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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아마도 덴버 인근) 지역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개골개골, 2021-06-24 2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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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회사에서 full remote work의 기회를 주기로 해서 (다 주는건 아니고 심사를 해서 선별한다고 합니다)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콜로라도 지역을 염두에 두고 답사도 다녀보고 했었는데요. (2018 Aspen // 2020 Beaver Creek) 이제 실행에 옮길때가 된거 같아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Boulder 오피스로의 트랜스퍼를 생각하고 있어서 Boulder 혹은 Louisevill/Superior 지역 정도로 대상지를 압축해 놓고 있었는데요, 판데믹 이후에 full remote work의 기회가 열려서 구지 회사 오피스로의 접근성을 고려할 필요가 크게 없어져서 다시 범위를 넓혀서 리서치 중입니다. 이번 여름에 다시 한 번 답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한데요, 아무래도 지역이 넓어서 마일모아 회원님들의 집단지성을 빌려서 후보지를 압축해서 둘러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덴버주변 살기좋은 마을 10선" 이런 포스트는 많지만 아무래도 지역을 보는 관점들이 다들 다를꺼라서 제가 원하는 지역상을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시지 않을까 하고 ^^

 

지역을 정하면 아마도 1-2년은 렌트로 빌려서 살다가 최종 정착지를 정하게 될 것 같긴한데, 아무래도 아이가 이제 중학교로 올라가다 보니 가능하면 한번 점찍은 지역에서 머무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정착하면 그대로 같은 지역에서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어서 요구사항이 좀 짬뽕인 느낌이 ;;;

 

제가 생각하는 우선 순위 높은것 부터 낮은 순으로 말씀드리면.

 

1. 트래픽 크게 없는 suburb 마을일 것

제가 운전을 잘 못하기도 하고 하는걸 워낙 싫어해서요. 어수선하지 않고 residential 위주의 마을이면 좋겠습니다. 하이웨이 안타고 슈퍼다녀올 수 있고 근처 공원 갈 수 있고. 어쩌면 야산도 바로 오를 수 있는 그런곳이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너무 시골이라서 눈오는데 길거리에 눈 안치워주는 그런곳이면 안되겠죠. ^^

 

2. 가까운 거리에 좋은 병원이 있을것

은퇴지로도 생각하고 있어서 갈수록 병원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Reasonable (차타고 15분 max?)한 거리안에 주요진료과 + 덴탈 진료 가능한 의료시스템에 access 가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한국인이 살기에 인종차별을 느끼기 힘들것

콜로라도가 백인인구 비율이 높아서 동네마다 분위기 차이가 꽤 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각 잡고 여행한건 두번밖에 없지만요) 지금 살고 있는 동네의 학교에는 한 학급에한국인 한 2명 정도씩 있는데 (학교 전체에 10명?), 이정도만 되면 매우 좋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건 특히 동네마다 매우 차이가 크겠죠?

 

4. 집 가격이 저렴할 것

요즘 집값 안오른 곳이 어디있겠냐마는... 은퇴후까지 거주할 지역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집가격 = Property Tax라서 너무 럭셔리하지도 너무 빈곤하지도 않은 (;;;;) 그런 집을 생각중입니다.

 

5. 큰 공항(DEN?)이 적당한 거리에 있을 것

차타고 1-2시간 안쪽? 하지만 위의 1-4가 더 만족스럽다면 이거는 희생가능합니다.

 

6. 학군이 괜찮을것

올챙이의 행복은 꼴뜽이네요 ㅋㅋㅋ 사실 학군은 신경 안쓰고요. 단지 다니기에 안전한 학교가 필요한데 = 학군이 좋은곳 = 집값비싼곳이 되는건 불변의 진리이지요 ㅎㅎㅎ 그냥 술/담배는 크면서 아이들하고 할 수 있는거고. 마약은 안했으면 좋겠고... 뭐 대충 이런 느낌으로 ;;;;

 

이정도 인데요. 동네에 사시는 @절교예찬 @TheMileHighCity @monet 님 등의 고견을 두루두루 경청하고 싶습니다. 저와 이웃사촌 되고 싶으시면 살고 계시는 지역 자랑 많이 해주셔도 되구요 ㅋㅋㅋ

53 댓글

기다림

2021-06-24 20:49:58

덴버근처에는 그런곳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뉴저지로 오시죠? ㅎㅎ 농담이에요.

