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최근 Anti-Asian crime 이슈에 따른 대도시방문 괜찮을까요?

Creature, 2021-05-04 22:35:02

조회 수
3981
추천 수
0

이번달에 시카고랑 뉴욕 방문 예정입니다 맨하탄이나 시카고 다운타운 등 중심부에만 머물 예정이구요

 

최근 Anti-Asian crime 뉴스들을 보면서 걱정이 좀 되네요 오늘도 뉴스를 두번이나 보면서 방문해도 되나 취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거주하시는 분들 분위기도 알고 싶은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다니면서 조심해야 할 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43 댓글

Skyteam

2021-05-04 22:57:12

피해입은 사례들만 보도해서 그렇지 전체로 보면 anti asian crime 안 당한 분이 훨씬 많을거예요.(차별은 겪어봤을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인적이 드문 장소만 피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Creature

2021-05-05 08:16:13

저도 그래서 방문하게 되면 아침 일찍 움직여서 밤에는 다니지 않으려고 계획중입니다

혹시 모를 밤중의 위험을 줄이려구요

딥러닝

2021-05-04 22:57:49

해당 도시에 살고있진않지만

걱정이되신다면 미루는게 맞지않을까요?

즐거울려고 가는 여행인데 불안해하면서까지가기에는 좀 이상한거같다는 개인의견입니다

Creature

2021-05-05 08:17:05

방문할 타이밍이 많지 않아서요 이번에 못가면 다시 갈 기회가 없을것 같아 취소하려고 하는데도 좀 고민이 되네요

wintermoon

2021-05-05 00:43:31

인적이 드문 곳을 피하고 해가 지고 나서 어두울 때는 야외를 안다니는 것이 그나마 대책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당연한 말 같지만 그래도 가급적 길 다니실 때 한번 더 주위를 잘 살피시면서 다니시고요.

Creature

2021-05-05 08:17:44

네 큰 길 위주로 다니고 걷는것 보다는 우버를 이용해야할것 같아요

phokary

2021-05-05 00:46:50

시카고 다운타운 주민입니다. 현재상황 굉장히 평온합니다. 4년째 살면서 올초쯤에 인종차별성 발언을 흑인거지한테들었는데 너네집에나 가라고 하길래 한국말로 그냥 넌 갈집도 없지 대충 이렇게 가벼운 반격정도 해주고 넘어간 기억이 나네요. 

Creature

2021-05-05 08:18:41

뉴스에서는 극단적인 일이 나오지만 혹시 그 일이 제 경우가 될까봐 머뭇거리게 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안심이 많이 됩니다

Passion

2021-05-05 00:57:54

현 상황은 정치적으로나 언론을 통해서 소리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는 수준이지만

개개인의 동양인이 여행계획을 바꿀 정도로 현실적으로 영향을 줄만한 확률은 아닙니다.

그냥 밤이나 한적한 곳에 혼자서 다니시는 것만 피하시면 별 문제 없으실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평상시에도 조심해야할 문제죠)

Creature

2021-05-05 08:21:08

네 확률이 높지는 않다는것 알지만 그 경우가 제가 될지 모를일이니 ㅎㅎ

혼자 가려고 계획중이라 좀 더 걱정이 되네요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일찍 들어오는 일정으로 잡고 있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21-05-05 01:09:34

그동안 이런 걱정 없이 살았는데 지금의 현실이 좀 씁쓸합니다. 이런 종류의 증오범죄는 불특정다수가 겪는 일이라 위에 말씀하신 것 처럼 불안하시면 미루거나 취소하는게 정신적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맨하탄이나 시카고 같은 대도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증오범죄에 노출될 일이 상대적으로 적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확률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저도 맨하탄에 자주 가면서도 지금껏 인종차별이나 증오범죄를 겪어본 적이 없고 당할거라는 걱정도 크게 하지 않고 살았는데 최근 뉴스를 보면서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여행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계신다면 지하철 같이 폐쇄된 공간말고 비교적 오픈된 공간 위주로 다니고 외진 곳을 피해다니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들이 많고 열린 공간에서는 뭔가 안좋은 느낌이 들면 피하면 되니까요.   

