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2015년! 그리고 마일모아!!

papagoose 2015.01.01 23:47:42

카테고리 변경합니다. 오가면서 느끼는 것이나 간단한 정보를 새로 게시글 안 만들고 업데이트 형식으로 계속 수정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주로 댓글에다가 써 둘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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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마적단 papagoose입니다. ㅎㅎㅎ  이번 게시글은 어느 분류로 할까 생각하다가 자랑으로 해도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오고.. 세월을 잡아 놓을 수는 없으니 따라라도 가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지난 2014년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마일모아가 있었기에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1월2일에 여러 곳을 여행할 꿈과 같은 일정이 포함된 다음과 같은 게시글을 하나 올렸었습니다.
꿈과 희망의 2014년! 그리고 마일모아!!

네, 마일모아가 없었다면, 항공권, 호텔 뿐만 아니라 여행 정보까지 제대로 도움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잘했는지 못했는지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ㅎㅎㅎ



12월 마지막에: 제게 많은 기쁨을 주었던 Southwest Companion Pass가 12/31/2014로 끝납니다. 아쉽네요. 지난 2년간 쓸 시간이 없어서 다 이용을 못했습니다. 12월28일 곰곰히 궁리하다가 보니 12월30일 CLE-Tampa가 편도 10k에 뜨네요. 바로 12월31일 돌아오는 1박 2일 항공권 발권하고, IHG 숙박권 받은 것으로 Intercon Tampa 예약 완료!! 렌트는 Priceline으로 예약해서!! 다녀 왔습니다. SW 좋은 항공사입니다. ㅎㅎㅎ 추운 겨울에 바다 구경하니 좋네요!!



2. 다가오는 2015년도 희망이 보입니다.



요기까지 하면 상반기 결산을 할 것 같습니다. 2014년 처럼 하반기까지 전부 발권해 두었다가 일정 꼬일까봐 마음대로 발권도 못하고 눈치보고 있습니다. 



3. 마모는 기쁨을 주는 곳 입니다.


마모의 도움이 없었다면, 인생을 너무 무겁게 살지 않으려는 제 노력이 어찌 가능했겠습니까? 2014년도 감사했구요, 2015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속 많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고, 도와주시면 제 인생도 많이 무겁게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저도 열심히 도와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ㅎㅎㅎ



4. 그리고...


몇번씩 본문글과 게시판에 나오고 있지만 쓸모없는 마일은 없습니다. 아끼면 x된다는 마일계의 철칙은 정말 맞는 말이지만, 너무 막 써도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지금 약간 후회하는 것이,

하나는 2012년 처음 마모를 알고 10년 이상을 탑승으로 모았던 20만 이상의 DL 마일을 발권이 잘 안된다고 툴툴거리면서 마구 써버린 것입니다.

두번째는 UA 가치 하락한다고 2014년 초에 일등석 발권 마구 해 두었다가 뒷감당 못하는 사태가 생긴 것 입니다.


지금와서 보니까 DL가 쓸모가 많더라구요!!  UA는 발권의 자유도가 커서 아주 유용하구요.


(좀 죄송하고 약삭빨라 보이지만.. ㅋㅋ) 

잘 한 일은 지난번에 UR-->대한항공 전환 금지 사태 생겼을 때, 난리치지 않고 차분히 기다렸다는 점은 2014년에 참 잘한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대한항공을 타지도 않는데 다가, UA도 쓸모가 많은데 괜히 댄공으로 바꾸어 두었으면 머리 아를 뻔 했어요... 제 경우에는 말이예요... ㅎㅎㅎ  



마일모아 여러분 모두들 해피새해 & 근하신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