 

덴버가 공가좋고 아웃도어 활동도 좋으니 많이들 가실듯해요. 요줌은 hnart도 았다고 합니다. 단 한국직항이 없다는 정도가 불편함이라면....

 

아무튼 잘 정착하시고 올챙이와 멋진 삶을 후기로 많이 남겨주세요.

개골개골

2021-06-24 20:55:00

제가 글에는 적지 않았지만 "절대로 참을 수 없는 것" 리스트 중에 하나가 "여름의 후덥찌근함"이라서 대부분의 동부지역은 서류에서 탈락을 ;;;

탄탄이

2021-06-24 21:21:46

요즘 덴버 근처의 집값은 미쳤다고 표현할 정도로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리빙 코스트도 상당하고 텍스도 비싸요... 이번에 새차를 사면서 차량 등록을 하신분 얘기를 들어보니 400불을 DMV에 냈다고 하시더라구요...

 또한 사람들이 운전을 정말 험하게 해요.. 제 생각에는 서울보다 험한거 같아요.... 밖에 나갈때마다 고속도로에 사고가 안난것을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차 보험료도 비쌉니다.. 참고하셔요~

개골개골

2021-06-24 21:45:24

넵. 요즘에 집값이 안오른곳은 없죠 뭐 ^^ 제가 지금 사는 곳도 집값이 미쳐돌아가고 있어서 이걸 팔면 거기서 하나 사는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운전은 좀 의외네요. 제가 많이 간건 아니었지만 운전을 험하게 한다는 느낌은 크게 못받았는데요. 아마도 메트로에서는 운전을 안해서 그럴 수도 있겠어요. 저는 남가주는 정말 가능하면 안가려고 하는데 그중하나가 도로가 너무 복잡하고 운전도 너무 진지하게들 하셔서 ㄷㄷㄷ

 

jeje

2021-06-25 00:35:20

운전 험하게 한다는거는 진실이 아니랍니다.

진짜 양보 잘해주고 레프턴에 안가고 서 있어서 빵빵 소리를 거의들어 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어딜가나 운전 쫌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날따라 그런분만 만나신듯~~~~
 

먼저 덴버쪽으로 이주 생각을 하신다니까 너무 반가워요 개골님.

올챙이는 옛날부터 듣던 올챙이라 아주 익숙하구요 오하이오님의삼형제에 버금가는 익숙함 이랄까요?

 

전 Highlands Ranch 추천드립니다 전 지금 2년차가 되어가는데요 너무 좋아요 거의 모든것이 만족 스럽습니다 다만, 볼더쪽으로오피스가 있으시다니까 넘 멀어서 그렇죠.
 

아무튼 웰컴!!!! 입니다 다른분들이 더 좋은 정보 많이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개골개골

2021-06-25 01:14:08

운전 관련해서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것 같아요. 구체적인 동네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요. 저는 베이지역 살지만 샌프란시스코만 들어가도 심장이 벌렁거리거든요. 예전에는 거기서 주차하기 너무 힘들어서 차에서 못내리고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적도 ;;;

 

Sneak님이 언급하신 Highlands Ranch에 살고 계시네요. 저녁에 시간나시면 동네 자랑 썰 좀 풀어주세요 ^^ 볼더에 오피스가 있긴하지만 지금으로썬 full remote work를 신청할 계획이라서 지역은 크게 신경 안쓰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빌리언에

2021-06-25 02:09:59

저도 highlands ranch 추천 해드리려고 했는데요,

집값이 싸지는 않아요.

