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은 체이스 카드 프로모션이 풍성했던 달이었습니다.
체이스의 경쟁자인 아멕스가 1월 마지막 날에 델타 프로모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델타 카드 오퍼는 거의 분기별로 돌아오는 프로모션이라서 식상하게 느끼실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카드 디자인도 완전히 바뀌고, 2년차 리텐션 보너스도 생기고, 하지만 동시에 연회비가 올라가는 등의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중요한 내용을 간단히 짚어 보고자 합니다.
1. 오퍼의 기본 내용
이번 프로모션은 개인 골드, 개인 플래티넘, 개인 리저브 이렇게 3종류의 개인 카드와, 비지니스 골드, 비지니스 플래티넘, 비지니스 리저브 이렇게 3종류의 비지니스 카드가 해당이 됩니다. (연회비가 없는 개인 블루 카드도 있지만, 사인업이 1.5만으로 낮아서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1) 골드 카드의 경우 개인, 비지니스 동일하게 3개월 2천불 스펜딩 후에 6만 마일을 웰컴 보너스로 받게 되구요. 카드 발급 1년 후에 추가로 1만 마일을 더 받게 됩니다.
2) 플래티넘 카드는 개인, 비지니스 동일하게 3개월 3천불 사용 후 8만 마일을 받게 되구요. 카드 발급 1년 후에 추가로 2만 마일을 받게 됩니다.
3) 마지막으로 리저브 카드는 개인, 비지니스 동일하게 3개월 5천불 사용 후 8만 마일을 받고, 카드 발급 1년 후에 추가로 2만 마일을 받게 됩니다.
즉, 골드 카드는 최대 7만 마일, 플래티넘과 리저브 카드는 최대 10만 마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그럼 플래티넘, 리저브 카드가 정답?
카드 사인업 보너스만 놓고 보면 플래티넘과 리저브 카드가 훨씬 좋아 보입니다.
7만 마일 vs. 10만 마일이면 누구나 10만 마일을 고를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 카드들은 상당한 연회비 차이가 있습니다.
1) 골드 카드는 첫 해 연회비가 면제가 되구요. 2년차, 즉 카드 발급 12개월 후에 99불의 연회비가 부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6+1 = 7만 마일을 받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99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플래티넘 카드는 예전 195불이던 연회비가 이번에 250불로 올랐고, 골드 카드와 달리 카드를 발급 받자마자 바로 연회비가 부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8만 + 2년차에 받는 2만 마일 = 총 10만을 다 받으실려면 연회비를 두 번 내셔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즉, 10만 마일 받는데 500불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거죠.
3) 리저브는 3종류 카드 중에 가장 연회비가 비싼 카드입니다. 예전에 450불이었는데, 이번에 550불로 올랐는데요. 그래서 사인업 8만 + 2년차 2만 = 총 10만을 받으실려면, 연회비로 1,100불을 지출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금까지 델타 카드를 한 번도 받으신 적이 없는 초보 마적단 분들의 경우 아무래도 골드가 그나마 접근이 쉬운 카드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인업 보너스를 최대한으로 받기 위해서는 골드는 99불에 7만, 플래티넘은 500불에 10만인데, 델타 3만 마일이 400불의 가치를 하는가 하는 질문에는 선뜻 그렇다라고 말을 하기가 어렵거든요.
물론, 예전에 골드를 만드신 적이 있고, 그래서 골드는 못 만드시고 플래티넘 카드를 만드셔야 하시는 분들의 경우 첫 1년 250불 연회비 내고 8만 마일만 받고, 2년차 2만 마일은 그냥 포기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8만 마일 사인업 보너스면 괜찮거든요.
