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게 최고: 사파이어 프리퍼드, 잉크 프리퍼드의 재발견

늦은 설 인사 드립니다. 마모 사이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다보니 요즘 강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카드 혜택 찾아 먹는 것이 마치 올림픽 참가하는 것 같이 버겁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 매달 찾아 먹어야 하는 크레딧
  • 매분기 찾아 먹어야 하는 크레딧
  • 상반기에 찾아 먹어야 하는 크레딧
  • 1년에 한 번 찾아 먹어야 하는 크레딧.

워낙에 뭐가 많아서 카드 혜택 받는 것이 앞 구르기 두 번, 뒤구르기 세 번, 옆돌아 평균대에서 점프 세 번, 뒤돌아 다리찢기, 막 이렇게 느껴진다는 것이죠.

흰색 배경에 창던지기, 달리기, 장대높이뛰기, 평균대 체조, 평행봉 체조를 하는 양식화된 운동선수가 등장하는 다섯 가지 다채로운 원형 그래픽이 있습니다.

Depositphotos: 119209748

 

나는 그냥 ‘마일 좀 모아서 한국 방문하는데 좀 보태쓰고, 시간나면 가족이랑 가까이 호텔 하루 이틀 방문하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으로 마일 게임을 시작했는데, 이게 뭔가 풀타임 잡 같이 느껴지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주객이 전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그렇게 느끼시는 것 충분히 공감하구요. 마일을 20년 가까이 모아온 저도 요즘 매일 같이 느끼는 감정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왜 이런 현상들이 초래되는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유를 짚어 보구요. 그 대안이 뭐가 될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프리미엄 카드의 단점: 성공이 불러온 피로감

이 피로감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여러 다양한 의견이 있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체이스의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 (Chase Sapphire Reserve® )의 성공이 불러온 프리미엄 카드 경쟁 심화가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는 2016년 처음 출시된 카드이구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출시초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 전에는 프리미엄 카드라고 해봐야 아멕스의 플래티넘 카드 (American Express Platinum Card®)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했고, 당시로서는 상당히 비싼 연회비 때문에 꽤 좋은 웰컴 보너스가 있다 하더라도 큰 마음을 먹고 신청을 해야 하는 카드였거든요.

하지만, 2016년 연회비 450불로 출시된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는 affordable luxury라고 해야 하나요? 갑부 아니더라도 여행 관련해서는 누구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럭셔리 여행의 대중화라는 새로운 트렌드의 서막을 알리는 카드였습니다.

아멕스라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체이스에 대항해서 이런저런 혜택을 추가하고 연회비를 올리는 와중에, 캐피탈 원 등의 후발 주자들도 경쟁에 뛰어 들었구요. 그 결과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프리미엄 카드들의 “쿠폰북”화입니다.

연회비만 확 올리면 고객 이탈이 심해질 것이고, 연회비를 올리지만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주면서 전체 생태계를 마치 게임을 하듯 그렇게 만들어가자 아마 이렇게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결과는 극도의 피로감입니다.

연회비가 급 상승했기 때문에 그 연회비를 다 찾아먹을려면 부지런히 매달 혜택을 챙겨야 하구요. 따라서 굳이 안가도 되는 공항 라운지도 연회비 생각하면서 30분-1시간을 기다려서라도 꼭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죠. 안 그러면 크게 손해보는 것 같은 마음이 들잖아요 ㅠㅠ

공항 터미널의 센츄리온 라운지 입구 밖에 짐을 든 여러 여행객이 줄을 서 있습니다. 오른쪽에 밝은 노란색 '출발' 표지판이 있는 스낵 가게가 보입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얼굴은 흐릿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가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사인업 보너스를 포기하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내용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마일 게임의 피로감을 극복하자는 것이 카드 사인업 보너스를 포기하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누차 강조드리듯이 마일은 비행기 탑승이나 카드 사용액으로 모으는 것이 아니구요. 신용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를 통해서 모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사인업 보너스를 버린다는 것은 마일 게임 자체를 포기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 카드 사인업 보너스는 계속 받아가지만
  • 전체적인 피로감은 줄이면서
  • 꼭 필요한 카드들만 유지한다는 것이죠.

3. 불필요한 프리미엄 카드는 1년만 보유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런 점에서 불필요한 프리미엄 카드는 1년만 보유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왜 1년이냐면, 기본적으로 카드 만들고 1년 정도는 유지를 해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이 약관에 명시된 카드 회사들도 있고 명시가 되어 있지 않는 카드 회사들도 있습니다만, 단기간에 보너스만 받고 카드를 취소할 경우 이후 카드 신청시 문제가 될  여지가 있구요. 또 심한 경우 보너스를 다시 가져가 버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왕 연회비 1년 낸 거 그 혜택은 다 찾아먹어야 하지요 ;;

문제는 카드 사용 후 1년 이후가 될텐데요.

