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노폴트주 첫교통사고 후방추돌 피해 질문드립니다.

Inyourarms, 2021-09-15 06:52:13

조회 수
1538
추천 수
0

 

9/15 중간업데이트

댓글로 따스한 조언해주신덕분에 상대차 보험사 progressive 로 연락하였고, 100% 상대운전자 잘못임에 차수리 해주겠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지정바디샵에 가거나 제가 직접 찾거나인데 높은확률로 범퍼만 갈아야될테니 지정바디샵에 가도되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별거아닌데 박터지게 또 고민중입니다.

 

p2 medical expense는 no fault에 따라 저희쪽 보험으로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저와 p2가 보험이 따로 있어서 p2 보험으로 처리해야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런데 p2보험도 progressive라서 같은 adjuster가 다루게 되면서 medical expense도 그쪽에서 부담하겠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글을 자제해야지 하다가 올리게 되었습니다. msn010.gifmsn010.gif

교통사고로 검색해서 읽어보았는데 100퍼센트 일치하는 경우는 아니니 혹시 또 다르지않을까 확실히 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혼자 결론을 내리지못해 사고후 힘든 P2를 제대로 살피지도 못해서 제가 너무 못난거같습니다. ㅠㅠ 

 

제 질문은 경미한사고면 그냥 보험사 클레임하고 편하게 있어도 되는건지, 아니면 변호사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은지 입니다. 

 

사고상황: 

IMG_9256.jpg

 

초록불 상황인 교차로에서 1번차인 저희는 우회전을 해야하는데,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많아서 (대학교내입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번차역시 저희차 뒤에서 속도를 줄이며 정차중이었는데 2번차가 보기에 3번차가 너무 빠르게 와서 이러다간 분명 3중추돌이 날거같아서 급하게 옆차선으로 차를 뺐습니다. 1번차에 있던 P2는 당연히 3번차를 그틈에 볼수가없었고, 3번차가 그대로 저희차를 박았습니다. 30마일 속도구간에서 그속도 또는 이상으로 주행한거같습니다. 대쉬캠, 조수석에있던 음식들도 다 쳐박혔고 p2도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가해자들은 내려서 별일아니네 매일있는일이네 하면서 가려고 하였는데, 2번 운전자가 다시 돌아와서 신분증과 연락처를 주며 자신이 목격자 증언을 할 수 있다고

저희차는 분명히 서있었고, 3번차는 전혀 감속하지않는걸 보았다고 증언할수있다고 해주고 떠났습니다.

그제서야 브레이크밑에 물병이있었다니 거짓말을하고 보험정보 교환하자고 목소리를 더높이고, p2전화를 받고 간 제게도 보자마자 이정도가지고 왜그래? 하면서 정말 제가 손이 떨리고 할정도로 rude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마일모아 글들을 보고 사고가 나면 해야지 하는 대처를 못하고 어버버 하였습니다.)

경찰리포트도 어버버못하고 우선 보험정보, 연락처만 교환하고 갔습니다. 

사진촬영은 하였고, 목격자, 전방이지만 대쉬캠정보가 있습니다. 

 

피해상황:

 

p2는 등과 목에 조금 아픔이 있어 진통제를 먹은 상황입니다. 병원은 내일 가본다고하네요. p2는 자기가 안아플수도있는데 제가 오버리액팅하는거같다는데 저는 점점 아파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제가 오바육바 떠는거면 좋겠습니다!)

 

damage2.jpeg

차는 경미해보이지만 제가보기에 움푹들어가기도하고,나름 새차에 무사고차라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상대방보험사는 progressive고 제보험사인 statefarm에 claim은 해둔상황입니다. no fault주인 미네소타인데 제 보험에 PIP등은 의무로 들어져있습니다.

 

이 상황이면 변호사의 ㅂ도 찾을거없이 그냥 마음편하게 보험사가 처리해주길 기다리면 되는걸까요? 어차피 제 보험에서 치료비용도 나오고 하니까요? 

괜히 적반하장인 가해자들이 생각이나 뭐라고 더 제대로 해두고싶은 마음도 있어 여쭤보는데 쓰고보니 너무 경미한 사고에 이러는거같아 염치없기도 합니다. 

 

 

 

 

 

 

19 댓글

일라이

2021-09-15 06:58:03

일단 가장 좋은 방법인 폴리스 리포트가 없는게 걱정이네요. 하지만 증인도 있고 걔네가 적반하장으로 굴었으니 저 같으면 보상금 좀 덜 받아도 변호사 사서 클래임 걸고 PT던 도수치료든 받을거 같네요. 변호사 없으면 시도 때도 없이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으름장 반협박 해대서 피곤합니다.

