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밤이 추워지고 있어요.
가을비도 없고, 눈도 오지않는 사막에도 겨울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으슬으슬 추워서,, 새벽에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져요.
히터를 틀면 공기가 답답하고,
온수매트를 틀면 등만..더워요.
포근한 거위털 이불이 있으면 너무 좋겠는데,,
미국에서는 어디서 거위털 이불 사야하는 건가요..?
만족하신 브랜드나 사이트 알고 계시면, 소중한 정보를 나눠주세요.
가볍고, 포근한 거위털속에서 잠을 깨는 상상을 하니,
마음이 벌써 좋네요.
따뜻한 겨울 되세요.
Hotel collection 브랜드 좋다고 들었습니다!
전 검색 한참하고 여기서 구입했었어요: https://featheredfriends.com/
너무너무너무너무 춥죠ㅠㅠ 집이 오래되어서 더 춥구요ㅠ 자다가 추워서 오돌오돌 덜덜 떨면서 깨면, 내가 마치 지금 냉동창고에서 자고 있는건지 착각들 때도 있어요, 너무너무 추워서요. 그래서 저는 이불 두개를 겹쳐서 붙였어요. 솜털 이불하구, 보통 이불하구 똑딱이 단추를 사다가 이불 두개를 이었어요. 바느질로 시침질해서 이어붙일까 하다가, 그렇게 하면, 나중에 이불 세탁할 때 다시 일일이 뜯어야 하니까요. 똑딱단추를 사용해서 두개를 이어붙이면, 세탁할때는 똑딱이만 떼면 되어서요. 이불 두개를 덮고 자면 정말 따뜻해요 ㅎㅎㅎ 부디, 따뜻한 이불을 꼭 구하시길 빕니다.
ㅎㅎㅎㅎ, 사랑과 공감이 뚜뚝뚝뚝뚝... 뭍어나는 답글과 정보에 감사드려요.
거위를 찾기전까지, 똑딱이 구입이 시급한 것을 배웁니다.
제가 사는 사막에도 어김없이 11월의 첫날이 다가왔고, 일요일 아침의 미풍과 함께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해지고 다시 추위에 떨기전까지,, 이 햇살 다 모아 두고싶은,, 좋은 휴일입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똑딱이 단추 정말 제겐 유용한 아이디어네요.
이불에 커버씌우고는 군데군데 바늘로 시침질하는 수고를 했었는데,
이거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감사합니다.
네, 똑딱단추 정말 잘 쓰고 있어요 ㅎㅎㅎ
시침질 해두면 나중에 세탁할 때 다 뜯어야 해서
똑딱이 단추가 최고더라구요 ^-^
https://www.milemoa.com/bbs/board/2722004
https://www.milemoa.com/bbs/board/661852
https://www.milemoa.com/bbs/board/4101078
정말이지....... 미움,시기,질투와 꼬집기빼고 다있다는 마모에는 없는 정보가 없어서,,
섬뜩한 답글 고맙습니다.
먼저 걸어가는 걸음뒤에서,, 이렇게 좋은 정보를 얻는 것에 가끔,,
대머리 될까 싶어,, 저도 무언가 도움될 정보를 남기고 싶어도..
제가 아는 것이 너무 미미하고.. 모레알 만한 것이 전부라..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이 상당히 쉽지않은 마모입니다.
좋은 답글 링크주셔서 고맙습니다.
묻어서 질문드리고 싶은게, 오리털과 거위털 차이가 뭘까요? 따뜻하기는 둘다 비슷할것 같은데 가격은 좀 차이나는것 같고요..
오리털보단 거위털이 더 뽀송뽀송하고 가볍습니다 무게감차이랄까요? 보온력도 거위들이 뽀송함이더해서 부들부들하고 좀더따뜻합니다 ㅎㅎ ㅇ같은 디자인파카라도 거위털로 만든개 훨가벼운이유가 요거죠..ㅎㅎ 헝가리산 러시아산 등등 거위털 출생지(?)에따라 품질차이가 좀 있어요 보통 추운 나라 거위들이 털이 더 뽀송하니 따뜻한편이에요
감사합니다! Ikea랑 costco 다운comforter좋다고해서 고르다보니, duck down하고 goose down은 가격차가 있더라구요 도움되었어요 ^_^
좋은 침낭 추천 드립니다. ^^ fill넘버 적당히 좋은걸로 사시면 이불보다 가성비가 더 좋으실수도...
