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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집을 사기 위한 준비

셀린, 2020-10-06 0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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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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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반년이 지났고 다운페이먼트는 그닥 더 모이지 않았지만-_-;;;

계속해서 원베드룸 콘도를 보고 있었고 업데이트를 해봅니다.

(왜 마모를 일기장으로 쓰냐고요? 제맘입니다...===3333)

 

맘에 드는 집  - 원베드 콘도 new development 현재가 900k, 10% 다운부터. 맨하탄이 아닙니다ㅠㅠ

요건 @happy247 께서 공유해주신 breakdown 테이블입니다

closing fee = 집값의 2% = 2k

real estate agent commision = 집값의 6% = 40k

이자 (연간 3%, 10% 다운 원금 그대로 기준) = 24k * 5년 = 120k (Oh my god.)

property tax = $126 * 12개월 * 5년 = 7.5k

common charges = $639 * 12개월 * 5년 = 38k

insurance = $80 * 12개월 * 5년 = 5K 

다운페이 9만불 투자시 연간 8% = 7.2k * 5년 = 36k

PMI 2년 = $338*12*2 = 8k 

집값이 연 1% 상승시 = 9k * 5년 = -45k

-------------------------------------

날라가는돈 합계 = 171.5k 

합계/ 5 / 12 = $2858 이네요.

 

저의 렌트비는 $2858 보다 더 높기 때문에; 조금 기울고 있습니다.

 

한달에 모기지 3400 + 커먼차지 640 + 택스 120불 = $4160

새 빌딩이라 크게 고치거나 할 것도 없고요. 

이 빌딩에 80만불, 100만불짜리도 맘에 드는 집들이 있는데 100만불 주고 원베드 사기는 돈이 아깝고;;

다운페이먼트가 묶여 있어서 만불 차이도 크게 느껴지네요.ㅠㅠ

다운페이먼트가 다 brokerage 에 묶여있는데 팔고 싶지가 않아서요;;

 

401k에서 맥스로 가능한 론으로 5만불을 땡겨올까 싶어요 =-= 

1) 어차피 이자는 나에게

2) DTI 에 포함 안됨

3) 401k 론 갚는 동안 401k 컨트리뷰션 계속 할 수 있고 회사 그만 둘 때 일시불로 갚지 않고 payback plan 가능

 

밀리언 근처, 조금만 넘겨도 집 정말 좋길래

요즘 맨하탄 렌트가 엄청 떨어졌는지라 렌트로 살면서 1-2년 더 모을까 싶기도 하고요.

두명이 다운페이먼트 합치면 훨씬 크고 좋은 집도 가능하겠지만 이건 더 어렵네요 ㅠㅠ;;

 

자 누욕에 집 보시는 분들 또 계신가요~~? XD

 

 

================

 

10/8/2020 업뎃

 

위치가 조금 아쉽지만 ㅠㅠ 마음에 드는 콘도가 있어요. 웬만한 어매니티는 다 있고 파이낸싱도 90%까지 되는...

가격이 올초에 비해서 10% 넘게 떨어졌는데;; 이상하게도 몇 달째 on market 이네요 :-/ 

직접 가서 봐야 알겠죠 왜인지는...ㅎㅎㅎㅎ

 

sale price $680,000

downpayment minimum 10% $68,000

mortgate payment $2,748

common charges $649

monthly taxes $452

estimated monthly payment $3,849

 

========

 

올해 온갖 일을 다 겪고;; 심신의 안정을 찾으려면 일단 집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이 사고 싶어졌어요.

결혼할 떄 좋은 집으로 사겠다고 다운페이먼트나 조금씩 모아두지 뭐 했었는데 결혼을 할 것 같지도 않고 ㅋㅋㅋ

(@푸우님 o가 몇갠지 까먹어서;; 저 티비 샀어요! ㅋㅋㅋㅋㅋ 혼수고 나발이고 ㅋㅋㅋㅋㅋㅋㅋ)

딱 목표가 있는 게 아니니 다운페이먼트도 딱히 모이질 않아서;;

차라리 작은 원베드라도 대충 보면서 다운페이먼트 모으는 데에 모티베이션이라도 받으려고요.

지금 회사에서 영주권이 들어가는데...

아마 1년에서 길게는 2년까지 걸릴텐데 만약 영주권 없이 모기지 안 나오면 그떄까지 다운페이먼트 더 모으는 거죠 무... 렌트비 계속 날리면서;;ㅎㅎ

 

예산과 위치만 추려도 검색이 훨씬 수월할 것 같은데, 동부 쪽 부동산 경험 있으신 분들께서 혹시 2센트나 조언 해주실 분 있으실까요?

 

위치

1) 일단 코옵보다는 콘도을 봐야할 것 같아요. 원베드 혼자 살다가 혹시라도 결혼하게 되면 아마 처분 혹은 렌트 주고 큰 곳으로 가게 되니...

2) 직장은 맨하탄 미드타운 이스트고 맨하탄에 10년 살아서 여기가 편하기는 하지만

3) 멀게는 퀸즈 플러싱/롱아일랜드 및 브루클린 다운타운/프로스펙트 파크 근처 그리고 뉴저지에서 맨하탄 통근이 용이한 곳까지 보고 있습니다. 운전은 못해요;;

 

예산

A) 30만불 이하 - 다운페이먼트 있음, 플러싱 및 롱아일랜드에 원베드 코옵 (저만 못 찾는지.. 질로우에서 왜 콘도는 안 보일까요??)

B) 50만불 이하 - 다운페이먼트 모자름. 401k에서 빌려오면 가능함. 맨하탄 어퍼 웨스트나 이스트에 아주 작은 원베드 및 스튜디오가 종종 있음. 50-70 탐남.;

C) 70만불 이상 - =,=;;;;;;; 맨하탄에도 맘에 드는 집들 많으나 다운페이먼트 턱 없이 모자람. 영주권 나올 떄까지 바짝 모으고 401k에서 빌려오면 가능할 수도?

체이스 모기지 칼큘레이터가 말해주는 affordability 는 무슨 소린지.. 그럴 돈은 없고요;; 70만불 이상은 손 떨려요 못 갚을까봐 걱정되어서. 잘리면 우짜라고...

 

맨하탄은 근데 HOA가 거의 천불대라서 좀... 놀랍고 그러네요.;

무리해서라도 맨하탄에 집 쬐끄만 아파트 유닛 하나를 사는 게 메리트가 있으면, 401k에서 조금 꿔서;; 사도 좋을 것 같은데,

모기지에 프로퍼티 택스랑 HOA랑 하면 한달에 4천, 5천불씩 나가는 것 같아요.