Inyourarms

2021-09-15 07:22:12

우선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보상금은 안바라더라도, 스트레스줄일목적으로라도 고용하고싶어지네요. (보상금이 얼마안나올일이면 애초에 변호사분이 맡아주지도않겠지만요 ㅠㅠ) 폴리스리포트 안한게 제가 참 바보같고 후회되네요. 

Hamilton

2021-09-15 07:53:35

사고가 그리 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먼저 부인분이 향후에 치료가 필요치 않다는 가정하에 어떻게 진행하여야 하는지 조언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도 같은주에 살고 있고 현재까지 12 년정도 살아왔는데 지금같은 접촉사고는 한 3-4번 겪은것 같습니다. 경찰이 와서 리포트를 작성하고 후방차가 잘못해서 티켓까지 발부했으면 좋았겠고, 상대방 보험사에게 직접 클래임이 가능했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글쓴이의 보험사를 통해서 일을 처리하는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먼저 보험사에 상황 설명을 하시고, 본인의 잘못이 없음을 고지하시고, 올리신 바와 같은 자세한 상황 설명을 스테이트 팜 웹사이트에 업로드 하세요 (대쉬캠 자료 포함). 그리고 속편하게 본인 보험으로 차 잘 고치시고 다만 현재 디덕터블은 일단 내십니다. 그러면 스테이트 팜이 귀하의 차를 일단 고쳐주고 상대방 보험사를 컨택하여  수리비를 회수하려 시도합니다. 이때 글쓰신분의 상황설명, 대쉬캠, 증인의 역할이 절대적 입니다. 보여주신 상황으로 짐작컨데 후방 추돌이었기에 오픈 앤 셧 케이스로 갈 것 같은데 증인과 증거가 확실하면 상대방 보험에서 모든 비용을 스테이트 팜에 페이하고 이때 못받았던 디덕터블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은 최소 4-5개월이 걸리니 마음 편히 드시고 차 잘 고치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스테이트 팜이 귀하를 위하여 상대방 보험회사를 상대로 싸우게 되는데 그때 얼마나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럼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것은 조만간 스테이트팜에서 귀하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하고 이것을 녹음하여 기록으로 남길것 입니다. 저는 이럴 때마다 하고싶은말을 간단히 메모하고 녹음전에 간단히 연습해서 최대한 하고싶은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 하려 했습니다. 이게 상대방 보험과의 과실을 결정하는 과정에 직접 사용되는지는 확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을 위해 하고싶은 중요한 포인트(상대방이 잘못했다는)를 이야기 하려 했습니다. 

Inyourarms

2021-09-15 08:05:56

안녕하세요. 같은 주의 주민으로, 귀한 시간 내어 상세한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켓발부를 언급해주시니 참 안타깝네요. 상대방이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며 경찰에게 전화해서 후방추돌이란 내용은 빼고 말해서 경찰이 정보교환만 하라고 했다는등 제가 어버버 당한거같기도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큰 사고가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차 잘고치고 교훈삼아 지내겠습니다. 덧붙여서 알려주신 내용도 p2에게 물어보아, 잘 준비해 연습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으리으리

2021-09-15 08:16:15

저는 미시간에 있었는데요 (no-fault 주), 아무리 노폴트라고 해도 완전히 정지되어있는 차를 박으면, 박은 차가 100프로라고 배웠습니다. 법 조문을 찾아서 본 것은 아니지만요..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ㅠㅠ

Inyourarms

2021-09-15 08:35:30

한문장 더 보태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읽고보니 하니 마음이 조금씩 놓이는거 같습니다. 일단 잘 살아있으니 어케 잘되겄지!하는 마음으로요~

