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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항공]
코로나 시대 북미-한국 항공편 루트 선택 및 발권 팁 [7.13 업데이트]

1stwizard | 2021.01.06 20:22: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게시판에 계속적으로 코로나 시대에 한국-북미간 항공편 발권 문의가 올라오는데 같은 실수가 계속 보여서 투트 선택 관련 어드바이스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다음 사항을 고려해서 발권하는게 좋습니다.

 

[7.13 업데이트]

밑에 내용도 길어서 그런지, 한눈에 안들어와서 그런지 비슷한 질문이 다시 보여서 다시 한번 업데이트한 요약본 입니다. 우선순위 적용되었습니다.

발권과 루트 선택이 분리되는 부분이 아닌지라 발권 관련 팁도 추가하였습니다.

 

1. 가급적 직항편 이용 

2. 불가피할 경우 가급적 국내선은 짧게

3. 미국이외에 경유는 다음의 3 2곳에서만 하세요. 3 2곳 모두 현재 일반적인 경우 입국불가로 공항 내 환승만 가능합니다.

   미국 이외 경유시 분리발권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1) 도쿄 나리타 (하네다-나리타 간 환승 불가, 하네다 한국노선 취항금지, 스타 얼라이언스 OR 대한항공-일본항공 이용 추천) 

    2) 캐나다 밴쿠버 OR 토론토 (국내선 이용하면 안됨, 에어캐나다 추천) 

    3)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스타얼라이언스 OR 스카이팀 추천) 대만 코로나 확산으로 다시 금지입니다.

4. 현재 운항하는 루트인지 확인 (요일 포함) -> 현재 비운항인 루트이거나 요일이라면 추후 취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무료 수하물 확인 -> 델타/아메리칸은 이콘 기준 태평양 노선 1개만 무료이고 에어캐나다는 자사 마일리지 이콘 발권의 경우 무료수하물이 없습니다. 

    유나이티드는 베이직 이코노미 수화물 1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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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경유는 가급적 지양하고 혹 발권하게 되더라도 나리타 경유만 선택한다. 한국으로 들어갈때 나리타는 스타얼라이언스 이용시에나 고려가능하다.

 

현재 한국발 항공편은 나리타, 나고야, 간사이로만 들어갈 수 있는데 나고야나 간사이는 북미가는 옵션이 많지 않습니다. 외국인 입국 금지된 상황인거 감안하면 입국해서 재수속해야하는 분리발권도 어렵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특히 한국으로 들어가려면 연결편 옵션이 제한적입니다. 나리타 기준 (항상고점매수님 정보 관련 업데이트) 일본항공이나 스카이팀은 월요일에 있는 오후 5시 대한항공 연결편을 이용해야 하고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침에 도착하는 멕시코시티발 ANA 타지 않으면 아시아나는 선택하지 못하고 에티오피아 항공 편을 이용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2. 대만 타오위안, 홍콩 경유도 옵션이다. 다만 권장하지 않는다.

 

2021년 4월 현재 환승금지가 발효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입국이 어려우므로 여전히 분리발권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홍콩의 경우 케세이퍼시픽은 휴항중이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연결편을 타는건데 표를 구하기 어렵고 선택지도 얼마 없습니다. 대만의 경우 8시간이내 환승 가능 규정이 있어 좀 더 까다로움에 유의하세요. 

 

3. 중국 경유는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좋다.

 

편수가 제한적이라 중국인 수요도 많고 굳이?인 상황이죠.

 

4. 캐나다 경유(밴쿠버/토론토)도 가능하다. 

 

캐나다도 입국은 어렵고 미국항공사랑 달리 환불을 잘해주지 않는다는 점 감안하세요 (구제금융으로 환불이 용이해질 듯 합니다). 밴쿠버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토론토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옵션이 살아 있습니다. 미국거주자는 캐나다 국내선 끼면 안됩니다. 입국이 거부되거나 2주격리됩니다. 대한항공 이용해서 토론토서 환승하는 옵션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터미널 내에서만 환승이 가능해서 대한항공 타려면 연결되는 웨스트젯이나 델타타고 토론토와야하는데 옵션이 별로 없어요. 토론토의 경우 현재는 인천->토론토만 가능하고 토론토<-인천은 5월부터 재개 예정입니다. 토론토 노선은 아직 불안정한 편이니 토론토 경유 발권시 지속적으로 운항스케줄 확인하세요.

 

5. 유럽 및 중동, 멕시코 경유도 가능은 하지만 위험하다.

 

현재 아에로멕시코가 아직 주2회 인천-멕시코 시티 운항중이긴 하지만 멕시코에 코로나가 창궐중이므로 감염리스크를 지고 이용하시는겁니다. 캐나다에서도 2주격리 규정에도 불구하고 추위피해 멕시코로 간 사람들이 많고 미국에서 멕시코로 가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코로나 가능성이 높겠죠... 또 동부에서는 유럽 및 중동 경유로도 한국행이 보이긴 하는데 이번 영국발 운항편 중단처럼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고르지 마세요. 

 

6. 코로나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유 숫자가 적고 국제선 비행 비중이 큰 걸 선택하는게 좋다.

 

국내선에서 감염이 더 쉬운 상태입니다. 가급적 직항 타세요. 

 

7. 아메리칸이나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보다는 델타, 대한항공, 아시아나로 발권한다.

 

항공편 선택 옵션도 많고 코로나 노출 위험도 가운데 비우기 등으로 델타,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더 나은편입니다.

 

취소 규정 등은 고려하지 않은 순수 루트 선택 팁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예약옵션이 보여도 항공사에서 파는 항공권의 상당수는 복항을 전제로 팔고 있어서 나중에 변경요청 등으로 골치아플 수 있습니다. 엔도스로 비용을 아낄 수도 있겠지만 원하지 않는 루트로 배정될 수도 있습니다. 제 추천은 발권할 때 정기편이 운행중인 루트로 끊는겁니다. 적어도 지금 운항중인 루트는 계속 운항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곳에서 언급되지 않은 항공사나 루트는 추후 변경을 감안하고 끊으시는거에요. 

 

1줄 요약: 가급적 직항타고 경유는 미국 아님 밴쿠버, 나리타에서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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