원베드 렌트가 3천불이라고 하고 2-3년 뒤 다시 팔거나 렌트 줄 가능성이 있을 때 과연 이게 수지(??)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앞으로 몇 년 간 살수도 있고, 2-3년 정도 살다가 렌트를 주거나 프로핏을 내고 팔 계획이라면

어떤 동네에 어느 정도의 가격대의 집을 봐야 그나마 잘 살고 나왔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물론 마켓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뉴욕 특히 맨하탄은 그 차이가 심하지 않은 것 같아서요. 렌트비로 쌩돈 안 나가는 것만 생각해도 어디냐 싶지만...

 

친구들이 슬슬 뉴저지에 집을 사거나 브루클린에 집을 사는데, 저는 지난 10년간 당장 올해만 살 것처럼 렌트비를 날린 게 이제와 후회되네요 ㅎㅎ

얘네들은 가족, 친지 등이 다 뉴욕/뉴저지에 살아서 동네들도 잘 알고 에이전트들도 소개 받는데,

저는 질로우만 보고 있다가 혹시 고견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자세히 물어볼 수는 없는 케이스인데...

첼시에 밀리언 짜리 원베드를 사서 2년인가 살다가 (20% 다운, 모기지는 갚아나가던 중) 2 밀리언에 팔고

브루클린 힙한 동네에 2 밀리언 투베드 투베쓰를 사서 (20% 다운, 모기지 갚아나가던 중) 또 2년 있다가 그 집을 3 밀리언에 팔고

훠얼씬 비싼 집을 또 구매하는 걸 본 적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의 일인데... 저도 이런 거 하고 싶어요........... x.x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밀리언짜리 집?ㅠㅠ

 

81 댓글

안달박

2020-10-06 01:10:21

콘도 코압 구분해서 찾으시는건 streeteasy가 더 편하실겁니다. 퀸즈도 맨하탄에서 가까운데에는 신축이 많아서 싸지 않았던거 같은데요.

 

https://streeteasy.com/

 

 

셀린

2020-10-06 01:29:15

아 정말 스트릿이지는 co-op이랑 condo랑 필터 나눠서 할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뉴저지언

2020-10-07 20:16:48

뉴욕 근교에서 사시는거면 스트릿이지 바이어 가이드 추천드립니다~

https://streeteasy.com/guides/buyers-guide/

 

질로우에도 있기는 한데 스트릿이지가 쫌더 뉴욕 specific 합니다

https://www.zillow.com/home-buying-guide/

셀린

2020-10-08 18:50:33

링크 감사합니다. 위에꺼 정말 좋으네요 x.x 스트릿이지가 아무래도 뉴욕에서 강세인가봅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머릿속에 스트릿이지는 렌트용, 질로우는 세일용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ㅎㅎ

쫄쫄이

2020-10-08 06:06:58

저도 집살때 streeteasy 매일매일 검색했었어요.  유료서비스도 이용했었고요.  NYTimes 부동산섹션도 매일매일 봤었고요.  

셀린

2020-10-08 18:51:15

감사합니다 스트릿이지 저 자주 들여다보려고요! :) 뉴욕타임즈까지는... 제가 살만한 매물이 거기 있을까요? ;ㅁ;

난쵸

2020-10-06 01:33:08

뉴욕은 HOA 가 어마어마 하군요 ㅠ

저는 6개월 동안 알아보다가 이번에 오퍼 넣고 수락되어서 클로징 기다리는 1인입니다 =)

제가 까다로웠던건지.. 제 마음속에 원하는 구조/위치가 있었는데, 막상 리얼터랑 같이 보러 다니니까 마음이 달라지면서, 집 (콘도) 를 보게 되는 것도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물론 부동산 리얼터 분들 말씀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원하는 곳, (얼만큼 거리가 떨어져도 가능한지) 그리고 원하는 분위기, 이런게 막상 리얼터들의 생각들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ㅎㅎㅎ

 

리얼터 분들중에서는 일을 신속히 ? 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을 추천드리고요 (물론 이것도 운이겠죠 ㅠ 하지만 몇번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분위기 아실 수 있을꺼에요!)

 

첫집은,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 ㅎ) 다운페이먼트가 준비 되었을때 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마켓이 어떤지 간에..

저도 6개월동안 맘고생하면서 ㅠ (오퍼 떨어지기도 대여섯번..) 과연 사야 할 시기인가 고민 많이했었는데,

딱 원하던 가격과 도시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첫집이라 아직도 마음이 어수선합니다 ㅎ 하지만 제가 살 집이니, 렌트 나가는것 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지내고있습니다 ㅎ (집 꾸미기에도 무척 설레이구요 ㅎㅎ)

 

 

지인이 뉴욕업스테잇에 사는데, 그래도 요 몇달 사이에 콘도 값이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융자도 좋구요 =)

 

원하시는 콘도 사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높아진답니다 ^^ 

 

도움이 많이 되진 않겠지만 집 준비 하신다길래 제 몇달전 상황들과 비슷해  몇자 적어봅니다 ㅎㅎ 

 

셀린

2020-10-06 20:07:43

지금 당장 있는 다운페이먼트로는 맨하탄 한참 밖에서만 찾아야 해서 ㅎㅎ 지금부터 보면서 2021년 쯤 구매할 계획이에요.

모자라면 401에서 꿔오고... 정말 맘에 드는 집이 있는데 돈이 모자라면 한국에서 끌어올 각오도 하고 있는데 이건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요.ㅠㅠ 웬만하면 401에서 빌리는 걸로 충당이 될 것 같아서요.

물론 맨하탄 렌트비가 계속 이렇게 깔아준다면... 좀 더 렌트로 뭉개면서 다운페이먼트도 모으겠지만 ;; (과연 모으는 건지 날리는 건지??)

저도 딱 맘에 드는 집을 찾을 수 있길 바라는데, 제가 맘에 든다고 이게 과연 "사기 좋은 집"인지는 모르겠다는 게 걱정이네요  아직 공부를 덜 해서^^;;

펭구

2020-10-06 03:27:37

저도 관심이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맨하탄의 여러 콘도들이 갈수록 떨어진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거 같아서 다들 어떻게 더 좋은 가격에 집을 팔고 그 다음 집으로 옮겨 가는지가 궁금하네요ㅠㅠ

사벌찬

2020-10-06 03:44:41

저는 롱시티 보고 있는데 일이 바쁘다보니 너무 귀찮네요 ㅜㅜ 이것도 부지런해야 할수있는것같아요..

