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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update) 결혼 및 신혼여행 위해 쌓고 쓴 호텔포인트들...

느끼부엉, 2019-07-16 0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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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update) Standard rate 빈 방 없던 Hilton Strasbourg 예약, 더 낮은 포인트가격으로 Hilton Berlin 재예약, 신혼여행 초반 일정 조정

꾸준히 검색하니, 없던 방도 생기고 (Hilton Strasbourg)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방이 올라오기도 하네요 (Hilton Berlin)

역시 힐튼은 여행 전까지 틈틈히 검색해서 체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08.13 update) Hilton Berlin 낮은 포인트 가격으로 재예약. 하루가 높은 가격이었는데 일반 가격으로 결국 내려가네요. ㅎ

 


 

0. 인사말

 

안녕하세요...

몇주 전에 '미국에서의 결혼 준비 과정 (현재 진행형)' - https://www.milemoa.com/bbs/6420346

을 작성 및 업데이트 해오고 한동안 업데이트가 뜸했던 느끼부엉입니다.

이제 결혼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그동안 결혼준비와 일을 병행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업데이트가 늦었습니다.

조만간 나머지 내용들 정리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오늘은 신혼여행 호텔 예약이 거의 완료되어

그동안 쌓은 포인트들과 묵게 될 숙소들, 그리고 신혼여행 루트를

마모분들께 점검받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썼던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1. 포인트 쌓기

 

결혼 얘기가 나왔던 시점으로 되돌아가 보면,

저와 예비신부의 포인트 상황은 처참했습니다.

저도 마모 시작한지 오래되진 않았고,

신부도 그동안 BoA 기본 카드만 써오며 관심없어 하다가,

제가 대한항공 마일리지 쌓아줄게! 라고 꼬시며 SPG (현 Bonvoy)를 끌어들인 정도였으니까요...

정리해 보면,

 

-느끼부엉

MR - 120k 정도

UR - 70k 정도

SPG(Bonvoy) - 40k 정도 (한 번 60k 대한항공으로 바꿔먹음)

-신부

SPG(Bonvoy) - 80k 정도

 

정도가 다였던 거 같습니다.

추가로 저는 5/24 마지막을 Chase Hyatt 카드를 신청해서

스펜딩 시작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결혼 얘기가 나오고, 신부와 식장을 알아보다가,

맘에 드는 힐튼 호텔 한 곳을 찾았기도 했고,

(식 비용으로 포인트를 쌓자! 는 생각으로)

원래 호텔 멤버십 티어가 전무했던 터라, 바로 다이아를 달 수 있던 힐튼이 끌려

우리 게스트룸 & 신혼여행은 힐튼으로 다 커버하자! 는 생각으로

 

처음에 신부가 제 Amex gold에서 리퍼 받아서 Amex Hilton Ascend를...

그리고 그 Ascend에서 리퍼 받아서 제가 Amex Hilton Aspire를 열었고,

스펜딩을 채운 뒤, 각각 서로 리퍼해서 둘 다 Amex Hilton 일반 카드를 열었습니다.

스펜딩 보너스로만 25만씩, 총 50만 포인트가 쌓였네요...

여기에 이것저것 추가해서 결국 결혼 전에 60만 넘는 힐튼 포인트가 쌓이긴 하더군요...

 

처음 카드 열고, 결혼식 비용도 힐튼 Aspire에서 14x로 잡히면,

어마어마하게 쌓이겠다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던 도중....

https://www.milemoa.com/bbs/6283547

이 글에서 썼던 매니저 문제가 생겨서 결국 식장을 새로 알아보게 되었고,

하얏 호텔 한 곳으로 식장을 교체했습니다.

(마지막 5/24로 하얏 카드 만들어 둔 게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얏은 기존 스펜딩 오퍼로 50k를 받아둔 상태였는데,

결혼비용을 해당 카드로 결제하고 있고,

4x가 잘 적용되서 결혼 비용 (약 $20k) 지불로만 약 80k가 쌓일 예정이고,

하얏에서 웨딩 패키지로 $20k 이상 지불시

추가로 90k 하얏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최종 포인트는 220k 이상 쌓일 것 같네요... 

(현재 시점에서 아직 지불도 남아있고, 포인트 수령도 다 하진 못했습니다.)

 

여기에 올해 중순에 SPG 리텐션 보너스로 2만을 추가하게 되서

호텔 예약 전 총 포인트/숙박권 현황은 다음처럼 되었습니다.