제 추천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만 카드를 유지하시라 하는 것입니다.

요즘 아멕스 플래티넘, 비지니스 플래티넘 (The Business Platinum Card® from American Express 혜택이 좋아져서 무리해 가면서 여러장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장 저부터 그러합니다 ㅠㅠ 집에 lululemon 천지에요)

이게 과연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인지,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쓰고 돌려 받으면서 혜택을 받았다 스스로 느끼는 것은 아닌지 계산을 확실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심플하게 갑시다.

그런 점에서 오래 보유하는 카드들은 심플하게 가는 것이 이제는 정답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체이스 개인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Chase Sapphire Preferred® Card), 체이스 비지니스 잉크 프리퍼드 (Ink Business Preferred® Credit Card)가 그러합니다.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체이스의 UR 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항공사/호텔로 전환 (transfer)하는 소위 말하는 도란스 카드를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

도란스 카드가 없으면 UR 포인트는 현금으로만 활용이 가능하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도란스 카드는 필수라고 하겠습니다만, 프리미엄 도란스 카드는 연회비가 너무 올라가 버렸습니다.

카드 받고 첫 1년이야 사인업 보너스를 비롯해서 연회비만큼 혜택을 찾아 먹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만, 2년차부터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로감이 극에 달할 수 있습니다.

  • The Edit 크레딧 좋습니다만, 2박씩 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구요.
  • DoorDash 크레딧 받을려도 매달 5불씩 챙기는 것은 진짜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 행동입니다 ;;

그런 점에서 도란스 기능이 있으면서 연회비가 저렴한 카드들을 장기 보유하시는 것이 이제는 보다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생각합니다.

1) 개인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의 경우

  • 연회비가 95불이지만, Chase Travel을 통해서 호텔을 예약할 경우 50불을 돌려받을 수 있어서 실질 연회비는 45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크레딧을 찾아 먹지 않더라도 95불 연회비는 $795불짜리 카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
  • 현재 오퍼는 3개월 5천불 75,000 포인트라서 대박은 아니겠지만, 나쁜 오퍼도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2) 비지니스 카드인 잉크 프리퍼드 카드의 경우도

  • 연회비가 95불입니다. 비지니스 카드이면서 도란스 카드인 사파이어 비지니스의 $795불 연회비에 비하면 이건 뭐 껌값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 현재 오퍼는 3개월 8천불 100,000 포인트입니다.
  • 이제 연회비 없는 잉크 캐쉬 (Ink Business Cash® Credit Card), 잉크 언리미티드 (Ink Business Unlimited® Credit Card)는 약관이 바뀌어서 동시 보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지니스 카드를 추가하실 분들에게는 잉크 프리퍼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Info연회비가 저렴한 도란스 카드들
추천 내용두 카드 공히 적립한 UR 포인트를 항공사 마일, 호텔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도란스 기능을 가지고 있음. 
연회비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첫 해부터 95불.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회비가 장점.
바로가기개인 카드 Chase Sapphire Preferred® Card
3개월 5천불 사용시 75,000 UR 포인트
바로가기비지니스 카드 Ink Business Preferred® Credit Card
3개월 8천불 사용시 100,000 UR 포인트

 

이들 카드들은 The Edit 크레잇이나 여행 크레딧이 없지만, 그만큼 연회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억지로 꾸역꾸역 여행을 만들어서 가야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크레딧 핑계로 알차게 여행을 계획해서 다니시는 분들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구요. 저 또한 꽤 오랜 시간 동안 ‘마일이 이끄는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그 장점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는 (적어도 제 나이대에는) 지쳤다는 것이죠 ㅠㅠ

오늘 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이 좀 단순하면 좋겠는데, 갈수록 더 복잡해 지는 것 같고, 요즘은 하루 하루가 아주 핑핑 도는 것 같습니다 ;;

어떻게 심플하게 정리를 하고 사시는 지 좋은 의견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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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댓글. 새로 만들기