겐트리

2020-10-06 05:36:13

롱씨티 로컬 부동산 회사들 Modern spaces, douglaS Elliaman LIC  on vernon blvd, nest seeker  LIC on Jackson ave 대표적인데 이런 회사에 타이틀 있는 사람 아님 리뷰 좋은사람 끼고 알아보는거 추천합니다 ~ ! 브로커끼면  하루에 모아서 집 보여줘서 편한거같아요 ~

사벌찬

2020-10-06 09:32:02

아이디부터 롱시티 주민임이 느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셀린

2020-10-06 20:00:47

저도 저번에 겐트리님 덧글 보고 롱시티 사시나봐영 했어요! ㅋㅋ

겐트리

2020-10-06 21:51:05

넹 ^^ 롱씨티살아요

브라보

2020-10-06 04:35:10

맨하탄은 아니지만 강 건너에 콘도를 소유하고 있어요. 제 지인들도 집을 사면 렌트비를 아낀다고 생각하는데 단기적으로는 그런 경우가 드문 것 같아요. 저도 실거주를 하면서 (모기지 이자+택스)가 렌트 시세보다 월 400불 정도 낮았는데, 사는 비용, 고치는 비용, 가전제품 바꾸는 비용 등을 빼면 몇 년지나야 비슷해지더라고요. 드는 시간과 노력은 덤이고요. 과거로 돌아가면 그냥 괜찮은 렌트를 찾아서 수년간 거주하며 커리어에 더 집중했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프로핏 케이스들은 아마 올해는 아닐 듯 해요. 맨하탄도 그렇고 근교도 집 값과 렌트가 많이 빠졌어요. 반면에 근교에 최근 몇년간 공급은 훨씬 늘어서 당분간 집 값이 오를 지 모르겠어요. 코로나 이전으로 뉴욕이 돌아갈 지도 미지수이고요. 당장 2-3년간 집 값이 오른다는 베스트 케이스를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본인이 이사를 하게 되거나 할 경우에 렌트비 방어가 될 만한 곳을 찾는 것이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Chase도 그렇고 모기지 회사들 컨택해보면 지금 수입과 재산, 크레딧 등을 본 후에 얼마 정도까지 살 수 있는지 알려줘요. pre-qualification 이라고 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해보시면 예산 맞추는데 도움 되실 거에요. 

셀린

2020-10-06 20:03:21

네 그 pre-qualification은 너무 높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혼자서 밀리언 가까이 되는 집을 사기엔 다운페이먼트도 없고 못 갚을까봐 손이 떨리네요... ;ㅁ;

 

아무리 들여다봐도 저도 단기적으로 렌트비를 아끼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최소 2년 거주하면서 그 2년간의 렌트비 안 낸 셈 치고 다시 팔 수 있으면 다행인 것 같아요. 프로핏까지 나오면 좋겠지만, 지금 마켓이 과연 그렇게 될지 모르겠고... 그래도 지금부터 들여다보다가 맘에 드는 집 나오면 살다가, 마켓이 나아지면 팔아서 렌트비만 세이브해도 어딘가 싶어서요 ㅎㅎㅎ

사벌찬

2020-10-07 03:07:47

저도 이거 보고 체이스에서 소프트풀? 해봤었던것 같은데 얼마 되는지는 안알려주고 귀찮게 전화 하던데 ㅠ 안읽은 메일중이 맥시멈이 쓰여있는건지...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밀리언까지 프리어프루브라니 헉!!! 부럽네요

브라보

2020-10-07 11:05:31

만약 체이스 말고 온라인 모기지 회사같은 곳에서 견적받으시면 세일즈 전화 엄청 옵니다ㅎㅎ

셀린

2020-10-07 19:00:35

맞아욬ㅋㅋㅋ 그래서 저 이메일이랑 핸드폰 번호 다 아무거나 집어넣었어요...=-=

브라보

2020-10-07 11:04:38

Pre-qualification이 밀리언이시면 수입이 좋으신가봐요. 맞아요 다운 페이 없이 들어가기엔 부담이에요.

 

저도 렌트비만 세이브해도 어딘가라고 생각했는데 살 때랑 팔 때 수수료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단기적으로는 무조건 손해보는 구조라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ㅎ

셀린

2020-10-07 18:39:08

밀리언 조금 안되는데, 수입이 그렇다고 밀리언이든 900k든 짜리 집을 살 수 있는 수입도 아니에요. 그래서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절대 이만큼 론 못 받고... 이거 갚다가 죽겠어요 이만큼 빌리면;;;;

Lawmantic

2020-10-06 08:40:51

셀린님 - 저랑 상황이 비슷하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저는 영주권 작년에 드디어 ㅠㅠ 받고 몇달전부터 집을 보고 있어요 (저는 400-750K condo를 중점적으로 보고 950K 대까지 재미...삼아 보고 있습니다.). 저도 운전 무서워하고 걷는 것 좋아하고 맨하탄에서 일하고 놀고 살아왔기에 맨하탄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좀 남아있는데, LIC나 Greenpoint 추천을 많이 받아서 보니 괜찮긴 하더라구요.  Brooklyn Heights도 괜찮아보이긴 한데 미드타운 (직장)까지 좀 멀어서 약간 꺼려지고, 우선 저도 결혼은(...) 생각이 없어서 가족중심인 동네에서 굳이 살 필요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미 집을 산 친구/동료/선배님들이나 인터넷 후기 등을 찾아보니 브라보 님께서 남기신 글에 점점 공감이 되긴 합니다. 특히 지금 렌탈 마켓이 워낙 좋아서 그냥 렌트를 계속 하는 게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우선 속 편하죠) 좋지 않을까 하면서도 내집마련의 꿈을 버리기가 어렵네요. 

 

사벌찬

2020-10-06 09:38:11

다들 비슷한 레인지로 보는것 같네요 ㅎㅎ 위치도 비슷... 저도 직장이 미드타운이라 아싸리 지하철 안타고 미드타운 살까 싶기도 하지만 차 처분하기전까진 저지시티 살면서 LIC노려보고 있네요. 렌트는엄청 많이 떨어졌는데 매매가격은 별로 안떨어진 느낌이라 선뜻 발품팔아서 알아볼 모티베이션이 안생기네요 ㅎㅎ

브라킴

2020-10-06 16:55:29

전 반대로 롱시티 살고 저지시티보는 중인데.. 롱씨티는 미드타운과 가깝고 살기 쾌적해서 보시는 거죠? 

뉴저지언

2020-10-07 20:24:34

저지시티랑 LIC 는 주가 달라서 property tax가 차이납니다 그래서 같은집이여도 매달 나가는 비용이 크구요

대신 저지시티가 property tax가 높은만큼 집값이 쫌더 저렴하고, 뉴욕씨티 인컴택스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Lawmantic

2020-10-07 17:19:30

저는 지금 미드타운 살고 있는데 걸어서 출퇴근/친구 만나기/운동 등 모든 약속이 가능하니 삻의 질이 확 올라가더라구요 (이건 제가 운전을 싫어하고 걷거나 뛰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미드타운이나 근처를 중점적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렌트에 비해 매매가는 아직 변동이 적어서 우선은 관망중입니다. 

