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아니지만 대학교들도 이번 가을학기부터 전면 오픈하더군요. 교수들이 petition 열심히 하고 있지만 강행할 것 같습니다...

이미 일주일 2일정도 온사이트 출근하는 곳은 꽤 있죠. 사실 지금쯤이면 다시 전면재택으로 돌려도 이상하지 않은데 한번 돌려놓으면 회사로 불러들이기 어려울까봐 그냥 2일출근 계속하는것 같네요.

학교요... 가관입니다. 인더스트리야 다 성인들이고 돈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인데 대학교는 돈받고 일하는 교직원 돈내고 다니는 학생들의 조합이라..

백신안맞은 학생들은 교실에서 수업들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것까지는 괜찮은데 그렇다고 등록금 낸 이친구들을 집에가라 할 수 없으니 이 친구들을 위해서 따로 하이브리드 수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친구들 백신 다 맞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네요. 교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그걸로 기숙사방이나 다른곳에서 백신안맞은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강의 보게 한다네요. 

즉 in-person 으로 강의하지만 실제로는 카메라가 모션인식해서 앵글을 잡아주지 않기 때문에 한국 동영상강의처럼 한자리에 서서 카메라 응시하고 60분동안 이야기해야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솔직히 이 상황에서 백신 안맞게다고 버티는 학생들 진짜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원래 9월 복귀 목표 (복귀 후에는 하이브리드)로 하다가 얼마전에 내년 1월까지로 재택 연장되었습니다.. 텍사스구요.

사무실 antivaxxer 들이 마스크 안쓰는건 어디나 같네요 ㅎㅎㅎ일찌감치 백신 맞은 사람들이 오히려 마스크 잘쓰네요. 어찌나 이센셜인지 한참 락다운때도 주1회 많으면 2회 재택 하는 저로서는 뭐 재택이 끝나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는-_- 

오피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많이 안 쓰긴 하더락구요.....

이 와중에 스타벅스는 모바일로 오프라인 매장을 점점 주려간다고 하죠.....

10월중순으로 연기되긴 했는데, 7월부터 오피스 출근 가능하게 해서 그런지 오피스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싱글들이 밥주니까 출근 많이 하는 거 같긴 하네요)

저희도 7월 중순부터 정상 출근한다고 했다가 변이바이러스로 인해서 잠정 연기가 되었는데, 로테이션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8월부터는 한달에 3-5번 정도 출근을 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직원이 재택근무 선호하죠. 제가다니는 회사는 몇주 전부터 오피스에 출근하고 싶은 사람 출근 하라고 사무실을 열었는데 사무실이 매우 한산하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저도 사무실 안나가는 관계로 출근한 사람에게 들은 얘기) 그런데 CEO는 직원들이 출근해서 서로 얼굴보고 일해야 생산성이 올라간다며 출근을 독려하고 있어요. 저도 다음달부터는 종종 나가서 얼굴 비출까 생각중이예요.

저희 회사는 월화 목 삼일 하이브리드 출근이예요. 

구글이었나? 거긴 직원들이 반대하는 의미로 줄줄이 사표 내가 떠나는 캠페인도 하는거 같더라고요.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업이라 부럽네요. 전 코로나 되고 나서 일하는게 더 힘들어져서. 빨리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동절 다음날부터 5일 출근이라고 6월에 회사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만, 그 이후에 재택근무 혹은 flexibility를 원하는 직원들의 퇴사러쉬가 이어지고 델타 변이로 인한 코비드 감염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어제 회사에서 올 연말까지는 재택근무 연장, 1월부터 3일 출근 출근 요일은 회사에서 정함으로 통보 받았네요 ㅎㅎ 회사입장에서 얘기해주는데 어떤직원이 왜 3일을 회사에서 정해주는 날짜에 나와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회사에서 점심을 캐더링 하려면 캐더링 회사랑 계약시 인원이 얼마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사람들이 나오는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그 인원을 맞출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뿐더러, 가격적으로도 손해라고 (회사에서 식비의 60-70%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직원이 내는비용이 2~3불 정도에요). 인원이 적어지면 회사에서 식비에 대한 지원도 해줄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3일만 부를 캐더링을, 5일을 부르고 인원이 적어지면 손해니까요) 그리고 말로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회사에 있을때 전 직원이 있어 최대의 효율로 일을 하고 재택에서 일할때 flexibility를 최대한 가질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ㅎㅎ

제조업이라 코로나 내내 출퇴근하다 재택 포지션으로 바뀌어서 두달 전 부터 재택 중인데 제 경험상 백신 맞으셨다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마스크 쓰고 있어 좀 힘들고 손 자주 닦느라 귀찮고 마스크 때문에 귀가 좀 아픈 정도? 생각하시는거 만큼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솔직히 여행도 다니고 식당도 다니는데 회사는 왜 안될까라는생각을 많이 합니다. 주말에 보면 사람들 터져 나가는 곳들 많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재택에 익숙해져서회사를 가기 귀찮아 하는거 같긴한데 좀 신기합니다. 

