수 4.5이상+최근 리콜 없는거로 골라요 

https://www.dogfoodadvisor.com/best-dog-foods/best-puppy-foods/best-dry-puppy-foods-5-star/

아 그리고, 젤 중요한것!!! 퍼피시절 사진 영상 많이많이 남겨두세요!!!! 너무 짧아요 ㅠ 그시절 지나가면 못보는 귀여움들을 많이 저장해두셔야 합니다ㅎㅎㅎ 

새로운 가족이 생기신걸 축하드려요~
 

저희는 데려올때 브리더가 로얄캐닌 퍼피를 먹이고 있어서 좀 먹이다가 천천히 다른걸로 바꿨습니다. 로얄캐닌 -> 코스트코 -> 웰니스 코어 퍼피 -> Nulo 요렇게 바꿔주면서 6개월까지 급여했는데요. 건사료에 웻 사료 한두스푼 섞어서 급여했습니다.

위에 happy247님 말처럼 단백질 성분을 바꿔주는게 좋아서 여러가지 먹여봤어요. 사료는 먼저 샘플로 사서 먹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 같은 경우엔 아이가 장이 민감했는데 사료 성분에 따라 몸상태 (귀지, 눈꼽, 냄새, appetite)이 체감될 정도로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just food for dogs에서 나온 화식이랑 primal, instinct같은데거 나온 생식을 가끔 급여하는데요. 퍼피일때는 성장속도때문에 퍼피용 건사료가 나은것 같아요. 영양밸런스가 무너지면 골격이랑 골량 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간식은 중국에서 만든것만 피하시면 되요 ㅎㅎ 저희는 첨엔 사료로 훈련했어요. 지금은 훈련용으로 nutro minibites, fruitable mini 요렇게 먹이는 편이예요.

샴푸는 퍼피용 샴푸 사시면 되고, 여름같은경우에는 습진이 좀 생기는 편이라서 약용샴푸를 쓰거나 엄청 dilute된 헥시딘으로 헹궈주는 편이예요.

막 데려오셨을때 아이가 환경변화로 설사 좀 할수도 있으니 넘 놀라지 마시구요 

저는 좀 비싼 편이긴 한데 오리젠 퍼피 추천 드립니다! 저도 처음에 알러지도 제일 적고 성분이 좋다 그래서 먹였어요~! 다른건 안 먹여봐서 모르겠지만 애기들이 일단 잘 먹고! 제가 듣기론 Made in Canada가 강아지 제품 만드는데 많이 까다롭다 그래서 좋은 성분 제품이 많은 걸로 알아요!  건강하고 알러지도 없고 아직도 오리젠 피쉬6, 오리젠 툰드라 돌아가면서 먹어요! 그리고 wet food 는 wellness Salmon 같이 조금 줘요~ 참고로 쿠우는 울 강아지 이름입니다! ㅎ 

미국에서 팔리는 오리젠, 아카나 제품은 MiCanada가 아니라 Kansas에 있는 공장에서 만듭니다.

그레인에 알러지가 없다면 꼭 그레인프리만 찾아서 먹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FDA 에서 그레인프리 사료의 대중화와 함께 시작된 강아지 심장비대증 (DCM) 관련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cbsnews.com/news/dog-food-and-heart-disease-fda-warns-16-dog-food-brands-may-cause-heart-disease-in-pets/

https://www.fda.gov/animal-veterinary/outbreaks-and-advisories/fda-investigation-potential-link-between-certain-diets-and-canine-dilated-cardiomyopathy#:

많이 먹여봤는데 코스코 연어 + sweet potato 가 영양가도 좋고 괜찮은거 같아요. 

샴푸는 사람에게 다릇이 강아지에게도 다른데 절대 싼건 쓰지마세요. 한번 싸게 하려고 썼다가 피부병 나서 엄청 고생했네요. 샴푸는 좋은거(라쓰고 비싼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