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완전 간단 후기 (ft. 부산 기장)

DTW - ICN Economy

• 어른 2명 어린이 2명 (2세 이상)

• 버진마일을 이용해서 델타를 이용 했습니다.

• 항공편은 DL 159 Airbus A350 - 900 좌석 배치는 Economy 기준으로 3-3-3 이었습니다.

• 디트로이트 - 인천 1인당 편도가 45,000 마일 이어서 4인가족 기준으로 180,000 마일이 필요했습니다.

• MR 포인트를 30% 프로모션 기간중에 넘겨서 실질적으로는 138,461 MR 포인트를 이용했습니다. 1,000 단위로 넘어가기 때문에 139,000 넘겼구요. 보통 48시간 걸린다 하는데 12시간 안에 넘겨진거 확인했습니다.

• 마모님 대문글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그 외 Passenger Civil Aviation Security Service Fee 라는 이름으로 1인당 $5.60 으로 총 $22.40 지불했습니다.

• 오후 12시 정도에 출발 예정이었기 때문에 집에서 출발하면 (DTW 공항까지 2.5시간) 아침이 전쟁터 같아서 전 날 공항근처 호텔에 머무르는 옵션을 선택합니다.

 

ICN - ORD Prestige

• 한국 들어 갈 때 비지니스를 끊으려다 미국 오는 길이 서운할까봐 비지니스 타기를 기대 하자라는 마음으로 미국 오는 길로 끊었습니다.

• 항공편은 KE 037 보잉 777-300ER 좌석 배치는 2-2-2 이었습니다.

• 비지니스 기준 편도 1인 마일이 62,500 여서 4인가족 기준으로 250,000 마일이 필요했습니다. US Bank Skypass 와 가족 합산 털어서 4인 가족 발권 했습니다. 유할1인당 17만원정도

• 가족등록은 게시판에서도 몇 번 나왔지만 반드시 언어와 지역을 한국으로 선택하시고 신청하셔야 업무처리가 빠릅니다.

 

DTW 공항

• 4인가족 TSA-Pre 가 있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security 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 3월 기준으로 코비드 관련 문서는 일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 제 기억으론 플랫으로 델타 스카이 클럽에 들어 갈 수 있지만 게이트 주변에서 애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하려고 라운지는 따로 가지 않았습니다.

 

ICN / ORD 공항

• 터미널 1, 2 나눠지고 처음 가봤는데 비지니스랑 퍼스트는 아에 체크인 하는 곳이 완전 맨 끝이 더라구요. 역시 코비드 관련 서류는 일체 필요 없이 체크인 마치고 가족과 눈물의 이별 (매 번 하는 것인데 참 힘드네요) 하고 라운지 가서 요기 채우고 탑승을 합니다.

• 비지니스는 혹시 어린 아이와 타게 되면 창가쪽이 아닌 가운데로 붙여서 하시는 걸 추천 해드립니다. 창가쪽 좌석은 나란히 있는게 아니고 엇갈려 있어서 불편하더라구요

• 역시 대한항공은 서비스 최고였습니다.

• 글로벌 엔트리가 있어서 맨 오른쪽으로 줄서서 바로 통과했습니다. 글로벌 엔트리는 어린이도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각각 카드가 있어야 해요.

 

eSIM

• 아이폰 12 mini 아이폰 11 Pro 버라이존 기준으로 LG Uplus 이용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 했습니다.

• 무엇보다 에러가 생기면 챗으로 연결해서 상담원이 바로바로 해결 해주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 그 전에 공항에서 와이파이 에그 빌려서 했는데 eSIM 하니깐 너무 편하더라구요.

 

 

대중교통

• 지하철은 가족중에 카드가 남는게 있어서 빌려서 지하철 탈 때마다 사용했구요 어린이는 지하철 역에서 임시로 카드를 발행 할 수 있습니다. 이 임시카드는 다시 반납하면 500원을 돌려 줍니다. 티머니로 미리 충전 할 수 있다는데 살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그냥 탈 때마다 끊어서 타고 다녔습니다.

• 택시는 카카오캡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했구요 나중에 운전기사님한테 바로 옵션을 선택하면 내리기 전에 본인 카드로 결재 가능 합니다.

 

식당

• 무인 로봇들이 많습니다. 음식 배달 및 잔반처리 기능으로 많이 쓰이더라구요. 처음 식당 들어서면 예약을 전화번호로 넣으면 카톡으로 오기 때문에 저는 주로 가족들 번호로 했구요. eSIM 으로는 따로 안 되어서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부산 기장

• 가족 전부 다 만족했던 호텔입니다. 힐튼 포인트 남아있는게 있어서 따로 포성비 같은거 계산 안해보고 그냥 포인트+캐쉬로 끊었구요. 트윈베드 오션뷰로 다녀왔구요. 침대가 밑에 바퀴가달려있는지 붙일 수 있긴 한데 살짝 작습니다. 매트리스를 추가 할 수 있는데 1박에 55,000원 추가한다고 해서 그냥 안했습니다.

• 업그레이드 뭐 이런건 없었구요. early check in도 상황에 따라 가능은 한데 저희 간 날은 없었습니다. 체크인 할 때 짐 맡겨 놓으면 방 준비 되면 가져다 줍니다.

• 방이 오션뷰라 그런지 햇빛을 받아 굉장히 덥더라구요. 문의 했더니 따로 AC기능은 없어서 밤에는 테라스 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랑 가습기 신청하면 가져다 줍니다.

• 조식 - 다이아가 있어서 조식은 2명까지 무료입니다. 다모임 (G층) 이라는 곳인데 다이아가 있으면 당근주스 주더라구요. 2명까지만 조식은 커버가 되도 주스는 4잔 주더라구요. 음식은 양식부터 한식까지 매우 다양 하게 있어서 질리지 않게 먹었는데 자장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가시게 되면 꼭 드셔보세요.

• 라메르라는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한 번 했었는데 양이 조금 적은 편이긴 한데 음식들은 다 맛있었습니다.

• 한우만찬 - 조금만 걸어 나가면 한우만찬 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냉면도 가족 전부 맛있게 먹었구요. 강추입니다.

• 9층 라운지 - 이 곳에서 체크인을 하구요. 다이아 있으면 2명은 무료인데 13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 금지입니다. 식사 할 정도는 아니고 간단히 요기 채울 정도

• 맥퀸즈 풀 - 10층에 있는 실내 수영장인데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9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세션 0 인 아침 6시 부터 7:40분까지는 excutive / suite 투숙객 및 다이아 전용시간대 이구요. 다이아 있으면 1박당 1 session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모 필수 인데 직접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따로 수영 안 할 계획으로 와서 직접 가보진 않았네요.

• 워터 하우스 - 실 외 수영장인데 이 곳은 따로 이용비가 있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 이터널 저니 - 다모임과 똑같은 층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데 여기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 퍼즐 만들면서 노는 곳도 있고 큰 서점이 있어서 앉아서 책도 보고 카페도 있고 시간만 남으면 여기서 와서 시간 보냈네요.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오픈

• 모비딕 마켓 - 일종의 그로서리 마트 같은 곳인데 굉장히 비쌉니다. 뭐 칫솔 이런거 놓고 오셨으면 그냥 호텔 방에 있는거 쓰시는게 훨씬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