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tree new york metropolitan에 다음주 체크인 예약을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이메일로 호텔 문닫아서 예약 취소한다고 연락왔습니다.
체크인 며칠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한다고 연락하니 황당한데 그냥 공손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요?
저는 이런 경험은 없지만, 알기로 호텔에 엘리트 등급이 있으신 경우에는 예약 개런티가 있어서 근처 다른 호텔로 예약 트랜스퍼 해주고 경우에 따라 보상금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게 모든 고객(엘리트 등급이 아닌 경우라도)에 해당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호텔에 연락하셔서 같은 가격의 다른 힐튼 계열 호텔로 예약을 잡아달라 요청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호텔의협조 여부에 따라 달린 일인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flyertalk.com/forum/hilton-hilton-honors/2040661-booking-cancelled-hilton.html
호텔이 covid-19 상황으로 문을 닫은 모양입니다. (더 정확한 사실은 8월부터 다시 열라고 하다가 이것을 취소한 모양입니다.)
혹시나 하고 전화를 하고 있지만 전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허탈하네요. 그냥 당해야하나 봅니다. 덕분에 가격 손해가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님이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힐튼 공홈에서 예약하신 경우인가요? 우선 힐튼에 채팅이나 DM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공홈예약은 아니고 hotels.com 예약이어요. hotels.com에도 연락했지만 뾰죽한 수가 없네요.
며칠 앞두고 다시 예약하려니 손해가 크네요.
아.. 이래서 제가 공홈을 늘 권장하는건데 말이죠 ㅠㅠ
마일모아 게시판 - [7/14] 발로 쓰는 초보자 가이드 - 호텔에서 '예약한 방이 없을 경우' 를 대처/대비하는 방법 (milemoa.com)
예, 공홈 예약이 안전한데, hotels.com도 기카 아마존서 반값에 사서 쓰는 재미에..
그래도 이런 일 처음 당하니 황당하네요.
문제는 예약부도를 1주일도 안남기고 알려주는 호텔측인 것이지요.
어째든 이 호텔 지금 9월예약도 받고 있는데 혹시라도 예약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될 듯 합니다.
힐튼 직접 연락하시던지 케시로 하셨으면 크레딧 카드 디스퓨트도 알아보세요.
리펀드는 이미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일 주일도 안남기고 예약부도를 낸 호텔이 너무 괘씸한거죠.
금전적인 손해도 크고요.
힐튼이 좀 그런거 같아요. 저희도 비슷한 케이스로 힐튼 예약 -> 원래 오픈하기로 한 날짜에 안하기로 했다고 일방 취소 당했었어요. 힐튼 공홈에서 하고 프리나잇써피티킷 사용해서 예약한 호텔이었구요.. 사실 예약 취소 되기 2~3일 전에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호텔방이 모두 솔드아웃으로 나와있길래 불안해 하다가 전화를 했었거든요, 그러니 아주 당연하게 예약확인까지 해주고는 이틀 있다가 바로 취소 되었어요. 호텔 값도 다 올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데 예약했죠 뭐 ㅠ
저랑 같은 경험이시네요.
비행기는 그래도 결항이면 대체편은 마련해 주는데 호텔은 그냥 배째네요. 아휴.
몇년전에 booking.com에서 예약한 피렌체 지역 호텔이 문을 닫았다면서 하루전에 취소 당한적이 있습니다. 하필 그 지역에서 대규모 컨퍼런스가 열려 이미 다른 호텔도 방이 풀부킹...booking.com 상담원이 정말 저랑 3시간이상 통화하면서 호텔 다 뒤져서 겨우 하나 찾아주고, 차액 보상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third party 를 통한 예약은 항상 이런 위험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 경우는 다행이도 차액을 책임졌네요. booking.com 이나 힐튼 모두 예약부도에 대한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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