반반마일마니

2021-09-15 09:46:42

상대하는건 상대방 보험사니 rude한 상대방 운전자는 무시하세요. 치료비, 수리비 최대한 받아내는게 제값치르는 것이니까요. 저도 no fault state인 오레건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었습니다. No fault state라고 해도 치료를 가지고 계신 PIP로 시작하여 커버받는 것일 뿐 보험사끼리는 잘잘못을 따져서 치료비 및 손해 내역을 다 처리합니다. 폴리스리포트가 없다하더라도, 결정적으로 증인이 있으니 상대방 fault를 증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Hamilton 님이 잘 설명해주신것 처럼 본인보험사 및 상대방 보험사에 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 과정이니 사고 사진과 당시 상황등을 육하원칙?에 따라 잘 정리해서 설명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게 아프지 않으시더라도 PIP 접수하시고 Urgent care 등에서 진단받아보시고 카이로프랙틱 등 치료 받으세요. 그래야 별거아니고 경미한거 아니냐는 헛소리를 하지말라 할수 있습니다. 보험사에서도 계속 비용이 발생하니 가만있을 수 없고요. 사고 때문에 차안에 있었던 물건에 손상있으시면 그것도 다 촬영하셔서 청구하세요. 미국일이 그렇듯 시간이 좀 걸릴 수 있겠지만 잘 풀릴거라 생각합니다.

Inyourarms

2021-09-15 17:02:35

안녕하세요. 경험바탕으로 설명,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간이걸리더라도 잘 해결된다고 말씀해주신덕에 정신차리고 제 진짜일에 집중도 할 수 있을거같아요. P2는 카이로프랙틱까지 안받아도될거같다곤하는데 우선 등전체가 아프다고해서 아침에 urgent care 가자고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9-15 11:50:29

p2가 오히려 걱정되네요. 실제로 다쳐도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게 느낄 수도 있는가 하면, 근육이 살짝 놀라서 당일 저녁에 쑤실 수도 있잖아요. 

꼭 병원 가보셔야 할거 같고요. 아픈데 없으신게 제일이지만, 아니라면 꼭 잘 치료 받고 청구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특별한 조언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Inyourarms

2021-09-15 17:07:48

죄송이라뇨, 너무 감사드립니다. 젤중요한게 사람이고 혹시모르니 병원은 저 꼭가자고 얘기하였습니다. 몸뒤 전체가 멍든거처럼 아프다네요. 걱정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밤새안녕

2021-09-15 16:13:56

노폴트에 병원을 가보셔야 하시면 변호사를 선임하시거나, 본인 보험에 클레임하시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경찰 리포트가 있으면 좋지면 없어도 교차로 정차중 뒷차가 충돌한 거에 증인도 있으시므로 몸이 많이 불편하시면 변호사 선임, 아니면 본인 보험에 케이스 오픈하시고 치료 및 수리 하시면 됩니다. 병원에 가는 시점부터 상대방 보험에 직접 클레임 하실일은 없으십니다. 절차 밟아서 처리하면 되니까 너무 크게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상대방이 무례하게 나왔다면 그 자리에서 같이 싸우지 말고, 조용히 경찰 부르면 됩니다. 가해자는 상대편이니까요. 

Inyourarms

2021-09-15 17:13:42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런일이 안일어나면 좋겠지만 혹시난다면 그땐 꼭 침착하게 경찰을 기다리겠습니다. 댓글들 달아주신덕에 변호사없이 잘 처리될 사건임을 확인받아 더 마음놓을수있게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스트레스안받는게 제일중요한거같아요. 저한텐 제일 어려운일이기도 한데.. 덕분에 덜받을수있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말씀들해주신대로 잘 처리되면 조용히 업데이트해놓겠습니다.

포트드소토

2021-09-15 18:23:17

범퍼는 면대 면 충돌이라서 범퍼가 저정도 우그러 들면 작은 충돌은 아니었을겁니다. 

그냥 앞뒤 보지 마시고 편하게 변호사 선임하셔서 알아서 해달라고 하세요. 병원검사도 꼭 하시구요. 너무 사소하면 변호사가 알아서 거부할겁니다.

그리고 만약 차가 어느정도 새차라면 차 가치하락도 보상해달라 하세요. 저는 차 구매후 1년만에 사고 났는데.. 변호사가 그런건 보험이 보상안해준다 해서 포기했는데.. 인터넷보니 많이들 하고 보상도 받더라구요.

사고기록이면 중고차 가격 무조건 하락인데 보상안해준다니 말이 안되죠. 게다가 새차라면.. 

Inyourarms

2021-09-15 18:43:42

안녕하세요. 댓글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산지 1년된 제마음속에서만! 나름 새차였습니다. 이것까지 신경써주셨는데, 제가 헷갈리게 써서 송구합니다. 가치하락보상은 포기하고 (중고로 안팔테니까라고 그부분은 포기하기로했습니다.) 매끄럽게 해결되면 하고 바라고있습니다. 우선 병원다녀온후, 변호사 상담도 알아보고있겠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변호사가 알아서 판단할테니 혼자 고민하는것보다 훨씬 명확할거같습니다. 

