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예정입니다.
지인들에게 미국과자를 선물하고 싶은데 어떤 과자들이 좋을까요?
한국에 갈때마다 선물 하긴 해야하는데
매번 똑같을수는 없으니 참... 애매합니다.
지난번에는 보스턴 쓰여있는 스타벅스 컵을 선물했었습니다.
https://www.libertyorchards.com/visit
한국에는 트레이더조 물건이 없으니 트레이더
조에서 파는 과자류나 다른 상점에서 파는
할로윈 관련 시즈널 과자나 캔디류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TP9mKkXLM8
트레이더조스 장바구니 몇 불 안 하는데, 부피도 작아서 많이 들고 가기 좋고,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다들 좋아하셨어요!
이거 아이디어 좋아요.
이거 싫어하는 사람들 못 봤습니다. 한국에 가족에게 보내드렸더니 왜 하나만 보냈냐며 원성만 들었어요. ㅋㅋ
트죠에서 $3.69 정도 할겁니다.
20대 분들에게 선물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트죠한번 가봐야겠네요!
이거 빵에 발라먹는건가요?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사러 가면 되긴 하는데..요즘 식단 조절중이라 먹으면 안될 것 같아서요 흑흑) 드셔보셨으면 혹시 어떤 맛인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빵에 발라 드셔도 되고 감당하실수 있으시면 수저로 그냥 드셔도 됩니다. 그 이후에 생기는 일에 대해서 전 책임을 안 집니다.
친구 말로는 "biscoff spread" 라고 하더군요. Biscoff라는 시나몬 같은 향신료 들어간 쿠키를 으깨서 피넛버터 처럼 만들었다고 하면 비슷할까요?
어차피 맘에 안 드시면 트죠는 묻지 말고 리펀드가 가능하니 부담 없으실거에요.
전 이번에 한국에 6-8통 보낼 생각입니다.
비행기에서 이 비스코프 과자 줘서 저는 비행기 과자라고 불러요 ㅋㅋ 비행기 타시면서 살짝 시나몬 맛 나는 비스킷 먹으신적 있으면 그거를 그냥 스프레드로 만들었다고 보심 되요ㅋㅋ
이 스프레드랑 누텔라만 있으면 뭐에 발라먹어도 맛있죠ㅋㅋ
최근에 먹어본 초콜렛,캔디류가 꽤 괜찮았어요.
Sees.com 이라는 곳에서 구매 가능하구요. 저는 la에서 사왔는데 회사는 샌프란에 있다고 하니 근방에 사시면 오프라인으로 구하실 수도 있을것 같네요.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저는 Lindlt 쵸코렡 한때 많이 사갔구요. 가끔 코츠코에서 할인할때 사면 좋아요. 조카들이나 애들있느집은 할로윈믹스 초코렡 한봉지 안겨주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같은 제품도 한국거랑 맛이 다르다고? 트레이더조에서는 언니 조카들거 사가는데 엠엔엠같은 쵸코렡 자연색소로 만든거 파는거 있어서 언니가 특히 그걸 좋아하더라구요.
코스코에서 산 Lindt 양가 부모님 모두 좋아하셨어요. 부담없이 선물로 돌리기 좋다고 여러 봉 가져가시더라구요. Lindt는 근데 사실 "미국" 간식은 아니긴 하지만요 ^^;; (스위스꺼라고 하더라구요. 예전 직장동료가 고향갔다오면서 꼭 lindt를 사왔었어요).
https://www.fatwitch.com/products/catalog/online/witches/ 뉴욕 첼시마켓에서 파는 팻위치 브라우니는 어떨까요?
아니면 보스톤에도 이런 종류의 베이커리 있으면 브라우니나 쿠키, 초컬렛 괜찮을것 같아요.
저는 지난번에 호놀룰루쿠키, 빅아일랜드쿠키 선물로 준적 있는데, 인기 좋았어요.
요즘 미국과자들도 한국에 많이 들어가 있어서 미국에서만 파는 과자 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Oreo추천이요! 한국에 들어가있는 기본맛 말고 미국에만 파는 flavors 들이요. S'mores, Java chip, carrot cake 등등 월마트 가시면 한국에는 안팔것 같은 맛들 많아요. 제 지인들은 10대 20대 30대 할거 없이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위에 heesohn님 말씀처럼 트레이더조에서 과자/초콜렛/잼 등 위주로 사가고요...
좀 고급 선물용으로는 Sugarfina에서 젤리 좀 사갑니다.
호놀룰루쿠키가 최고죠. 문제는 하와이에서 배송되는거라서 배송비가... ㅠㅠ
Lucky Charms Marshmallows 같은건 미국에서 한봉지 1불 정도인데 한국에서는 만원 넘어요.
이런건 10불이 10만원으로 둔갑하는 마술이 됩니다.
유기농 찾으시면 Bare 에서 나오는 과일맛 과자도 반응 괜찮았습니다.
예전엔 너츠베리팜/사라베스 잼 종류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해외직구 되서 무거운건 안 갖고가게 되더라고요.