요즘 큰병원도 새로 지었구요, 칠드런스 하스피탈도 있구요.

단 한국마켓 갈때는 고속도로타고 20분 정도 가야 한답니다. 

뱀사골

2021-06-24 23:23:18

6년전에 덴버에 몇년 살았었는데 운전을 험하게 한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살다가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거의 모든 운전자가 가 양보도 잘해주고 속도도 오히려 70이상은 밟는사람 보기 힘들었어요. 6년사이에 바뀐건가요..

탄탄이

2021-06-25 00:34:26

여기 오래 사신분께 물어보니 최근 5년동안 캘리에서 사람들이 대거 이주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칼치기도 많이 하고 80-90으로 쌩쌩 달리는 사람도 꽤 됩니다..ㅠㅠ 무서워요...ㅠㅠ

Sneak

2021-06-24 21:56:55

요즘 덴버 집값은 탄탄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년도 사이에 벌써 최소 20~30%는 오른거 같네요. 그래서 낙후된 지역으로 이사를 생각하시는게 아닌이상 4번은 해당사항이 없을거 같고 한인들이 그래도 꽤 모여사는 h-mart 주변을 기준으로 하면 Aurora나 Westminster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학군으로 생각하신다면 공립학교는 아시안도 꽤 있고 학교 평가점수도 좋은 cherry creek high school, grandview high school, 또는 highland ranch high school을 기준으로 주변 지역을 알아보시면 좋으실 겁니다. 세 학교 주변 다 조용하고 residential 위주의 마을 입니다. 단점은 cherry creek 쪽은 집값이 높고, grandview 쪽은 도심가로 나오기 불편하며, highland ranch는 덴버 다운타운과 한인마트, 공항이 멀다는 점 입니다.

개골개골

2021-06-24 22:15:00

감사합니다. Aurora/Centeniel 지역이 괜찮다는 이야기는 저도 다른 영어권/한국어 포스팅에서도 몇번 본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세군대 중에서는 (5분씩 훑어본바로는) 저는 Highland Ranch 지역이 제 취향에 제일 맞아보이네요. 의견 주실때마다 하나씩 핀 걸어놓고 리서치하는 중입니다^^

 

루리리

2021-06-25 00:54:18

친구 커플이 Highlands Ranch 에 최근에 $500k 정도의 family home을 샀는데 그동네 분위기 좋아보였어요. 주위에 UC Health highlands ranch 병원도 있고요. 오로라랑 센테니얼은 같은 동네 내에서도 골목 마다? 분위기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개골개골

2021-06-25 01:15:51

어.... 이로써 벌써 Highlands Ranch에 세표나 나오게 된건가요? ^^

뱀사골

2021-06-25 00:10:31

남가주 살다가 덴버 몇년 살다가 지금은 다시 남가주로 돌아와서 살고있습니다... 

이미 마음속에 결정을 하신거 같긴한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1-6번 다 99% 충족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3번은 정말 제가 덴버 처음 갔을때 느꼈던 부분인데. 슈퍼마켓에만 가도 모든 사람들이 다 친철하고 (남가주에 비교해서) 필요한건 없는지 와서 물어봐주고, 직장이나 길거리에서도 동양인이라 신기해서 처다보는건 있어도, 대놓고 불쾌한 행동이나 제스쳐를 받아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다시 캘리포니아로 온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직항이 없는것, 겨울에 내리는 눈과 두통/건조함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알러지가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산에만 가면 거의 매번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고, 평소에도 코를 후빈것도 아닌데! 갑자기 코피가 줄줄 나기도 했습니다. 겨울엔 눈이오면 운전하기가 좀 무서웠구요. 그리고 와이프 가족이 다 한국에 있어서 한국도 자주 다녀야했는데 힘들더라구요. 장인장모님이 한국에서 오시는것도 쉽지않고요. 