3. 플래티넘과 리저브 카드 혜택들
플래티넘과 리저브는 연회비가 높은만큼 이런저런 부가 혜택이 있습니다만, 이 부가 혜택은 개인의 여행 상황 / 우선 순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내 여행 패턴이 잘 맞는 선택인가는 심사숙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플래티넘 같은 경우는 골드와 비교했을 때 세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이런저런 제약이 많은 companion ticket이 (카드 발급 2년차부터) 매년 한 장씩 발급된다는 것
- Calendar year로 1년에 25,000불을 사용할 경우 엘리트 산정 마일 (MQM) 1만 마일을 받고, 25,000불을 더 쓰면 MQM 1만 마일을 더 받는다는 것
- 4년에 한 번 Global Entry 신청비 100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
이 정도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델타 엘리트 등급을 노리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그리고 이미 Global Entry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딱히 혜택이라고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겠습니다.
2) 하지만, 리저브는 연회비가 비싸지만 델타를 자주 타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혜택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 우선 델타 항공의 라운지인 Sky Club 본인 무료 입장 혜택이 따라옵니다. 이 라운지 개인 회원권은 그냥 쌩으로 구입하면 1년에 545불이기 때문에 델타 라운지 입장이 필요하신 경우 회원권 구입보다 카드를 받으시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 신설된 혜택인데요. 이 카드로 델타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아멕스 자체 라운지인 Centurion Lounge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스펜딩 (3개월 5천불)을 채우게 되면 엘리트 산정 마일 MQM 2만 마일을 받구요. 여기에 추가로 calendar year로 1년에 3만 불을 사용하면 MQM 15,000 마일을 더 받게 됩니다. 이 추가 마일은 1년에 4번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12만불을 쓰면 6만 MQM. 사인업 때 받는 2만 MQM과 합치면, 카드 사용액만으로도 델타의 2번째로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플래티넘 카드 처럼 리저브 카드 회원도 companion ticket이 (카드 발급 2년차부터) 매년 한 장씩 발급되는데, 리저브 발급 카드는 델타 1등석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델타 탑승이 잦으시고, 무엇보다도 델타 엘리트 등급을 노리시는 분들에게는 비싼 연회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쓸만한 혜택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큰 전제는 델타 탑승이 잦으시고, 델타 엘리트 등급을 노리시는 경우입니다.
리저브 카드의 주요 혜택은 1년 가봐야 델타 항공편을 한 번 탈까 말까 하시는 경우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혜택입니다.
4. 델타 마일리지 사용법
델타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옵션은 크게 봐서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항공권 발권: 델타 항공, 파트너 항공사, 비수기, 이코노미 발권
델타 마일은 어쩌니 저쩌니 해도 항공 마일이기 때문에 델타 항공편과 대한항공 같은 파트너 항공사 항공편 발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비수기, 이코노미 발권의 경우 엄청난 마성비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서, 3월 9일 시애틀-인천 직항편을 볼께요. 직항 이코노미에 꼴랑 22,000 마일. 아무리 비수기라고 하더라도 22,000 마일은 엄청나게 좋은 딜입니다.
이게 하루만 그런 것은 아니구요. 3월, 4월 주중에는 거의 매일 22,000 마일에 직항 편도 발권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시애틀만 그런 것 아닌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 LA-인천으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4-5월 검색을 해보니 주중에는 최저 26,000 마일부터 편도 발권이 가능하구요. 주말은 37,500 마일에 발권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이건 하지만 세금+수수료를 보건데 중국을 거쳐가는 항공권인 것 같으네요.)
대한항공은 어떻까요? 갈수록 발권이 어려워지지만, 대한항공 이코노미 직항은 편도 37,500 마일에 발권이 가능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7/14일 LA-인천 직항편입니다.
운이 좋으면,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도 가능한데요. 이 경우 85,000 마일에 대한항공 비지니스 직항 편도 발권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한항공이 파트너 항공사 전체에 풀어주는 좌석이 비지니스 한 자리이기 때문에 발권이 쉽지는 않습니다.)