Creature

2021-05-05 08:25:54

미국와서 지하철을 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지하철을 폐쇄된 공간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네요

우버를 이용하는 쪽으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동선도 아주 큰 길로 잡구요

 

이번 기회가 아니면 아예 못갈것 같아 조심스럽게 방문하는쪽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macgom

2021-05-05 01:21:52

시카고는 오히려 안전합니다. 느낌상 제가 마주한 백인&흑인들은 좀더 오버해서 친근하게 대해주는 느낌도 나구요. 
뉴욕은 오랫동안 살았었기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전해들을때 왠만하면 어두울때 안나가려고 한답니다. 예전에 뉴욕이 아니라는.. 
 

Creature

2021-05-05 08:27:06

시카도 다운타운 위쪽이 아주 위험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뉴욕보다 더 걱정 되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오늘 뉴욕에서 본 Asian crime은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갈수록 Asian이 살기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macgom

2021-05-05 17:29:05

저포함 주변에서는 실제로 체감하는 위험도는 없었습니다만 항상 조심해서 나쁠껀 없죠. 

iOS인생

2021-05-05 04:06:21

저도 와이프랑 애기 데리고 이번달 말에 뉴욕 맨하탄 갈 예정입니다. 저도 막상 계획은 다 해놓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전부 다 취소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Creature

2021-05-05 08:27:56

저는 호텔 근처나 아주 사람 많은 square, park 위주로 가는 것으로 잡고 있습니다

혼자도 걱정인데 가족까지 신경쓰시려니 더 걱정이시겠네요 안전한 여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레드크

2021-05-05 04:42:02

제 친구가정은 뉴욕에 직장이 됬는데 고민하다가 다른곳을 알아보더군요. 

Creature

2021-05-05 08:28:59

그 정도로 심각하게 여길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여행 많이 다녀서 이정도로 걱정한 적은 없었는데

요즘 뉴스로 anti-asian crime 영상 보면 잘못 걸렸다가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겠더라구요

YoungForever

2021-05-05 08:46:01

밤에 조심하고 낮에도 길거리에 의심스러운 사람 있으면 피하고 그런식으로 하면 될거같아요 저도 길거리 잘 안다니고 항상 주위 의식하면서 다녀요

걸어가기

2021-05-05 08:47:03

요즘 뉴스에 리포트 되는 건 심각한 강력범죄들 케이스들이고 길거리에서 대놓고 욕설하거나 위협하는 수준의 케이스들은 훨씬 많을 거라고 봅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요.. 

무지렁이

2021-05-05 22:22:44

"길거리에서 대놓고 욕설하거나 위협하는 수준의 케이스들" => 자세한 통계는 없겠지만, 이런 건 예전부터 많았습니다. 저는 덩치가 큰 남성인데, 지나가는 차에서 밖에다 대고 욕하는 건 심심찮게 당해봤습니다. 더 심한건, 덩치 작은 여성인 제 P2는 길에서도 지나가다 욕 먹는 경우 자주 겪었습니다. 특히 혼자 다니거나 아이랑만 같이 다닐 때요.

해피트레블러

2021-05-06 19:15:55

뉴욕에 거주하시나요?

무지렁이

2021-05-06 19:52:58

아니요. 시카고예요.

렉서스

2021-05-05 15:04:31

뉴욕 맨하탄은 사람 많은 곳은 비교적 괜찮을 듯 합니다. 관광지 아닌 곳이나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저희라면 피할 듯 합니다. 

 

근데 anti-asian crime도 문제지만 범죄 자체가 많이 는 거같습니다. 맨하탄은 비교적 괜찮은 거 같지만 뉴욕에 총격사건이나 칼싸움이 2020년 전보다 많이 는 느낌입니다. Citizen이라는 앱이 있는데 많은 사건/범죄를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쎄쎄쎄

2021-05-05 15:12:20

시카고 최근에 몇 번 갔는데 길거리에서 아무 일도 없었어요. 평온한.. 

Hoosiers

2021-05-05 15:38:17

뉴욕 맨하탄 미드타운 거주 중입니다. 