 

   

셀린

2020-10-07 18:39:39

저랑 완전 같습니다!!!! 근데 로맨틱님...닉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잠깐 웃었는데 위에 쓰신 덧글 보니 

"(저는 400-750K condo를 중점적으로 보고 950K 대까지 재미...삼아 보고 있습니다.). 저도 운전 무서워하고 걷는 것 좋아하고 맨하탄에서 일하고 놀고 살아왔기에 맨하탄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좀 남아있는데, LIC나 Greenpoint 추천을 많이 받아서 보니 괜찮긴 하더라구요.  Brooklyn Heights도 괜찮아보이긴 한데 미드타운 (직장)까지 좀 멀어서 약간 꺼려지고, 우선 저도 결혼은(...) 생각이 없어서 가족중심인 동네에서 굳이 살 필요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

저입니다. 저. 제 얼터이고이신가요 싶을만큼 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0k 집 맘에 완전 드는 거 찾아서 집 보러 갈까 말까 하다가 참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진지하게 사고 싶어질까봐... 이게 무슨 가방도 아니고 고민하다가 무리해서 살만한 건 아니니...

poooh

2020-10-06 17:21:42

일단, 동종 업계로 머물 가능성이 많으시니, 맨하탄 안에서 찾아 보세요. 맨하탄 밖을 보자면, 롱아일랜드 시티, 저지시티, 브루클린  이렇게 맨하탄 주변으로

보시는게 괜찮을 터이지만...문제는 콘도나 집가격이 무척 비싸요.  특히 저지시티/롱아일랜드 시티 집 가격 오른거 생각 하면 허덜덜....이 두 동네는 학군도 아주 안좋은데... 어쩌면...tax abatement가 있어서 집가격으로 승부를 봤을지도....  (새로 개발 되는 곳은 tax abatement도 꼭 챙겨 보세요. 집값도 있지만, hoa, tax 등이 집값만큼 나가는 곳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집은 본인이 사는 곳에 사는게 가장 좋습니다. 집을 어느 동네에 사겠다 하면, 그동네에서 다만 6개월이라도 렌트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동네의 장단점을 알게 되요.

 

집은 아주 많이 보세요. 레드핀이든 질로우든 하나 잡고, 전화해서 집 많이 보세요. 물론, 집 무조건 많이 본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첨에는 막 보셔야 좋은집 나쁜집 보는 눈이 생겨요. (그런데 인간적으로 렌트 살다가 살집을 보게 되면,  다 좋아 보이는 건 흠!)

 

그리고 아직 아이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동네에 따라서는 학군으로 집값이 유지가 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비싼 택스는 덤!)

좋은 학군의 집들은 집값이 떨어지지 않아요 (웨스터체스터, 뉴저지 버겐 카운티)

오히려 이쪽 지역들은 지난 1년간  집값이 좀 어이없게 오른 곳들도 많아요.

(제가 이 난리 속에 집팔고 사봐서 아주 잘 앎니다.  사고 팔았어야 했는데... --;))

 

무엇이 되었건,  일단  집 하나 소유 하세요.  그러면 그다음 번에는 쉽게 살 수 있게 됩니다. 

(요건 마음가짐인거 같아요, 에르메스 가방 한개 사보니, 그 담번에 사는거 쉽죠?  ㅋㅋㅋ.  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살아보면,  본인이 소유한 집의 장단점이 보여요.  그러니 두번째 집에서는 자기가 원하는걸 확실히 원하는걸 알게 됩니다.

 

집 2개쯤 사게 되면....DIY 방에 들어 오고 싶게 되기도 합니다.  ㅋㅋㅋ

NYPT

2020-10-06 23:23:42

"집 살 돈으로 튜닝을 해서 돈 억수로 많은 남자를 만나는게 더 이익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잠시 들기는 하지만...."

요즘 같이 '젠더감수성' 예민한 시기에... 문제 될 소지가 있는 표현이지 않을까... 싶어 지나가다 한마디 남깁니다. 

poooh

2020-10-07 01:33:53

아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문제가 있는 표현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셀린

2020-10-07 18:50:10

어떻게 답변할까 했는데 다른 분이 먼저 말씀해주셨네요 ㅎㅎ 그치만 전 푸우님 츤데레란 거 알아요... 마음으로 읽습니다 따뜻한 덧글 ;)

 

네 학군은 생각에도 없고^^;; (당장 오늘 임신해도...) 앞으로 매매 가격 유지/상향 및 사는 동안 제 삶의 퀄리티만 보고 있어요 ㅎㅎ 맨하탄이면 좋지만 한달에 모기지랑 택스랑 피랑 무랑 해서 5천불씩 내면서 사는 집이 한달에 렌트 4천불씩 내면서 사는 집이랑 비슷하거나 못해요 :'( 그러다보니 퀸즈랑 브루클린으로 자꾸만 눈이 돌아가네요. 현실적으로...ㅠㅠ 

 

그나저나 가방을 예로 들어주시니 아주 쾈 와닿네요잉... =-= diy는 렌트하면서도 나름 하면서 삽니다.ㅋㅋㅋㅋ 페인트칠이나 부엌 카운터탑, 화장실 타일이나 욕조 이런 건 못 해서 참고 살지만ㅋㅋㅋㅋㅋ 막상 제 집이 되면 오히려 게을러져서 안할 것 같아요.ㅎㅎ

 

참...튜닝 안해도 돈 억수로 많거나 많이 버는 남자들은 자주 봐여... 근데 걔네랑 사느니 혼자 살죠...===333333

멜로지오

2020-10-07 02:41:27

.

Gratitude

2020-10-07 02:53:04

저도 리스트님이랑 동의하는데요.

근데 말씀하신 그 깨달음?은 첫 집을 산 다음에 오는 것 같아요 ㅠㅠ 첫 집을 사는... 그 계산기로만 알 수 없는 먼가가 있더라고요 ;;  

저는 그냥 첫 집은 형편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후에는 집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 생기는 것 같아요. 

리스트

2020-10-07 02:58:51

맞아요. 집을 사본 사람만이 깨달음에 도달하죠. 아무리 설명해도 필요없지만 그냥 경험담 적어봤어요 ㅎㅎ 동감해주셔서 고마워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0-10-07 03:24:09

두분 의견 모두에 동감합니다. 집, 주식 중 어느게 좋은지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그럼 둘 다

자본주의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생산수단인 땅/건물/기계/공장/부동산(?) 소유하는게 내가 일하지 않아도 부를 축적해 줄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19세기 출판된 마르크스의 자본: 정치경제학 비판이 21세기에 개정증보4판으로 나왔다면 주식/ETF 도 생산수단으로 분류해 주었겠죠.