매일밤 캠핑/등정 가는 기분 ㅜㅜ
좀 싸게 사고 싶다면, Ebay에서 비딩 넣어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ㅎㅎ 특히 Open box같은 것은 많이 싸게 살 수 있고, New라도 잘 건지면 쌉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Pacific Coast제품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Egyptian Bedding 추천드려요. Fill power (거위털이 얼마나 촘촘하게 들어갔는지)도 중요하지만 fill weight (거위털중량) 도 중요합니다 촘촘하게 들어갔다고 해서 많이들어간건 아니니까요. 근데 제가 산 거만큼 fill weight 높은거 아직 못봤어요 (물론 막 1000불씩 넘어가는거 제외;) 베딩 관련 유투버중에 mattress clarity 라는 곳에서 계속 추천하길래 사봤는데 진짜 두툼하고 포근해요. 가격때문에 싸구려아닐까 했는데 대만족하면서 쓰고있어요 ㅎㅎ 가성비 갑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불커버 씌워서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fluffy 한느낌이 두세배 되는것같아요 이불커버씌움으로서 ㅎㅎ
https://www.amazon.com/dp/B001AF3U1U/ref=cm_sw_r_cp_api_i_l4LNFb5MM0R1V?_encoding=UTF8&psc=1
우선,, 이건,, 가격이 너무 좋은데요..!!
심장이 도키도키~...앙!
답글 주신대로 두툼하고 포근하기까지 하다면,, 어쩐당~
살포시 주문을 넣으러 가봅니당~!!
추천해주셔서 많이 많이 감사해요~.
이불 커버는 어떤거 쓰시나요? 뭘로 검색해야하는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살에 닿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베딩시트 세트는 괜찮은걸루 샀어요. Brooklinen 브랜드인데 괜찮은 베딩 브랜드 중에서는 가격이 나쁘지 않아요. 좋은 브랜드들은 베딩시트+듀베커버 까지 하면 가격이 확 올라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불커버만구매하시려면 Duvet cover라고 검색하시면 되고 중요한점은 이불사이즈랑 맞는지를 비교하셔야 해요. 제가 추천드린 egyptian bedding 구스다운 이불과 브룩린넨 브랜드는 퀸사이즈 90 x 90 inch에요. 브랜드마다 퀸사이즈라 하더라도 96 x 90과 같이 사이즈 다른 브랜드들이 있느니 유념하세용 ㅎㅎ
https://www.brooklinen.com/products/luxe-hardcore-sheet-bundle?color1=graphite-grid
오.. 정보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저렴할 수가 있나 해서 리뷰 사진을 보니 이건 구스 다운이 아니라 구스 페더(feather)인 것 같아요. 제일 상위 리뷰에도 feather가 많이 섞여있어서 만져지기도 하고 보이기도 한다고 돼있구요. 걔도 거위털은 거위털이지만 다운에 비해서는 원래 싸고 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재료인데 이걸 goose down comforter로 광고하면 판매자가 좀 양심이...;;;
어쨌든 써보신 회원님께서 추천하시고 하니 제품은 좋을 것 같습니다만, 혹시나 저처럼 왜 이렇게 얘네만 싼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코멘트 달아봅니다.
이불은 아니지만 추우시면 온수 매트 알아보세요. 등이 따뜻하니 추위를 훨씬 덜 타는 것 같아요
+10000
공기는 상쾌하고 등은 따뜻하고... 부작용은 게을러져서 안일어나게 됨.
저도 한추위 탑니다. 아무리 깃털 이불 해봐도 외피가 차가우니 피부에 차가운 기분이 써늘하지 않나요.?
전 기모 fleece 자켓을 좋아하는데 애를 입으면 한 겨울에도 맨피부에 입어도 거의 춥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불도 fleece를 사보니 잠옷 안입어도 될 정도로 피부에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서 아에 위 아래로 다 깔고 자요.
물론 여름에는 더워서 못자죠.
단 한가지 단점이라면 외피 분리가 안되니 빨기가 힘들지만요. 그외에는 아주 좋습니다.
저도 플리스 담요 깔고 자는거 좋아하는데, 정전기가 너무 많지 않던가요? 정전기=먼지빨아들이는 느낌이어서, 빨기 힘든 저 이불을 어떻게들 관리하시나 궁금해요.
맞아요 어떤 제품은 정전기 나는걸로 아는데요.. 제가 고른게 좋은건지..털(결)이 긴 애들은 정전기가 덜 나는거 같아요. 결이 긴애들이 보온도 잘되서 더 따듯하구요.