델타 마일리지 사용의 문제는 성수기 사용의 경우입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듯 (8/12일 인천-LA) 여름 성수기에 델타 항공편을 타고자 하시면, 이코노미 편도에 64,000 마일이 필요하구요. 비지니스 항공편의 경우는 18만 마일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30만 마일까지 요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델타 비지니스 항공편을 노리시는 경우 최근 글에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버진 아틀란틱 (VS) 마일을 사용해서 편도 6만 마일에 발권하시는 것이 훨씬 좋은 상황이라는 것 기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좌석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전제조건입니다.)
2) 현금처럼 1마일 1센트로 사용: 카드 회원 특전
요즘 항공 마일 가치가 많이 떨어져서 최근에는 이코노미 항공권 발권시 1마일당 2센트 이상 가치를 뽑아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가치가 낮아도 좋으니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델타 제휴 카드를 보유한 경우 Pay with Miles 라는 기능이 있어서 델타 운항 항공편 revenue 발권시 1마일당 1센트 가치로 마일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경우 1마일 단위로 사용하는 것은 안되구요. 5천 마일 단위 = 50불 단위로 마일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8만 마일 사인업 보너스의 경우 아무리 못하더라도 800불의 가치는 한다고 하겠습니다.
6. 주의하셔야 할 점
아멕스 카드를 신청하실 때는 주의하셔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카드당 한 번씩 사인업 보너스, 하지만 '평생' 한 번
아멕스는 서로 다른 상품으로 간주되는 카드의 경우 각각 따로 만들 수 있구요. 이론 상으로는 사인업 보너스도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델타 플래티넘 개인 카드를 만드셨다면, 이번에는 델타 골드 개인카드를 만들어서 사인업 보너스를 새로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6개의 서로 다른 델타 개인, 비지니스 카드를 한 번씩 다 만들어서 사인업 보너스를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2) 사인업 보너스 거부?
하지만 말입니다. 아멕스 오리발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인업 보너스 요건을 다 채웠는데, 사인업 보너스를 못 받는 경우들이 지난 몇 년간 잊을만 하면 한 두 번씩 종종 있었는데요.
이제는 아예 '카드 승인을 받은 이후에라도 아멕스에서 사인업 보너스를 거부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을 약관에 포함시켜 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멕스의 오리발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약관상으로도 그렇다고 적혀 있기 때문에 이 점 반드시 기억하시고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3) 카드 발급 순서?
델타 제휴 카드들은 체이스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카드 신청시 5/24 체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카드 승인이 나게 되면 개인 카드들은 신용기록에 올라가게 되고 따라서 5/24에 카운팅이 됩니다 (비지니스 카드들은 카드 발급 후에도 체이스 5/24 카운팅에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즉, 5/24 관련해서는 개인 카드들은 NY 카드, 비지니스 카드들은 NN 카드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2년간 발급 받으신 카드 갯수가 5개를 넘지 않으시는 분들의 경우는 아멕스 카드 이전에 체이스 카드들을 먼저 만드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순서가 바뀌게 되면 아멕스 카드는 발급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체이스 카드는 한동안 만들지 못하게 되거든요.
오늘 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멕스 카드의 경우 카드 상품당 '평생' 한 번씩만 사인업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인업 보너스가 가장 높을 때 만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델타 오퍼는 자주 돌아오기 때문에 여행 계획과 재정 상황을 잘 고려하셔서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6 Comments. Leave new
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번 새로운 카드에서는 delta.com에 돈쓰면 statement credit을 주는 혜택은 없어졌나보네요. 원래 골드는 $50, 플레티넘은 $100 씩 statement credit을 줬었는데요. 그래서 플레티넘 실제 연회비는 $95 정도로 보면 됬었는데..
네. 말씀하신 것처럼 플랫 연회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던 혜택이었는데, 새로 업데이트 되면서 빠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델타 골드 개인 카드가 있어서 이번에 비즈니스 카드 신청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not eligible 하다는 메세지가 뜨네요 ㅠㅜ 플래티넘이나 리저브로 도전해야할까요?