 

Bonvoy : ~140k 포인트, SPG 1주년 35000 숙박권 1장

Hilton : ~600k 포인트, aspire 주말 숙박권 1장

Hyatt : >200k 포인트, $15k 이상 이용으로 받는 15000 숙박권 1장

 


 

2. 게스트룸

 

미국에서 결혼하는 만큼,

식을 진행하는 보스턴 바깥에서 오시는 분들의 숙박을

저희가 어느정도 책임지게 되었고,

아래 두 숙박을 포인트+숙박권으로,

나머지는 식 하는 하얏 호텔에서 결혼 할인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약 200불 내외인 방을 160불 정도로 할인 받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하얏 웨딩 패키지 총 지불비용에

해당 게스트룸 비용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총 비용을 $20k 넘길 수 있어서 90k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1. Residence Inn Boston Downtown/South End

 

신부 가족 중 주방 딸린 방을 필요로 했던 분이 있어서

해당 호텔을 잡았습니다.

1박당 25,000 Bonvoy 포인트 (cat 4)에, 5th night free로

5박에 총 100,000 포인트를 지불하였습니다. (해당 날짜 레비뉴 5박 1300~1400불)

 

2-2. Hyatt Regency Cambridge

 

식을 하는 하얏 호텔인데요...

4인 가족 게스트가 있어서 해당 방은 포인트+숙박권으로 예약했습니다.

(결혼식 할인 가격도 게스트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4인이면 200불 요구하길래요...)

1박당 15,000 Hyatt 포인트에, 숙박권 하나 사용해서

4박에 총 45,000 포인트 + 숙박권을 지불하였습니다. (돈으로 지불하였을 경우 800불+tax/fee)

 


 

3. 신혼여행

 

신혼여행은 저희 사정상 독일과 그 근처 나라들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휴양보다는 관광을 위주로 일정을 짰고,

전체 루트는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Stuttgart-Strasbourg-Munich-Salzburg-Fuschlsee-Vienna-Berlin

honeymoon_route.png

 

개인사정상 시작 도시가 Stuttgart이어야만 했고,

저와 신부 모두 공대 포닥이지만, 신부는 예술쪽 관심이 많아서,

괜찮은 성당/박물관들이 많았던 위 도시들이 선택되었습니다.

혹시나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했던 웹사이트들 링크를 남겨둡니다.

(마모 여행 후기들도 많이 참고했습니다.)

 

아래 명시한 레비뉴 가격들은 tax/fee 불포함 금액입니다.

 

3-1. Stuttgart (1박)

 

2곳의 Marriott과 1곳의 Hilton이 있었으나,

Hilton은 도시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나 있었고,

Aloft (17500 포인트)와 Le meridien (25000 포인트) 중,

Le meridien은 투배드 방이 없어서,

(제 코골이 때문에....ㅜ 신부가 첫날은 떨어진 침대에서 푹 자자고 해서...)

Aloft를 선택하게 됩니다.

 

Aloft Stuttgart

- Urban, Guest room, 2 Twin/Single Bed(s) : 146 Euro -> 17500 point (1박)

 

-도시 관광 정보/후기를 얻은 웹페이지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tasis7&logNo=22029671320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s://www.stuttgart-tourist.de/en

   https://blog.naver.com/opsspt/220102381650

 

(08.05 update) 신부가 가게 되는 연구소에서 처음 2박을 연구소 내 기숙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3-1. Tuebingen (2박)

연구소 내 기숙 시설 이용

 

(08.05 update) 일정 조정 및 Standard rate 방 없던 Hilton Strasbourg 예약

3-2. Strasbourg (3박) (2박)

 

Strasbourg 숙박 기간 중에

유로파 파크를 다녀올 예정이라,

상대적으로 약간 긴 3박을 잡았습니다.

(2박으로 조정. 짧아져서 댓글로 추천받았던 콜마는 못갈 것 같네요.)