  • 저도 마일모아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연회비300불이 넘는 카드만 7-8개 이다보니, 연회비만 수천불이 지출되는셈인데, 이것을 베네핏으로 상쇄시킨다고 하지만, 안가던 고급식당에서 식사하고, 안가도될 호텔에서 묵기위해 강제숙박과, 룰루레몬 공짜득템에 뿌듯해하는등, 제인생에 없던 럭셔리 소비패턴이 생기고, 카드생활이 건전해지지 못하는 폐해를 낫는것 같습니다. 이제 그카드들이 1-2년이 되가는 시점에, 반성하며 카드들을 정리할려고 합니다. (아플2개 정도만 빼고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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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회비만 다 모아도 한국행 비지니스 왕복표가 나오는 상황이니 ㄷㄷㄷ 어찌 보면 쉬운 길을 너무 멀리 돌아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들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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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지뭉탱이
    2월 18, 2026 10:26 오전

    정말 마적질은 성실하지 않으면 할수 없는것 같아요. 저는 올해 1월에 샤프를 프리덤으로 다운했는데 한국에서 가족이 온다고 해서 다시 업그레이드 하려고 합니다. 열심히만하면 연회비는 뽑는것 같아서요. 라고 말하면서도 아직도 고민됩니다. ㅠㅠ 마일모아님 말씀대로 안해도 될것들에서 지출이 크고 결국이 그돈이 내돈이라..
    마일모아님, 체이스 팔러시가 바뀌었다고 하던데 샤리 사인업 보너스를 받았으면 샤프를 처음 열어도 사인업 보너스를 받을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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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지뭉탱이
      2월 18, 2026 4:36 오후

      샤리를 샤프라고 썼네요. 수정이 안돼서 덧글로 남깁니다. 업글할까 한달째 고민중이예요. 체이스 트레블에서 호텔 포인트 차감이라도 볼수있으면 결정하는 도움이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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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시는 날짜/호텔이 있으시면 게시판에 문의하시면 회원분들이 도움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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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에 규정이 바뀌면서 샤프/사리 동시 보유가 불가능하다고 했었는데요.

      그 규정이 1월 하순에 또 바뀌어서 이제는 사리와 샤프 별개로 간주되구요. 사리 카드를 보유한 상황에서도 샤프 신청이 가능하다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카드 신청서 약관에는 작년의 규정 내용이 그대로 적혀 있거든요. 따라서 상황을 좀 더 보시고 신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응답
  • 이런 글이 언제 마일모아에 올라올까 했는데 마일모아님께서 올려주셨네요. 맞습니다. 그래서 연회비가 높은 카드 만드는 것이 주저하게 됩니다. 라이프스타일과 맞지 않는 쿠폰북 카드를 사인업 보너스를 위해 신청하는게 작년부터 주저하게 되드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보너스 항공권 찾고 쓰기가 쉽지 않구요. 다만 리츠칼튼 카드는 해지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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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결국은 돌고돌아 순정 ㅎㅎ
    쿠폰북 뽕 뽑으려 애쓰는게 피로감이 상당하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더라구요.. UR이 댄공 넘어가던 시절이 그립네여..

    응답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잉크 프리퍼드 계획중에 있습니다만 쿠폰 카드들의 베네핏이 이끄는 acitivity들은 주의해야할것 같습니다.

    응답
  • 꿈많은인생
    2월 18, 2026 2:58 오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마일이 이끄는 여행이 아니라 혜택을 누리려고 어거지로 찾아보는 여행이 피곤함과 좌절감 (호텔가격이 너무 높아서)을 가져다 준게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차분히 마일 모으던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응답
  • 마일모아님께서 좋은 글을 써주셨네요. 예전과는 달리 (좋은 시절 다 갔다?) 쉽게 마일을 버는 시절은 지나간거 같습니다. 물론 경기가 힘든만큼 마일을 소비하는 것 또한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진거 같구요. 이게 본업이 있는 사람들은 뭔가 정신없이 살면서 이것저것 다 챙기기가 너무 어려워져서 어느정도는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해야 할거 같더라구요. 안 그러면 어느순간 지쳐버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샤프를 들고 있는데 호텔 크레딧은 거의 못 써봤습니다. 딱 한번 써본거 같으네요. 도어대쉬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포기했구요. 그냥 transfer 기능을 $95/year를 주고 사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도 다 찾아먹기 힘드니 귀차니즘의 p2에게 다 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아멕스는 아플, 엉불 등등이 있긴 한데 찾아먹을 수 있는 만큼만은 최대한 찾아먹고 있지만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네요. 게다가 어느순간부터는 마일/숙박권이 이끄는 여행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하는 경우도 여럿 있었구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여전히 사인업 먹는 부분은 맞겠지만 이제 credit history도 충분히 길고 굳이 오래 가져가지 않을 애들은 먹고 빠지고 먹고 빠지고 그렇게 해야 맞지 않나 싶으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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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랑 같은 생각이십니다. 좋은 오퍼들이 계속 나와서 쭉 가늘고 길게 이어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응답
  • 좋은 글 감사드려요.

