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허니문 여행기 - 4 (Salzburg)

느끼부엉 2019.08.31 17:34:36

[2019.08.05 업데이트] 미국에서의 결혼 준비 과정 (현재 진행형)

(08.13 update) 결혼 및 신혼여행 위해 쌓고 쓴 호텔포인트들...

 

유럽 허니문 여행기 - 1 (Boston-Tuebingen)

 

유럽 허니문 여행기 - 2 (Strasbourg)

유럽 허니문 여행기 - 3 (Munich)

유럽 허니문 여행기 - 4 (Salzburg)

유럽 허니문 여행기 - 5 (Fuschlsee/Hallstatt)

유럽 허니문 여행기 - 6 (Vienna) Feat. RM (BTS)

유럽 허니문 여행기 - 7 (Berlin, 마지막)

 

이전 글들에 댓글은 많진 않지만,

그래도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여행 중에 틈틈히 업뎃합니다. ㅎ

 

Munich에서 Salzburg는 기차로 이동했습니다.

이전 기차로 국경 넘을 때와 마찬가지로 따로 검문은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기차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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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zburg에서는 Sheraton Salzburg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Marriott 멤버십이 실버라 따로 뭐 기대할 건 없었으나,

예약할 때 메시지로 "It's my honeymoon"이라고 남겨놓긴 했는데,

로비 매니저가 체크인 할 때,

방을 배정해 주면서 최근에 레노베잇 된 룸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업글을 받은 건지 기본 룸인지는 모르겠네요.

확실히 화장실이나 벽장 시설등이 이전 두 힐튼보다 좋았고,

방도 더 넓었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쉐라톤 슬리퍼를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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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바로 앞에 미라벨 정원이 있습니다.

규모는 유럽의 유명한 정원들에 비해 큰 편은 아니지만,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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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나와 모짜르트 생가로 향합니다.

다음날 모짜르트 탄생집도 가는데,

두 곳 모두 작은 박물관 같이 구성되어 있었고,

양쪽 출입이 가능한 콤비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모짜르트 생가 옆에는 도플러 관련 글이 적힌 집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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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호엔짤쯔부르크 요새로 갔습니다.

아래서 Funicular를 타고 올라갈 수 있고,

성 내부에 조그만한 박물관도 있고,

감시탑 위에 올라가면 Salzburg 전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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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Augustiner Brau에서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이곳은 손님이 잔을 골라서 직접 씻고,

티켓을 사서 티켓으로 맥주를 받아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안주를 여러 곳들에서 파는데, 각자 알아서 사서,

자리도 알아서 잡아서 먹으면 됩니다.

외부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고,

내부가 빈 자리가 더 많아서 저희는 내부에서 먹었습니다.

한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에 메뉴 이름 사진도 다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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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데,

야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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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는 짤쯔부르크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

겉모습은 약간 투박했지만

내부는 이전에 방문한 독일과 스트라스부르의 성당보다 화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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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차를 렌트해서 Fuschlsee/Hallstatt로 갑니다.

 

-여담

Salzburg에서 Uber 요청이 되길래,

처음에는 Uber 로 이동하려 했으나,

잡히는 드라이버가 없어서 이용 못 하다가,

호엔짤쯔부르크 성에서 내려와서 양조장으로 이동할 때 요청해 보니,

Uber가 잡혀서 이용했습니다.

Driver한테 물어보니, Salzburg에 Uber가 가능하게 된지 2~3주밖에 안되서

아직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Uber가 불가능 한 곳은

Free Now (구 MyTaxi) app을 이용했습니다.

유럽 지역에서 택시 불러주는 앱이고, 결제도 앱으로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