리스트님 말씀대로 20대로 돌아간다면 그리고 인생을 다시 산다면 vti 건, 집이건 일찍 자산을 구입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수년전으로만 돌아간다면 강남 아파트 안 팔았을것 같아요.

브라보

2020-10-07 11:15:09

저도 두분 말씀 백프로 동감입니다ㅠ 첫 집 구입은 뭐랄까...Education Fee를 내는 느낌입니다. 남는 건 경험치뿐ㅠ

셀린

2020-10-07 18:52:00

크핰ㅋㅋㅋㅋㅋㅋ 제가 그 education fee를 줄이기 위해 마모에서 덧글로 경험치 주워먹고 있어요...ㅎㅎㅎ

사과

2020-11-16 21:19:26

"집을 사는 순간 돈먹는 하마"라는 말에 공감하는데, 대부분은 딱 사는 집만 있을 경우가 그렇습니다.

즉 집을 liability로만 여기면 그렇습니다.

집을 통해 passive income이 들어오는 순간 (렌트나 사고나서 올라서 팔거나, 에어비앤비해서 빌려주거나) 집은 자산 (asset)이 되기 시작합니다.

많은 이들이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늘리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벌찬

2020-10-07 03:18:00

제가 듣기론 첫 집으로 살고 싶을만한 깨끗하고 새로지어지고 어메니티 괜찮은 콘도는 팔아서 이득 볼 용도로는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뉴욕시티에서는... 첫집부터 바퀴 보고 싶지는 않아서 롱시티나 저지시티 새 콘도들에 관심이 갔었는데...ㅠㅠ 지은지 얼마 안되어 깨끗한곳, 몇년수에 투자수익 둘다 챙기기는 힘들다던데 맞을까요? 한 60-80만 콘도로 저지시티나 롱시티 지역 보고있는데 이러면 지은지얼마 안된 콘도 큰 스튜디오/작은 원베드 또는 좀더 크지만 연식좀 된 건물이 버젯에 맞는데 저는 전자가 끌리는데 주변에선 후자를 권하네요. 셀린님도 이런 고민 하시나요?

셀린

2020-10-07 18:59:54

투자 수익은 생기면 좋지만 (제가 글에 쓴 케이스처럼... 원밀리언->투밀리언->쓰리밀리언->지금은 멀티밀리언;;) 위치 특성상 렌트비만 세이브하고 나와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60만-70만으로 새로 지은 콘도나 작은 원베드 vs 사이즈 괜찮은 원베드에 연식이 된 건물이면 저는 후자요...ㅎㅎㅎ 작은 집에도 살아보고 큰 집에도 살아봤는데..........  냉난방 잘 되고 버라이즌 파이오스 들어오면 저는 큰 집이요 =_= 집안이야 들어갈 때나 살면서 리모델링 하면 되니까요. 저는 오래된 빌딩이어서 어매니티 없는 건 괜찮은데 (럭셔리 짐 같은 거... 수영장... 펠로톤...), 시큐리티나 프론트데스크만 있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런드리가 인-유닛이면 더 좋고...? ㅎㅎㅎ 근데 60-80만으로 연식이 조금 있는 콘도에 사이즈 괜찮은 원베드 맨하탄에는 어디 있을까요...

사벌찬

2020-10-07 22:18:13

위험하지 않은 동네에 60-70만에 built-in A/C, fios, 엘레베이터, 패키지 받아주는 컨시어지 있는거 보시면 저좀 알려주세요! ㅋㅋ 연식이라는게 상대적이지만 보통 연식좀 되는 건물들은 저런게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ㅠㅠ 수영장 럭셔리짐 럭셔리콘도일필요까지는 없지만 지은지 얼마 안된 (2000년? 2010년후?) 건물 빼고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ㅠㅠ 아직 잘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셀린

2020-10-07 22:52:04

제 말이요... 결혼하면서 다운페이먼트 합쳐서 집 사는 게 이래서 제일 아이디얼한 것 같아요...

아는 사람이 사는 콘도인데, 그래머시에 800 조금 넘는 스퀘어핏 맘에 드는 원베드가 1.3M에 나왔네요 =-= 연식은 있지만 오버올 럭셔리고 (수영장까지...) 레이아웃도 이 빌딩에서 젤 맘에 드는 원베드 레이아웃... 딱 지금 찾는 거에서 예산 두 배 올리면 맘에 안 드는 집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벌찬

2020-10-08 03:21:20

ㅋㅋㅋㅋㅋ 맞습니다....저도 큰 스튜디오나 작은 원베드 혼자 purchase할경우 혹시나 1-2년안에 결혼하게 되면 둘이 살기엔 좀 작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근데 결혼이 집 사는거보다 더 어려운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MileWanted

2020-10-08 05:43:58

스투디오시라면 75 Wall Street 어떠신가요? (https://www.trulia.com/p/ny/new-york/75-wall-st-32d-new-york-ny-10005--2008557608) 전 은퇴하고 75 Wall Street 에 한개, 라스베가스에 한개 사서 겨울에는 라스베가스, 평소에는 뉴욕에 있는게 꿈입니다 :)

셀린

2020-10-08 18:56:03

왜 굳이  75 Wall Street 를 원하시는지 알려주세요 ==333 

완전 개인적인 건데, 저는 fidi에 좋은 기억이 없어서요 ^^;; 건물들 높아서 골목에 바닷바람 들이치는 거 너무 춥고.. 길바닥은 파리 마냥 cobble stone 에, 출퇴근 시간에 사람 미친듯이 많고.. 이 시간대에 지하철 들어가고 나오는 것도 싫고 ㅠㅠ 낮에는 관광객들 홍수에 ㅠㅠ 저녁 넘어가면 유령도시처럼 썰렁하고 술집들이랑 스톤 스트릿 레스토랑들 뺴면 문 여는 가게도 별로 없고.. 대부분의 집들의 창 밖엔 다른 건물만 보이거나 아예 막혀있거나... 작고 비싸고... ㅠㅠ 익스체인지 근처에는 경찰들이 관광객 수만큼 많고 허구헛날 길 막아놓고 시큐리티 검사한다고 줄 늘어져있고... ㅠㅠ 하ㅠㅠ 

YAMAK

2020-10-07 19:58:45

모기지에 프로퍼티 택스랑 HOA랑 하면 한달에 4천, 5천불씩 나가는 것 같아요.

 

condo with tax abatement 를 interest only mortgate로 살 경우 monthly pmt를 많이 낮추실 수 있어요. 단, interest only mortgage를 취급하는 lender가 많이 없고 interest only mortgage는 down pmt를 30%이상 요구합니다. tax abatement가 남아있는 condo는 streeteasy에서 찾아 보실수 있어요.  

 

Jung

2022-03-06 18:01:49

tax abatement 콘도는 streeteasy에서 어떻게 찾나요?