전부 오래 살면서 적응되는 부분일수도 있겠네요... 동부에 사시다 온 분들은 오히려 덴버가 눈이 적게 내린다며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디든 다 사람사는 곳이니 장단점이 있고 또 적응하면서 살면 충분히 살수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희 와이프는 아무 이상 없었어요.;;

 

저희 부부는 오히려 은퇴하면 bay area에 살고싶어합니다. 바다와 산이 다 있잖아요? 요세미티.. 레익타호.. 레드우드... 날씨도 덥지도 춥지도않고요.

아 그리고, 이주하시게되면 아무래도 록키산이 있는 25번하이웨이의 서쪽으로 가라고 현지분들이 다 추천하더라구요.

저희는 이미 보고계신 웨스트민스터와 롱몬트/볼더 사이로 이사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남가주에 와있네요..

저보고 다시 덴버로 돌아가라고 하면.. 돈을 정말로 많이 벌어서 겨울에 캘리포니아로 왔다리 갔다리 하지 않는이상 못갈거 같아요.

개골개골

2021-06-25 01:19:23

그러셨군요.

 

고산지역이라서 사람따라서 적응이 힘들 수 있다는 점과 많이 건조하다는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콜로라도 간다그러면 @티모 가 언제나 거기가면 코피난다고 가지말라고 말려서요 ㅋㅋㅋㅋ

 

저는 지금 사는 베이지역에서 제가 좋아하는 산다운 산으로 가려면 요세미티 4시간30분. 요즘 자주 하이킹 가는 맘모스레이크 인근 지역은 6시간씩 운전해야되서. 일년에 한두번 가는거면 모르겠지만 너무 멀다고 느껴지네요 ㅠ.ㅠ 물론 맘모스 레이크쪽으로 이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지만 또 그러자니 완전 스키 타운이라서 거기서 딸려오는 몇가지 장점과 함께 많은 문제점들이 ㅠ.ㅠ

 

NCS

2021-06-25 00:15:03

어느동네나 비슷하겠지만 aurora 는 총기사건을 비롯해서 사건사고가 너무 많아서 비추입니다

학군이라면 체리크릭, 나머지면 louisville/superior 지역이 가장 낫습니다

 

개골개골

2021-06-25 01:21:21

Cherry Creek High면 여기를 말씀하시는거죠?

 

https://www.greatschools.org/colorado/greenwood-village/237-Cherry-Creek-High-School/

 

많은 분들이 이쪽 학군이 좋다고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면에서 뛰어난걸까요? (제가 교육에는 많은 비중은 안두지만 또 궁금해서요 ^^)

TheMileHighCity

2021-06-25 02:55:04

아무래도 CCHS가 대학처럼 1-4학년까지 합치면 거의 4000명 정도 됩니다. 동네가 좋고 그러다보니 극성(?)인 백인들과 아시안들이 똘똘 뭉쳐 모든 다 잘 합니다. 4000명이면 공부든 운동이든 특출난 애들이 많을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아마 한국분들이 더 좋아라 하시는거 같습니다. 심지어는 비지팅으로 오시는 분들도 전통적으로 이 부근에 자리잡곤 하시지요.

NCS

2021-06-25 03:37:26

네 맞아요.

저도 자녀가 있는게 아닌지라 정확히 왜 선호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자녀들을 위해서 가는곳이 Cherry Creek high 고, 거기에 웨이팅도 상당하다고만 전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잘 되서 그렇겠죠?

 

제가 Louisville 이나 Superior 를 추천드린 이유는, Boulder 와 가까워서 그렇습니다. 이미 Boulder 에는 구글이 들어와있고 Apple 도 이곳에 오피스를 열어서 꽤 많은 신규인력을 채용한다고 해서 Boulder 와 그 인근 지역이 더 핫해질 것 같습니다

AOM

2021-06-25 03:57:50

보통 체리크릭하이에서 일년에 SAT/ACT 만점자가 10명 훨씬 넘게 나오고 하바드도 3-4명 정도는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행소년