    응답
  • 4/24 상태여서 마지막 체이스 카드로 뭘 해야 되나 고민하던 차에 이런 글 올려주셔서, 보자마자 바로 어플라이 했습니다.

    여태껏 무조건 reconsideration을 통해 적은 크레딧 라인으로 받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어플라이 하자마자 승인이 났네요! 미약하지만 조금씩 크레딧 점수가 올라가고 있었나 봅니다 ㅎㅎ

    항상 많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UR을 차근차근 공부 해봐야 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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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글 감사해요! 저도 마일모아로 2016 사파이어 리저브를 열고 마일게임에 뛰어든 1인인데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답니다! 어쩌다보니 10년째 사리를 유지하고있는데요(제가 이렇게 한 브랜드에 로열한사람인줄 몰랐어요…어쩌면 호구..?) 이번에 연회비가 오르면서 10년동안 유지한 리저브를 캔슬할까 하는와중에 이번 한국여행에서 EDIT 크레딧 $750을 한국 포시즌에서 딱 쓰고 그냥 계속 가지고 있기로 했어요;; 콘서트나 축구게임도 종종 가고 일년 $300), 에플티비나 에플뮤직도 원래 가지고 가는 섭스라 그냥 저냥 연회비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만, LAX 에 제발 PP 라운지좀 생겼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ㅠ

    응답
  • 헛똑똑한은준자
    2월 18, 2026 10:36 오후

    그렇죠. 저처럼 너무 많은 옵션과 혜택을 잘 찾아 먹지 못하는 사람에겐 심플한 샤프가 젤 좋더라구요. 저는 다른 혜택들은 잘 못찾아먹고 그저 사인업 보너스만 바랄뿐… ㅎㅎ 그나저나 비즈 샤리 신청했더니 비지니스 확인을 요구하는 전화가 와서 심약한 저는 그냥 대꾸도 못하고 포기를… ㅠㅠ 암튼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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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 사리 사실대로 답변하시면 승인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예 말도 안되는 거라면 바로 리젝 나올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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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모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올리신 글, 많이 공감합니다. 비싼 연회비 만회한답시고 구지 필요도 없는거 많이 하네요…:(

    응답
    • 연회비만 적금처럼 다 모아도 한국행 비지니스 항공권 현금 발권 가능하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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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성향이 카드가 많으면 관리를 못하고 언제 연회비 나간지도 몰라서…딱 1년에 1개씩 정도 오픈하고 닫고 하게 되더라구요..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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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의빈터
    2월 21, 2026 7:46 오후

    마모님 글 감사합니다. 사리카드 하나 유지하는 것도 고민 많이 하는 2년 차 초보 마적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몇 번이나 아플 같은 다른 프리미엄 카드들을 열까 말까 하다 제 출장과 여행, 그리고 생활 습관에 무리인 것 같아서 신청을 계속 미루고 있다가 마모님 글을 봤네요. 역시나 무리하지는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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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무리하지 않고 본인 여행/소비 패턴에 맡게 활용하시는게 합리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응답
  • 마모님을 접한지 벌써 10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이번 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사리 카드 연회비가 $500이 안넘을떄 3년쯤 너무 잘썼는데요.. 코로나때 제대로 현타가 와서, 갖고 있던 프리미엄 카드들 다 해지했습니다. 신기한게, 오히려 돈은 세이빙 되고, 가령 하와이를 가도 에어비엔비로 더 다양한 경험을 저렴하게 즐길수 있더라고요. 요즘은 그냥 대한항공 마일지리 적립 카드만 몰빵해서 쓰고 있습니다. ㅎㅎ

    응답
  • 내가만난마일세상
    2월 27, 2026 1:03 오후

    마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 너무나 공감합니다. 어느 순간 이 마일게임이 무언가 불필요한 스펜딩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된거 같아 주저하게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순간 비즈니스 잉크프리퍼드를 열어야겠다는 생각 중인…. ㅎㅎ) 저는 잉크 케쉬와 잉크 언리 두 개 다 보유하고 있는데 (다행히 싸인업 보너스도 둘 다 잘 받았고요), 또 preapproved 로 프리퍼드가 떴네요?? 둘 중 하나를 닫고 열어야할까요? 약관이 바뀌어 동시보유가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프리퍼드 열었다가 싸인업 보너스가 제대로 들어올까 걱정이 됩니다.. 가능할까요?

    응답
    • 연회비가 없는 잉크 카드들 (신규 신청시) 동시보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지, 잉크 프리퍼드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잉크 캐쉬, 언니 보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잉크 프리퍼드로 가시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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