알라마

2020-10-07 21:11:33

제가쓴글읽는줄알앗네요ㅎㅎ

전 이제막결혼했고 렌트로날리느니 작은콘도를사자 해서 피앙세와 돈합쳐서 삿어요

저희도 운전을못해서 뉴저지는 제외하고 지하철다니는선에서알아봤었는데 할렘 브루클린 퀸즈 이렇게봤었어요

 

요즘콘도자체가거의안나오기도하구 콘도 원베드룸 500 sqf정도이상생각하신다면 시세가 40-60만정도해요. 지은지오래된콘도들이 저정도하고 40 이하면진짜 인스펙션하면 다뜯어고쳐야하는집들이대부분이에요

 

Tax abatement건물로저희도찾다가 abaement 는없지만  결국이집을결정했어요. 

30만불대라면 퀸즈쪽은 (맨하탄가까운 7라인위주) 코옵으로보셔야할거구요

찾으실때 compass zillow streeteasy등등 될수있으면모두보셔요

대부분 매물비슷하지만 저들중에하나만올라오는매물이있을때도있어요

저희집도 zillow에만올라왔던집이구요. 질로우가 콘도코업 구분이힘들지만 필터걸고 ctr +F 로 열심히찾았네요

퀸즈 콘도는알아볼때 1bed room 500-600 sqf 시세가 50-60만정도엿구 hoa 300불대였어요

매물뜨면 괜찮은건거의 하루도안되서없어져요ㅠ

 

 

셀린

2020-10-07 22:45:43

"Tax abatement건물로저희도찾다가 abaement 는없지만  결국이집을결정했어요. " -> 무엇 때문에 "이집"으로 결정하신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어쩐지 봐도 봐도 제 필터에 나오는 리스팅은 매일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괜찮은 집들은 바로 없어지는군요.;; 혹시 에이전트는 먼저 안 끼고, 질로우 등에 올라온 매물에 연결된 에이전트를 컨택하셨나요?


플러싱 뒤로 각종 넥들로 끝나는 동네에 lirr 근처 30만 미만의 맘에 드는 코옵들... 다운 페이먼트도 캐쉬로 있고, 한달에 1.5-2천불씩만 내면 되는데, 아 너무 끌려요. 한 3년 살면서 회사 안 잘리면 모기지도 전부 갚아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로 가면 맨하탄이랑 브룩클린 사는 친구들 보기가 몹시 어려워질 것 같고 재택 근무 끝나는 순간 통근 헬게이트가 열리는 거겠죠. ㅠㅠ 정확히 이 코옵들이 리세일이나 서블렛, 렌탈 관련해서 무슨 restriction이 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도통. 에이전트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건지...ㅜㅜ

책읽까

2020-10-08 06:58:39

렌탈 관련 룰은 코압마다 다른데 일일히 물어봐야 알려주더라구요. 에이전트 역시 셀러에게 물어봐서 대답해주는 식이었어요. 제가 알아본 대부분은 코압은 렌트가 허용이 안 되었구요, 한 곳은 주인 이년 거주 후 렌트 이년 가능. 곧 주인이 이년 후 다시 들어와야하는 룰이었어요. 지금 산 곳은 주인 오년 거주 후 렌트 가능이니 이런 곳도 가끔 있으리라 싶지만 단지가 클수록 렌트를 허용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렌트 염두에 두고 계시면 콘도가 비싸지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알라마

2020-10-25 17:35:53

답이 늦었네요. 오래됬지만 정남향에 개인테라스가 있는콘도라서 그냥 한눈에 반하기도 했고 콘도유닛도 많고 수퍼도 두명있고..... 지하철이랑  LIRR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요. 나중에 렌탈 프로퍼티로 사용하려구 산 목적도 있어요 ㅎㅎ 제가 집볼때 택스어베잇먼트 있는 건물들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지은 집이었는데 저희랑 같이 인스펙션 하신분이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어요. 몇년도 이후에 지은 집들은 건축 자재도 바뀌고 대부분 벽이 1개? 짜리로 되어있다고... 그만큼 빗물같은거에 취약하다구여튼 건물내구성이 이나 안에 쓴 보일러같은것들이 그리 추천할만한 것들이 아니었어요. 브루클린에 아직 오픈도안한 새로지은 콘도도 보러갔었는데 비온 다음날 가니 벽에 물이 스며들어 있더라구요. 진짜 무슨 집들 인스펙션할때마다 이분이 거의 저희한테 인스펙션 계속하게해서 돈벌려고하시는건가 할정도로 꼼꼼하게 봐주셨는데 유일하게 별 큰 문제가 안나온 집이 이집이었어요. 집 내부는 제가 돈주고 고칠수 있는거지만 건물자체의 유지보수나 보일러같은것들은 관리가 잘안되면 내가 손쓸수 없는거라 그런걸 중점으로 봣거든요. 택스어베잇은 못받지만 수퍼분이 몇년뒤에 무슨 택스어베잇 신청할수있는뭔가가 있다고하셨는데 기억이안나네요;;; ㅎㅎ 집볼때 에이전트분은 아는분께 건너건너 소개받았구 집은 제가 다 찾고 리스트 보내서 컨택해달라고 했어요. 리스팅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각각 회사에만 올라오는 매물도 있거든요. 진짜 눈에 불을켜고 찾았는데 이집 올라오고 한시간만에 컨택했고 저희는 집보고 바로 오퍼넣었고 그다음날 백업오퍼가 들어왔어요;; 순식간에 괜찮은집은 사라지는것같아요.

알라마

2020-10-25 17:38:58

맨하탄 가까운 퀸즈에서 코옵은 30만불정도로 원베드룸살수 있어요. 코옵도 렌탈 폴리시 잘 봐야하구요 막 20만불이런데는 아예렌트못하게 하는곳도 있었고 딱히 보드어프루벌필요없이 렌트가능한 건물들도 있었어요. 보통은 렌트 보드어프루벌만 한달씩 두달씩 걸리니 사람찾기도 힘들고해서 저희는 좀 무리여도 콘도로 찾았아요. 

Jung

2020-10-08 06:51:39

그냥 가까운 인근에 싱글하우스 사고 기차 타고 다니셔도 괜찮지 않나요? hoa 를 텍스로 낸다 생각하고요

기차로 한 30분 걸리는데서 싼차 한대 끌고 조그만 집해야하나 맨하탄이나 근처 콘도나 코압을 가야하나....

저도 싱글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돈이 없어서 생각만 많네요...

happy247

2020-10-09 05:22:51

안녕하세요 셀린님,

저도 2년전쯤 집을 사려고 많이 고민한적이 있어서 글을 남겨보아요.

 

저는 2년전 300k정도 되는 작은 타운하우스를 살려고 했었어요.

