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요기로... https://www.milemoa.com/bbs/board/1028654
이어서 바로 올립니다.
그 선물은 바로...
갯수 맞추기 게임을 했던 gum ball 250개 였습니다. ㅋㅋ. 아직 한개도 안먹어 봤어요.
이런 저런 추억을 남긴 Grand Hyatt을 떠나야하는데요. 아쉬워서 호텔 사진 몇개 더 남깁니다.
이제 Hyatt 하고 안뇽하고 근처에 관광 포인트를 찍으러 갑니다.
카이저 비스무리한 Spouting Horn이 호텔 근처에 있어 들렀구요.
그 옆에 유명한 포이푸 비치에서도 놀았지요... 파도가 양쪽에서 치는 beach 신기하죠?
잘 놀고 나서 느즈막히 Marriott으로 이동했어요.
7. 7일차
카우아이에서 마지막 이틀은 Grand Hyatt과 Westin에 모두 방이 없어서 걍 Marriott 포인트도 쓸겸 공항옆 Marriott Kauai Resort(맞나?)를 예약했어요. 사실 Grand Hyatt 있다가 가는거라 별 기대도 안되고.. 그냥 저냥 잠만 자고 근처를 돌아다닐 계획이었어요.
의외로 수영장은 나쁘지 않았어요. 물이 좀 차갑긴했지만, 넓고 자꾸지가 여러개 있어서 괜찮았어요.
방에서 본 수영장이구요.
옆에 private 비치가 있어서 물놀이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단, 스노클링하실꺼면 오시면 안되요. ㅎㅎ
멀리 유람선이 보이더라구요. 하와이에 정박하는 유람선, 어디서 출발한 걸까요…
경관이 아주 뛰어난건 아니었지만, pool과 beach가 가까워서 놀기엔 좋더라구요. 나중에 계산해 보니 이날이 이번 여행에서 물놀이를 가장 많이 한 날이었어요.
8. 8일차
공항이 Marriott에서 5분 거리에요. 머 막힐 것도 없는 Kauai이지만 비행기시간에 부담없는건 좋은거지요. 이날 비행기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출발했구요. 때문에 다음에 빅아일랜드는 어떻게 가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지요.
마무리
원래 고래도 볼겸 2월정도에 가려고 하다가 추울까바 4월로 옮겼는데요. 4월이 더 추울수도 있어요..T_T 아직 우기인건지 소나기도 많이 오고..날씨가 너무 안도와줬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카우아이의 호텔들이 업글에 좀 야박한거 같기도 했어요. 지난 연말에 마우이에서는 기본으로 3~4단계가 업글되었었는데 말이죠..이번엔 다 그냥 뷰 업그레이드만 받았어요. 그래도 Grand Hyatt에서의 stay는 정말 좋았었어요. 카우아이 가실분들은 무조건 Grand Hyatt으로 가시길..
숙제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