아… 팝업 받으신 건가요? 공홍 링크를 비롯해서 다른 링크 한 번 도전해 보시고, 그래도 팝업이 뜬다면 현재 보유하신 아멕스 카드를 좀 사용하신 후에 다시 시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델타 골드 연회비가 올라간다고 해서 작년에 7만 보너스 마일 받는 딜로 열었어요. 당연히 언제나 그랬듯 첫해 연회비 면제인 줄 알았는데 결제되었고 물어보니 제가 받은 오퍼에는 첫해 연회비 면제가 없다고 하네요ㅠ
연회비가 면제되지 않는 오퍼도 있었나요? 음…
그러게 말이예요ㅠ 전 델타골드 항상 첫해 면제인 줄 알았는데 우편물에도 언급이 없더군요… 마일모아 게시판 검색해보니 몇년 전에 저처럼 첫해 연회비 면제가 되지 않은 분이 한분 계시긴 하더군요. 1월부터 가입자는 연회비 99불로 올라간다길래 냉큼 했는데 어차피 다다음해에 99불로 오를거고.. 보너스를 받았지만 손해 본 느낌이네요.
제가 1월에 개인 골드 7만 * 스테인먼트 크레딧 50불로 타겟 오퍼가 와서 오픈했는데 크레딧 하드폴은 하지 않았더군요. 이경우도 체이스 5/24 카운트에 들어갈까요? 멸달전에 그린카드도 하드폴은 안했더라구요. 매전 올려주시는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5/24는 크레딧 hard inquiry 갯수를 보는게 아니고 오픈된 카드 숫자를 보는 것이라서, 신용기록에 new account로 올라가면 카운팅에 들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멕스델타 비지니스를 제 이름으로 열려고 하는데
한가지 질문입니다.
현재 델타 비지니스 아내이름으로된 어카운트에
제가 additional user로 들어 있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제가 보기엔 문제 없어 보입니다만, 모든 답변은 at your own risk입니다 ;;
골드는 첫해 연회비 공짜고 후년에 연회비 내실때마다 10000마일 (=100불) 들어오니 연회비 95불 매꾼다고 볼수있겠습니다. 아멕스 아직 없으신 초보 마적단 분들 다른건 몰라도 골드는 추천 드립니다.
1. 약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약관에 따르면 1만 마일 보너스 마일은 2년차에 한 번만 받는 것이지 매번 받는 혜택이 아닙니다. (“Limit of one bonus after the first anniversary of your Card Membership.”)
2. 리퍼럴용 오픈 카톡방 링크를 주셨는데, 리퍼럴 링크는 게시판 회원 정보란의 profile 란에만 공지가 가능합니다. 하여 삭제하였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같은 골드 (혹은 플래티넘) 어플라이 할 때,
개인과 비즈니스는 같은 상품으로 취급하나요?
아니요. 서로 다른 상품으로 간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018년 8월경에 7만마일 받고 AMEX 델타카드 만들었는데요, 오늘 플래티넘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았습니다. 조건은 3개월 3천불 스펜딩에 4만마일입니다. 연회비가 150불이 늘어나기 때문에 크게 매력적인 오퍼는 아니지만 궁금해서 몇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 델타 카드는 카드마다 1번씩 혜택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받은 이 업그레이드 오퍼를 무시하고 골드카드를 유지한 상태에서 플래티넘 10만마일 오퍼에 지원할수있나요?