 

해당 지역에 힐튼 호텔이 한 곳 있는데,

현재 여행 날짜에 standard rate으로 예약이 불가능해서

아직 예약 못 하고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Standard rate 방 생겨서 예약 성공)

 

Hilton Strasbourg

- King Guest Room : 115 Euro -> 34000 points (1박당)


- 도시 관광 정보/후기를 얻은 웹페이지들

   https://obonparis.tistory.com/32

   https://www.obonparis.com/ko/magazine/strasbourg

   https://ko.theplanetsworld.com/1975-strasbourg-f-a-stu-ko

   http://egloos.zum.com/urbanism/v/5852804

- 유로파 파크 정보

   https://selim.tistory.com/entry/%EC%9C%A0%EB%9F%BD%EC%97%90%EC%84%9C-%EA%B0%80%EC%9E%A5-%ED%81%B0-%ED%85%8C%EB%A7%88%ED%8C%8C%ED%81%AC%EB%9D%BC%EB%8A%94-%EB%8F%85%EC%9D%BC-%EC%9C%A0%EB%A1%9C%ED%8C%8C%ED%8C%8C%ED%81%AC-%EA%B5%AC%EA%B2%BD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ec0903&logNo=221059320492&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View

   https://www.europapark.de/en

 

3-3. Munich (2박)

 

여기도 여러 곳들이 있었으나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Hilton Munich City를 선택하였습니다.

 

Hilton Munich City

- King Guest room : 179 euro -> 44000 points (1박당)

 

- 도시 관광 정보/후기를 얻은 웹페이지들

   https://www.milemoa.com/bbs/board/2186748

   https://www.wishbeen.co.kr/plan/3e69a23e3d515877

   https://ko.theplanetsworld.com/1258-munich-d-ba-mun-ko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ng4124&logNo=22078481233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s://ko.theplanetsworld.com/2082-top-rated-museums-and-art-galleries-in-munich-d-zzz-13-ko

 

3-4. Salzburg / Fuschlsee (Hallstatt 가는 길) (각 1박씩)

 

여기는 하얏/힐튼은 없고,

Marriott 계열만 있었습니다.

Luxury 계열 제외하고, 다음 두 Sheraton에서 1박씩 하게 되었습니다.

 

Sheraton Grand Salzburg

- Classic Room, Guest room, 2 Twin/Single Bed(s) : 744 Euro -> 숙박권 (35000) 마성비 무엇?!

Sheraton Fuschlsee-Salzburg, Hotel Jagdhof

- Classic Guest Room, Guest room, 1 King : 179 Euro -> 25000 points

 

- 도시 관광 정보/후기를 얻은 웹페이지들

   https://www.milemoa.com/bbs/board/2175147

   https://www.milemoa.com/bbs/board/3601602

   https://www.milemoa.com/bbs/board/2756696

 

3-5. Vienna (2박)

 

여기선 위치도 좋고 시설도 이번 신혼여행에서 가장 좋은

Park Hyatt에서 묶게 됩니다.

- 1 King Bed : 400 Euro -> 25000 Points (1박당)

 

- 도시 관광 정보/후기를 얻은 웹페이지들

   https://www.milemoa.com/bbs/board/2175147

   https://www.milemoa.com/bbs/board/595541

   https://www.milemoa.com/bbs/board/3500838

   https://www.milemoa.com/bbs/board/2739450

   https://ko.theplanetsworld.com/1801-top-rated-museums-and-art-galleries-in-vienna-a-w-mus-ko

 

(08.05 update) 더 낮은 가격으로 재예약

(08.13 update) 일반 가격으로 재예약

3-6. Berlin (3박)

 

Berlin에 Waldorf Astoria (70,000 포인트)가 있었으나...

호텔시설보다 위치 좋은 걸 원하시는 신부님의 요청으로...

더 중심가 쪽에 위치한 Hilton Berlin으로 잡았습니다.

(아아...첨으로 waldorf 가보나 했는데...ㅠ)

 

Hilton Berlin

- Twin Guest Room : 178 euro * 3  -> 150,000 points (3박)

- Twin Guest Room : 178 euro * 3  -> 149,000 points (3박)

- Twin Guest Room : 178 euro * 3  -> 138,000 points (3박)

 

원래 박당 46,000인데, 하루가 58,000 57,000라서 저리 되었네요.

이곳은 틈틈히 가격 체크해서 포인트 떨어지면 다시 예약해야겠어요.

(1,000 포인트 낮은 가격으로 재예약)

(결국 3일 모두 46,000으로 되었습니다)

 

- 도시 관광 정보/후기를 얻은 웹페이지들

   https://www.milemoa.com/bbs/board/2147408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ngi0508&logNo=22073401278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s://ko.theplanetsworld.com/1255-berlin-d-bn-ber-ko

   https://www.artwa.net/single-post/2017/09/23/ARTWA-PICK-%EB%AF%B8%EC%88%A0%EC%97%AC%ED%96%89-02-%E2%80%93-%EB%8F%85%EC%9D%BC-%EB%B2%A0%EB%A5%BC%EB%A6%B0-Berlin-2%EB%B6%80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ngi0508&logNo=22016793901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3-7. 포인트 지출 결산 (아직 Strasbourg 미포함)

 

Marriott - 17500+25000+숙박권 = 42,500 + 숙박권

Marriott - 25000+숙박권

Hilton - 44000*2+150000 = 238,000

Hilton - 34000*2+44000*2+138000 = 294,000

Hyatt - 25000*2 = 50,000

 


 

4. 마치며

 

마모를 알게 되어서

신혼여행 총 2주간을 포인트/숙박권 으로만 숙박하게 되었네요...