달라스입니다.

4월인가 5월 까지는 오피스 들어가려면 시큐리티에게 질문 몇개 답하고 열 재고 들어갈수는 있었는데, 그 이후에 self assessment 로 바뀌고, 백신 맞은 사람은 마스크 벗어도 되나 백신 full 로 안 맞은 사람들은 마스크 쓰라고 했었믐데, 몇주 전에 백신 상관없이 모든 직원 마스크 의무이고어길지 employment termination 까지 간다합니다.

원래 강제적으로 출근 한다는 계획이 없었고, 아직까지도 강제 출근은 없고 자발적 출근이라 대부분 재택근무합니다

작년 3월부터 재택근무하다가 두달전부터 출근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쓰는 사람 거의없고 소셜디스턴싱도 안하더니 어제 새로운 지침이 나왔네요. 다시 마스크 쓰라고... 그래도 이제 재택근무는 안시킬거 같네요. 집에서 일하고 싶어요 ㅠㅠ 

조금 다른 포인트지만 요즘 밖에 보면 완전히 예전으로 돌아간거 같아요. 저도 재택근무는 계속 하고 있지만, 돌이켜 보면 결국 할거 다 하면서 살고 있는 느낌이예요 (여행도 하고, 식당도 가고, 운동도 하고.) 

지지복숭아님 몇달 더 재택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저흰 6/15 부터 무조건 주 3일 출근하라고 해서 하고있는데 주 5일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게다가 저흰 7월부터 출장재개 해서 출장도 보내고, 팀웍 Retreat 한다고 아리조나에서 12명 리조트 불러다가 2박 3일 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전 핑계대고 안갔어요 ㅠㅠ)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Covid notification (몇층에 확진자 발생) 이 오고있구요

그런데도 절대로 다시 재택으로 바꿀 생각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ㅠㅠ 저는 그냥 KN 95 열심히 쓰면서 밥도 혼자먹고 겨우겨우 버티고 있네요... 

ㅎㅎㅎ 작년 5월달부터 맨하탄 출근하고있습니다. 재택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마스크 잘쓰고 손세정제 꾸준하게 사용하니 다닐만 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주4일 출근한 것이 두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전 상관없으니, 제발 아이들 학교가 mask required로 바뀔 수만 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12세 이하라서 백신도 못 맞는데, 주변의 다른 school district는 주지사 명령과 상관없이 마스크 의무화 할 거라고 하는데 저 사는 지역은 암 소리 없습니다. ㅠㅠ

저도 작년 8월부터 풀타임 대면으로 일하고 있어요. 그나마 디자이너랑 몇몇 윗분들은 화-목요일만 오네요. 다행이라면 직원들이 코로나때문에 많이 짤리고.. 또 집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있어서 회사안에는 한 40명정도 널찍히 떨어져서 있어요. 마스크 물론 쓰고 있고요. 저는 직장에 나오는지라 집에서 근무하는분들에게 연락하면 항상 자리에 없더라구요. 얼른 다 나와서 바로바로 어프르브 받고 싶기도 하다는..ㅠㅠ

암튼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하루종일 마스크끼고 있어서 귀가 얼얼하지만 일은 참 능동적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오 다행입니다. 저희 회사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텍사스 달라스가 본사인데... 회사에서 재택근무에 대한 상황을 업데이트 하면 확진자가 증가한다는 징크스가 있네요. 두달전에 앞으로 일주일에 이틀 출근을 시킨다고 하더니 이제 오고 싶은 사람만 오고 마스크 항시 착용하라고 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백신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오피스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요즘 어딜가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걸 보면서 이렇게 놀러다니러는 다들 다니면서 사무실로 복귀하는 것만 반대하는건 회사 입장에서 참 아이러니해 보이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