2) 새로운 오퍼에 응하지 않고, 업그레이드 오퍼에 응할 경우 5/24 카운팅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제가 이번에 체이스 IHG를 시도했다가 최근 크레딧 카드 오픈이 많다는 이유로 (5/24겠지요) 거절을 당했습니다. 현재 보유 카드는 델타(18년7월), 아멕스골드(18년8월), 체이스언리미티드프리덤, 애플카드, 체이스사파이어프리퍼드 이렇게 다섯장입니다. 애플카드를 괜히 만들었네요.. 아무튼 올 7,8월이 지나면 현재 상태에서는 5/24 카운팅에서 다시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다시 시도할 생각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아멕스 오퍼가 좋아도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지만, 혹시 이번에 받은 업그레이드 오퍼가 5/24 카운트를 늘리지 않는다면 한번 고민해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1. 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신규 발급과 동일하게 간주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신규 발급을 하시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2. 5/24를 늘리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번호가 그대로이기 때문에 아마 기존의 카드가 이어지는 것으로 간주가 될 것 같습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 다만, 1번 답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인업 보너스를 자발적으로 반만 받으시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모님 링크 통해서 비지니스 카드 신청했는데 웰컴 오퍼를 줄 수 없다는 팝업이 떠서 진행을 못했네요. 아멕스에서 비지니스 카드는 만든적이 없는데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나 싶어요. Aspire 일반 카드도 팝업 때문에 못 만들고 있습니다. ㅠㅠ
요즘 팝업이 문제네요 ㅠㅠ 지금 가지고 계신 아멕스 카드 부지런히 사용하신 후에 몇 달 후에 다시 시도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안녕하세요, 글 잘읽고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1. 현재 Delta Business Reserve 가지고 있구요, 올해 아이가 대학을 가는데 학비로 $30,000이상 사용할거 같습니다. 이경우 Status Boost 로 $30,000사용에 MQM이 15,000 받을수 있는걸로 설명되어 있는데, Silver가 되기위해만 10,000 MQM 만 더있으면 되는건가요?
2. 만약 silver가 되고 다음해에 10,000 MQM으로 2020 을 마치면 다음해애 10,000 MQM이 이월 되는게 맞게 이해 한건지요? 그리고 그 다음해에 5000 MQM으로 마치면 15,000으로 계속 이월 되는건가요?
3. 차라리 개인 reserve로 신청을 새로 해서 한번에 해결 하는게 나을까요? 전 개인 플래티넘 가지고 있다 일반 블루로 다운그레이드 한 상태입니다. 본보이도 있고, 아멕스 daily, 그리고 비지니스 골드에서 그린으로 다운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저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2. 아닙니다. 약관에 따르면 매년 최소 실버 이상은 달성하셔야 하고, 달성하지 못할 경우 25,000 미만은 그냥 소멸된다고 합니다.
“Rollover benefit means MQMs earned in 2019 above a Member’s earned Medallion Tier will rollover to 2020 and count toward 2021 Medallion Status Qualification. Members who do not achieve any Tier of earned Medallion Status through the published requirements are ineligible for rollover MQMs.”
3. 델타 엘리트 등급이 중요하신 경우라면 진지하게 고민해 보실만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제가 체이스 스튜던트 프리덤 (1000불 한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서 4-5개월정도 사용했습니다. 해당 신용카드 말고는 다른 카드를 발급받은적 없습니다. 저희 집으로 델타 골드카트 프로모션 광고가 제 이름으로 날라왔는데 그럼 제 신용점수가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광고가 날라온걸까요?
2. 만약 골드카드를 발급받는다고 했을 때 첫 해 연해비 무료이고 12개월 될 때 99불을 내야한다면 11개월 사용 후에 카드를 취소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매해 99불씩 연회비를 내고 쭉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걸까요?
3. 배우자의 경우 F2비자여서 SSN 발급이 어려운데 어떻게 신용점수를 쌓는게 좋을까요?
델타 골드카드 발급중 추가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제 와이프를 제 카드에 ADD 하는것이 좋을까요?