2021-07-29 06:30:01

CCHS 졸업자 입니다. 집은 Englewood였고요. 학교가 사이즈가 참 큽니다. 전 2000 졸업자 인데 한 학년에 약 1000명 정도 됬다고 기억하고요. 학생들이 많다보니 정말 여러저러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공부 잘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당연히 질 안좋은 친구들도 많았고요. 학교가 아무래도 부촌에 있다보니 돈많은 자녀들이 많고요. 고학년되면 독3사 자동차 끌고 다니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면이 뛰어나다는 솔찍히 모르겠습니다. 단지 주위 학교들에 비해 마약이나 싸움, 혹은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 애들이 없었다는 기억밖에 없네요.... 그리고 솔찍히 CCHS에서도 상위애들이나 아이비리그 가고 그렇지 죄다다 CU boulder 아님 CSU 갑니다. 아.. 물론 CU boulder 나 CSU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흙돌이

2021-06-25 02:45:43

Fort Collins도 생각해보세요~복잡한거 싫어하시면 좋아하실수도...대학교있고 HP본사도 있고 코스트코와 샘스...그리고 종합병원도 있고요. 오로라 한인마켓하고 공항도 1시간정도 예상하시면되고요. New Belgium Brewing도 있고...Estes Park도 30분정도 거리입니다. 학군도 좋고 범죄율 적었어요 제가 살때만해도...지금은 모르겠네요. 예전에 미국에서 살기좋읔 도시 1위도하고 했었죠...

개골개골

2021-06-25 03:50:39

Fort Collins는 (제가 글로 읽기에는) 백인위주의 커뮤니티에 정치성향도 Republic쪽이라고 들어서 일단 재껴 놓은거였는데요. 실제 살아보셨을 때는 어떠셨나요? 저는 주변에 한국인 친구가 있고 없는건 크게 신경 안쓰고요. 단지 마트나 레스토랑 들어갔는데 과도한 시선을 주거나 그런곳은 싫습니다.

양돌이

2021-06-25 07:39:38

Fort Collins 4년 살았는데, 아시안으로서 위축되거나 그런 느낌 받은 적 없습니다. 학교타운이라 유학생들도 꽤 되구요. 아기자기한 다운타운 예쁘고, 생활에 불편한 것 없이 있을 건 다 있구요. 다만, 한인마트 가시려면 웨스트민스터까지 40분 정도 가셔야 되고, 덴버공항까지 1시간 30분 좀 넘게 걸리구요. 대신 로키마운틴 국립공원까지도 1시간 30분 정도에 찍을 수 있어서 당일치기 가능하고, FoCo 자체에도 좋은 하이킹 트레일들이 너무 많아요.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 빼고는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 제일 중요한거... 텍사스 외에 거의 유일하게 Torchy's Taco가 있습니다. 떠난지 4년 됐는데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 맛입니다.ㅜㅜ

흙돌이

2021-06-28 00:21:38

저의 제일좋은 기억중 특히 미국 백인에 관한 좋은 기억과 미국스러운 문화를 느끼며 살았던 곳이 Fort Collins였습니다. 저는 거기서 8년살고 학교를 졸업했고 직장생활도 잠시 했으며 아이들도 거기서 태어나서 그런지 제 미국 고향이죠...식당에 들어가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습니다 ㅎㅎㅎ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복잡한 도시의 삶이 싫으시면 추천드립니다. 덴버는 대도시라 좀 복잡하거든요. 하지만 모든 프로 스포츠팀이 덴버에 다있어서 전 정말 좋았습니다. 매년 시즌권 끊어서 주말마다 경기보고 살았거든요. 그립네요 ㅎㅎ

TheMileHighCity

2021-06-25 02:59:44

저를 부르셨슴니꽈아? Louisville/Superior 지역 촌놈입니다. 재택이면 정말 초이스가 많아보이네요.

예전 볼더 vs. 어스틴 글타래 소환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271056#comment_8274894

개골개골

2021-06-25 03:53:54

예전글 소환도 감사합니다!

