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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guestspeaker, 2019-03-21 0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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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네요.

 

저는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지 정말 몰랐어요. 실례를 무릎쓰고 여쭙습니다.

인생경험이 풍부하신 여러 마모님들의 해박하신 지혜를 나눠주세요.

 

요즘 절 매우 헷갈리게 하는 친구가 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메세지가 옵니다.

저는 절대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앞으로도 없을꺼예요.

이 친구는 전혀 지친 내색 없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매일매일,

매일매일 연락을 해왔어요. 연락이 오면 저는 아주 성실히 답을 합니다.

하지만 전 너무너무 바쁘고, 먹고 사느라 매우 바쁘고 정신없고,

이런 거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연락을 먼저 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지난 6개월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을 해왔어요.

 

메세지는 주로 "오늘 하루 잘지냈어, 어떻게 보냈어, 만나서 밥 먹을까, 커피 마시자" 인데,

제가 그의 만남 요청에 응한적도 아주 드물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매일매일 저한테 연락을 하는 친구의 마음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죠.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의 대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우린 친구잖아."

 

응답하라1997 이라는 드라마에서

그냥 친구사이로 지내면 안되냐는 정은지한테

서인국이 막 화를 내죠. "친구? 친구..지랄하네."

 

남녀사이에 친구란 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전 "없다" 입니다. 남녀사이에 친구란 존재하지 않아요.

근데,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지요. "우린 친구잖아" 이렇게

대답하는 그 사람 마음을 제가 더 흔들고 싶어졌어요.

저한테 고백하게끔 만들고 싶어졌어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단칼에 그 친구를 모질게 끊어내야 하는걸까요.

헷갈리고 복잡합니다. 아, 봄이네요.

1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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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엔쵸비

2019-03-21 18:23:28

슬쩍 손 한 번 잡아주시고 반응보세요 ㅎ

잔잔하게

2019-03-21 18:49:38

관전재미 × 100

쭈욱

2019-03-21 21:44:10

+100000000000000000000000000

개인적으로 친구 가능하다에 한표지만 (결혼후에도 가족까지 다 잘만나는 이성인 친구들 다수 보유중) 

헷갈려하는 친구한테 슬쩍 손잡기 권했다가 지금 애낳고 잘 삽니다.

 

Krawiece

2019-04-19 21:21:01

ㅋㅋㅋ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손이 잘못했네...ㅋㅋㅋㅋ

쭈욱

2019-04-22 19:05:24

ㅋㅋㅋ 잘한걸지도요?

셔니보이

2019-03-21 18:36:30

글쓴분이 여자분이신가요? 남자입장에서는요. 껀덕지 없는 여자한테 굳이 에너지소비 안합니다. 조그만한 가능성이라도 보고 연락하고 잘 지내는 거에요. 남자쪽에서는 여자사람친구 없습니다. 여자들은 남녀간의 친구사이가 가능하다고 하지만요. 

냥집사

2019-03-21 19:05:45

.

외로운물개

2019-03-21 19:59:58

녀자가 한수위임...

남녀 공학출신 이라서 각개 전투로 모임에 나오는 여친들한티 너가 내 첫사랑이였어 해도 핼렐레 좋아하면서 결국 넘어오지 않는 여우들임....ㅎㅎㅎ

티모

2019-03-21 20:57:31

ㅋㅋ

꿀언니

2019-03-21 21:28:33

원글 읽으면서 오랜만에 연애할때 감정이 생각이 났고, 댓글들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용ㅎㅎ 

 

저는 남사친 여사친이 있을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둘중 한명이 결혼하기전까지만, 저도 이 경우에는 이성으로 좋아하는 감정이 무조건 깔려있다고 봅니다~ 

 

아주 옛날옛적일이지만.. 대학교 1학년때 오가면서 알게되고 부딪히게 된 한선배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저에게 연락을 자주 하더라구요. 주위에서도 둘이 혹시 사겨? 라고 물어보기도 했구요. 그래서 몇주 뒤에 제가 직접 물어봤지요. “오빠 나한테 관심있어?” 그랬더니 대답하길 “응. 근데 너도 나한테 관심없는건 아니잖아”  저도 거기에다 대고 “응” 이라고 대답을 했었더래지요~

 

소심했던 선배는 나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선 고백을 안할 성격이였고.. 이도저도 아닌 관계는 답답해하는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결국엔 둘은 사귀게 되었고.. 오랜 연애와 굴곡 끝에 결혼을 해서 아들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낭랑18세부터 코꼈.. 