 

맨하탄은 예전 코로나 전이랑 비교했을때, 완전히 다릅니다. 예전에는 관광객이 많고 또한 밤에 브로드웨이 뮤지컬들이 10시 이후에 끝나고 해서, 사람으로 북적북적 해서, 밤에 돌아 다녀도 위험 하다는 생각은 들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경찰들도 많았구요. 허나 현재는 모든 뮤지컬들 클로즈 상태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특히 타임스퀘어 부근이 예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대마초 냄새 많이 나고, 홈리스, 잡상인 특히, 씨디 팔찌 등등 주면서 돈 달라고 하는 껄렁껄렁 하는 무리들이 엄청 많습니다. 또한, 최근 까지 저녁에, 오토바이, ATV (이건 불법), 등등 때거지로 모여 신호 무시하고 광란의 질주, 역주행 등등 해서 많이 문제가 됬습니다. 경찰들이 있지만, 숫자가 적고, 예전 같이 단속 하거나 하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호텔도 아직 오픈 하지 않은 곳도 많고 (특히 42가 메리엇 웨스트인 아직 클로즈), 오픈 한 곳들 중 홈리스 쉘터로 쓰는곳도 아직 있습니다.

 

최근 아시안 관련 범죄도, 타임스퀘어 한복판, 타임스퀘어 지하철 역 등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맨하탄이 예전 같지 않은거 같습니다.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그저께 아시안이 공격을 당했는데, 주변에 경찰이 없었고, 범인을 놓쳤다는거 부터.. 

뉴욕 오시면, 대도록이면 밤에는 돌아 다니는것을 삼가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너무 안좋은 이야기만 했지만, 저희 가족은  그래도 오전 &낮에 많이 경계 하면서 돌아 다니니 괜찮았습니다. 허나, 최근 부터 지하철은 좀 무서워서 안타고, 대신 버스를 타기 시작 했습니다. 

맨하탄에 뮤지엄 등등이 다 오픈해서, 볼것도 많고, 예전 처럼 관광객이 너무 많지 않고 해서 구경 하기 좋습니다. 꼭 오시기 전에, 뮤지움 같은 곳들은 미리 예약 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소녀시대

2021-05-05 18:22:05

공감합니다. 확률적으론 적어도 본인한테 걸리면 100% 잖아요..  그래서 전 밤엔 잘 돌아다니지도 않아요. 무조건 우버탑니다. 엊그제 망치 사건은 심지어 두명이 걷는데 때렸더라구요..? 저정도면 눈 앞에 보이는게 없는것 같은데 ㅠㅠ 

 

낮에 걸어다니면서 엄청 경계하면서 걷는거 태어나면서 첨이긴하네요. 뒤에 누가 바짝 걸어오면 돌아보거나 옆으로 비켜섭니다. 미리 조심해서 나쁠것 없는것 같아요. 

 

위험 요소는 시티 곳곳 어느곳에나 있지만 낮에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 위주로 조심하면서 다니시길 추천해요. 

꿈돌이88

2021-05-05 21:40:59

저도 뉴욕에 삽니다만 예전처럼 여유를 느끼며 안전하게 다니는 뉴욕이 아닌 것 같아 아쉽습니다. 수많은 호텔들이 홈리스 임시거처로 이용되고 심지어 라이커 교도소의 일부 죄수들도 임시석방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이런 조치들로 뉴욕 범죄율도 증가하고 코로나로 인해 아시안에 대한 반감이 더욱 커지는데다가 밤낮 구분없이 끔찍한 사건들이 빈번히 일어나니 조심스럽게 되더라고요. 어느 대도시든 조심해야겠지만 이 시기에는 각별히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이지스미스

2021-05-05 21:50:37

사실 여기에서 언급된 두 곳이 아닌 동부에 사는데, 읽으면서 얼마나 팬데믹 이후로 상황이 변했는지 다시 피부로 와닿는 거 같습니다. 제 제일 찬헌 친구도 맨하탄에 살다가 지난 달 suburb로 이사했네요, 차도 사고. 친구 말로는 해지기 전까지만 밖에서 있는 삶과 계속 주변 경계하면서 사는 패턴이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고 (이게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확률상으로는 낮다고 해도 내가 당사자가 되면 100%인거니깐요)...  아마 제 친구가 여성이라서 이 잠재적 위험이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우리 마모님들 모두 안전하셨으면 좋겠네요.

macgom

2021-05-05 22:10:03

왜 이런 asian hate crime 은 가해자가 대부분 흑인일까요? 몇몇 백인이 있긴했지만 흑인이 대부분이죠. 