저도 그러고 보니 궁금하네요. 제 옷은 정전기 나는데 이불은 크게 괜찮더라구요. 앗사리 정전기 안나는 방법을 알아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구매하신 재품이 뭔지 어디에서 구매하셨는지 자세히좀 ......... 정전기 없다하시니 진짜 땡겨요. 정전기 안나는 방법은, 뭘까요? 털에 로션을 발라줘야할까요...? ^^;
저도 이불 두 개 겹쳐서 이용합니다. 일반 겨울용 이불 안에 기모 플리스로 된 담요 하나 더 덮으면 진짜 따뜻해요. 완전 추천합니다. 꼭 두꺼운 일반 이불 안에 플리스 담요 넣으셔야 해요. 반대 순서는 안 따뜻합니다 ㅎㅎ
거위털이불은 주위에 홈굿즈나 RH outlet 있으면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구요
저도 어제 이불을 따뜻한걸로 바꾸려고 하는데 코스코 가서 전기담요보고 이거 샀어요. 링크 남길게요!
https://www.costco.com/brookstone-heated-blanket.product.100686800.html
저도 추워서 이것저것 사봤는데요, 젤 처음 샀던건 메이시스 Charter Club에서 150-180불 정도 주고 오리털 이불을 샀었는데 커버에 씌워서 쓰다가 어느날 세탁하려고 분리하는 순간 어떻게 할 수 없을만큼 오리털이 많이 빠져있더라구요 ㅠㅜ 세탁하기전 털 처리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버리고.. 다음으로 메이시스에 Hotel Collection 거위털 이불을 350불엔가 사서 커버씌워서 썼는데 처음엔 털이 안빠지는듯하더니 이것도 조금씩 계속 빠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코스트코 Pacific Coast 거위털 이불이 100-120불불인가 정도로 너무 싸게 팔길래 그냥 속는셈 치고 삿는데 털 빠짐이 정말 거의 없다시피하더라구요. 가격이 가장 쌋는데 털빠짐에서는 가장 만족을 줘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온수매트랑 같이 쓰니 더이상 추위걱정 없이 보내고 있어요.
저도 costco pacific coast 거위털 이불 좋단 후기 많이 봤어요. 근데 그 상품이 어느날 싹 들어가고 없어진듯 하더니, 다시 나온걸 자세히 보니 100불대는 goose가 아니라 duck down이더라구요. 가격이 오른걸까요 아님 좋다는 후기들이 모두 duck down을 구매한것들이었읅까요?
오리털 이불이 너무 무거워서 작년에 아래 구스다운으로 바꾸었는데요. 가볍고 따뜻하고 좋습니다.
비싼편이지만, 이불만큼 매일 오래 쓰는게 없으니까 좋은걸로 했는데 만족해요.
https://puredown.com/collections/heavy-goose-down-comforter/products/softest-comforter?variant=1586791677996
1년째 사용중인데 털빠짐 전혀 없구요.
700TC이고 King 기준으로 fill powr 800, fill weight 50oz 네요.
혹시 오리털 커버들 어떻게 쓰시고 있나요? 저는 아키아에서 면 커버 사서, 오리털 (Pacific Coast) 넣고 쓰는데, 4코너가 고정이 안되서
커버안에서 막 움직여서 너무 불편하네요.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나요?
저는 수면용 양말 효과를 좀 보고있습니다. 사는곳이 그리 추운곳이 아니고 체질도 추위보다는 더위를 타는편이긴한데, 아무래도 겨울철이면 아침기상시 콧물이 나곤했는데, 와이프의 조언에따라 (와이프는 꽤 오랫동안 겨울철에 수면용 양말을 착용해왔습니다.) 착용해보니 아침에 훨씬 컨디션이 좋습니다.
저 최근에 이거 샀는데 매우 만족중입니다. 지난밤도 따뜻하게 잤어요.
https://www.ikea.com/us/en/p/fjaellhavre-comforter-extra-warm-60458350/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거위털 이불 좋아하는데요 (겨울용 fill 다른 두개로 이른 겨울 본격적 겨울나기해요). 다운라이트라는 곳에서 사서 몇년째 잘 쓰고 있어요. 한국에도 몇개 보내드렸더니 좋아하시고요. 제가 살땐 할인율도 좋았어요. 모쪼록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https://www.downlitebedding.com/comforters/
한국도 요즘 좋은 제품들이 꽤 괜찮은 가격에 잘 나오더군요.
제 어머니도 한국제품, 미국제품 비교하시다가 한국제품도 요즘 아주 잘 나와서
한국제품으로 안착하시고 아주 만족하십니다.
요즘은 이제 미국에서 배송비까지 내서 보낼 이유가 많이 없어졌더라고요.
정보차원에 올려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딸아이 이불 사줄려고 알아보다가 찾은곳인데요, 100% 캐나다 거위털, Hypoallergenic, GOTS Certified 오게닉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오늘 구입했어요. 저도 아직 사용해보진 못해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시라고 댓글 달아요. 오늘 사이버 먼데이라고 35% 추가 세일해줘요.(처음 보는 상표여서 보통 평소에 정가에 파는지 세일을 자주하느곳인지 다른 정보는 없어요)
https://solorganix.com/products/organic-cotton-down-comf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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