 

지금 우선 statefarm에 전화했다가 상대방보험사에 지금이라도 클래임할수있다고 하여서 progressive adjuster 전화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트드소토

2021-09-15 18:59:33

가능하면 나중에라도 청구하셔서 가치하락도 보상 받으세요. 차가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2~3천불 정도 받아서 소고기도 구워드시면 그래도 심적 안정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 잘 해결 되시길 빌겠습니다.

Eminem

2021-09-15 19:13:14

저는 캔자스 (no-fault주)에 있을때 비슷한 사고 경험이 있었습니다. 4거리에 빨간불로 서 있는 상황에서 뒷 차가 와서 그대로 박았었는데요, 범퍼 찌그러지고 했던게 Inyourarms님 사고났던 상황과 거의 비슷한거 같았습니다. 저희 차 자체는 크게 안 찌그러졌는데, 뒷차 앞범퍼는 꽤나 많이 찌그러졌었더라고요. 옆에 p2 탑승하고 있었는데 꽤 많은 충격을 받았었고, 저희는 일단 바로 옆 주차장으로 차 빼서 경찰/구급차 불렀습니다. 경찰은 와서 저희 뒤 쪽 길에 타이어 자국이 난 것을 보고 뒷 차에 스피딩 티켓 줬고요. 구급차는 와서 와이프 상태 보고 진정 시켜준 후에 저희에게 구급차 타면 너무 비싸니 알아서 ER 바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다행이 5분 이내).

 

바로 그날 MRI 찍고 의사 소견 다 받고..몇일 뒤 변호사 선임해서 일 진행했는데요. 결론은 100% 뒷 차 과실이었지만, 제 생각엔 20/80 정도로 나왔던거 같습니다. 다행히 병원비/치료비 (카이로프랙틱 등) 정도는 다 받았지만 그 과정이 꽤나 복잡했고요. 그나마 경찰 리포트 + 사고 당일 바로 ER 갔던 증거들 때문에 저 정도 받을수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로 병원/ER 가보시고 검사 다 받아보시면서 근처 변호사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ER 한번에 병원 치료 몇번 가면 만불은 그냥 바로 나오니까요.

Inyourarms

2021-09-16 01:38:08

안녕하세요 P2분이 많이놀라셨겠어요. 치료받으신후에는 아무 후유증없이 무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험바탕으로 소중한 조언해주셔서감사합니다. p2는 urgent care로 다녀와서 진통제 먹는데 괜찮다네요. 카이로프랙틱은 권해도 별로 감흥없어하네요...ㅠㅠㅋㅋ 

도시인

2021-09-15 20:08:02

저랑 너무 비슷한 경험을 하셔서 댓글답니다 (저는 서있었고, 뒤에서 침). 저도 첨에 너무 어리버버 해서 경찰안부르고 저렇게 보험정보와 연락처만 주고받았어요. 낮이였고 저도 미팅이 바빠서 그냥 그렇게만 지나갔는데 저녁때쯤해서 문자를 보냈어요. 이거 범퍼도 고쳐야 하고 나도 목이 좀 아픈것같다. 그런데 대뜸 그 가해차량주 께서 저한테 무슨말하냐고 나는 너 친 적 없는 것 같다며, 자기 앞범퍼 너무 말짱하다고 했어요. 최악의 경우 정말 폴리스리포트 없어서 그사람이 저처럼 발뺌할 수도 있으니 만약의 경우를 늘 대비하셔요. 

 

그래서 저녁늦게라도 이건 안되겠다 경찰서에 제가 가서 폴리스리포트를 했어요. 

 

지금은 6년정도 지나서 디테일하게는 생각이 안나는데, 저는 우선 스테잇팜 로칼 오피스에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고, 아주머니께서 처리를 도와주셔서 상대방 보험사에 페이퍼워크를 넘겼던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방 보험사에서 자기네 estimate center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제 차에 난 상처와 가해차량의 크기 등을 비교해서 재는거 같았어요. 그러고서는 가해차량이 친 것 맞다고 나와서 어쨌든 차는 고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 고작 범퍼 고치는데 6개월이 걸렸습니다ㅠㅠ

 

혹시 지금이라도 경찰서 가셔서 리포트 꾸밀 수 있으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별탈없이 조용하게 일이 처리돼셨으면 좋겠어요. 타인이 볼땐 큰일이 아닐 수 있어도 본인이 막상 당하면 당황하고 화나고 그러더라고요. 힘내세요!