 

암튼 사설이 길었는데 요점은! 원글님이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시고, 상대분과 연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한번 흔들어보시는것도 좋다고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안 맞는것 같다, 아니다 싶음 그 다음에 끊어내도 되지 않을까요? 혹시 또 알아요~ 몇년뒤에 I married my best friend!라고 하실지~~ㅎㅎ 지금 놓치면 후회할수도 있으시니 일단 이 연애 저는 찬성이요! 나중에 후기도 올려주실거죠? 대리만족하고픈일인 

히피

2019-03-21 21:29:44

저도 없다 파인데요, 요즘 둘 정도 여사친이 생겼습니다.

근데 진짜 철저히 비즈니스? 니즈에 의해 지속되는 관계랄까... 그냥 심시미 같은 존재입니다. 

하루 잘지냈어 그런거 절대 안물어봅니다 ㅋㅋㅋ

사내 친구들 대하듯 말도 막하고 딱히 배려 안해주고 진짜 친구 대하듯 대합니다 그 친구들하고 잘되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원글님이 여자분이시라면 남자분이 좋아한다에 한표구요, 

남자분이시라면 오히려 더 철저하게 친구처럼 대하면 여자분이 진심을 고백하던가 그럴것 같습니다.. 

jkwon

2019-03-21 21:38:46

친구끼리 매일 연락하는 경우는 최대 20대 초반에서 중반?  "야 뭐해" "나와" 이런 느낌으로 연락하는 경우. 예를 들어 특정 장소에서 매일 만나 담배를 핀다. 다음날 반복. 그 다음날도 반복. 무한반복. 물론 전제는 서로 학생이며 사는 동네가 같을 때. 서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둘다 놈팽이고 할 일이 없다. 이 정도의 전제가 있어야 가능하며 그 이후에 서로 나이를 먹으며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하고, 사는게 바쁘고, 결혼하고, 애낳고 이렇게 쭉 흘러가는데.. 어떤 아무리 친하고 오래 된 친구가 매일 연락을 하고 안부를 묻나요? 절대 불가능.......

Gratitude

2019-03-21 22:30:30

후속편 꼭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끝내심 안돼요 ㅠ 

Applehead

2019-03-21 23:22:51

저는 가능 불가는 둘다라고 생각합다). 저는 모 아니면 도인 남녀사이보다 남사친이 더욱 편하고 부담없고 인간적이고... 도끼병은 아닌데 저한테 관심없기를 바라면서 야도 나를 친구만으로 보기를 바라면서 가끔 만나 놉니다. 너무 자주놀거나 만나면 갸가 오해할수도 있어서 너무 자주 보거니 의존은 안 합니다. 혼자 착각으로 야가 나한테 잘해준다고 느끼면 부담을 갖고 거리를 둡니다. 이러면 남은 사람은 남사친이 가능한 부류이고 안 남은 사람은 가능하지 않은 부류같습니다. ㅋㅋ 남자를 안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 좋아하는데 좋아하사람한테는 얼굴빨개지고 부끄러워하고  말도 잘 못해서 친구로도 잘 못지냅니다 ㅠㅠ 꼭 사귀는거 아녀도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은데 말입니다. ㅠ

마초

2019-03-22 01:08:07

오늘 재미있는 글 시리즈가 많이 올라왔네요^^ 사람마다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까지 같은 나이 친구들만 좋아했고 결국 친구와 결혼한 저로서는 사춘기 이후 여사친이란건 가능하지 않은 말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네요. 

힐튼사랑

2019-04-19 19:14:34

@guestspeaker 업데이트 해주세요! 궁금합니다!

guestspeaker

2019-04-21 10:11:13

안녕하세요, 힐튼사랑님. 소환해주셔서 감사히 업데이트 남깁니다.

저희 잘 만나고 있어요. 최근 남자분이 고백했고, 전 처음엔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가 마음을 열었습니다.