타겟이나 슈퍼에 파는 고디바 초콜렛요. 저렴하고 ($3-10 정도로 종류와 패키지 다양해요) 같은 제품을 한국에는 안 팔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서 선물로 괜찮았어요. 위에 등장한 사라베스 잼도 반응 좋았어요. 무겁긴 한데 티제이맥스 같은데서 저렴하게 구매하면 몇개 가져갈만한 거 같아요.
저희도 고디바도 많이 사갔었어요. 패키징이 고급지고 저는 메이시스에서 세일했던 것도 생각나네요.
홀푸드 마켓의 코코넛 마카롱, 한국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단맛입니다.
Cape cod 감자칩이요. 제가 이제까지 트레이더죠 알디 등등 한국에 없는 과자 사갔는데 cape cod의 인기를 따라갈 스 없었네요. 갈때 부서지는 것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저도 참 좋아합니다
저희는 미국 제품도 아니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고마움을 전해야할 분들이 있을때 teuscher truffle를 가끔 선물하곤 합니다.
https://www.teuscher.com/
예전에 선물 받아 맛보고는 상당히 감동받았습니다. 가격이 좀 높아서 저희가 먹겠다고 산적은 없네요. 곧 다가올 P2 생일때 한번 사봐야겠습니다.
이건 한국에도 있는것으로 알아요.
혹시 로마공항 면세점에서 알콜들어간 초컬릿 사보신분 계실까요? 박스에 열개 스무개 정도씩 많이 들어있던 그런걸로요. 캘리에서 선물해도 좋을만한 제품 알고계신 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예전에 아마존에서 한번 사봤는데 다 녹고 눌리고 해서 와서 다시는 아마존에서 주문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고가 말고 면세점에서 파는 정도인데 쉬핑이 좀 제대로인 것을 찾고 있습니다.
씨즈캔디 조상회도 좋구요. 전 마트에서 치토스 스나이더 프레첼 이런거?
https://tomsgroup.com/en/brand-sites/anthon-berg
알콜 들어간 초콜릿 여기 있어요, @Sunstar님
코스코에 시즈널로 들어오는데 선물용으로 괜찮은듯 해요.
우아시스님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링크까징.. ^^ 구입해봐야겠네요.
제가 부탁받아서 사다줘본것은 플래이밍 핫 치토스랑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시리얼요 ㅎㅎ
전 트죠에서 이것저것 많이 사가는 편이고
Tates Cookies - 전 결혼식 때 친구들 다른거랑 해서 선물로 줬었어요. 초록색 봉지요 하얀색 글루튼 프리 코코넛 맛도 맛있고요
Brownie Brittles by Shiela G's 도 맛있어서 많이 들고 나갔어요
위에서 말한 케입코드 칩도 맛있고 foodshouldtastegood 에서 나오는 것 또띠야 칩들 거진 맛있어요 전 스윗포테토 맛 좋아합니다
pop corners 빨간 봉지 맛도 대충 한국 분들이 좋아하는 맛 같았어요
호놀룰루 쿠키는 남편이 하와이 가서 최근에 또 사왔는데 코나 커피 드간거, 코코넛 드간 거랑 파인애플맛이 좀 특색있고 하와이 느낌 나고 트리플 초코 마카다미아 맛 화이트 초코 딥 된거도 맛있어요.
저도 트죠에서 많이 사가요. 그리고 트죠 조미료도 인기 좋았어요 ㅎㅎ 근데 무게랑 부피 생각도 하셔서 구매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가끔 제 짐이 많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다 사놨다가 몇개 못 들고 간 적도 있네요..
저는 see's candies toffee-ettes (https://www.sees.com/brittle-and-toffee/toffee-ettes/200340.html?cgid=brittle-and-toffee) 나 같은 브리틀 종류 많이 사갔는데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Snyder's of Hanover Pretzel 과자중에 허니 머스터드 어니언 맛 있는데 새콤짭짤 맛있더라구요.. 일반 마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요. 뜯어보면 프레젤 과자를 다 부셔놨고 거기에 노르스름한 시즈닝이 듬뿍 발라져 있어요.
Tate's Bake shop cookies 는 어때요? 작년에 한국 방문할 때 사갔는데 다들 좋아했어요.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요~ ㅎㅎ
미국 치토스 한국에는 안 팝니다.
미국에만 있는 알콜 쵸코릿은 수도사들이 만든다는 켄터키 수도원에서 나오는 쵸콜릿 추천드려요. 언젠가 선물로 받았는데 목이 따끈해지면서 맛있어서 저도 종종 선물합니다. 전 주로 수도원에서 주문했는데 아마존에서도 파네요.
https://www.amazon.com/Gethsemani-Farms-Chocolate-Bourbon-Pieces/dp/B06XY65HY8
질문과는 별개로 한국과자에 비해 미국과자는 짜거나 엄청 달거나 짜고+달고 합니다. 그래도 한국인맛에 가장 맞고 맛있는것을 뽑자면 ruffles queso 입니다. 제가 멕시코 주변에 살아서 다른데에서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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