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시간날때마다 주변 지인, 가족, 교회 아이들
생일이나 기념일 케잌 만들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지인들의 아이들이 커서 못 입는 옷이나
중고 장난감은 기증 받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사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뒤에 2020년에
만들었던 케잌 사진 모아서 올려 볼께요.
(사진이 꽤 많습니다. 스크롤 압박 주의...)
케잌은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걸 소재로 해서
만들고 있어서 거의 다 다른 내용이 많습니다.
위의 케잌은 제 딸이 좋아하는 베이비 샤크.. ㅎㅎ
쌍둥이집 아이들이 고양이를 아주 좋아한다고
해서 고양이를 주제로 만든 케잌인데요.
쌍둥이라 고양이는 한마리만 넣으면 싸운다고
두마리 넣었다고 합니다. ㅎㅎ
스누피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만든 케익.
숲과 자전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만든 케익.
바나나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나 보군요.
도넛모양 케익 (랜디스 도넛)
꽃이 들어간 케익은 연세 있으신 어른들용이구요.
해리포터 좋아하는 아이용 케잌.
초콜릿 러버용 케익 (저...)
초콜릿 케익은 만들기 쉽고 사람들도 좋아해서
몇개 더 만들어서 주위 사람들과 나누었구요.
아이들이 좋아했던 유니콘 케익.
집에 있던 선인장들 보고 영감을 얻어서 만든 케익.
엘사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만든 케익.
와이프가 더 좋아했습니다. 섹시하다고.. ㅎㅎ
엘사 ver. 2
그 외 더 많은데 사진만 올릴께요.
2021년은 개인사정(임신과 단기귀국)이 있어
케잌 봉사가 어려울 거 같은데요. 코비드로 힘든
시기였는데 케잌 받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거
보니 옆에서 보는 저도 좋았어요.
사진 보시는 마모님들도 잠깐이나마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