승인 받으시고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1.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멕스가 상대적으로 발급이 쉬운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2. 아니요. 요즘 아멕스는 반드시 12개월 이상은 보유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보유 기간은 채우고 다음 번 연회비가 나왔을 때 취소하시는 것이 아주 최소 minimum 입니다. 추천드리기는 가급적 2년은 보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신용기록만 쌓인다면 아멕스의 경우 한국 여권 번호로도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uthorized user 카드라도 하나 만들어서 기록을 쌓아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님 궁금한점이 있어요! ㅜㅜ
2주전 델타 아멕스 친구추천 하면 1만 받고 6만 준다구해서 남편 이름으로 하나 열었는데요 오늘 보니까 지금은 12500포인트에 7만마일을 더 주는 프로모션을 하더라구요. ㅜㅜ
전화해서 지금 프로모션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주나요?
너무 아쉬워요!! ㅜㅜ
아멕스는 매칭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물어나 보시죠.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마일리지 관리하는 프로그렘 좋은게 어떤게 있나요
마일리지 잔고 확인이 목적이시라면 awardwallet이 가장 잘 알려진 사이트입니다.
남편이름으로 델타 리저브를 만들었는데요
군인이라 연회비가 면제되고 올해에 한국 방문계획이 있어서 온가족이 티켓팅하면 (델타로 대한항공 발권)
3개월 안에 5000불은 가능할거 같은데요
남편은 라운지 등 기타 이용을 위해 add account 하자고 하는데
제가 primary가 아니기 때문에
혹시 나중에 제 이름으로 이 카드를 오픈할때 이런 오퍼와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나요?
사인업 보너스는 primary cardholder 기준이기 때문에 이후에 원글님이 본인의 명의로 primary cardholder가 되어서 새로 카드를 만드시면 사인업 보너스 받으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제가 중요한걸 놓친게 있나 싶어 글을 남깁니다. 델타 골드 어제 신청했다가 바로 리젝당했습다. 혹시 이런 경우가 있는지요? 사파이어 리저브, 프리퍼드, 메리어트 등 카드 신청시 문제된적이 없고 크레딧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리젝받아 당황했네요. 전화해보니 최근에 카드개설이 너무 많거나, 밸런스 트렌스퍼가 많거나, 너무 캔슬을 많이해서라고 하는데. 지금 상황이 6/24 이며 첫 아멕스카드 신청입니다. 밸런스 트렌스퍼 한적 없고 최근 카드캔슬은 체이스 비즈니스카드 한번 뿐입니다. 신경쓰이는건 카드 신청때 incognito로 안들어간거 하나정도인데요. 이것저것 카드오퍼 구경했던 창이 떠있었는데 이게 문제가 될수 있나요;; 다시 전화해볼 생각이긴 합니다.
지난 6개월 사이에 받으신 카드가 몇 장 정도 되시나요?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만) 아멕스 기준에서 아마 최근에 받으신 카드 갯수가 너무 많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Chase IHG, Chase Marriott, Citi Premier 를 작년 7월, 10월, 12월에 발급받았었습니다. 작년 9월에 체이스 비즈니스 카드를 닫았고요. 지난 6개월로 계산하면 카드 두장뿐이네요. 델타 카드는 발급받기 쉬운 카드라 생각했었는데 아멕스가 깐깐해진건지ㅠ 추가로 의심되는건 1) 갖고 있는 8개 카드로 크레딧 리밋을 다 채운건지 2) 최근 매주 카드값을 그냥 정산해온게 갑자기 신경쓰이네요. 일단은 보유카드 크레딧 리밋을 좀 줄여놓고 다시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레터 온거보니 최근 개설카드가 너무 많아서랍니다. 2019년도에 개설한 개인카드는 위에 세장 뿐인데 (그리고 체이스 비즈니스카드들), 12월에 발급한게 너무 최근이라그런가.. 깐깐하네요 ㅠ
네. 기존에 아멕스 카드 가지고 계신 것 있으시다면 그 카드를 좀 더 쓰신 후 신청해 보시라고 조언드리겠습니다만, 첫 아멕스 카드라고 하시니 그 또한 해당이 안되네요. 아마도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8월에 미국에 온 유학생입니다. 얼마전에 프리덤 신청해서 카드 받았는데 델타 골드도 지금 시점에서 신청하면 승인받을 수 있을까요?