 

제가 찍어뒀었던 Louisville/Superior 지역에 살고 계시는군요. 혹시 살고 계시는 지역 대체적으로 area만 찍어주시고 왜 그쪽을 선호하시게 되었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댓글이 부담되시면 쪽지로라도 ^^

산사나이

2021-06-25 04:20:38

저는 Cherry Creek 학군 중에서도 Greenwood Village 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H-mart 등이 있는 한인타운이나 코스트코 등의 쇼핑 시설들을 차로 15-20분 이내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덴버가 딱히 운전을 험하게 한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서울이나 시카고 등에 비해서요. Cherry Creek 학군 내의 초등학교들은 18%-30% 정도가 아시안입니다. 저는 Belleview 초등학교 근처에 10개월 남짓 사는동안 인종차별 경험한 적 없고 걸어다녀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공항도 차로 30분이면 도착하구요. 집은 좀 올드합니다, 당연히 비싸구요. 백인이 대다수인 곳도 상관없으시다면 Stapleton (central park)지역도 괜찮습니다. Boulder 까지 차로 40분 정도면 도착하구요.

개골개골

2021-06-25 07:10:44

감사합니다. 지금 확인해봤는데 콜로라도는 스쿨 디스트릭 시스템이 하나하나가 꽤 크네요..

monet

2021-06-25 04:54:04

안녕하세요 개골님,

콜로라도로 오신다니 넘 반가와요.

여름에 방문하실때 연락주셔요.

성심 성의껏 말씀드릴께요.

저흰 오로라(falcon creek middle, grandview high) 쪽에서 살다가 작년에 parker 쪽으로 이사왔는데 대 만족입니다. 도심속에서의 전원생활중입니다

여러 도시들 방문하셔서 개골님 가정에 딱인 곳을 찾으시면 좋겠네요.

 

 

 

개골개골

2021-06-25 07:11:35

오래간만입니다 모네님. Parker CO 여기는 막 랏이 기본적으로 4에이커, 5에이커하는데 뒷마당에 마굿간 만들어서 말 몇마리 소 몇마리 키우겠는데요? ㄷㄷㄷ

샌프란

2021-06-25 05:43:19

일단 트레킹 천국으로 가시니 부럽습니다요 ㅎㅎ

개골개골

2021-06-25 07:12:39

일단은 마음만요.. ^^ 모든건 결정되고 나서야 진행되는거니까요.

 

혹시나 뜨게되면 베이지역 살면서 못뵌 분들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여전히 시국이 사람들 만나기에 100% 안전하지도 않고, 또 베이지역에 사람이 엄청 늘어나서요 :)

맥주한잔

2021-06-25 07:52:50

Aspen 으로 답사를 다녀 오셨다고요??

 

https://en.wikipedia.org/wiki/Aspen,_Colorado

위키페디아 에서도 아스펜에 관해서는 집값 이야기가 여러번 언급됩니다.

 

"Demand for real estate has made Aspen one of the most expensive places in the country to buy a home."

 

"As of January 2021, according to Zillow, the least expensive single-family home for sale in Aspen without deed restrictions was offered at $4.95 million."

 

"Aspen's real estate is exceptionally expensive in comparison to other ski resort communities."

 

개골개골

2021-06-25 07:55:53

아. ㅋㅋㅋ 거기는 단풍 구경 갔다 온거구요. 다녀오면서 보울더에서 며칠 머무르면서 주변 구경하고 트래픽도 확인하고 그동네 거주하시는 마일모아 지인분도 만나고 그랬습니다. 아스펜은 당연히 언감생심 ^^

회장

2021-06-25 11:31:17

오 대박! 저도 8월초에 덴버로 이사가는데 마침 아주 유익한 글이 올라왔네요 ㅎㅎㅎ

저는 오로라 공항 10분거리에 1년 하우스 렌트했어요. 일단 동네를 잘모르기에 한번 살아본후 집을 구매하자는 이유로..