그러고도 힐튼과 하얏은 포인트가 꽤 남네요...하하

여러분! 결혼을 하시면 2주 신혼여행 다 하고도 남을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글 처음에 적었듯이 결혼 준비 시작할 때만 해도 포인트가 많지 않았었는데,

그닥 내켜하진 않았던 신부를

신혼여행 돈 아껴서 다녀오자고 설득해서,

포인트 모아서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일 생활에 협조적인 배우자를 가진 마모분들 소리 질러~!)

 

비록 여러 이유로 신혼여행지로 선택되지 못했지만,

(아흑...아이슬란드와 피오르드 가고팠는데...ㅠ)

다른 유럽 도시들도 마모분들의 다른 유럽 여행기 글들을 읽으며,

많은 정보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후기글들 작성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신혼여행 후에 최대한 후기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원래 계속 업데이트 했던 결혼 준비 글도 최대한 시간내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위에 리스트한 신혼여행 도시들에 대하여

호텔, 관광지, 음식점 등 이것만은 꼭 추천하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어떠한 조언이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47 댓글

티메

2019-07-16 01:07:44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느끼부엉

2019-07-16 01:14:05

티메님, 이전 글에두 댓글 주신 것 기억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ㅎ

녹군

2019-07-16 01:09:46

대단하시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느끼부엉

2019-07-16 01:14:26

마모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ㅎ

빛나는웰시코기

2019-07-16 01:11:26

꼼꼼히 준비 잘하셨네요! 전 비엔나만 가봐서 ..추천 드릴곳은 모든 한국인이 다 간다는 cafe zaher 입니다..;;ㅎㅎ 벨베데레 궁전 미술관에서 클림트작품 the kiss는 꼭 보시길 추천해요!! Schonbrunner Gardens 도 산책하기 좋았어요. 결혼식 잘 마무리하시고 신혼여행 잘 다녀오세요! 두 분 다 마일꽃길 걷기를 바래요~

느끼부엉

2019-07-16 01:15:48

클림트 키스는 당연히 예술 좋아하시는 신부께서 꼭꼭 가자고 하셔서 무조건 가게 될 것 같습니다. ㅎ Cafe zaher 지도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웰시코기님도 마일꽃길 걸으세요! ㅎ

Lalala

2019-07-16 09:21:15

저도 자허 토르테 추천해요! 초콜렛 케익 안좋아해서 선물용 하나 사와서 한조각 맛만 봤었는데 더 사오지 못한게 아쉽더라고요.

느끼부엉

2019-07-16 13:26:43

신부가 결혼 전까진 초콜렛 강제로 자제해야 겠다고 할 정도로 초콜렛 좋아하는데 꼭 들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블랙커피사탕

2019-07-16 01:14:06

먼저 결혼축하드려요.ㅎㅎ

스트라스부르에서 이동하실 때 근처 콜마나 프라이부르크도 시간이 되면 한 번 들러보세용.

큰 도시들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도시들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검색을...ㅎㅎ) 

느끼부엉

2019-07-16 01:19:24

추천 감사드립니다.

사실 프라이부르크는 아니었지만, 콜마도 후보도시 중 하나였는데요....

다음 목적지인 Munich으로 이동이 애매해질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뺐습니다. ㅠ

공항도 없고, 기차 루트도 다시 돌아가게 되서...

 

전체 일정이 약간 타이트한 면도 있고 해서 넣을 수가 없었는데,

혹시 스트라스부르 일정 중 하루 쪼개서 갈 정도가 될까요?

블랙커피사탕

2019-07-16 01:25:44

스트라스부르에서 콜마행 기차가 자주 다니고 시간도 30분 밖에 안걸리니 넉넉잡아 하루 정도 잡고 갔다 오시면 될 것 같아요.

느끼부엉

2019-07-16 01:27:16

아직 스트라스부르 호텔 예약도 못했겠다, 한번 추가로 좀 더 알아보고 신부랑 의논해서 진행해 보겠습니다.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Nanabelle

2019-07-16 01:14:07

결혼 축하드려요!