이런 무개념 인간들 무서운 동양사람에게 제대로 걸려서 혼쭐나는걸 보면 너무나 사이다일꺼 같아요. 

다들 조심하세요. 

걸어가기

2021-05-05 23:36:36

꼭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The study was published in the American Journal of Criminal Justice in January, and it was based on data from 1992-2014. But the study clearly indicates that the identities of the perpetrators of hate crimes against Asian-Americans are overwhelmingly white: 74.6 percent of these crimes are committed by white assailants. Importantly, according to the methodology in the study, there is a ~20-fold difference in the cases of hate crimes reported against African-Americans (5,463) compared to Asian-Americans (329), which explains the large difference in percentage of non-white assailants by race.

It's true that the data does not cover the current spate of attacks. But it seems unlikely that a drastic change in the profile of the perpetrators of Asian American violence would occur without some significant external impetus.

Some have suggested that the COVID-19 pandemic provided just such an external impetus. And yet, the person who insisted on associating the virus with China, allowing the wrong and dangerous association to spill over to Chinese Americans, was President Donald Trump, not exactly a hero among African American youths.

출처:

https://www.newsweek.com/stop-blaming-black-people-anti-asian-hate-opinion-1577887

 

2019년 FBI 통계에서도 (https://www.justice.gov/hatecrimes/hate-crime-statistics)

offender의 52.5%가 백인 23.9%가 흑인입니다 

 

macgom

2021-05-06 00:37:16

Thanks for sharing the articles. 

헌데, 올려주신건 이 글자체에서도 "It's true that the data does not cover the current spate of attacks.” 라고 써있어요. 

이렇게 오래된 historical/statistical data 는 현재 COVID-19, 트럼프, 등등의 무식개념으로 인해 동양인들이 공격받는거랑은 무관하다 생각되요. 

Passion

2021-05-06 01:14:02

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냥 동양인과 저소득층 흑인/라티노와의 접점이 더 많아요.

 

동양인들과 흑인 라티노들의 상권과 사는 지역이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곳에서 사는 저소득층은 흑인과 라티노들이 많고요.

 

만약 남부에 저소득층 백인이 사는 동네에 동양인이 많이 산다면 백인에게 받는 Hate Crime비율이 더 높아질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 동양인이 저소득층 백인과의 접점은 별로 없는 반면에 저소득층 라티노,흑인과의 접점은 많습니다.

 

그런 와중에 특정 정치인의 발언과 초반의 우한,중국 바이러스라는 명칭 때문에 동양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면서

현재 경제적으로 더 타격을 받은 흑인/라티노 들이 애꿎은 동네 동양인에게 화를 푸는 경우가 나오는거죠.

 

macgom

2021-05-06 02:26:10

I agree 입니다. 

소녀시대

2021-05-06 02:51:42

저도 동의합니다. social economic class 랑 상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작년에 대규모 사면이 있었죠.. 이때 나온 사람들중 갱단들이 많아서 밤엔 돌아다니지 말라고 그 당시에 뉴욕에 오래 사셨던 분들이 신신당부 하셨어요. 지금도 시티 어딘가에서 활보하고 다닐거에요 ㅠㅠ 

 

https://nypost.com/2020/04/10/more-than-1500-nyc-inmates-have-been-released-amid-coronavirus-crisis/

Hoosiers

2021-05-06 03:14:42

아..1500명..

