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 호주 여행후기 1. Auckland, Rotorua

Dan 2019.04.19 12:00:22

뉴질랜드 - 호주 여행후기

 
이번엔 도시별 여행입니다. 
0. 뉴질랜드 - 호주 여행. 요약본
1. New York - HKG - Auckland + Rotorua
 
뉴욕 - 홍콩 16시간, 홍콩 - Auckland 11시간 총 27간의 비행시간이였습니다.  저희 게이트에서는 좀 멀었지만 가장 괜찮다는 Pier 라운지로 갔구요. 샤워하고 (제가 좋아하는 Aesop이 있네요) 간단하게 몇가지 음식 집어먹고 다음 라운지로 Amex Lounge를 가봤습니다. 
 

 

Pier라운지가 아무래도 Amex보다는 좋았지만 그래도 여기도 충분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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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쪽이 또다른 Entry인줄 알고 갔다가 제지를 받았어요. 여긴 블랙/센츄리온카드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는곳이라네요. 언제 여길 들어봐 볼 일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가성비 떨어지는 저런 카드를 만들일이 없으니 와볼일이 없겠구나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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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kland Hilton check in 하고 나서는 일단 시차적응한다고 별 한거 없이 그냥 빈둥 빈둥 거렸어요. 스쿠터중의 하나인 Lime으로 부두근처 구경들 다녔구요. (시간
되시면 요건 추천이에요. 아기자기 이쁜곳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운전해야 했기에 일찍 잠들었어요. 
 
힐튼 호텔 1층에 있는 로비 + 바 전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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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는곳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구요. Diamond 멤버라고 특별히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자리를 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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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 바로옆이 Cruise 선착장이라 이런 광경을 보실수도 있어요. (아침먹는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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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타고 다니면서 돌아다니다가 보게 된 새로 짓고 있는 파크하야트 Auckland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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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돌아다니면 흔하게 보이는 광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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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orua - Auckland에서 Rotorua로 One way렌탈해서 가는길에 저흰 Waitomo동굴 Tour만 했구요. Lord of Ring투어를 하고 싶긴 했는데 예약이 이미 다 끝나고 시간이 잘 안맞아서 과감히 포기했어요. (오른쪽 운전이 처음이여서 좀 당황했던게 몇군데 있었는데요. 깜빡이 키는게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에 있다는거. 자꾸 쓸데없는 와이퍼 작동만 여러번 했었네요. 그리고 왼쪽 오른쪽이 바뀌니 단순한 자동차 크기에 대한 감이 좀 많이 헤깔리더라구요.)

Rotorua도착하고 나서는 Redwood Walk를 가봤구요. 나무마다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서 쭈욱 한번 돌고 오는건데 설명도 잘 되어있고 잼있었어요.
여기 Luge가 Queenstown보다 좋기에 최소한 3-5번짜리 사셔서 하길 추천드려요. 저흰 3번했는데 더 많이 할걸...하고 후회했어요. Wai O Tapu라는곳을 가시면 Geyser보는것과 Wai O Tapu구경하는게 서로 다른 티켓인데요. Geyser는 Yellow Stone과 비교해서 많이 실망스러운 수준인지라 과감히 패쓰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Wai O Tapu 공원으로 가시면 실제 3가지 코스가 있구요. 딱히 시간에 쫒기는 상황이 아닌지라 3코스 다 해봤는데 (대략 1시간 30분정도?) 그냥 1코스만 하셔도 괜찮을것 같긴 해요. 이 도시가 좀 신기한게 주위에 사람들이 정말 없어요. 저희가 갔던때가 주말이긴 했는데 무슨 좀비 마을도 아니고...식당가들이 모여있는 호수근처쪽 말고는 정말 써얼렁했었어요. 아침에 커피 찾는데 딱 한곳만 문열고 있고 다른 커피샵은 7:30넘어서 열구요. 식당은 Pig & Hustle이라는곳과 Atticus Finch라는 곳을 갔는데 둘다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Atiicus Finch는 예약을 꼭 하셔야 식사하실 수 있구요. 여긴는 기회되시면 꼭 추천드려요. 

 

Waitomo tour다 끝나면 이렇게 바깥에서 안쪽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줘요. 이 투어를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좋은 경험이였던거 같아요. 밧딧불이 나는 벌레라니. 실내에서는 사진 못찍구요. (그러면서도 몰래 계속 찍는애가 있어서 짜증이 좀.....) 다른 동굴도 2개 있는데 별로 관심이 않가서 하나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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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wood Walk. 이렇게 나무마다 다리를 만들어서 연결해놓은거구요. 그 주위를 대략 한 30분정도 걷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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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주요한 역사전인 순간일때 나무는 어느정도 크기?였나 보여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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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Geyser인데 크기도 그렇거니와 비누를 넣어서 저렇게 반응을 일으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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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짧은 Wai O Topu 첫번째 코스에서 보실 수 있는 곳들중에 하나인 샴페인 Pond. 가만히 보시면 밑에서 물이 보글보글 올라와서 그렇게 불리는거 같구요. 여기 서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가 한증막 증기가 올라와서 막 더웠다가.. 신기하기도 하고 상쾌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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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까지 본 물중에 이렇게 연두색으로 보이는 불은 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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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Queenstow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