느끼부엉

2019-07-16 01:19:58

ㅎㅎ 나나벨님 이번 글에도 축하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

Nanabelle

2019-07-16 01:27:21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식에 쓴 돈이 포인트로 돌아와서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카드는 이렇게 쓰는거구나 하고 깨닫고 갑니다.

준비 잘 하셔서 행복한 결혼식 되시길!

느끼부엉

2019-07-16 01:32:27

막상 예약 전까지 이정도 포인트면 부족할 수도 있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유럽 호텔들 포인트도 많이 안 들었고,

크게 쓸 생각 안하고 있던 marriott 포인트도 잘 활용하게 되서,

의외로 포인트를 많이 남기게 됐네요 ㅎ

결혼식까지 별 일 없이 무난히 진행됐음 하네요....ㅎ

감사합니다.

대박마

2019-07-16 01:23:37

Welcome to our world. 휴 이렇게 또 한명이~~~

결혼 하신 거 축하드린다고 사모님께 전해 주세요. 호호

느끼부엉

2019-07-16 01:26:16

전 결혼 좋습니다! 마일을 쌓을 수 있는 명의가 합법적으로 2개가 되었는걸요!!!

ㅎㅎ 신부한테도 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대박마

2019-07-16 01:27:32

스트라스 부르크... 도시가 이쁜이죠. 문학과 지성을 만드신 지금은 돌아가신 김현 교수님께서 유학하셨던 곳이라 몇번을 갔었습니다.

좋은 여행 하세요.

느끼부엉

2019-07-16 01:30:23

아.. 그 부분은 몰랐네요...

저흰 신부가 노트르담 성당 보더니 가고 싶다고 해서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파리에 있는 건 화재 전에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얼마에

2019-07-16 01:33:42

신부가 첫날은 떨어진 침대에서 푹 자자고 해서...

 

>>> @대신죄송합니다

느끼부엉

2019-07-16 01:37:16

하아.... 이것저것 코골이 관련 제품들 다 써봤는데, 큰 효과는 보지 못했네요 ㅠ

당당하게 킹베드 선택하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느끼부엉

2019-07-16 01:40:03

근데 또 신기했던 건...

Le meridien이 투베드 룸이 솔드아웃이 아니고,

아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레비뉴 예약으로도 안 보이고,

호텔 홈페이지에 룸 정보 봐도 없어요...

shilph

2019-07-16 02:44:56

우산 축하드립니다 :)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요. 어서 도망가세요

두분이 그리 잘 모으셨으니 재미나게 보내고 오시길 빌어봅니다 :)

느끼부엉

2019-07-16 13:27:25

감사합니다. 다녀와서 후기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혈자

2019-07-16 04:12:32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인생의 새로운 챕터에 오신 것을 더불어 환영합니다.

두분의 함께 가시는 길에 기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느끼부엉

2019-07-16 13:28:09

정말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네요.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대장

2019-07-16 08:08:19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응원과 축하를 보냅니다.

행복하세요~

느끼부엉

2019-07-16 13:30:41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요리대장님 요리글들 더 볼 일이 많아질 듯 싶습니다 ㅎ

제이유

2019-07-16 08:13:58

소리질러~~~!

축하 드려요~

느끼부엉

2019-07-16 13:31:52

오오...마일효율+1

감사합니다 ㅎ

Lalala

2019-07-16 09:26:35

하얏 포인트 부럽네요!! 

결혼식 잘 하시고, 신혼여행도 잘 다녀오세요 :)

비행기에서 sound of music(원래 좋아하는 영화입니다만...)이랑 before sunrise 보면서 가니 좋더라고요 ㅋㅋ 각 각 잘츠부르크랑 빈 배경이에요.

오스트리아에 가면 당연히 Klimt는 봐야하고 추가로 예술 쪽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egon schiele 작품이 많은 Leopold museum도 괜찮았습니다. 언제 한 번 다른분 댓글에 단 적 있는데 빈에서 hundertwasser house도 추천이요 :)

 

느끼부엉

2019-07-16 13:36:09

오... 전 Sound of music만 봤었는데, Before sunrise도 봐야겠네요.

Leopold와 Hundertwasser haus도 지도에는 추가해 뒀었는데, 신부에게 따로 추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9-07-16 11:08:59

느끼부엉님 엄청나게 알뜰하게 잘 뽕뽑고오신거 같아요!!