 

혹시 덴버 사시는분들은 지역 단톡방 없을까요? ㅎㅎ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거같은데..

오빵

2021-06-25 20:57:15

현재 Highlands Ranch 살고 있습니다. 학군이라면 위에서 이야기 나온데로 Boulder Valley, Cherry Creek, Douglas County district 학교들이 public school 중엔 제일 평가가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Highlands Ranch 설명 좀 드리자면,

 

근처에 큰 병원 5마일이네 3군데 (UCHealth, Sky Ridge, Littleton Adventist) 있고 트래픽은 City 안쪽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출퇴근시간은 근처 highway만 조금 막히는 정도.

 

인종차별은 심하게 느껴본적은 없으나, 아이들 학교 보면 아시안인이 손에 꼽을 만큼 소수인 정도고 대부분 백인입니다.

 

집은 최근 나오는 매물이 없어서 listing price에서 100k plus 로 오퍼 해야 살수 있는 정도?

 

덴버 공항은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리네요. 

 

다른 장점으로 recreation center가 잘 조성 되있어서 운동 하기 참 좋습니다. 아이들 sports도 program이 많고, biking/walking trail이 참 많이 있어서 outdoor activity 하기 좋네요.

개골개골

2021-06-26 04:48:31

감사합니다! 이번에 방문할때 Highlands Ranch에 있는 언덕 위에 올라가서 동네 구경 좀 하다 오려고요 ^^ Highlands Point West/East Trail 요런데 잠시 걸으면 동네 한눈에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추천해 주실 마을 분위기 느낄만한 거리나 트레일 있으면 부탁드릴깨요. 이번주말에 갑니다.

오빵

2021-06-26 07:06:50

오 찾으신 트레일 좋아요. 근데 그 트레일은 들어서시면 자연이라 동네를 한눈에 보긴 좀 ㅎ Highlands Point 가시려면 Mountain Vista High School에 파킹 하시고 들어가시면 좋아요.

 

집들 사이 트레일 걸으시고 싶으시면 Paintbrush park가 rec center 바로 옆에 있는데, 여기서 출발하셔서 Highlands Point도 보실수 있습니다. 당연 이쪽이 좀더 긴 트레일이 되겠죠.

 

트레일 걸으시려면 가능한 아침 일찍 아님 오후 늦게 가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고도가 높아서 햇볕이 엄청 뜨겁게 느껴지거든요. 트레일들이 대부분 그늘도 없고해서.

 

도시 zoning이 잘 되있어서, retail store, 회사 및 교회등등이 아무데나 들어설수없습니다. 그래서 군데군데 store들이 응집해있어요. 가장 번화한곳은 Village Center 와 Town Center인데, Village center는 말 그대로 도시 가운데 있고, Town Center는 서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슈슈

2021-06-25 22:20:20

나올만한곳은 다 나온것같은데 좀 남쪽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어떠신가요? 6번은 모르겠는데 1-5번은 충족하는것같습니다

개골개골

2021-06-26 04:50:20

저번 게시물에도 잠깐 언급하긴 했는데 일단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호텔에서 Fox News만 한 5군데 동시에 틀고 있는걸 본 다음에는... 살짝... ;;;

 

정말 대충 둘러보기도 했지만 웬지 은퇴지+군대주둔지라는 느낌이 강해서 꺼려지긴했습니다. 선입견일 확률이 많긴하지만요 ^^

슈슈

2021-06-26 04:59:32

백인들이 많긴한데 말씀하신것처럼 군인들이 많아서 군인들 가족들의 인종이 다양하기때문에 인종차별은 없구요 같은이유로 한식당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덴버보다 전 이쪽이 더 맛있어서 한번씩 내려갑니다 ㅎ 

하와이드림

2021-06-25 23:43:33

Denver Stapleton도 좋아요~ 거기서 살다가 다른 주로 이사를 갔는데 집값이 제가 팔았던 2019년도보다 25%정도가 올랐네요!