얼마전 까지만 해도, 저녁에 40-50 명이 때지어서 모터사이클, 특히 도로에서 타면 불법인 ATV 타고 도로 위를 무법자 처럼 경주 하고, 역주행에, 지나 가는 행인들에 일부러 쓰레기 던지고음료수 쏟고 장난 아니였는데.. 1500 명 중 일부일수도 있었겠네요.. 

 

https://www.google.com/amp/s/nypost.com/2021/04/10/nyc-residents-furious-over-illegal-atv-brigade/amp/

소녀시대

2021-05-06 03:42:49

그럴수도요.. ㅠㅠ 그 한달 전엔가 필리핀 아주머니 발로 찬 사건 그 놈은 엄마를 죽인놈이던데.. ㅠㅠ 일찍 사면을 받은건지 형을 다 살고 나온건지는 몰겠지만.. 잃을게 없는 애들이 시티를 활보하며 막장으로 다니는것 같네요. 늘 조심하세요! 

케켁켁

2021-05-06 18:25:52

위에 주신 FBI 통계는 전체적인 hate crime의 비율이네요.

2018년도 DOJ통계를 보시면 인종끼리의 crime 자료가 있네요.

https://www.bjs.gov/content/pub/pdf/cv18.pdf

Untitled.png

다른 인종들은 다 자기들끼리의 crime 비율이 타인종간의 crime 비율보다 월등히 높은데, 아시안만 흑인한테 당하는 비율이 제일 높습니다.

이정도면 유난히 흑인들한테만 유난히 당한다는 느낌을 받을만도 하죠. 

 

이상한게 2019년도 자료에는 같은 통계에 아시안이 빠졌네요.

https://www.bjs.gov/content/pub/pdf/cv19.pdf

비타민D

2021-05-06 17:12:10

물론 확률로 치자면 인종차별폭행 같은걸 안 당한 아시아인들이 훨씬 많지만...저라면 꼭 대도시 방문해야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몸사릴것 같아요.. 어제 영상은 무서워서 못봤지만 1살짜리 아이 유모차 끌고 길가던 아시아 남성이 흑인 남성한테 구타 당했다는 기사 (이건 너무나 충격이였어요,,), 중년자매가 운영하는 가게에 벽돌들고 쳐들어와 벽돌로 구타한 흑인, 길가는 아시아여성 두명한테 망치 휘두른 흑인여자 등등을 보니..요즘 예전이랑 비교해서 확실히 케이스가 많아진것 같아요. 마동석 등치정도 되어야 자유롭게 활보할수 있는건지..ㅠ 아님 페퍼스프레이라도 들고 다녀야하는건지 ㅠ 게다가 미국은 저런 묻지마폭행의 가해자를 경찰이 잘 못잡아내잖아요,,,거리에 씨씨티비가 많은게 아니라 그런지...그러니까 저런 가해자라고 쓰지만 미친XX라고 부르고 싶은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이 더 활보하고 다니는것 같아 무섭습니다. 맨하탄 다닐땐 걷지 말고 뛰어댕겨야하는건지 원,,ㅜㅜ

macgom

2021-05-06 17:33:57

1살짜리 유모차 끌고 가더 아시아남성 사건은 처음 듣는데 충격적이네요. 

그런 가해자와 같은 하늘아래있다는게 참 그렇네요.
걸을때 빨리 걸어다니면 좀 나을거 같아요 어슬렁 느리게 다니는거보다.  

비타민D

2021-05-06 18:18:47

네,,,샌프란시스코에서 2-3일전에 일어난 사건일꺼에요 ㅜ 무차별 구타 당하다가 유모차가 저절로 미끌려 가서 피해자가 구타 당하면서 유모차 잡고 이랬다던데...기사만 눈으로 쓱 읽는데도 (자세히도 못읽겠더라구요 살떨려서 ㅠ) 눈물이,,,,ㅠ

피넛버터

2021-05-06 17:40:55

사회 초년생 여자고 뉴욕 거주중입니다. 해지면 요새 밖에 안나가요. 해 진 후 맨하탄은 정말 예전과는 다릅니다..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라는 생각으로 삽니다 요새ㅜ

목록

Page 1 / 380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20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86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7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540
new 114112