제가 사는 동네는 콘도 가격이 거의 오르질 않고 hoa가 너무 비싸서 콘도는 제외했었구요.

 

2년전 기준으로 저의 경우,

집값 300k 5년 살고 파는것으로 계산시,

 

closing fee = 집값의 2% = 6k

real estate agent commision = 집값의 6% = 18k

이자 (연간 5%, 20% 다운 원금 그대로 기준) = 12k * 5년 = 60k

property tax = 3.3k * 5년 = 16.5k

hoa = $130 * 12개월 * 5년 = 7.8k

insurance = $80 * 12개월 * 5년 = 4.8K

maintenance = 집값의 0.5% * 5년 = 7.5k

다운페이 6만불 투자시 연간 8% = 4.8k * 5년 = 24k

집값이 연 1% 상승시 = 3k * 5년 = -15k

-------------------------------------

날라가는돈 합계 = 129.6k

 

129.6k / 5 / 12 = $2160으로, 

저의 렌트비가 이것보다 낮으면 집을 안사는것이 이득이고 높으면 사도 좋았는데

저는 훨씬 낮기에 안샀어요.

돌아보니 집을 사지 않고 주식에 투자해서 투자 수익은 8%보다 더 큰데, 집값은 1%보다 덜올라서 좋은 선택이였던거 같아요.

 

저 위에 계산은 이자도 원금 그대로 기준이고 저만의 기준으로 대충 계산한거라 틀린부분이 많을수 있지만

이런식으로 한번 계산해 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서 올려요.

 

저는 칸아카데미의 영상이 큰 도움이 됬었어요.

https://www.khanacademy.org/economics-finance-domain/core-finance/housing/renting-v-buying/v/renting-versus-buying-a-home

 

셀린

2020-10-09 06:57:40


closing fee = 집값의 2% = 13600

real estate agent commision = 집값의 6% = 40k

이자 (연간 5%, 20% 다운 원금 그대로 기준) = 30k * 5년 = 150k (Oh my god.)

property tax = $452 * 12개월 * 5년 = 27k

hoa = $649 * 12개월 * 5년 = 7.8k

insurance = $80 * 12개월 * 5년 = 4.8K (?)

다운페이 6.8만불 투자시 연간 8% = 5.5k * 5년 = 27.5k

집값이 연 1% 상승시 = 6.8k * 5년 = -34k

-------------------------------------

날라가는돈 합계 = 270k -34k 

합계/ 5 / 12 = $3933 이네요.

 

그나마 맘에 드는 콘도 (게다가 파이낸싱 90% 까지 되는) 집으로 대충 크런치해봤는데... 렌트비가 더 낮아요 ;-; 

특히 요즘 맨하탄 렌트비 생각하면 많이 낮네요. 참 저 이 덧글 스크린샷 찍어놨어요 ===33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서 영상 보고 올게요 ===333333

happy247

2020-10-09 07:50:12

오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셀린님 글보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특히 sabon 좋더라구요!

 

저는 2년전이라서 이자가 5프로 정도로 많이 높았는데, 요즘에 2프로대도 많이 받으시더라구요.

 

또 제가 사는곳은 워낙 집값이 많이 안오르는곳이라 1프로정도로 잡았었어요ㅠㅠ

아마 뉴욕쪽은 좀더 오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zillow에서 집 정보 보시면 그쪽 지역에 여태까지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그래프가 보이는데,

과거로 미래를 100프로 예측할 수는 없지만, 얼마나 상승할지 %잡는데 도움이 될거같아요.

 

많은 분들이 redfin 사이트 이용하시거나 네고를 잘하셔서 real estate agent commision도 좀더 줄이시더라구요.

저는 네고에 재능이 없어서ㅜㅜ 그냥 6프로로 잡았었어요.

 

마지막으로, 집값의 이자만큼 세금 감면 효과가 있을수도 있는데,

저의 경우 집값이 너무 싸서(?) itemize를 하는거나 스탠다드나 그당시 계산했을때 별 차이가 없었어요ㅜㅜ

요부분도 계산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정말 마지막으로, 클로징피랑 커미션 8프로 정도 때문에 집은 안팔고 오래 살수록 이득이 있는거 같아요.

 

꼭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 

땅부자

2020-10-25 18:46:08

뉴욕쪽은 집 사는것도 부동산에 커미션 내나요? 저는 여지껏 셀러가커미션 내고 바이어는 안내는줄 알았어요 

알라마

2020-10-25 18:52:25

셀러가 커미션 6% 내고 바이어는 안냅니다 뉴욕은 ㅎㅎ

땅부자

2020-10-25 23:35:36

그러면 @셀린 님 $40k 커미션을 수식에서 빼셔도 되겠네요. 

whipcream

2020-10-09 08:20:53

이것도 사이트도 꽤 도움이 됩니다!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4/upshot/buy-rent-calculator.html

저도 시카고에 사는 싱글여자인데 집값싸도 가족없으면 왠만하면 그냥 렌트로 사는게 낫더라고여 ㅠㅠ

마음힐리언스

2020-10-25 18:11:26

요즘 다운페이먼트 % 가 엄청 낮아졌네요.. 여러모로 집을 사기에 적당한 시기같은데... 싱글들은 그냥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면서 자산을 불리는게 나은건지,, 좋은 기회이니 집을 사는게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알라마

2020-10-25 18:53:50

저 궁금한게 모기지 오프하고 나면 재산세가 훨씬 많이 나오나요...?

명이

2020-10-25 19:10:43

모기지는 은행에 이자를 내는거고, 재산세는 시티나 타운쉽에 내는건데 서로 상관관계가 있을리가 없을 듯 한데여..요새는 텍스리턴때도 모기지 이자비용이 별 영향을 안끼치구여.

도전CNS

2020-11-16 03:36:44

셀린님 집 구하셨나요?

혹시 괜찮은 부동산 중계업자 추천해 주실 수 있는지요?

가능하다면 쪽지로 부탁드립니다...꾸벅

셀린

2021-05-08 01:24:24

앗 덧글이 늦었는데.. 저는 중계업자를 알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ㅁ;

ehdtkqorl123

2020-11-23 21:14:47

요즘은 좀 %가 낮아지긴 해서 저도 생각중입니다. 일단 위치부터 생각을... ㅠㅠ 신경쓸게 많네요 

H1-b 외노자인데 (영주권 ing이긴하지만) first home buyer 베네핏 이런게 있긴 한지..부터 해서

셀린님도 잘 되고계시길 바래요!

