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많이들 갔다오시지만 이런 후기는 별로 많이 못 본것 같아서 남겨요. 

2021년 6월 중순 여행이였습니다. 

첨에는 쉐라톤 프린세스에서 Free night 35K 3장쓰느라 거기서 머물렀고.. suite night 업그레이드 2장 써서 오션 뷰 (방사이즈는 아마도 동일 한것 같아요) 받아서 (3번째 날밤도 그냥 연결해서 업그레이드 줬어요) 뷰는 참 좋았지만 방은 넘 오래되고 좁고. 수영장도 넘 별로고 일단 아주 깊어서 애들이 놀기 힘들어요.

호텔 위치가 좋지만 다신 가고 싶진 않은것 같아요. 지하1층에 코인 세탁실 있어서 그건 한번 요긴하게 썼어요. 

 

다른 2박은 길건너 한블록 떨어진 로열 하와이안에서 묵었는데 참 좋았어요. 다시 방문 의사 100%입니다. 

매리엇 플랫이라 받은 Suite Upgrade certificate 2장 더 남아있었는데 

1박은 포인트로 1박은 돈 주고 예약따로 했구요 (2월에 예약했고 여행은 6월 말이였어요)

각기 Suite upgrade 신청했더니 첵인 한 3-4일 전 즘에 둘다 업그레이드 되는걸로 바뀌어 있었고 

예약이 따로 되어 있어서인지 첫날은 로프트 식의 suite (1.5 화장실이 젤 맘에 들었어요)로 바꿔주고 (https://www.royal-hawaiian.com/rooms/mailani-tower-loft-suite/) 둘째 날은 Historic garden Suite 으로 옮겨줬어요. (https://www.royal-hawaiian.com/rooms/historic-garden-suite/) 

Suite이 워낙 몇개 없어서인지 2박을 같은 suite으로 하려면 loft suite에 못자볼것 같아서 구찮았지만 참고 (여긴 리조트라고 무조건 12시 첵아웃입니다)

중간에 방을 옮겼는데 짐은 앞에 맡겨두고 저흰 수영장에서 놀고 졸고 괜찮았어요. 

 

로열 하와이안 호텔은 위치가 넘 좋고 

수잇이라 그런지 방사이즈도 침대 사이즈도 좋고

바로옆 쉐라톤 와이키키 (사람 넘 많아요 여긴) 에 비해 넘 한적한게 참 맘에 들었어요.  아래 사진은 로열 하와이안 호텔내 두 건물사이 이어지는 복도에요.

여기저기 다 핑크라서 넘 좋았어요. ㅎㅎ 

파킹은 셀프 파킹이 $35이였어요.  발렛은 45불이구요.

수영장은 로열하와이안이나 옆 쉐라톤 와이키키 다 쓸수 있어요. 

라운지는 현재 운영 안하고 플랫멤버라고 조식주는건 2명 (저흰 4인가족)만 줬는데

아침 서브 하는 식당에서 컨티넨털 breakfast였고  종류는 몇개 없었지만 빵/과일이 다 맛있어서 잘 먹었고 애들은 키즈 메뉴 (아래 사진: 핑크 팬케익 맛있어요)로 시켜서 돈 별로 안들더라구요. 그 외로 호텔 빵집에서 쓸수 있는 쿠폰 2개를 줘서 빵을 두 봉지 가득 (머핀/ 크로아상 등 한 4-5개씩 든 봉지) 받아서 잘 먹었구요. 

사진은 무지 많이 찍었으나 다 인물들이 나온 사진이 대부분이라 몇개만 올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벌써 그리운 와이키키 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