뉴저지 자동차 레지스테이션 리뉴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 질문-기타 3
yunoyuno 2024-04-24 177
new 114111

강아지 두달 맡아 줄 사람 찾는 방법 좀 - 달라스지역

| 질문-기타 12
hitithard 2024-04-24 1189
new 114110

힐튼 Free night: 조식 포함되나요?

| 질문-호텔 14
뉴로니안 2024-04-24 856
new 114109

한국에서 목돈을 가져오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 질문-기타 4
evaksa 2024-04-24 390
new 114108

Spirit 항공 티켓 실수로 중복 발급했는데 좋은 캔슬 방법있을까요?

| 질문-항공 4
geol 2024-04-24 448
updated 114107

Toyota bZ4X 리스딜 ($0 down, $219/m, 36months)

| 정보-기타 7
  • file
미니밴조아 2024-04-22 1467
new 114106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52
푸른바다하늘 2024-04-24 3177
new 114105

하얏트 게오아 GOH 쓰기 가장 좋았던 호텔/리조트는 어느 곳이었나요?

| 질문-호텔 41
소비요정 2024-04-24 554
new 114104

[델타공홈] 5/5~6/14 ICN-ATL/DTW/MSP/SEA DeltaOne 핫딜 (12.5만~15만 델똥) 편도 좌석이 많이 보입니다. (아멕스 델골이상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35
  • file
헬로구피 2024-04-24 1825
new 114103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8
정혜원 2024-04-24 629
updated 114102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49
bori 2024-04-24 2748
updated 114101

[뉴스] 캘리포니아 공항 Clear 금지 고려중

| 정보-여행 21
하와와 2024-04-23 2775
new 114100

DoT: 취소/심각히 지연된 항공권 및 항공서비스에 대한 자동환불규정 법제화

| 정보-항공 3
edta450 2024-04-24 268
new 114099

LAX: 국내선-국제선 1:40분 환승 가능할까요? (델타-대한항공)

| 질문-항공 8
뭐든순조롭게 2024-04-24 299
updated 114098

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61
  • file
미니어처푸들 2023-10-30 11664
updated 114097

두 달 정도만 탈 차량을 어떻게 구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28
Livehigh77 2024-04-23 2200
updated 114096

신청하지 않은 GE 실물카드 발급

| 잡담 7
댄공백만 2024-04-23 1220
updated 114095

체이스 3/24인데 비지니스 카드 리젝

| 후기-카드 16
알파카랑 2024-04-23 1185
new 114094

요즘 캘리포니아 남가주 MVNO 어디가 좋은가요? (AT&T or Verizon)

| 질문-기타
FBI 2024-04-24 125
new 114093

ezpass 통행료 결제 처리 안됨 -> 연락을 못받고나서 fee가 많이 나왔는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16
쓰라라라 2024-04-24 823
new 114092

내년 3월 유럽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대한항공 직항노선이 있는 유럽 도시?)

| 질문-여행 6
낮은마음 2024-04-24 376
updated 114091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03
  • file
shilph 2020-09-02 74071
updated 114090

돈 savings 어디다 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54
긍정왕 2023-05-08 9342
updated 114089

체이스에서 어카운트를 셧다운 시켰네요.

| 정보-카드 54
메기 2023-07-31 10709
updated 114088

한국 시민권자와 결혼시에 절차? 과정?

| 질문-기타 10
문아톰 2024-04-23 1028
updated 114087

5월 하순경 떠나보려는 나만의 로드트립 계획 (라스베가스-덴버)

| 잡담 21
  • file
MAGNETIC 2024-04-23 991
new 114086

orlando 고속도로 통행료 안날라오네요~

| 질문-기타 5
오번사는사람 2024-04-24 385
new 114085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2
shilph 2024-04-24 885
updated 114084

영주권 / 그린카드 renewal 2달 안에 나오네요

| 잡담 75
재마이 2023-03-13 13623
updated 114083

아이슬란드 / 2023년6월 / 9일간 / 4인가족 / Rental Car / Ring Road 일주 / 120+ Spots

| 여행기 71
  • file
Stonehead 2024-04-04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