셀린

2021-05-08 01:24:49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좋은 집 찾을 수 있기를 바라요 /ㅅ/

핑크패딩

2021-05-08 03:48:17

다운페이가 10%로 가능한가요? 저는 1월부터 알아보고 지금 거의 closing 에 다가오는데요. chase 는 맨하탄이면 30% 다운하라고 하고 다른 은행들도 20%는 다운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결국 Wells Fargo 에서 했는데 제가 구입하는 콘도는 결국 25%를 내야했습니다. 물론 streeteasy 같은데는 10%도 되는것처럼 나왔구요.

셀린

2021-05-08 04:39:22

콘도에서 90% 파이낸싱 받는다고 하길래 메이저 은행은 아니지만 better.com 같은 곳에서 프리 어프루벌 받아보니 90% (810k) pre approval 뜨더라고요. soft pull 로 나온 걸로, verified pre approval letter 는 아니라 실제 어프루벌은 안 날 수도 있고, 또 모기지 이자가 더 높을 수도 있고요...ㅎㅎ 

핑크패딩

2021-05-08 04:59:35

네. 이게 또 상황따라 또 바뀌는거니까요. 제가 알아본 은행들이 더 빡셀수도 있구요. 좋은데서 론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시간을달리는마일

2021-05-08 04:46:41

최근 집구매 과정 중인데요, 과열마켓으로 인해 appraisal waive 하고나서 역시나 appraisal 이 오퍼가격 보다 낮아서 고민하던중에 은행에서 no PMI, no point, no additional fee 로 90% 론을 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해준건 아니구요, 은행 두군데서 연락하며 appraisal 도 두군데서 받고 고민하다 보니 살짝 경쟁아닌 경쟁을 붙이는 샘이 되어 결과적으로는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을 받게되었네요. 뉴저지라 맨하튼이랑은 아마 다를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핑크패딩

2021-05-08 04:58:11

어이쿠 고생하셨네요. appraisal 후에 경쟁 붙이는건 또 몰랐네요. 저도 여러 은행 알아봤는데요. 예를들어 chase 는 맨하탄은 30% 요구하고 브루클린, 퀸즈, 뉴저지는 20%라도 하더라구요. 

BigApple

2021-12-13 20:35:49

셀린님, 저도 집 구매를 위해 준비중인데 혹시나 구매 하셨나요? 저희는 한명은 맨해튼 펜스테이션 인근, 한명은 뉴왁으로 출퇴근을 해서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브루클린, 뉴저지 서버브 등은 포기하고 맨해튼과 저지시티, 호보큰만 집중했습니다. 

현재는 맨해튼이나 호보큰보다 저지시티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같은 가격에 조금 더 면적이 넓어서) 저지시티도 뉴포트 근방과 그로브 스트리트, 폴루스 훅 쪽이 좀 다르더라구요. 이 쪽 지역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마모님들께서 장단점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소녀시대

2021-12-14 03:42:37

그로브 스트릿 쪽 괜찮은것 같아요~ 안전하고 집값도 맨하탄보다 저렴하구요. 절친 몇이 그 근처 사는데 5년전부터 방문해보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것 같아요. 가족 단위도 많고 근처에 작은 공원도 있어서 거기서 아가들 강아지들 많이 놀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동양 사람들이 좀 많아지는 너낌이기도 하구요. 근방에 h mart 가 없어서 아쉽긴하지만 99 ranch 가 있어서 약간 보완도 되구요. 

BigApple

2021-12-14 04:27:11

네 저도 그로브 스트릿에 몇번 집보러 가봤는데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동양 사람들은 확실히 많고 일단 교통편이 편해서 고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벌찬

2021-12-14 03:48:32

저지시티는 property tax가 높다고 그러던데 얼마나 높다는건지 모르겠어요. 맨하탄에 비해선 낮은건지 뉴저지 전체에 비해서 높다는건지.. 그래서 렌트 많이 하고 own은 잘 안하는느낌??

BigApple

2021-12-14 04:27:50

아 그런가요? 뉴저지 전반적으로 프라퍼티 택스가 높지 않나요? 근데 일단 맨해튼은 너무 면적이 작아서 도저히 저희 예산으로 감당이 안되서 저지시티를 보고 있습니다. 

poooh

2021-12-14 04:29:08

제가 알기로는 저지시티 프라퍼티 택스가 낮을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이동네에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들은  pilot 프로그램으로 지어진게 많아서 대략 10-20년간 school tax를 내지 않아서 다른 뉴저지 지역보다 택스가 많이 낮을걸로 앎니다. school tax가 대략 프라퍼티 택스의 절반쯤 되기 때문에  스쿨택스를 내지 않으면 페이먼트가 상당히 절약이 되지요.

셀린

2021-12-14 07:26:48

저..저요? ;; st Regis 에서 겨울 휴가 시작했어요.. 집은 포기요 ㅠㅠㅋ

BigApple

2021-12-15 01:28:53

아.. 구입 안하시기로 결정하신건가요? 요즘 렌트가 낮아서 그냥 렌트로 살까 싶기도 하지만 현재 사는 곳이 마음에 들지않고 렌트 살이도 너무 지겨워서 마음의 평안을 위해 저희는 구입을 추진중입니다.  즐거운 겨울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셀린

2021-12-15 12:42:44

저도 구입 원하는데 ^^; 길게 보면 투베드로 가고 싶은데 조금만 커져도 가격대가 훅 뛰는데 다운페이가 없어요 ;-; 원베드로 그냥 보자면 가능하겠지만 몇 년 못 살고 팔게 될 경우 (투베드+가 필요해져서) 이런 저런 피 내고 나면 렌트사는 게 더 맞는 것 같고요. 원베드로 그나마 맘에 든 집이 있었는데 시기가 애매해서 (지금 사는 집을 9월에 리스 연장해서요)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off market 되었더라고요. ㅎㅎ  사지 말라는 뜻이었나보다 싶어요. 제 경우에는 지금 사는 집이 아주 마음에 드는데 (4년 정도 산 것 같아요) 렌트로는  살 수 있지만 콘도로 이런 집 찾으려면 시작이 밀리언이라ㅠㅠ (렌트로) 살 수는 있지만 이런 데에 살면서는 다운페이 못 모으는 그런 집이네요 ㅎㅎ 그래도 편의성이나 만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속 편한 게 제일이라며 그냥 살고 있습니다 ㅎ 빅애플님은 싱글이 아니신 것 같으니.. 집을 구매하는 게 좀 더 마음의 평안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두 분 다 마음에 드시는 집 꼭 찾으실 수 있길 바라요 :)

 

이 덧글 쓰면서 글을 읽어보니 기분이 새롭네요, 예전에 쓴 글이라.. 사실 이때와 보는 집들이 달라져서 -.-;;

이제 미니멈 70만에서 맥시멈 밀리언까지 (가격대비 집이 아주 쇼킹할 정도로 마음에 든 경우?;;) 보고 있습니다. 근데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 집이 너무 좋은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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