굳이 신혼여행 아니더라도 이런 루트로 가실 분들에게는 절호의 기회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써먹어야지.. 스크랩 합니다요!

느끼부엉

2019-07-16 13:37:20

레비뉴 없이 포인트/숙박권으로 다 막을 수 있을 지 몰랐는데, 잘 다녀오고도 남아서 뿌듯합니다.

나중에 각 호텔들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으리으리

2019-07-16 11:28:58

Wow. 귀감이 될 만한 사례이십니다! 축하드려요.

느끼부엉

2019-07-16 13:38:06

ㅎㅎ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분들 덕분입니다.

모로칸로즈

2019-07-16 13:34:35

결혼 축하드립니다!

느끼부엉

2019-07-16 13:38:37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식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면 하네요 ㅎ

ppf

2019-07-16 14:49:14

나이들고 보니 이제 젊은 사람들이 행복한 모습보면, 참 절로 미소가 나오네요. 여러가지로 복잡한일도 많고 힘든일도 많겠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이 신혼무렵이 아닐까 합니다. 많이 즐기세요. 행복하시구요. 축하드립니다. ^_^ 

느끼부엉

2019-07-16 15:25:46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예비신부와 함께 있을 때, 특히 예비신부가 행복해할 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후에 돌이켜 봤을 때,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신혼기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잘 준비하고 잘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ppf님께서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술이마술이

2019-07-16 14:53:09

.

느끼부엉

2019-07-16 15:27:12

조금만 일찍 아셨더라도....ㅠ 아쉽네요..... 결혼식만큼 포인트 잘 모을 수 있는 스펜딩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Mrs.잠만보

2019-07-21 19:37:19

이제 신혼여행 준비까지 다 끝내셨군요! 저는 6월 말에 식 치루고(뭐랄까 해치웠달까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기억이 잘... ㅋㅋ) 어제 밤에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어요 :) 저희는 결혼식 비용 대부분을 현금네고로진행해서리... 포인트는 많지 않아 파리 5박정도만 포인트덕을 봤네요. 느끼부엉님 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확한 계획성과 꼼꼼함에 감탄합니다 :) 저도 유럽다녀왔는데 런던 바르셀로나 (프라하 잠깐) 파리 일정이었어서 드릴 팁은 없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실거라는건 알고있어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느끼부엉

2019-07-21 21:21:11

이전 글에서는 곧 결혼하신다고 하셨었는데, 결혼 하시고 신혼여행도 다녀오셨군요! ㅎ 축하드립니다. 저희도 이제 한달도 채 안 남았네요... 결혼한 친구들이 아마 당일에는 엄청 정신없을 거라고 하긴 하던데 어떨지 궁금하네요...ㅎ 유럽 이번 여름에 더위가 심하다고 하는데, 더위때문에 고생은 안 하셨으려나 걱정되네요... 사실 저도 일단 호텔 예약은 원글처럼 다 해두긴 했는데, 신부가 독일 가서 체류허가 신청하는 일정때문에 원래 계획대로 못 하게 될지도 몰라서 걱정입니다 ㅠ 결혼 무사히 마치고 신혼여행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ㅎ

wunderbar

2019-08-16 22:36:41

먼저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니 제가 이맘때 바빴어서 글을 못 읽었던거 같아요.

역시 마모인 다운 결혼식 준비와 신혼여행이네요... 완전 감탄...(포인트는 이렇게 모으고 쓰는거얍 ~~~!!! 이라고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결혼식 치루고 신혼 여행 떠나면 밀린 피로와 시차도 있으니 충분히 쉬는 시간 가지시길...

 

독일은 미술랭 식당이 화-목요일에 스페셜 가격으로 제공하는데가 있었어요. 함부르그에서요. 미슐랭 식당 검색도 해보시고 평일을 공략해 보세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멋진거 많이 보고 (사실 신부가 옆에 있음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 오겠지만서도...ㅋㅋ) 푹 쉬시고 돌아오시길...

 

앞으로 신혼 후기 기대할게요...

 

추신- 하얏. 포인트가 항상 깔끔해 보이네요...

 

 

느끼부엉

2019-08-19 12:57:01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에 결혼식 무사히 마치고 이제 허니문 떠날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혼식 준비때문에 신혼여행지 식당 조사가 약간 미흡했는데, 벼락치기로 찾아봐야겠어요...ㅎ 미슐렝 추천도 감사합니다. 미슐랭 식당들도 찾아봐야겠어요...ㅎ

다녀와서 후기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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