 

Inyourarms

2021-09-16 01:42:33

비슷한 경험으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저희는 가해자가 progressive에 케이스열어서 그쪽으로 연락했고 상대방 100% fault로 결론났다고 연락받았습니다. 너무 명확해서 그런지, 처리가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도시인님 가해자에 비하면 제쪽 가해자는양심적이었던거같아요ㅠㅠ게다가 6개월이나 걸리시다니 고생하셨습니다.  별일아닌걸 머리론아는데 참.. 저는 어쩔수없는 휴먼인가보아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78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293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76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60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385
new 113400

아멕스 비즈플랫 델 제품 환불하면 크래딧 다시 가져가나요?

| 질문-카드
또골또골 2024-03-28 1
updated 113399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44
호연지기 2024-03-26 3033
new 113398

하얏트 스위트 어워드 거래 문제없나요 ?

| 질문-호텔 8
SoleilLight 2024-03-28 767
new 113397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15
  • file
사과 2024-03-28 842
updated 113396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391
바이올렛 2019-03-18 212214
updated 113395

4인가족 Mobile Passport Control 후기 - LAX 입국심사 초스피드 초강추 무료

| 후기 10
사골 2024-03-27 1289
new 113394

터보 택스 활용 Treating a Nonresident Spouse as a Resident 방법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3
두우둥둥 2024-03-28 89
updated 113393

미국에서 중국 여행비자 신청하기 (내용 업데이트, 2024/02/07 ver.)

| 정보-여행 29
  • file
슈퍼맨이돌아갔다 2023-03-21 7149
new 113392

체이스 여행 예약 사이트: UR 몰에서 Chase Travel로 이름 변경 중

| 정보-카드 3
마일모아 2024-03-28 216
updated 113391

Blink Sync Module 2 셋업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2
영원토록 2024-03-27 121
updated 113390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10
도코 2024-01-27 13435
updated 113389

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88
마일모아 2023-05-19 12570
updated 113388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45
  • file
사과 2024-03-27 1592
new 113387

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 정보-카드 44
  • file
된장찌개 2024-03-28 942
updated 113386

하야트 포인트 발전산

| 질문-호텔 8
아이링님 2023-01-24 1744
updated 11338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13
  • file
shilph 2020-09-02 72280
updated 113384

태국의 송크란(날짜 첨부)

| 정보-여행 9
  • file
계란빵 2024-03-26 1692
updated 113383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44
덕구온천 2024-03-27 3874
updated 113382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2
자유씨 2024-03-27 649
updated 113381

[3/27/24] 발빠른 늬우스/잡담 - 우리는 로빈후드 카드를 안만들거에요. 3% 의 애매함에 대하여

| 정보-카드 18
shilph 2024-03-27 1264
new 113380

Virgin이나 Alaska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좌석 승급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2
하버드장학생 2024-03-28 236
updated 113379

계륵같은 Everyday/EDP 카드.. 업글오퍼 얼마쯤 받고 가야 할까요?

| 잡담 17
  • file
음악축제 2024-03-26 814
updated 113378

소니 카메라나 렌즈 미국 구입: 박스에 정품씰 같은게 없나요?

| 질문-기타 24
  • file
날이좋아서 2024-03-27 699
new 113377

비행기 딜레이/ 취소될 경우 대처 방법 (Jet Blue)

| 질문-항공 5
포인트헌터 2024-03-27 803
updated 113376

T-mobile x MLB.tv 올해도 돌아와서 남는 코드 드립니다

| 나눔 60
스머프반바지 2024-03-26 1455
updated 113375

엉불카드 여러개 갖고계신 분들은 어떻게 utilize 하시나요?

| 질문-카드 7
에덴의동쪽 2024-03-25 1201
updated 113374

델타 베이직 이코노미: 한국행, 베시넷 자리를 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항공 10
여름밤밤밤 2024-03-26 1096
updated 113373

대학생 아이들끼리 한국가는데 UA basic economy타고 가는게 나을까요?

| 질문-항공 7
tororo1990 2024-03-27 940
updated 113372

델타항공권 발권: 체이스트레블 (샤프) vs. 델타블루카드 중 어떤카드가 결제에 좋은가요

| 질문-항공 2
여름밤밤밤 2024-03-27 276
updated 113371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74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9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