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JFK-SEA 논스탑으로 마일리지표 2개, 돈주고 한개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오늘 갑자기 항공편이 JFK-LAX-SEA 로 변경이 됐다고 이메일이 왓네요, 첨에는 마일리지표만 그런가 했더니, 모든 티켓이 다 변경이 되어있습니다.
구입한 항공편이 취소가 되었나 해서 확인해 보니 이 항공편이 시간, FLIGHT NUMBER, 항공기종 모두 변경이 없이 다 그대로 판매가 되고 있는겁니다. 비즈니스석 마일리지도 48,000에서 40,000마일로 내려갔고, COMFORT+도 SOLD OUT 이라 자리가 없어서 구입을 못했는데, 자리가 많이 남아 있는걸로 보이구요.
일단 온라인에서 다 취소하니까 마일리지도 돌려받고, 돈주고 구입한 표는 eCREDIT 으로 주는것처럼 보이더니 크레딧카드로 돌려준다고 나오네요. 저야 새로 16,000마일 (8,000 X 2) 절약해서 다시 구입하고, COMFORT+도 구입하고 해서 이래저래 전화위복인데, 제가 궁금한 건 델타가 왜 이러는걸까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ㅎㅎ
LA 관광도 좀 하시라고.. ㅋㅋㅋ
혹시 cancel 시킬 예정이 있는게 아닌가 싶긴 하네요.
Delta 는 잘모르겠는데, 요즘에도 막판에 (the day of travel) cancel 시키는 항공편들이 은근히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목 SEA-LAX 순서가... 소근소근...
몇몇 항공편을 축소하고 합치고 해서, 이런 경우면 날짜 조정이 가능하시면 직항편이 있는 날로 변경해달라고 하면 아마 해줄겁니다.
네 예약한 날 원래 JFK-SEA 직항이 3편이 있었던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다시 보니 4편으로 한편이 늘어난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예약했던 편도 변동없이 그대로 판매하는데 가격은 더 저렴해 진거 같구요. 새로 추가된(걸로 추정되는) 한 편은 보니 자리가 많이 남아 있는것 같구요. 어쨋든 저야 취소나 변경만 안되면 고마운데 ㅎㅎ, 출발 2-3주 밖에 안남은 항공편인데 이렇게 바뀌기도 하네요.
윗분말씀대로 축소되고 합치고 하면서 좌석이 늘기도하고 마일리지가 조정되는가 봅니다.
저도 ua에서 경유 짧은시간은 다나가서 하는수없이 6-7시간 짜리로 샀는데 2 stops 으로 변경되더니, 다 나갔던 1시간반 경유가 다시 나타나서 그걸로 바꿨어요.
네 저도 그럴수도 있을거 같았는데, 저녁에 보니까 가격이 1.5배로 오르고 계속 판매를 하고 있네요. 제가 예약할 때만해도 자리가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모든 등급 좌석이 꽤 많이 남아있는데도 가격은 엄청 올렸네요. 제 예약처럼 LAX 거쳐 가는걸로 다 바꿔 버려서 그런것 같은데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항공편을 없앤것도 아닌데, 기존 승객들 예약을 LAX 환승으로 돌려 버리고, 가격 올려서 버젖이 판매를 하고 있는게 무슨 상황인지 ㅎ
저 어제 델타 PDX-LAX-JFK 탔는데, 원래는 PDX-JFK 직항이었어요ㅠ 저도 출발 2주전에 연락온거라 전화해서 물어보니 PDX-JFK 직항 노선이 없어져 어쩔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더라구요ㅜ 예약을 저는 4월에 해둔 것이고 그 사이에 가격이 많이 올라서 어쩔수 없이 원스탑했네요ㅠ LAX-JFK 비행기 사람 진짜 엄청 많았습니다. 단 한좌석도 남지 않고 Delta One, Delta Comfort+다 솔드아웃이었네요. OMC님 그래도 Comfort타신다니 다행이예요!
비슷한 일을 겪으셨군요ㅠㅠ 저는 그래도 LAX 거쳐 가는걸로 변경되자마자 재빨리 취소하고 새로 발권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 다시보니 제가 처음 발권 할때 처럼 COMFORT+ 좌석도 다 매진이고, 가격도 1.5배 이상 오르고, 엉망이네요, 근데 저는 처음 발권한 항공편이 취소가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경우가 생겨서 그게 좀 궁금할 따름이네요^^ 근데 휴가철이라 요즘 공항에 사람도 많고 항공편도 꽉 차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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