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이디를 "딸아들아빠"로 바꿉니다. 둘째가 강력하게 항의하네요. ㅎㅎ
뉴욕 후기는 간단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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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도 저녁 비행기라 편하게 옵니다. 밤늦게 Holiday inn Express Herald Inn에 첵크인후 하룻밤 자고 나옵니다. 여기 위치도 좋고, 시설도 깨끗하고 서비스도 아주 좋네요.
이번 뉴욕 여행의 목적은 단 두가지입니다.- 타임스퀘어와 자유의 여신상
먼저 타임스퀘어를 둘러 보는데 이런 행사도 하네요.
뉴욕의 흔한 fitness 클럽
대충 타임스퀘어를 구경 후 32번가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맛은 그냥 그러네요.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아래 사진에서 특이한 점이 무엇일까요? 30대 초반 분들은 당연히 아실거라 믿습니다.
점심 먹고 바로 Conrad에 첵인합니다.
여기 가족여행으론 완전 꽝입니다. 서비스도 실망이고 방도 더블룸은
리버뷰가 아예 없다네요. 몇 가지 이슈가 있어서 여행 후에 컴플레인 했는데, 아예 연락도 없네요.
슬슬 걸어서 Stanton Island Ferry 타러 갑니다.
멀리서 나마 자유의 여신상을 딸에게 보여줌으로 이번 미션 컴플리트 입니다.
똑같은 페리를 타고 Stanton Island 왕복후 미리 Groupon으로 사두었던 효동각으로 갑니다.
근데 완전 실망이네요. 탕수육, 짬뽕, 짜장, 그리고 냉면 이렇게 시켰는데 냉면만 먹을만 합니다. 그나마 냉면에도
땅콩소스가 빠져있네요. 탕수욕은 라지라고 나온게 손바닥 만합니다.
다음날 힐튼 골드로 아침을 먹고, Eileen cheese cake에서
케익 두 판사고 신포냉면에서 족발 한 판 포장해서 집으로 내려옵니다.
이로서 총 일주일간의 여행이 끝납니다.
생각보다 좀 힘들긴 했지만, 아주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아내도 너무 좋아하구요. 마적단으로서 아주 뿌듯한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아비오스는 당분간 아디오스 할려고 했는데, 이번에 해보니 맘에
들어서 다시 모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