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 호주 여행후기
Pier라운지가 아무래도 Amex보다는 좋았지만 그래도 여기도 충분히 괜찮았어요.
전 이쪽이 또다른 Entry인줄 알고 갔다가 제지를 받았어요. 여긴 블랙/센츄리온카드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는곳이라네요. 언제 여길 들어봐 볼 일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가성비 떨어지는 저런 카드를 만들일이 없으니 와볼일이 없겠구나라고....ㅎㅎ
아침먹는곳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구요. Diamond 멤버라고 특별히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자리를 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호텔 바로옆이 Cruise 선착장이라 이런 광경을 보실수도 있어요. (아침먹는곳에서)
스쿠터타고 다니면서 돌아다니다가 보게 된 새로 짓고 있는 파크하야트 Auckland구요.
부두 돌아다니면 흔하게 보이는 광경이에요.
Rotorua - Auckland에서 Rotorua로 One way렌탈해서 가는길에 저흰 Waitomo동굴 Tour만 했구요. Lord of Ring투어를 하고 싶긴 했는데 예약이 이미 다 끝나고 시간이 잘 안맞아서 과감히 포기했어요. (오른쪽 운전이 처음이여서 좀 당황했던게 몇군데 있었는데요. 깜빡이 키는게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에 있다는거. 자꾸 쓸데없는 와이퍼 작동만 여러번 했었네요. 그리고 왼쪽 오른쪽이 바뀌니 단순한 자동차 크기에 대한 감이 좀 많이 헤깔리더라구요.)
Rotorua도착하고 나서는 Redwood Walk를 가봤구요. 나무마다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서 쭈욱 한번 돌고 오는건데 설명도 잘 되어있고 잼있었어요.
여기 Luge가 Queenstown보다 좋기에 최소한 3-5번짜리 사셔서 하길 추천드려요. 저흰 3번했는데 더 많이 할걸...하고 후회했어요. Wai O Tapu라는곳을 가시면 Geyser보는것과 Wai O Tapu구경하는게 서로 다른 티켓인데요. Geyser는 Yellow Stone과 비교해서 많이 실망스러운 수준인지라 과감히 패쓰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Wai O Tapu 공원으로 가시면 실제 3가지 코스가 있구요. 딱히 시간에 쫒기는 상황이 아닌지라 3코스 다 해봤는데 (대략 1시간 30분정도?) 그냥 1코스만 하셔도 괜찮을것 같긴 해요. 이 도시가 좀 신기한게 주위에 사람들이 정말 없어요. 저희가 갔던때가 주말이긴 했는데 무슨 좀비 마을도 아니고...식당가들이 모여있는 호수근처쪽 말고는 정말 써얼렁했었어요. 아침에 커피 찾는데 딱 한곳만 문열고 있고 다른 커피샵은 7:30넘어서 열구요. 식당은 Pig & Hustle이라는곳과 Atticus Finch라는 곳을 갔는데 둘다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Atiicus Finch는 예약을 꼭 하셔야 식사하실 수 있구요. 여긴는 기회되시면 꼭 추천드려요.
Waitomo tour다 끝나면 이렇게 바깥에서 안쪽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줘요. 이 투어를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좋은 경험이였던거 같아요. 밧딧불이 나는 벌레라니. 실내에서는 사진 못찍구요. (그러면서도 몰래 계속 찍는애가 있어서 짜증이 좀.....) 다른 동굴도 2개 있는데 별로 관심이 않가서 하나만 했어요.
Redwood Walk. 이렇게 나무마다 다리를 만들어서 연결해놓은거구요. 그 주위를 대략 한 30분정도 걷는거에요.
인간의 주요한 역사전인 순간일때 나무는 어느정도 크기?였나 보여주는 거에요.
이게 Geyser인데 크기도 그렇거니와 비누를 넣어서 저렇게 반응을 일으키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짧은 Wai O Topu 첫번째 코스에서 보실 수 있는 곳들중에 하나인 샴페인 Pond. 가만히 보시면 밑에서 물이 보글보글 올라와서 그렇게 불리는거 같구요. 여기 서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가 한증막 증기가 올라와서 막 더웠다가.. 신기하기도 하고 상쾌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본 물중에 이렇게 연두색으로 보이는 불은 첨 봤어요.
다음편은 Queenstow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