체이스 카드 승인이 가능할 정도시면 아멕스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된다고 개런티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델타 프로모션에 어플라이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골드는 이미 1년반전쯤에 발급해서 플래티넘이나 리저브를 생각중인데요. 문제는 이번 9월쯤에 체이스카드를 추가해볼생각을 하고 있어서 고민이 좀 복잡해져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유 카드는 (1)Discover(18년7월), (2)AMEX 델타골드(18년8월), (3)체이스언니(19년6월), (4)Apple(19년8월), (5)체이스사프(19년10월) 이렇게 다섯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8월이 지나면 3/24가 되기 때문에 이번에 아멕스를 하나 발급해도 9월쯤 체이스 카드 하나를 (아마도IHG) 발급 받을 수 있겠다 생각중입니다.
올해중에 사리를 발급할수있으면 가장 베스트이겠지만 사프가 이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그걸 제외하면 체이스 카드중에 괜찮아보이는건 IHG 하나정도인것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AMEX 플래티넘 하나 받고 가을에 체이스 IHG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조합보다 나은 체이스 2개 조합이 있을까요? (혹은 사리를 보유하려면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만약 아멕스 플래티넘을 어플라이 한다면 최근 (19년 6,8,10월)에 발급받은 카드가 많은게 문제가 될까요? 체이스 질문이 섞여있어서 죄송합니다. 게시판 가입이 안되어서 여기밖에 질문남길곳이 없네요ㅠㅠ 그럼 답변부탁드립니다!
체이스 카드 중에는 UA 6만 카드나, 하얏트 카드 (현재 5만인데 프로모션 시기에 6만까지 올라가곤 했습니다)를 괜찮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 것 같습니다.
델타 카드는 프로모션이 잦은 편이라서 올 해 중으로 델타 마일을 쓰실 것이라 아니라면 좀 지켜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맥스 플래티넘을 현재 소유하고 있습니다. 새로나온 아맥스 델타 플래트넘과 골드 사이에서 고민중인데요. 두 카드를 동시에 신청해도 사인업 보너스를 둘다 받을수 있을까요? 솔직히 플래티넘을 생각 하는 유일한 이유는 매년 나오는 Companion certificate 때문인데, 이 Certificate 쓰려면 보통 세일 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비싼 클래스표를 사야 되는게 아닐까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1. 네. 둘 다 신청하시면 둘 다 사인업 보너스를 받으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아멕스는 오리발을 내밀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Companion certificate은 사용 제약 조건이 있어서 사용이 그리 수월한 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약관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delta.com/us/en/booking-information/companion-certificates
마일모아님 궁금증이 있어서 이렇게 메세지 남깁니다.
위 글을 보고 2월달에 델타 개인 골드를 오픈했었습니다.
스펜딩 모두 채우고 기다리고 있는데 보너스 마일리지가 들어오지 않아서 아멕스에 수차례 통화했었는데 history 문제로 못받는다고 하더니, 또 한명은 델타 카드 오픈 이력이 있으면 웰컴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고 하더니, 오늘 통화한 또 다른 사람은 이전 다른 아멕스 카드 오픈시에 받았던 보너스 마일리지 때문에 (2018년에 아멕스 에브리데이 열었었습니다) 델타 웰컴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부탁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카드 신청시에 팝업은 없었나요? 보너스가 들어오는 것이 늦어질 수 있으니 일단 한 번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델타골드 2년넘게 보유중인데요, 1년차때는 마일리지부족으로 이용 못했고 향후 1년은 비행기 탈 일이 없아서 취소를 고려하며 아멕스카드는 잘 사용하지않는 상탭니다.
1. 마일리지 사용외에 현금처럼 쓸수있는 방법이 뭔지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2. 대한항공티켓 예약시 본인아닌 가족멤버에게 마일리지 양도가능한지요.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