개골개골

2021-06-26 04:55:30

구글맵으로 찍으니까 Denver의 북동쪽으로 나오네요.. 여기 맞나요?

 

일단은 가능하면 시골에 가까우면서도 필요할때 도심에 접근가능한 그런 곳을 우선적으로 찾고 있어서 다른곳 먼저 답사한 다음에 시간남으면 central park나 이쪽으로 놀러가볼께요.

 

감사합니다!

하와이드림

2021-06-26 08:40:51

네 맞아요~ 아직도 개발중인 곳인데 한적한 분위기때문에 너무 좋았어요. 저희 가족은 다시 본토로 가게되면 이쪽으로 알아볼 것 같네요 ㅎㅎ

제가 Kingsooper vendor로 일을 했어서 모든 Kingsooper를 돌아다녀봤는데 콜로라도는 어디든 다 좋은 것 같아요. 

 

그 중에 제가 가장 괜찮았던 지역을 Kingsooper 주소로 좀 나열해보면

 

3100 S Sheridan Blvd, Denver, CO 80227

19711 E Smoky Hill Rd, Centennial, CO 80015

4000 Red Cedar Dr, Highlands Ranch, CO 80126

7284 Lagae Rd, Castle Rock, CO 80108

1375 E South Boulder Rd, Louisville, CO 80027

15051 E 104th Ave, Commerce City, CO 80022

 

사실 이거보다 훨씬 많은데 제가 다녀보고 좀 괜찮다 싶은 곳들 좀 추려봤네요.

꼭 마음에 드는 지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개골개골

2021-06-26 04:59:24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좀전에 내일 덴버가는 비행기표 발권했습니다. 아마

 

일/월 ==> 덴버 남쪽 Aurora, Highlands Ranch 이런쪽 드라이빙하면서 분위기 보고 야산도 올라가고. 점찍어둔 작은 동네 다운타운 가서 식사도 하고 이럴거 같구요.

화 ==> 덴버 북동쪽 Louisville, Superior, Lafayette 이런쪽에서 역시 드라이빙하면서 분위기 살펴볼 것 같습니다.

 

혹시 개골개골 가족 보시고 조언이나, 사는 이야기, 여행 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 해주실 수 있으신 분은 연통 넣어주세요 ^^

슈슈

2021-06-26 05:23:27

오신김에 Golden 구경하고 가세요ㅋ 요즘 서쪽도 lakewood, Arvada 쪽으로 나름 핫하답니다

개골개골

2021-06-26 06:44:28

2년전에 스키장 다녀오다가 주유하러 Golden 들어갔다가 "아니 뭐 이런 특이한 동네가 있지?"라며 Golden을 눈여겨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이름부터가 ㅋㅋ

프리

2021-06-26 05:27:34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TheMileHighCity

2021-06-26 20:01:22

오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화요일에 뵙겠네요.ㅋㅋㅋ 쪽지 보냅니다.

개골개골

2021-06-26 20:54:38

넵! 화요일날 시간 맞아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잭울보스키

2021-06-26 07:50:56

아 ..  아웃도어 천국 워싱턴주는 후보에서 탈락했나요 ?   그나저나 개골개골님 캘리의 하이킹 버디들이 무척 섭섭해 하실텐데 그분들 남겨놓고 어찌 덴버로 가시나요 ?  하기야 그분들 덴버에 오시면 개골개골님이 계셔서 든든하겠습니다.

이번 여행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랩니다. 

개골개골

2021-06-26 08:31:04

마지막까지 와싱톤주와 콜로라도 사이에서 고민을 했습니다만. 일단은 콜로라도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산은 무지 좋아하는데 바다는 그닥 안좋아해서요 ㅠ.ㅠ

 

캘리 떠나기 전에 유명한 트레킹들은 다 해보려고 발버둥 치는 중입니다. 이번 여름에 존뮤어트레일 섹션 하이킹 2번 정도 하고 떠나려고요. 안그러면 너무 미련이 남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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