온라인에 제 사적인 얘길 잘 쓰지 않는 편이라서, 업데이트가 늦었습니다. 용서하세요.

재마이

2019-04-21 10:13:35

오오오오요요오오오 넘 축하드립니다! 글 한편으로 뭇 마모회원들 가슴을 설레게 해 주신것도 감사한데 업데이트 해 주셔서 감사해요!

무드쟁이

2019-04-21 10:27:40

축하드립니다!

대박마

2019-04-21 10:36:10

대박.... 추카 추카 이뿐 사랑하셔여....

쭈욱

2019-04-22 19:05:40

축하드려요!

Opeth

2019-04-22 19:28:48

오왕 축하드립니다. 남친분의 노력에도 박수를 ^^

내일은건물주

2019-04-22 19:32:21

오오 축하드려요

저에게도 희망이되는 결과네요!

저도 조금더 참고 기다리면서 노력해야겠네요

남자분의 무엇이 마음을 움직였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대박마

2019-04-22 22:56:08

얼굴?

내일은건물주

2019-04-22 22:57:25

너무하시네요 ㅠㅠ

대박마

2019-04-22 23:00:45

그럼 돈?

hogong

2019-04-22 23:21:16

다이아 반지?

크레오메

2019-04-22 20:07:00

오마나!! 축하드립니다 달달 연애의 1호!!!!

생활여행자

2019-04-22 23:36:41

어머어머 마모 참 달달하네요^^ 축하드려요~ㅎㅎ

프리

2019-04-23 01:03:07

오오오오. 축하드립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힐튼사랑

2019-05-15 16:31:10

이제서야 봅니다! 업데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예쁜 사랑하셔요 :-)

정혜원

2019-04-19 19:19:28

자기 스타일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근데 남자는 자기 스타일 아니면 여자를  친구로도 만날 일이 없기는 하네요

내일은건물주

2019-04-19 19:27:10

글속의 남자분이야기가 꼭 제 이야기같아서

 

우울하네요.

똥칠이

2019-04-20 00:01:04

아뉘! 내일은 건물주 되실 분을 박대하다뇨!! 

마일모아

2019-04-20 00:03:03

내일은 올지 안 올지 모르잖아요 ;; 

똥칠이

2019-04-20 00:04:29

마모님 팩폭하기 있기업기?

내일은건물주

2019-04-21 12:13:55

건물주된다음 꼭 인증해야겠네요 ㅋ

건물주

2019-04-21 12:00:27

미래에서 왔습니다. 

 

존버하세요.

내일은건물주

2019-04-21 12:14:49

미래의 제가 댓글을달다니!

반갑습니다!

똥칠이

2019-04-20 00:07:06

저도 궁금하네요 아직도 봄인데;;

원글님도 상대방이 싫지는 않은게 아닐까.. 

진짜 싫은분이면 아주 약간의 추파도 소름돋게 싫은법

피스타치오

2019-04-22 01:45:58

대답하는 그 사람 마음을 제가 더 흔들고 싶어졌어요.

저한테 고백하게끔 만들고 싶어졌어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상대방은 이걸 노리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그냥 친구라고 하면...그런 공 들이시나요?

동성친구에게도, 초등학교때나 그랬던거 같은데....

 

적당한 친구의 마음으로 상대가 호감을 보일때, 나에게 익숙해질때까지 아니 길들어버려 내가 없으면 일상이 불안해질때까지, 

나에 대한 관심이 어쩔 수 없이 가버릴때까지...

이미 위와 같은 마음을 보이신걸 보니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당연히 의도적이었겠지만) 빠져버리신거 같은데요 ^^ 

 

원 제목이랑 다른 글이라 재밌네요! 아~ 연애를 시작할때의 그 감정이 생각나네요...

제목에 따르면, 전 가능하다고 봅니다! 서로 바라는게 친구까지면 충분히 가능하죠~~~ 저도 몇명 있습니다 ㅋㅋ 

 

크레용

2019-04-22 20:50:02

예전에 이 질문을 제 친구가 한적이 있어서 제가 이렇게 대답해준적이 있습니다. 

 

“응 가능해. 다만 한쪽이 다른 한쪽을 유혹하지 못할정도로 매력적이지 못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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