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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발빠른 후기 - 포틀랜드 힐튼 Duniway - 스폰서 by 아플

shilph | 2021.09.09 21:11: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플님의 스폰서로 노동절 휴일로 일요일 밤에 저렴하게 다녀온게 자랑인 후기 입니다. 

 

[예약]

Guide To Amex Fine Hotels & Resorts (FHR) Program | One Mile at a Time 자세한 예약법은 이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포틀랜드 다운타운의 Duniway 를 예약했습니다. 포틀랜드 다운타운에는 총 세 곳이 있는데 Nines (메리엇), Kimton Riverplace (IHG), Duinway (힐튼) 이 있습니다. 나인스와 킴튼은 이미 가본 곳이고, 셋 중에서 두니웨이가 가장 싸기에 이곳으로 결정했네요. 가난뱅이 월급쟁이는 CheapCheap 하면서 웁니다 ㅠㅠ 예약 당시 가격은 세금 포함 230불 정도 였고, 200불 크레딧을 받았으니 총 30불 정도로 되었네요.

 

[FHR 혜택] 

* 100불 프로퍼티 크레딧: 하지만 식당/바에서만 이용 가능 (근데 영수증을 보니 주차도 포함이 될수도 있겠네요. AYOR) 조식은 두니웨이 내의 커피바에서 Grab&Go 로 이용 가능. 중식/석식은 힐튼 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 

* 조식 두 명: 인당 30불, 최대 2명. 두니웨이 내의 커피바에서 Grab&Go 혹은 힐튼 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 (힐튼 골드 혜택으로는 12불 * 2명 이니 FHR 이 더 좋습니다) 

* 12시 체크인, 4시 체크아웃: 둘 다 가능했습니다.

* 룸 업글: 딱히 업글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높은 층으로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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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시설]

* 바: 1층에 바가 있었고, 저녁 7시인가부터 엽니다. 칵테일은 10~12불 정도, 맥주는 6불 정도로 기억하네요

* 식당: 두니웨이 식당은 닫았지만, 길 건너의 힐튼 내의 식당인 HopCity 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FHR 로 받은 100불은 여기 저녁 & 바에서 술을 마신걸로 해결했습니다.

* 체육관/수영장: 예약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11층에 체육관/수영장 외에도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딱히 직원도 없으니 와인이나 술을 따로 사가서 야외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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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파킹을 제공합니다. 33불이라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식당 추가 정보]

* HopCity 에서 드시고 룸차지로 돌리면 100불 FHR & 60불 조식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HopCity 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가격은 호텔 식당치고 나쁘지 않지만 음식 수준은 평범합니다. 심지어 종이 접시에 서빙이 되더군요 ㅠㅠ 사이드로 컵 과일이 있는데, 이건 시키지 마세요. 돈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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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저녁으로 스테이크 두 개 + 아이들 메뉴 (햄버거) 를 시켰습니다. 크레딧이 아니라면 사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HopCity 옆에도 바가 있습니다. 저녁 드시면서 맥주/칵테일/와인을 즐기세요

* 조식도 HopCity 에서 먹었는데, 어른은 20불, 아이는 10불 이고, 팁 포함 가격으로 나옵니다. 저희는 애들이 두 명이라서 10불 정도만 내면 되었습니다. 조식은 저녁보다 나았지만, 평범한 미국 조식 부페 수준이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힐튼 골드/다이아 조식이 무료에서 크레딧으로 바뀐 상황에서, 45불을 내고 먹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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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pCity 는 식당 외에도 간단하게 음료/스낵도 파는데, 역시 룸차지로 돌리면 100불 크레딧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 및 기타 등등]

* 방은 평범한 퀸 두 개 방이었습니다. 방 크기는 다운타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크기입니다. 뷰는 그냥 시티뷰 라서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욕조 마개가 없어서 아이들 목욕 시키기는 어렵지만, 샤워 호스가 있어서 아이들 샤워 시키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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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 데스크 서비스는 평범했습니다. 

* 방에 물이 따로 없고, 파는 물만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인시 물을 주니 필요한 만큼 달라고 하세요.

* 숙박 중 방 청소는 프론트 데스크에 이야기를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수건이 담긴 카트가 층에 랜덤하게 있더군요.

* 체크인 시 주는 아멕스 FHR 정보를 보면 아플로 결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선결재로 방값을 낸 경우에는 체크인시 다른 카드를 제시해도 됩니다. 저는 힐튼 비즈카드로 결재했고, 카드로 x12 적립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방 예약을 할 때 힐튼 번호를 넣었고 숙박에 따른 포인트도 받았네요.

 

[전반적 평가]

* 다운타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230~250불 정도는 괜찮은 가격이지만, 노동절 주말의 일-월 가격이었기 때문에 혜자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 위에 적은 것처럼 음식은 크게 기대는 하지 마세요. 음식 크레딧이 총 160불이기 때문에 200불 초반대에 예약을 한다면 혜자인 가격입니다. 거기에 아플 크레딧도 있고요. 물론 100불 크레딧은 숙박당 한 번이니, 1박을 추천합니다.

* 오실거면 비수기 중에서 비가 적게 오는 5월, 9월, 10월을 추천해봅니다. 방가격은 주말 기준으로 세전 209~239불 정도로 될거 같네요.

 

 

P.S. 일요일 밤에 1층 바에서 술 기다리는데 앞에 한국분들 (시애틀에서 오셨다는 남2 여2 분들이었어요) 이 계시더군요. 100불 크레딧 이야기를 하셔서 아주 잠깐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렸네요. 근데 술을 좀 마신 상태라서 혀가 심하게 씹혀서 말이 제대로 안나왔... ㅠㅠ 혹시 마모 분이시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제대로 인사를 하기로 해요 ㅠㅠ 아니 제가 영어를 잘해서 한국말을 못하는게 아니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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